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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07년 5월 10일~2007년 5월 1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칸데살탄 실렉세틸)을 ACE억제제(안지오텐신 변환효소 억제제) 및 베타차단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 심혈관 위험지표인 ‘고감도 CRP(hsCRP)’와 高혈당 수치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마이클 화이트 박사팀은 최근 ‘Journal of Cardiac Failure’ 2007년 판 Vol. 13권에 심부전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ARB(안지오텐신 수용체차단제)제제 아타칸과 ACE 억제제 및 베타차단제를 병용투여 시 혜택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CANDIID’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뉴욕심장협회(New York Heart Association) 심부전 분류 Ⅱ-Ⅳ에 해당하고 좌심실 박출률 40%이하, 기존 ACE 억제제와 베타차단제를 3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 심부전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아타칸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이중맹검(더블 블라인드)으로 2개월간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다시 4개월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6개월 동안 ACE
존슨 앤 존슨 사의 자회사인 얀센(Janssen L.P.)은 치매 치료제 리스퍼달 콘스타 (Risperdal Consta) 12.5mg 저 용량 새 제형에 대해 FDA로부터 신장 및 간 장애가 있는 특수 환자 치료용으로 시판을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리스퍼달 콘스타는 Alkermes사에서 제조하고 미국에서는 얀센이 시판하게 되어있다. 얀센은 리스퍼달 콘스타가 임상적으로 용량 조절 요인이 있을 경우 개별적으로 적절하게 용량 조절로 치료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이 저 용량 약물은 리스퍼달 콘스타의 혈청 농도를 증가시켜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나 통상 정신병 치료 약물 최초 투여 용량에 내용성이 낮은 전력이 있는 환자에게 용량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고 신시네티 대학의 치매연구 프로그램의 소장인 나스랄라(Henry Nasrallah) 박사는 밝혔다. 이 새로운 저 용량 리스퍼달 콘스타는 5월 1일 출시할 예정으로 장기 지속성 주사의 가장 낮은 용량이 되고 있다. 리스퍼달 콘스타는 25mg, 37.5mg 및 50mg 규격도 있다. FDA가 12.5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4월 7일~8일 양일간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유일하게 하루 한알 복용하는 경구용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의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엑스자이드 출시 심포지엄은 대한혈액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등이 후원했으며, 가톨릭의대 이종욱·정대철 교수, 서울의대 윤성수 교수 등 국내 외 최고의 철중독증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36년 동안 철 킬레이션을 연구해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이스라엘 히브리의대 하임 헤르스코(Chaim Hershko) 명예학장이 초청돼 엑스자이드의 임상 경험을 나눴다.
하임 헤르스코 박사는 “엑스자이드는 경구용으로 하루에 한번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2세 이상의 소아환자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게 돼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지중해성 빈혈 등 만성혈액질환 환자들의 철 중독증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가져오게 됐다”고 엑스자이드
한국노바티스는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지중해성 빈혈 등 만성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잦은 수혈로 인해 인체 내에 과도하게 쌓인 철(Fe)을 체외로 안전하게 배출 시켜주는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자이드는 1일 1회 물이나 오렌지 주스에 타서(현탁액) 마시면 되기 때문에 2세 이상의 소아환자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다.
주로 대변(85%)으로 배출돼 신장(콩팥)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기존의 철중독증 치료요법(철 킬레이트 요법)은 1주일에 5~7일 동안, 하루에 8~12시간씩 피하, 또는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소아 환자뿐 아니라 성인환자에게도 불편하여 계획된 철 킬레이트 요법을 진행하기가 곤란했다.
특히, 철이 대부분 신장(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돼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이 따랐다.
