'k51증권디비해킹문발업자ㅡ◀텔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96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5월 8일(수)~10일(금), 코엑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의 미래를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등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업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BIO KOREA 2024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다양한 국내·외 연구자, 기업, 기관 간의 기술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당뇨·비만치료제 등 10개 주제로 11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개국 약 6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계, 학계, 투자사 등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별 최신 이슈 및 기술 비즈니스 동향·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자사 개발 전략 등을 발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개시했다.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병원은 충청북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받아 4월 15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1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이며, 18세미만 환자들의 진료시간이 확대된다. 베스티안병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5층 병동 전체) 설치 ▲소아과 운영시간 확대 ▲전문의 추가 초빙 등을 통해서 야간 진료를 확대 운영한 바 있으며, 다음단계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베스티안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운영을 통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특히 아픈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걱정이 되면 곧바로 입원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소아전담 입원병동은 온돌난방으로 전환한 바 있다. 또한, 365일 운영하는 응급실과 연계하여 소아청소년의 입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입원할 수 있도록 진료과간 협력을 확대해 놓은 바 있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기관의 약속이며 책임”이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본부장 안혜숙·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4일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12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약사회원 380여명이 수강을 신청한 상태다. 일반적인 질환별·성분별 건기식 강좌에서 과감히 탈피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약사에게만 공급되는 약국전용 건기식 학회의 독자적인 이론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다. 만성 염증성 질환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는 당독소, 장누수증후군, 부신피로증후군 등에 대한 건기식 학회만의 임상이론을 접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기식 제품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국전용 건기식 강좌에는 당독소연구회, 셀로맥스, 셀메드, 엔큐엔에이, 케이세라퓨틱스, 팜에비던스 등 6개 학회가 참여 중이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강좌가 약국전용 건기식에 대한 임상적·학술적 이해와 정보 습득을 통해 우리 약국에 맞는 건기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약국에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이 일상화되어 약국 건기식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중구성 중증 천식’에서 생체 표지자 ‘Otulin’이 발견됐다. 아주대병원은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용환 교수 연구팀은 4월 국제 학술지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IF 14.2)’에 호중구성 중증 천식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발표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전기영동검사(Western Blotting)와 유세포분석(FACS analysis)을 통해 호중구성 천식에서 Otulin 발현의 감소가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촉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Otulin은 선형 유비퀴틴 사슬(linear ubiquitin chain)을 분해해 세포 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효소다. 특히, 호중구성 천식에서 TNF-a와 RIPK1/3가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을 유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 천식 동물 모델에서 이러한 NLRP3의 억제제인 MCC-950 투여한 결과, 천식 증상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지속적인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이 대식세포가 분비하는 염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의 식견과 인식에 걱정이 앞서는 것은 약사사회만의 걱정일까? 최근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은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에 강한 항의 뜻을 전달했고 그 내용을 스스로 공개했다. 그 항의내용의 첫 단추는 의약분업 제도 도입에 관여했던 해당 시민사회단체의 질타로 시작했다. 그렇다면 당선인은 현재의 의약분업 제도가 어떻게 도입이 됐는지, 그리고 의약분업 제도가 왜 지금의 모습으로 운영되는지 아는가? 의약분업 제도는 국민건강을 위해 세계가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방식을 사회적 합의에 의해 선택한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행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인식 수준과 당선인의 인식 수준이 과연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판단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우리는 국민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의사사회의 새로운 지도자가 착각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보건의료계는 국민건강을 제일 목표로 존재하는 집단이다. 그 배타적 면허의 책임은 좁은 식견과 옹졸한 인식보다는 배려와 존중임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 국민 건강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자부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당부한다. 