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인터넷티엠 *텔레how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동제약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인 ‘로토디핀정’을 출시했다. 오늘(2일) 출시한 로토디핀정은 유한양행 ‘로수암핀정’의 위임형 제네릭이다. 위임형 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가 특허 만료 전에 타 제약사와 계약을 맺고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제네릭 의약품으로, 해당 품목에서 위임형 제네릭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토디핀정은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을 결합해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중 복합제형이다. 두 성분 모두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어 치료의 신뢰성과 임상적 근거가 충분히 입증돼 있다.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제형으로 결합해 강력한 LDL-C 감소와 안정적인 혈압 조절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1일 1회 1정으로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또한 5/5mg, 10/5mg, 20/5mg 세 가지 용량으로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경동제약 담당자는 “로토디핀정은 환자 중심의 복약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하며,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자들,
현대약품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24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2008년부터 대학생들의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대약품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역사와 전통이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마케팅 실무 체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툴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확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의 AI 기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AI 콘텐츠 전문가와 디지털 마케팅 실무진(이노레드)의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4기 참가자들은 현대약품의 대표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 탈모 케어 기능성 브랜드 ‘마이녹셀’, 일반의약품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등 주력 브랜드를 대상으로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특히 완성된 콘텐츠는 현대약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인스타그램에 실제 활용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에게는 실무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6월 24일 면접 전형 후 선발된 총 15명의 대학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은 장내세균 기반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마이크로메디옴(대표 윤원석)과 항암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마이크로메디옴이 개발 중인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제 후보물질과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병용 투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고 새로운 용법 및 용량을 도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주요 골자로 한다. 공동연구의 정식 명칭은 ‘항암치료용 장내 세균과 ’VS-101‘의 병용을 통한 효력비교연구’(이하 신약개발연구)로, 양사는 본 연구를 통해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메디옴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윤원석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유산균을 포함한 다양한 장내세균을 기반으로 한 면역 및 항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혁신신약 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에스팜텍 박신영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연구는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전략적 협력 사례로, 방사선 기반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약 개발은 물론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40대 맞춤형 시술 전략을 선보이며, 청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딥(DEEP, 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0대 연령층에 초점을 맞췄다. 피부 탄력 저하, 볼륨 소실, 국소 군살 등 복합적인 노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40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에 최적화된 시술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심포지엄의 핵심은 청중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참가자들은 패널토론에서 연자들과 함께 시술 계획을 논의하고, 이후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이원생중계’ 세션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대웅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조합과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시술의 기대효과와 전략을 함께 구체화해 나갔다. 또한 ▲나보타·브이올렛·디클래시로 구현하는 ‘젊은 40대 만들기’ ▲리프팅실과 필러를 활용한 안면 리프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시술 시
국립암센터는 지난 5월 26일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이 암치료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전용 쉼터인‘소아청소년암 쉼터 오픈식 및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의 MOU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쉼터’는 소아청소년암 치료를 받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무료 숙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치료 과정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국립암센터 인근에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여 대지면적 총 220.2㎡(66.6평), 건물 연면적은 209.98㎡(63.5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조성되었다. 내부는 환아와 가족의 편의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총 4개의 독립 객실(각 객실당 환아 1명과 보호자 1~2명 수용 가능)에 샤워 시설을 갖추고, 공용 주방, 휴게실,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이 구성되어 있다. 각 객실은 아동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필수 가전(침대, 냉장고, 에어컨 등)을 갖추고 있어 6주간의 치료 기간 동안 가정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쉼터’사업은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을 통해 총 9억 원 규모의 자금(건물 매입 및 리모델링 비용 등 포함)을 조달하고,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 교수는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장으로 석·박사 학생을 지도했으며, 의료기술 사업화와 지도학생의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등 우수 의사과학자 육성에 기여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의료 현장은 날마다 새로운 기술과 지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적 사고를 갖춘 의사과학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문과 실력을 겸비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써 이들이 진료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 이사장 유병언 건양의대 석좌교수)가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1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가정의학과)은 ‘기능의학의 도움이 필요해지는 시기, 바로 갱년기’ 세션에서 ‘갱년기 여성을 괴롭히는 효모증후군’을 강의했다. 효모증후군은은 장내에 살고 있는 효모군에 의해 발생하며 △복부 팽만감 △어지럼증 △피로감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장내 효모균이 과도하게 증식돼 있을 경우, 알코올이 생성돼 숙취와 같은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술을 만들 때 효모를 사용하고, 빵을 만들 때 이스트를 넣으면 빵 속에 당분이 이산화탄소로 바뀌면서 빵이 부풀어 오르는 원리와 비슷하다. 김기덕 총무이사는 “이 외에도 당분이 분해되면서 장내 가스가 발생해 소화불량 또는 복통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특히 습도와 기압에 민감한 효모균은 장마철이 되면 대사가 증가해 독소가 많아져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갱년기 여성은 영양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특히 장내 효모균을 줄이기 위한 성분으로는 베르베린(Berberine)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베르
