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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민단체 및 노조가 입원료 본인부담금 인상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잇달아 제출해 주목된다.정부는 일반병실 입원료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률을 최소 2배에서 최대 8배까지 올리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16일 이상 연속 입원하는 환자에게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30%~40%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입원일수별 일반 5인 병실 본인부담금을 60일 입원시 56만원에서 114만원으로 인상하고, 특례산정 암환자의 경우 현행 14만원에서 114만원으로 8배 인상될 수 있다.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반대의견서를 지난 16일 제출했다.보건노조는 “본인부담률을 OECD 국가 수준인 80%로 높이는 국정과제에 역행해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늘리는 정책”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또한 “입원료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상은 ▲건강보험 보장성 80%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보장 ▲소득계층에 따른 본인부담 상한액 적용 등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공약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하며 개정안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노조는 “환자들의 병원비 부담을 늘리는 방식으로 적정진료일수를 유도하는 방식은 환자들에게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텃밭 가꾸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각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도시 텃밭도 증가하는 추세며, 텃밭 분양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할 정도로 텃밭 가꾸기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도심 근교의 주말농장을 이용해 텃밭 가꾸기를 하는 가족도 많은데, 안심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가족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텃발 가꾸기에 익숙치 않은 직장인이 무리하게 농사 일에 도전하다가 근육통이 생기기 일수다.직장인 정씨(38세,남)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의 교육차원에서라도 텃밭 가꾸기는 충분한 현장교육장이 된다”면서“매년 텃밭 분양을 받아 고구마, 감자, 고추 등 여러 가지 작물을 키운다. 하지만 농사일을 해본 적이 없어 텃밭 일을 하는 것이 녹녹치 않은 것이 사실이며, 한번 갔다 오면 온몸이 쑤실 정도로 근육통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정씨처럼 농사일을 취미생활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작은 면적의 텃밭 가꾸기라도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써야하기 때문에 자칫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자투리 시간을 활
폐암의 전이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규명돼 폐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표적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문용화’ 교수(종양내과)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조지타운대학병원, 존슨홉킨슨대 연구진과 함께 폐암의 전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찾아 세계적 학술지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 지(인용지수 8.38) 최근호에 “LAMC2 enhances the metastatic potential of lung adenocarcinoma” 제목으로 발표했다. 폐암은 2012년 기준 국내 암 발생 4위의 암으로 높은 발병률과 함께 암 사망률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암세포의 모양에 따라 크게 “소세포 폐암”과 “非소세포 폐암”으로 구별되는데 非소세포 폐암이 전체 폐암에 80~85%를 차지하고 있다. 非소세포 폐암은 다시 “선암”과 “편평상피세포암”으로 구분되어 각 특성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하는 까다로운 질병 특성을 갖고 있다. 암세포가 주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원격 장기로 퍼지는 “전이”에 있어 폐암은 여타 암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라는 ‘문용화’ 교수는 非소세
건강관리협회가 금연 조력을 통해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는 지난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주제의 금연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건협 직원의 ‘금연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최근 담뱃값인상, 건강상의 이유로 금연을 선언했다가 금단증상에 시달리면서 금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감에 따라 금연도우미로서 이 같은 금연 포기자들의 금연의지를 응원해주고 금연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건협은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년간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전(총 응모작품 199,886편/1995년~현재), 금연사진 공모전(1,956편/2000~2006년), 금연홍보 디자인 공모전(5,453편/2007~2009년),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UCC 공모전(214편/2009년),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273편/2013~2014년) 등을 개최했으며, 1999년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짱」홈페이지를 개설해 한해 35만 여명의 네티즌이 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배포한 ‘2014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남성의 진료비가 전년 대비 1007억여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3년 7월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증가액이 가장 큰 상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190억원(68.4%) 증가해 20대 남성 진료비 증가금액의 20.8%를 차지한 것.그 뒤는 ‘매몰치 및 매복치-29억원(16.0%)’ > ‘무릎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27억원(10.9%)’ > ‘발목 및 발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25억원(19.5%)’ > ‘급성 기관지염-24억원(19.6%)’ 순으로 나타났다.20대 남성 진료비는 2013년 대비 1,007억원이 증가했으며, 증감율은 8.60%로 전체 증감율 7.46% 보다 1.14%p 높았다.(13년 11,710억원, 12년 대비 3.2% 증가) 20대 남성 진료비는 전년대비 증가액이 전체 진료비 증가액(3조 7,850억원) 중 2.7%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증가한 편은 아니지만 진료비 규모가 작아 전년대비 증가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료비 발생
