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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북 힘찬병원이 23일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횡성 지역을 방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강북 힘찬병원 신경외과 백경일 병원장과 정형외과 권혁남 소장 등 직원 20여명이 동횡성 농협을 찾아 이 지역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펼쳤다.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전문의 진료와 상담, 처방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 공기압치료기(AIR), 적외선치료기(IR), 경피신경자극치료기(TENS) 등 최신 치료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에서 체계적인 양질의 물리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힘찬병원이 꾸준히 진행중인 ‘찾아가는 진료’는 관절, 척추 전문의들이 전국 곳곳의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봉사다.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람있는 의료 활동을 펼쳤다”며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은 관절, 척추의 사용량이 많아 질환 노출이 잦지만 치료를 미루고 일하시다가 의료활동으로 찾아갈 때 털어 놓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권혁남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어르신들이
전국의 병원약사들과 약대 학생회장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20일(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학생회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병원약사회는 약대 학제가 6년으로 개편된 후 6년제 약사가 최초로 배출된 의미있는 첫 해를 기념하여, 한국병원약사회와 병원약사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한 약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약대 학생들과 질의응답 및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자 올해 처음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약학대학생연합회(이하 전약협) 이화진 회장 등 전약협 집행부와 전국 35개 약학대학 중 34개 약학대학 학생회장 전원이 참석하는 등 병원약사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병원약사회에서는 이광섭 회장을 비롯 한옥연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 이영희 학술이사, 정효근 국제교류이사, 손은선 보험이사, 황보영 홍보이사, 남궁형욱 대외협력이사, 최혁재 법제이사 등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이광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병원약국으로 입사하여 병원약국의 분위기도 밝아지고 활기가 넘친다”며 “앞으로 6년제 약사들이 약제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삼육서울병원이 개원 107주년을 맞았다.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21일(월),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병원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30/20/10년 장기근속 직원 19명에게 근속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특별히 근속표창 직원들에게는 병원에서 유급휴가로 여행비용을 지원하는 방침을 세우고 표창장과 함께 부상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기념식을 통해 “의료계에 최근 가장 큰 연구 주제는 환자의 경험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인가이다. 단순히 질병만 치료하는 공급자 중심의 치료에서 탈피하여 통합적인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환자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식독점이 무너지게 되고 의사와 환자 간 관계를 주도하는 힘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의사의 덕목도 진단과 치료 능력에서 공감과 힐링 능력으로 바뀔 것이다. 미래의 병원은 소통하는 치료 파트의 이미지를 크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근속직원 표창에는 320(정형외과)병동 김홍희, 250(내과)병동 윤영미, 중환자실 정미화A, 수술실 정미화B, 회복실 조영숙, 270(신경외과)병동 최애신 수간호사가 각각 30년
“성상철 이사장은 전 국민이 가입한 건강보험 조합장이다. 그런데 왜 가입자 이익을 대변하지 않나? 소송이라도 검토해야 한다.”야당 국회의원이 국감장에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국고지원 부족액 미지급 문제를 집중 질타하며 공단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진행해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된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사진, 국회보건복지위)은 22일 열린 2015년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정부로부터 받지 못한 건강보험국고지원액이 무려 10조5천억원에 달하는데 공단이 미납금 회수에 미온적이라고 지적하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진행해서 받아내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성상철 이사장에게 “건강보험은 건강보험법에 의해 전 국민이 가입한 특수법인체로 단일한 건강보험조합이고 성상철 이사장은 그 조합의 조합장”이라면서 “그런데 왜 이사장은 가입자의 이익을 옹호하지 않느냐”라고 질타했다.이에 성상철 이사장은 “모르고 있었다. 우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보겠다”고 답변했고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삭감한 것을 뻔히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공기관이나 정부부처간에도 소송이 가능하다. 공단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해서 반드시 받아야내야 한
의료기관에 새로운 의료장비가 도입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2조에 의하면 요양기관이 구입하거나 임차한 의료장비에 대해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이 분석한 결과, 심평원에 신고(등록)된 의료장비(CT,MRI,유방용촬영장치)는 2012년 5,768대, 2013년 5,916대, 2014년 5,906대, 2015년 7월 현재 5,999대 기 신고되었고,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231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 의원이 식약처를 통해 특수의료장비의 수입현황을 파악한 결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입된 특수의료장비(CT, MRI, 유방용촬영장치)만 1,189대로 나타났고, 2015년 수입된 장비를 추가할 경우 약 1,400여대가 수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심평원에서 의료장비 미신고(등록)로 보험료를 지급 차단한 건수는 단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록 의원은 “결론적으로 신고되지 않은 1천여대 이상의 