의료전문가들로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관리급여’ 정책이 환자의 치료 선택권을 제한하고, 의료행위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물리치료사들의 경우 입생존권과도 직결되고 있어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가 1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책심포지엄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태연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장은 “최근 과잉우려가 있는 비급여 진료를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비급여 항목들을 ‘관리급여’라는 이름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 나왔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정책이 진행되고 있어서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재원 대한의사협회 前 정책이사는 먼저 “외국의 교포들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치료할 만큼 비용 대비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의사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지만, 관리급여나 혼합진료 금지 정책을 펴나간다면, 의료가 위축되고 그간 쌓아온 우리나라 의료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관리급여’는 환자의 치료선택권이 제한되는 것”이라며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약으로만 치료하는 시대
골절 초위험군의 골절 예방에 효과적인 골형성치료제에 대한 급여개선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이 제언했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는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5월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骨)든 타임: 골형성촉진제 급여기준 개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행사는 초고령사회에서 골절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골형성치료제(골형성촉진제)를 우선 투여하는 것이 골밀도 개선 및 골절 방지에 보다 효과적일 뿐 아니라 여러 국내외 최신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를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이에 부합하지 않아 골형성치료제의 치료 환경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다. 골형성치료제는 뼈를 형성하는 골모세포를 자극함으로써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뼈의 밀도를 높이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테리파라타이드와 로모소주맙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골형성치료제의 보험 급여 기준은 뼈를 분해, 흡수하는 파골세포에 작용해 뼈의 흡수를 억제하는 골흡수억제제를 먼저 사용 후 효과가 없을 시에만 급여 적용되며, 그 대상 또한 ▲65세 이상(로모소주맙의 경우 65세 이상 폐경 후 여성),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의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고자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발간한다. 감염관리는 감염으로부터 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며,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환경에서 이행돼야 한다. 특히, 침습적 시술로 인한 감염 위험을 고려해 한의의료기관 맞춤형 감염관리 매뉴얼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대한한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의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감염관리 매뉴얼을 개발했다. 본 매뉴얼은 한의학 전문가, 감염관리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개발위원회에서 초안을 도출하고, 감염관리 지침 개발 경력이 있는 감염내과 교수 및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 등의 자문을 거쳐 완성됐다. 매뉴얼에는 감염예방에 대한 일반적인 원칙 뿐 아니라, 주요 한의 의료시술의 개요, 시술 시 감염 위험요인 및 감염예방 수칙을 별도의 장으로 분류해 한의의료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했으며, 다양한 직종의 한의의료기관 종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와 관련된 용어의 정의를 함께 제시해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매뉴얼은 정부에서 발행한 지침 중 국내 한의의료기관의 현실, 업무 특성을 반영한 최초의 감염관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주최하고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성용)가 주관한 ‘2025 대한한약사회–대만 중국의학대학 학술교류회’가 5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만의 대표적인 전통의약 교육기관인 중국의학대학 중약학및중약자원학과의 교수진과 학부생, 연구 박사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국의 전통의약 제도 및 산업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대만 방문단은 학부생 9명, 박사과정 연구자 3명, 교수진 3명(이사장 겸 교수 1명, 학과장 겸 교수 1명 포함)으로 구성됐다. 해당 대학은 대만에서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중의약계 대표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한한약사회는 최근 3년 연속으로 대만 정부, 의약단체, 제약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학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전통의약 분야의 정책과 산업, 교육을 폭넓게 논의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임채윤 대한한약사회 회장은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한약사 제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대만 중국의학대학 방문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 출시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저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서울에서 세르프 출시 1주년 기념 유저 미팅 ‘A Bold, Compelling, Audacious Synergy: XER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저 미팅은 세르프 출시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 경험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코리아 류재훈 대표와 김윤동 총괄 등 주요 임원진, 세르프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박신혜, 국내외 의료진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신혜의 신규 캠페인 영상 상영으로 출발했다. 박신혜는 행사 현장에서 “세르프와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세르프의 브랜드 이미지와 비전을 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다브 토머 CEO가 영상으로 기념사를 전했고, 김윤동 사업부 총괄이 환영사를 진행했다. 문상영 한국 커머셜 본부장은 세르프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세르