대한약사회는 당선인이 현재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5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및 임원진과 약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법제화 및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 등 의약품 유통과 관련한 지금의 상황은 유통업체나 약국 일부의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며, “약국과 유통업체의 상생을 통한 공존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여러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호영 회장은 “약사회와의 상호 협력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약사 현안과 관련해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며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와 안정화에 관련된 논의가 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양 단체는 동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서 정성천 서울지회장, 김덕중 상근부회장, 현준재·김경완 부회장이, 약사회에서는 민필기 부회장과 최두주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4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5월 30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품질·안전·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총 8시간으로 구성하며, 8평점을 인정받아 2024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5.13(월)부터 17(금)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국가필수의약품 현황과 안정공급방안 ▲최근 약사법의 개정 동향 ▲항체-약물 중합체(ADC) 최신 개발 동향 ▲좋은 피부관리법 최신 트렌드 ▲데이터완전성(DI)과 GMP 정보화 솔루션 ▲350년 동안 망하지 않는 기업의 비밀 ▲리얼월드데이터 활용한 의약품 개발 최신 동향 ▲제약산업 환경변화와 마켓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추후 교육일정은 2차 교육(7.25 대면교육), 3차 교육(9.12 비대면교육), 4차 교육(11.14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빈소 건국대학교병원 201호, *발인 4월 18일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남수연 교수가 책임저자로 이끄는 연구팀이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of longitudinal change of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impact on gastrointestinal cancer risk’을 주제로 한 연구를 지난 4월 4일 국제 저명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IF 16.6)’에 게재됐다. 남수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암이 없는 사람 313만명을 11년간 추적 관찰하여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었다. 특히, 2010년 위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2014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2010년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암 발생이 없는 사람 313만명을 2021년까지 추적 관찰했으며, 2010년과 2014년에 모두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을 검사한 사람에서 HDL-C의 변화가 소화기 암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낮은 HDL-C그룹은 지속적인 정상인 HDL-C그룹에 비해 위암, 간암,
2023년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 중 3분의 2가 매출을 확장하며 전반적으로 순항했던 모습이다. 전자공시를 통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소속 주요 제약사들의 2023년 매출을 확인한 결과, 약 29개 제약사들의 매출이 확인됐으며 이들은 지난 해 8조 8510억원으로 2022년 10조 3003억원 대비 14.1% 감소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3170억원에서 3887억원으로 22.6%, 당기순이익은 3727억원에서 4329억원으로 16.2% 확대됐다. 이 중 큰 변동이 있었던 화이자를 제외한다면, 2022년 매출 7조 749억원에서 2023년 매출 7조 2492억원으로 2.5%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효과로 1위 제약사가 화이자는 2022년 3조 2253억원에서 1조 6017억원으로 매출이 5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00억원에서 638억원으로 46.9%, 당기순이익은 1194억원에서 849억원으로 28.9% 하락했다. 백신 특수를 누리기 전, 화이자는 3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해왔다. 2020년 말 주요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던 업존 사업부를 분할하기는 했으나, 2021년 대국민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되면서 매출은 단숨에
부담 주체의 동의를 기반으로 ‘필수보장’으로의 전환과 ‘적정 보장·부담’의 건강보험 재정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16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건강보험의 ‘적정 보장성’과 ‘재정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부제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8)의 주요 내용과 쟁점’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이 발간됐다. 임사무엘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2026년부터 건강보험 재정의 당기수지 적자가 시작돼 2028년에는 적자 규모가 1조5836억원에 이르는 등 준비금 소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건강보험 재정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조사관은 구체적으로 ‘제2차 종합계획’의 주요 쟁점으로 ▲보장성 저하 및 국민부담 증대 ▲ 지출 효율화 및 재원조달의 한계 등을 지목했다. ◆보장성 저하 및 국민부담 증대 정부는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방안으로 ▲과다의료 이용자의 본인부담을 높이는 방안 ▲산정특례 적용 범위를 해당 질환으로 한정하는 제도 개편 ▲외래이용 횟수를 관리하기 위한 본인부담 제도의 개편 등을 검토한다. 그러나 과다 의료이용은 행위별 수가제 하의 공급자 도덕적