바이엘 헬스케어의 자가혈당측정기 컨투어 플러스가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서울ᆞ경기지역 내과 병원 4곳에서 당뇨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자가혈당측정 실태와 당뇨 관리에 대한 실천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다수의 설문 응답자가 당뇨를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은 하고 있으나, 혈당 관리를 위한 중요한 실천방법 중 하나인 정기적인 자가혈당측정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으며, 실제 생활에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6% 이상이 당뇨를 심각한 질환이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합병증(58.7%), 평생 관리의 필요성(31.5%), 완치의 어려움(9.8%)을 꼽았다. 실제로 201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는 사망률 23%를 기록하여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하는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당뇨는 일상 생활에서 자가혈당측정을 비롯한 자가관리를 통해 혈당관리를 꾸준히 하면 당뇨 합병증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설문에 참여한 환자들은 당뇨 관리에서 중요한 방법으로 식이조절(2
올해 수능시험일은 11월 12일 목요일이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의 수험생활도 본격화됐다. 고3 수험생들은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운동 부족으로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매월 치르는 모의고사 준비 과정에서 정신적인 부담과 함께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 기간 동안 체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책상에 않아 공부에 집중하려 해도 머리가 멍하고 어질어질해지는 등 학습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200여일 앞둔 수능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지치지 않고 건강한 수험 생활을 위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특히 아침 식사는 꼭 챙겨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저녁 식사 후 15-16시간 장시간 공복 상태에 이르러 오전 학습에 방해를 준다. 고3 수험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식습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수면 습관이다.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전 시간에 일찍 일어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을 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수험생들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태극제약이 기미치료제 ‘도미나크림’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태극제약은 최근 ‘도미나크림’의 새 광고모델로 명품 중견배우 양미경을 발탁하는 등 기미치료제 시장의 스테디셀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도미나크림’의 새 광고는 다양한 연령층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인 기미에 초점을 맞추어 기미치료 시작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광고에서는 먼저 20~50대 일반여성 4인이 차례로 등장해 기미가 있는 피부와 없는 피부를 대조해 보여 준다. 특히 기미가 없을 때 훨씬 아름답고 화사해 보이는 모습을 강조하여 많은 여성들로부터 기미치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TV뿐 아니라 유투브에서도 확인 가능한 이번 광고는, 배우 양미경이 등장해 ‘도미나크림’의 광고모델답게 깨끗한 피부를 선보이며 제품을 소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양미경씨는 “기미나 잡티는 연령과 관계없이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며 “‘도미나크림’을 이용한 기미치료로 더욱 많은 여성들이 달라진 피부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극제약 ‘도미나크림’은 30년동안 축적해 온 특화된 노하우로 현재, 현재 국내 크림형 히드로퀴논 기미치료제 시장의 독보적
*17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0일7시, *(02)2072-2016
“함께 출마한 4명의 후보 모두 건강하게 선거운동 마무리 하고, 5명중 누가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대한의사협회 이름아래 함께 하길 바란다.이용민 후보는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그간 보고 배운 현장의 소리를 회무에 반영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한달간 치열하게 달려온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17일 자정으로 모두 끝났다.이용민 후보는 “그동안 각 지역 개원가와 병원을 돌며 많은 회원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우선 개원가는 너무 힘들고 많이 지쳐 있는 상태이고, 전공의는 역시 과로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보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원가는 저수가 등 현안 해결을, 전공의는 열악한 수련 환경개선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용민 후보는 “ 개인적으로는 20여년 의사 생활에 처음 갖는 두달간의 휴가라 참으로 행복하게 전국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 기준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값 207㎍/㎥(출처: 한국환경공단)를 기록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호흡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0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 병원방문률이 1~4%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미세먼지란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먼지를 가리키는데, 워낙에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호흡기로 흡입되어 배출되지 않고 폐포나 기관지 등에 침착하는 것이 문제다. 먼지의 표면에 황산염, 질산염,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붙어있어, 호흡기에 침착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7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생활 속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목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미세먼지 방지 전용마스크 착용, 외출 후엔 평소보다 청결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려면 미세먼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80㎍/㎥ 이상으로 예상되면 ‘약간 나쁨’으로 구분하며, 호흡기질환자나 심혈관잘환자에게 실외활동 및 야외 운동 자제를 권고한다. 특히 운동의 경우,