의료장비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박스터(대표 최용범)은 지난 19일과 2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흡입마취에 대한 최신 지견 논의를 위한 ‘박스터 슈프레인 아카데미(Baxter Suprane Academ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국 마취과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은 '흡입마취에 있어 예측 가능하고 보다 빠른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 desflura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가톨릭 의대 김은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에서는 고려 의대 이일옥 교수가 ‘고령 환자 수술에 있어 데스플루레인의 장점’ 및 연세 의대 남상범 교수가 ‘데스플루레인의 심폐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전남의대 곽상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에서는 ‘간 질환 이 있는 환자에 있어 데스플루레인의 사용’이라는 주제로 성균관 의대 김덕경 교수가 발표했으며, ‘소아 환자에 있어 데스플루레인의 사용’에 대해 서울대 의대 김진태 교수가 발표하는 등 흡입마취에 있어 각각의 환자 유형별 데스플루레인의 효과적 처치 사례들이 공유되어 참석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서울의대 마취통증과 김진태 교수는 “심포지엄에서는 데스플루레인의 심혈관계, 간에 미치는 작용을 포함해 노인, 소아에
“메르스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내몬 정부여당을 규탄하며 국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재개되어야 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21일 진행한 메르스 단독 국정감사가 정부 관계자 증인 불출석 문제로 파행으로 끝난 것과 관련해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여당을 강력히 비난하며 재개를 촉구했다.노조는 “메르스 사태는 확진환자 186명, 사망자 36명, 격리자 1만 6693명을 발생시킨 국가재난사태로초기 대응 실패, 국가방역망 붕괴, 부실한 역학조사, 취약한 공공보건의료체계, 부족한 피해배상 등에 대한 진상을 밝혀내고, 책임을 규명하며,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또한 메르스 국정감사에 대해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되새겨 국가방역체계를 튼튼히 구축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성실하게 수행해야 할 임무였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메르스 사태를 총괄했던 문형표 당시 보건복지부장관이 증인으로 나오지 않았고, 새누리당이 청와대 관계자의 증인 채택을 반대해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치달았다는 게 노조의 시각.보건노조는 “결국 정부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 진실도 밝혀내지 않으려는 의지를 명확하게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OTC콘서트(약사연수교육)에 참가해 이색 프로바이오틱스 토크콘서트를 펼쳤다.강연에서 첫 순서를 맡은 일동제약은 '장건강지수 gQ(gut Quotient)를 올리는 프로바이오틱스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아나운서 강령아 약사의 사회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했다.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 프로바이오틱스 PM, 약국영업담당자 및 스타 필라테스강사 박초롱 트레이너가 참여해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장 건강 관련 대화들을 나누며,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학술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토크콘서트 형태로 전달했다.특히 박초롱 트레이너는 약사들이 약국에서 혹은 복약 지도시 참고할 수 있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 건강 관련 동작들을 소개하여 청중 집중도를 이끌어냈으며, 최원우 약국영업담당자는 마술사 경력을 살린 화려한 마술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PM 여춘동 주임은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르는 요령으로 “첫 번째로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락토바실루스 속이나 비피도박테리움 속이 균형있게 구성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두 번째로 유통기간 중 보증하는 최소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식약처의 기준규격을 살펴보아야 하며, 세 번째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박기환(51)씨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기환 사장은 20여 년 이상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경영컨설팅 등 제약업계에서 전방위적으로 전문성을 구축한 리더로서 핵심 글로벌 제약시장을 두루 경험한 제약분야 전문가다. 박기환 사장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쭉 제약업계 한 부문에서 깊고 넓은 전문성을 다졌다. 1993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에서 일하면서, 일라이 릴리 본사근무를 시작으로 BMS의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한국 및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그는, 2003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2006년~ 2011년까지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 이후 유씨비제약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CSO, CRO,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의 사장을 역임했다. 박기환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방위적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다국적제약사의 한국,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파트너십 전략구축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대표 제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 ‘겔포스’가 20~30대를 타겟으로 하는 광고를 시작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린다. 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았으며 겔포스는1975년, 액체 위장약이라는 생소한 약품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16억5700만포(국내 판매 기준)가 판매됐다. 판매된 수량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 이상을 감쌀 수 있는 양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겔포스 광고는 겔포스의 의미 '콜로이드성 겔' 성분 + 강력한 효과 '포스' 그 자체를 커뮤니케이션 메시지화해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에게 이성적이면서도 쉽게 전달하도록 했다.