민·관이 함께 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16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데이터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WELT-I(웰트, 불면증 증상개선 치료기기) 허가사례 등을 통해서도 데이터가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도 그간 바이오 기초체력 확보 및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다만, 산·학·연·병 현장에서는 필요한 데이터의 접근과 활용에 아직도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정부는 연구자 맞춤형 데이터플랫폼을 구축·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가치 제고와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본 협의체를 민·관 소통과 협력 채널로 적극 활용해 산재된 데이터의 연계부터 품질을 제고하고, 데이터 공유·분석·활용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범부처 통합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민·관 협의체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1차관과 민간 전문가인 이도헌 KAIST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구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이하 ESAC) 센터장이 지난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시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4)’에 참석해 심포지엄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내분비학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가와 분야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내분비학을 의미하는 ‘One Endo’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32개국 1488명의 국내외 내분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내분비학 분야 최신 동향을 활발히 교류했다. 특히 총 652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SICEM 역사상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다양한 내분비학의 연구를 논의하는 55개 세션이 진행됐다. 조성은 ESAC 센터장은 13일(토) 진행된 ‘임상 지침 발전을 위한 협력’ 조인트 심포지엄에서 ‘LC-MS/MS로 측정한 코르티솔과 알도스테론 참조표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심포지엄은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진료지침위원회와 한국인 호르몬 참조표준 TFT가 공동 주최했으며, 임상 지침 발전을 위한 한국인 호르몬 참조표준 연구 현황에 중점을 둔다. 조 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ESAC와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보건복지부는 4월 16일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간담회, 현판 제막식, 국립중앙의료원의 비상진료 의료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병원협회,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공공의료기관 등 필수공공의료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운영계획, 국립중앙의료원의 필수・공공분야 지원 기능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소한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된다. 시니어의사 지원센터에서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를 지역 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 모집 ▲인력 풀(pool) 구축‧관리 ▲의료기관 연
아론티어는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서 CAF 치료 후보물질의 in vitro & in vivo 효능 검증 결과 및 켈로이드에서의 특이적 기전 연구결과 3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CAF(암관련 섬유아세포, Cancer-Associated Fibroblast)는 암세포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암세포의 침습과 전이를 돕고 약물이 암세포로 가는 것을 막는 등의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핵심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연구자들이 CAF를 제거 혹은 억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나, in vitro(생체 외)와 in vivo(생체 내) 검증 모델의 부재로 현재 개발된 약물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CAF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암환자의 조직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in vitro 및 in vivo 검증 모델의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아론티어는 작년 AACR 2023에서 CAF 치료제 후보물질 ARC2-001이 CAF의 직접적인 억제제로 작용하여 암세포의 성장 및 생존을 저해시킬 수 있음을 밝힘 바에 이어, 이번 AACR 2
*빈소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202호 (특실), *발인 4월 18일
정부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준비하고, 어르신 중심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을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4월 16~24일 동안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술지원형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4월 24일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5월부터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 교육 과정 참여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시범구축’ 심포지엄에서 약물알레르기 재발 방지 및 환자 안전 강화 위한 정보 공유 방안이 논의됐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약물알레르기 진료정보 공유시스템 시범구축’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물알레르기의 재발 방지와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국정과제로,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 정보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국내 의료기관 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서울대 약학대학, SNUH벤처, 플랜잇헬스케어, 비트컴퓨터가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약물알레르기 환자 정보를 표준화해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저장소에 저장할 계획이다.또한, 국가적 부작용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 약물치료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 격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3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2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2020년과 2021년에도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MPO 이철민 교수(일산차병원 산부인과)와 한미약품 CSR 담당자, 기금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관계자, 장애인 지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들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 및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응 능력과 협동심 함양 교육을 하는 데 기금을 사용하고 있다. MPO 이철민 교수는 “장애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