봄이 완연해진 요즘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부 기능이 활발해지고 피지 분비도 증가해 잠잠했던 여드름이 솟아나거나 심해지기도 한다. 봄철 여드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봄철, 여드름 왜 생기나? 봄의 따스한 온도는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반면 황사로 인해 공기중의 먼지가 많아지면서 피부는 더러워지고 건조한 봄바람으로 인해 피부 수분은 낮아지게 된다. 때문에 피부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모공이 막히게 되면 피부에 상존하는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환경 변화 외에 호르몬분비가 활발한 사춘기 청소년들은 기존의 여드름이 심하게 악화될 수 있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피부를 청결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외출 후 땀과 먼지로 더러워진 피부를 깨끗이 씻고 여드름전용 화장품을 사용한다. 뾰루지도 여드름의 일종이므로 함부로 짜지 말고 깨끗한 면봉으로 짜내어 여드름 연고를 발라주고 심하면 치료받는다. 봄철 여드름 피부 관리는 이렇게◆ 여드름 피부 세안법 = 지나친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세안의
녹십자는 사전피임약 ‘디어미’를 출시했다. ‘디어미’는 독일 Helm사에서 도입한 품목으로, 현대 여성을 위한 3세대 저함량 여성호르몬 제제이다. ‘디어미’는 피임약 복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진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3세대 프로게스틴 계열의 ‘게스토덴’을 함유해 피임약 복용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규칙한 출혈 발생의 부작용을 낮춰 줄 수 있다. 다른 합성 프로게스틴에 비해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이기 때문에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디어미 한 정에는 에스트로겐 유도체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 2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과 게스토덴 75㎍이 함유되어 있어,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경부 점액을 끈끈하게 해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기 어렵게 한다. 녹십자 관계자는 “‘디어미’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임약 중 에스트로겐 함량이 가장 적으면서도 높은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디어미’는 정확한 용량∙용법으로 복용하면 99% 이상의 피임 효과를 보인다. 복용법은 생리 첫날부터 1일 1정씩 21일간 복용하고 그 뒤 7일 동안 휴약 기간을 가진 다음 다시 복용하면 된다. ‘디어미’는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
“춘계학회는 정주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회원을 위한 이론적 기초와 더불어, 보다 임상적 내용을 갈망하는 회원을 위한 심화 주제까지 아우르는 발전된 형태의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 했습니다”지난 15일 그랜드힐튼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가진 대한정주의학회 최세환 회장을 만났다. 대한정주의학회는 작년에 창립 1주년이 되는 동안 여러차례 학술대회를 가졌고 이번이 세 번째다. 심화과정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바 있다. 이번 춘계학회에서 심화와 기초를 나눈 것은 운영진이 많은 고심을 해서 시험적 이지만 참석 회원들 중 기능의학을 아는 많은 회원들에게는 시간을 좀 세이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세환 학회장은 “기초에 많은 분들이 모였다. 확실히 나눠서 기초를 좀 더 많이 하고, 심화는 공부를 많이 하는 분들이 하도록 할 것”이라고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정주학회는 주사하는 테크닉을 전수하는 게 아니고, 이론을 근거로 기초에서 연구한 과학적인 것을 실제 의료행위에 적용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한다. 장기적으로 근거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관심이 있는 의사들은 기초에서 트레이닝을 하도록 돕는다. 앞으로 심화 과정은 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협력해서 명실상부한 학회로서
“우리도 시위나 파업 등 극단적인 투쟁을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간호인력개편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최근 간협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심정을 토로했다.정부는 현재의 간호사-간호조무사 제도를 폐지하고 간호사(4년제 간호대학 출신)-1급실무간호인력(2년제 간호조무과 출신)-2급실무간호인력(고교 졸업자)으로 개편하려는 작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지난 64년간 이어진 이원화된 간호인력체계를 3단계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려 하는 것이다.대통령 직속기구인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013년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면서 현재 논의 중인 간호인력개편이 2017년 12월 31일까지 완료되지 않을 시 2018년부터 국제대에 2년제 보건간호조무과를 신설토록 ‘조건부 동의’했다.이에 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 주관 간호인력개편안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협의체에는 간협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협회, 병원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간호인력체계의 지형을 완전히 바꾸는 중요한 사안에 간호계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는 지난 24일 저녁 서울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4월28일 개최되는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 KMA Policy 안건을 상정한다.16일 추무진 회장과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근거중심·지속가능한 KMA Policy 구축을 위한 정관 개정’을 주제로 기자브리핑을 갖고, 이번 정총에서 대의원회가 정관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추무진 회장은 “집행부가 바뀌어도 중요사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정하고, 국민들도 항상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 의사협회의 ▲윤리 ▲정관 ▲정책 등 3개 큰 분야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왔다. 