2026년도 수가협상이 병원, 의원, 치과, 한의, 약국 등 5개 유형 모두에서 타결됐다. 이는2018년 이후 8년만에 전 유형이 합의에 이른 사례로,협상 후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번 수가협상에서는 병원 2.0%, 의원 1.7%, 치과 2.0%, 한의 1.9%, 약국 3.3% 인상에 합의했으며, 평균적으로는 1.93% 인상돼 1조 3433억원이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수가협상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이뤄졌다. 첫째, 현재의 수가 산정 방식은2024년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도 유형별 협상을 통해 2026년도 수가를 정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병원 유형의 진료비 실적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각 단체별로 처해진 의료현장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 SGR모형에 따른 순위적용 원칙을 유지하면서, 의료대란과 관련 없이 순위가 낮은 유형의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치과∙한방 유형은수가협상 타결 시 재정위에서 보장성 강화 등 수가정책지원을 부대결의로 건정심에 권고해 수가협상 이후 논의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둘
보즈먼, 몬태나주, 2025년 5월 31일 /PRNewswire/ -- 브리저 수의학 전문병원(Bridger Veterinary Specialists, 이하 'BVS')이 제1회 'BVS 신경외과 서밋(BVS Neurosurgery Summit)'을 개최한다. 수의학 신경외과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열리는 이 서밋은 2일 반 동안 진행되는 프리미엄 행사다. 서밋은 ACVIM(신경학), ECVN, ACVS, ECVS 소속 전문의 및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교육, 협업, 실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Canine Vertebral Stabilization 서밋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아름다운 몬태나주 보즈먼에 위치한 킴튼 아모리 호텔(Kimpton Armory Hotel)에서 열린다. 9월 22일에는 BVS 병원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질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Hospitalar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31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여 명이 방문해 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행사로 진행됐다.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18개 국내 기업을 선발, 20개 부스(240㎡)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코트라와 함께 협력해 현지 바이어 매칭을 진행해 전시 참가 기업에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했고, 한국 기업의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 플랫폼 ‘한국 의료기기 디렉토리 페이지(www.kmda-ebook.com)’를 통해 국산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도 힘썼다. 또 조합은 전시 기간 동안 브라질 의료기기수입협회(ABIMED)와 공동 세미나를 열어 한국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브라질과의 협력을 강화했고, 브라질 의료기기제조협회(ABIMO)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국 간 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에 기술이전한 IKS03(CD19 ADC, LCB73)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IKS03은 리가켐바이오가 익수다에 기술이전한 CD19 ADC로 리가켐바이오의 자체 개발 페이로드인 ‘PBD prodrug’가 적용된 ADC다. 현재 임상 단계 및 상업화된 CD19 타겟 치료제들 대비 ‘Best-in-class’ 약물로써의 잠재력을 다양한 질병 모델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NCT05365659)은 IKS03의 진행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advanced B-cell non-Hodgkin Lymphoma)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량 증대(Dose escalation) 시험으로 IKS03의 안전성, 내약성, 초기 항종양 활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고 추후 용량 확장(Dose expansion)을 위한 권장 용량(RP2D)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첫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국가에서 빠르게 환자 모집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IKS03은 리가켐바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실시한 전공의 추가 모집 결과, 총 39명의 전공의가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6월 1일자로 수련을 재개하고 진료 현장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정형외과와 영상의학과는 전공의 전원이 복귀함에 따라 해당 진료과의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응급의학과 등 필수진료과에도 진료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내과·마취통증의학과·성형외과·신경과 ·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주요과의 전공의가 복귀했다. 이는 전북대병원이 전공의 사직 이후에도 상시 소통하면서 신뢰를 구축해왔으며, 근무환경 개선과 수련교육 내실화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양종철 병원장은 “복귀를 결심해 준 전공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진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환자 중심의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전공의 복지 개선 △교육 인프라 강화 △소통채널 운영을 지속하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게 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사업 분리에 나선 것은,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원사 공급량 기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이주병)는 최근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관리급여’ 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제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관리급여 제도란 일부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본인부담률을 95%로 책정해 형식적으로 급여권에 편입 후 정부의 감시와 통제 속에 실질적 진료 억제 효과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다. 정부는 이를 ‘환자 보호’라는 명분 아래 추진하고 있으나, 실상은 실손보험사의 손해율 개선이라는 민간보험사의 이해만을 대변하는 구조적 개입에 불과하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비급여 적정관리체계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이른바 ‘관리급여제도’ 신설의 의지를 밝혔다. 관리급여 항목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에서 선정하고 요양급여 관련 위원회 평가 후 건정심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충남의사회는 이 제도가 헌재도 인정한 비급여 자율시장 원칙을 무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권과 자율성을 침해하는 반의료적 조치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제도가 시행될 경우 사용조건이 과도하게 제한되고 가격이 비현실적으로 책정돼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진료 제공이 불가능해진다는 점, 결과적으로 의료의 다양성과 환자의 진료 선택권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5월 30일 /PRNewswire/ -- 동남아시아 전역의 헬스케어 자원 통합을 목표로 하는 획기적 행사인 '의료 산업 시리즈 – 아세안(The Health Industry Series – ASEAN, tHIS ASEAN 2025)'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Association of Private Hospitals of Malaysia, APHM)가 주최하는 'APHM 국제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전시회 2025(APHM International Healthcare Conference & Exhibition 2025)'와 공동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5000명이 넘는 역내 의료 및 헬스케어 부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5천 제곱미터 규모로 열리는 tHIS ASEAN 2025에는 20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이 참가해 최신 헬스케어 혁신, 제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아세안 전역의 정부 관계자, 병원 구매 담당자, 유통업체 및 에이전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의 아세안 헬스케어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