기존 겔포스의충성고객층이 40대 이상이었다면, 이번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20~30대도 선호하고 구입하는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 위장약 겔포스엠’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보령제약은 진중함과 순수한 느낌의 ‘샘킴’과 쉐프는 아니지만 요리하는 만화가로서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김풍’의 대립구도를 통한 재미와 함께 겔포스의 효능을 정확히 알리는 것을 중점을 뒀다.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후원하는 ‘제11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중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하고 하얼빈의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베이징의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족 최대의 축제다. 2009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설립된 후부터는 재단에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는 조선족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과 한국어, 한글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장차 이들이 한국과 중국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중국 쑹화(松花)강 벤젠 유출 사태와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2006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민족정신을 일깨워 줄 뿐 아니라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자랑, 글짓기자랑, 이야기자
새누리당이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 채택을 거부한 것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강력히 규탄했다.메르스 국정조사 증인 채택이 지난 20일 불발되어 21일(월) 오전 10시 진행된 국감에서는 이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날선 공방을 벌이다 결국 국감이 시작도 못하고 파행됐다.새민련 위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새누리당은 청와대 증인은 운영위에 출석하면 됐지 상임위에 출석할 수 없다는 이유로 끝내 청와대 증인을 거부했다”면서 “애당초 거부할 것이면 새누리당은 왜 별도의 메르스 국조에 합의했는가?”라고 반문했다.새민련은 청와대 관계자가 이번 메르스 국감의 핵심증인으로 참서하지 않으면 이번 국감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들은 “지난 메르스 특위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상당 부분 사실이 밝혀졌지만 결정적으로 청와대 역할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새민련 보건복지위원 일동은 “메르스 사태가 대란으로 번진 것은 정부의 정보 비공개와 비밀주의에서 시작됐지만 정부의 안이한 대응과 오판으로 확산차단에 실패한 것과 함께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가 없었다는 데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으려면, 그 때 청와
한국지멘스가 몽골에 자사 제품 수출을 통한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최근 한국과 의료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몽골에서 지난 17일 KOTRA 및 일성건설, 케어캠프, 클래스원, 게르베 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의료솔루션을 소개하는 케이컨소시엄 설명회(K-Consortium Congres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몽골영상의학회와 KOTRA가 협력하여 몽골 정부, 의료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건설,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병원설비 및 조영제에 이르기까지 병원에 필요한 ‘통합 의료 패키지'를 소개하는 자리로서 국내 의료전문업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기업별로 몽골 고객들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몽골영상의학회와 함께 개최해 200명이 넘는 몽골 현지 의료관계자와 아시아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 의료전문 기업들이 공식적인 설명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행사 둘째날인 18일에는 한국의 영상의학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 연세의대 정형외과)는 ‘효과적인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초점을 맞춘 ‘2015년 대한골대사학회 권고안(Position Statement of KSBMR)’을 지난 9월 6일 대한골대사학회 연수강좌에서 발표했다.권고안은 '약제 관련 턱뼈괴사(MRONJ: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비전형 대퇴골골절(Atypical Femoral Fracture)', '약물 휴지기(Drug holiday)', '칼슘과 비타민 D(Calcium and Vitamin D)' 등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이번 권고안 발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골다공증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 등 과장된 이슈'로 골다공증 치료율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나친 우려를 불식시키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효과적인 환자 치료를 돕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권고안에서는 턱뼈괴사 부작용 우려 약물에 대한 정의도 바꿨다.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의한 턱뼈괴사(BRONJ: 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금횡령, 금품수수, 성희롱 등으로 징계받은 직원들에게도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비위·비리 행위로 인해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자와 견책·감봉 된 경징계자 총 142명에게 성과급으로 3억 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인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0년~2014년) 개인 비리나 비위로 징계 받은 직원은 142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성과급은 3억 3천만원이다. 이중 약 50%에 해당하는 69명이 공금횡령, 금품수수, 성희롱 등으로 파면·해임·정직된 중징계자들이고 지급받은 성과급은 1억 1,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유형별로 살펴보면 ▲정직 49명 9천 3백만원 ▲감봉 38명 1억 8백만원 ▲견책 35명 1억 7백만원 ▲파면·해임 20명 2천 3백만원 순이다. 공단은 징계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 근거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을 제시했지만, 인 의원실에서 확인결과 지급에 대한 분명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의원은 “성과급은 경영평가 및 직무수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최근 6개월 내 소화불량을 겪은 적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기혼 여성 306명을 대상으로 한 명절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기혼 여성 중 추석 등 명절에 소화불량(더부룩함, 조기포만감, 위부(상복부)팽만감, 식체, 구역)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94.1%였다. 