앞으로는 대의원 총의를 모아 정책적 방향을 잡아 가기 위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4월28일 정총에는 정관 제20조 대의원총회 의결의 범위에 ‘KMA Policy에 관한 사항’을 추가 신설하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한다.실무를 위해 제23조 심의위원회 내 ‘KMA Policy 분과심의위원회’를 신설하거나, 정관 개정 없이 대의원총회의 의결로써 심의위원회를 보좌하는 ‘KMA Policy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최재욱 소장은 “먼저 △무의미한 연명치료 △의사의 설명의무와 한자의 동의 △의료인에 대한 폭행금지 △아동학대 등 70~80여개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금연 보조제 ‘니코스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연을 응원하고 금연의지를 북돋아 주는 ‘두드림(Do Dream) 캠페인’을 실시한다. ‘두드림 캠페인’은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란 의미로 ‘니코스탑’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휴대 전화를 통해 금연 상담과 금연 정보를 제공한다. ‘니코스탑 패취’ 또는 ‘니코스탑 껌’을 약국에서 구입한 고객은 두드림 콜센터(080-033-0337)로 전화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4주 동안 전문 금연 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상담사는 정기적으로 캠페인 참여자에게 전화해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맞춤 금연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자의 금연 의지를 유지하기 위해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 3개월간 제공한다.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는 금연을 통해 연장된 수명을 알려주는 금연 시계, 금연으로 절약한 비용을 계산해주는 금연 저금통, 가족 사진을 이용한 응원메시지, 금연 홍보 웹툰 ‘씌가렛 뎐’, 금연과 관련된 동영상과 이미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드림 캠페인’ 참여를 추천한 약국과 병원에는 캠페인 참여 고객의 금연 상담 현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자사가 판매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20만개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제품이 지난 4일허가 완료된데 이어,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경인터림스는 휴온스의 중국협력 파트너 사로, 국내 최초의 점안제 전문 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 설립에도 깊게 관여한 바 있다. 북경인터림스는 외자의료기기 GSP 회사로 북경, 중경지역에 엘라비를 직접 마케팅/판매하고, 그 외 지역은 Sino zhongru, livzon pharm, Sino Pharm, Xiuzheng Pharm 등 중국 내 메이저 제약회사와 협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엘라비에는 중국 최초로 수입된 모노패직 필러이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휴온스는 자회사인 휴메딕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게 되며, 내달부터 수출을 시작해 첫해인 올해에만 20만개의 제품을 수출하고, 계속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메이라이(중국최대 성형병원그룹)를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휴온스 전재갑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경희-국제의료 협력회가 선정됐다.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2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 시상식은 16일 저녁 6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희-국제의료협력회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제 3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된 (사)경희-국제의료협력회는 경희의대 동문들을 주축으로 1993년 3월 발족, 20년 넘게 개발도상국의 의료 낙후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 1993년 네팔에 경희-네팔 친선병원을 세우고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X-ray 촬영기, 앰뷸런스 등을 기증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2003년 5월 경희-네팔 친선병원을 네팔 박타푸르시에 기증하고, 이후 태국, 미얀마, 동티모르, 키르기스스탄 등 의료취약지역의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운영비는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통해
주식을 보유하는 목적은 경영권을 확보하거나, 차익을 얻기 위한 것이다. 지난 금요일 아침에 대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일동제약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의견 개진이었다. 일동제약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대 안건은 녹십자가 추천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의 선임에는 관한 건이다. 필자는 대선배의 질문을 경영권의 향배에 관한 것으로 이해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회사 전반 사정을…” 나름 소견을 말씀드리는 순간, ‘주가는 어떨까?’라고 필자의 생각을 물으신다. 최근 몇년간 일동제약 주가 그래프를 본 적이 없고, 아침 산책 중이어서 사무실에 들어가서 생각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최근 10여 년 동안 일동제약 주가는 아름다웠다. 일동제약은 IMF 때 관계사인 맥슨전자 보증 등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부도가 발생, 1998년 9월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을 거쳐 2001년 9월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 마침 의약분업 특수로 영업실적도 턴어라운드 되면서 주가도 날개를 달았다. 최근에는 M&A이슈로 상승하고 있다. 액면가가 1,000원인데 13일 종가는 1만8,400원이다. PER은 29.11배, PBR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