명절마다 거의 매번 경험한다는 사람도 5명 중 1명(19.9%)에 달할 정도로 명절에 소화불량으로 고통받는 주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주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으로는 ▲상복부 팽만감(64.4%) ▲만복감(59.2%, 중복응답)을 꼽았다. 또한 이와 함께 ▲하복부 팽만감(59.2%) ▲잦은 방귀(51.3%) ▲변비(40.8%) 등의 하복부 증상도 함께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중복응답), 이 때문에 일상 생활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사람은 87.5%에 달했다.응답자의 71.2%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소화불량 증상을 자주 느낀다’고 답했으며, 특히 87.2%의 기혼 여성들이 “명절 소화불량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라고 답했다.주부들은 소화불량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로 ‘요리, 설거지 등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가 17일 개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 임상시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유수 연구자와 임상시험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임상시험의 과거 흐름과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발전 계획을 설계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2부에 걸쳐, ‘한국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Clinical Trials Enterprise in Korea: Where Do We Stand and Where Are we Heading)’ 와 ‘미래 임상시험을 위한 혁신기술(Innovative Emerging Technologies for Future Clinical Trials)’ 등을 주제로 지동현 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유경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동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박래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가 발표했다.이어진 2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그동안 임상시험센터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임상시험센터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기임상시험 자동화시스템(EPIC)과 임상시험센터약국 자동화시스템(RFID System)의 구축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모두 국내에 처음으로 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55‧사진)가 대한임상통증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교수는 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5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제16차 정기총회’에서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으로 취임,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 교수는 1986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의치대 객원부교수로 활동했으며, 어깨, 무릎, 목․허리 통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재활과 척추중재술 및 스포츠재활을 세부전공으로 하고 있다.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및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의 차기 회장 선거일은 2월 넷째주로 정해질 전망이다.19일 63시티에서 열린 정기회원총회에서 ‘2015 대한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칙 개정안’이 공개됐다.지난 7월25일 회원임시총회에서 회장 직선제 안건이 80.22%(1,320명) 찬성, 16.06%(261명)으로 가결된바 있다. 이에 따라 소청과의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회원자격기준 재정립 △직선제방식 적용 △투표방법 및 기간 △피선거권 강화 △당선인 선정방식 등 개정안을 마련했다.이 개정안을 지난 19일 정기회원총회에 공개했다.공개된 개정안은 △회장은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 투표로 선출하도록 하는 한편 선거관리규정을 두도록 했으며,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선거가 있는 해의 직전 2년간 회장선거일 초일 21일전까지 완납한 자만이 취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장후보자의 경우는 입회 이후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연회비를 완납하여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정기 회장선거일은 임기만료 직전 2월 넷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했다. 이 규정은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선제를 참고한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정관의 경우 정기 회장선거일은 임기만료일 직전 3월 세 번째 수요일,
“지금은 전공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포기하고 떠날 수 없었다.최근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장(명지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 전공의)이 대전협 역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1년간 더 전국의 전공의들을 대표해 활동하게 됐다.그는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 강행에 반발한 전국의 의사들이 참여한 지난해 3월 10일 전국의사집단휴진 사태 당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혜성(?)처럼 의료계 정치판에 등장해 전공의 총파업을 이끌었다. 의정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당시 앞길이 창창한 젊은 레지던트가 “구속은 물론 의사 면허 박탈까지 각오하고 나왔다”며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를 적극 독려한 덕분인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의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대거 가운을 입고 병원을 탈출해 의협 천막 농성장을 찾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선배의사들의 파업 참여율이 불과 20퍼센트대로 저조한 가운데 전공의들이 투쟁의 중심에 나선 것이다.전공의 파업을 이끌어 일약 스타로 떠오른 송 회장은 파업이 끝난 이후 18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당선되어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국내 전공의 수련환경의 부당한 현실과 개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