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 만성혈액질환자 1
노바티스 본사는 지난달 30일 과민성 장증후군 및 만성변비 치료제인 ‘테가세로드’(미국내 상품명: 젤놈)의 판매 중지를 요청한 미국 FDA 요청에 따라 미국에서 젤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노바티스는 국내에서 테가세로드(국내 상품명: 젤막)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서 식약청과 협의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 이번 미국내 테가세로드 판매 중단 결정은 노바티스가 1만8000명 이상의 환자가 포함된 위약대조 임상자료의 후향적 분석 결과를 미국 FDA에 제출한 뒤에 나온 것이다. 2002년 미국 FDA로부터 테가세로드에 대한 승인을 받을 때 협심증의 경우 아주 작은(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는) 수치적 불균형에 대해서는 이미 제품 사용설명서에 포함됐다. 모든 임상 자료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최근의 분석 결과에서 복용한 환자의 경우 위약을 투여한 군에 비해 허혈성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치적 불균형이 확인됐다. 허혈성 심장질환으로는 심근경색, 뇌졸중 및 불안정성 협심증 등이 포함돼 있었다. 독립된 전문가의 검토자료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은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15억병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지 6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 톤에 이른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65회나 채울 수 있으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많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1분당 낙하수량 370만L)를 40분 동안 ‘비타500 폭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4900만명이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그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비타500의 신화는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 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은 당시 사
“삐삐삐삐~~” 폭탄 같은 삐삐가 울어대기 시작한다. 새벽 2시. 또 응급수술이다. 왜 응급수술은 항상 한밤중에 터지는 걸까. 산부인과에서 처음 인턴생활 시작 후 매일 밤마다 생명 탄생의 장면을 목격하고 있다. 황금 복 돼지 해라 뭐라나 해서 무슨 산모들이 그렇게 많은지… 게다가 전공의 수도 적어 인턴이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사실 처음 접해보는 인턴생활이라 이게 정말 다른 과에 비해 힘든지 편한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건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는 것과 가운에 새겨진 ‘의사’라는 단어의 이름 값을 해야 한다는 것.오전부터 수술방에서 어시스트를 해야 한다. 수술방에서 인턴은 크게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빠릿 빠릿하게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면 operator가 힘들어 진다. 사실 욕 얻어 먹을까 두려운거지… 점심은 김밥 한 줄로 대충 해결하고 이어서 다음 수술을 이어간다. 수술이 끝나면 환자를 침대로 옮기는 일도 인턴잡이다. 80kg가 넘는 환자들도 번쩍 들게 된다. 역시 인턴이 되면 못하는 게 없어지는구나… 하지만 수술방에서의 어리바리한 모습은 누가 봐도 새내기 인턴의 모습이다. 학생 실습시절이랑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데 이젠
삼진제약(주)은 16일 2007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우 현 대표이사와 최영욱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 했다.
지난 2001년 삼진제약 전문경영인으로 첫 취임한 이성우 대표이사는 이로써 세 번째 연임에 성공, 한창 성장기에 있는 삼진제약을 향후 3년간 이끌게 되었다.
삼진제약은 이성우 대표이사의 취임 전인 2000년 439억원이었던 순매출 규모가 2005년 처음 1000억 원대를 돌파했고 2006년은 1285억원까지 급상승하는 등 재임 6년간 연평균 20% 내외의 매출신장을 이룩했다.
또한 미국과의 항에이즈 치료제, 항암제 신약개발 추진, 6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 성과급 지급과 영업조직력 강화 등 노사안정과 영업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실 있는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영성과로 이 기간 동안 L경제연구소 선정 한국의 20-20클럽(매출-이익률 성장 연평균 20%이상 기업), 미 포브스誌 선정 아시아 20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8일 오후6시 30분, 대회의실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겸한 제1기’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최고위자과정 과목별 강사소개 등이 있으며 이상용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을 비롯한 복지부 주요 관계자와 심평원 임원과 실장들이 참석한다. 심평원의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 주요사항’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전체 지원자 150명 중 34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의 구성원들은 의학계 인사부터 약사와 한의사협회 인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으로 다양하다. 심평원은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건강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러한 과정들이 더욱 발전돼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
제6회 대한비타민연구회 학술대회가 지난 4일 건국대벼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가정의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비타민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타민 치료의 개요와 암 치료에 적용(관동의대 염창환 교수) *마이어스 칵테일의 임상적용 실체(신형주웰빙의원 신형주 원장) *외래에서 유용한 비타민 치료법(백제병원 홍수진) *설명되지 않는 만성피로의 해결법(연세가정의원 이동환 원장) 등이 소개됐다.
또한 *피부질환에 유용한 비타민치료(관동의대 정규철 교수) *실제적인 유산균의 임상적용(예손병원 이준구) *L-carnitine의 임상적용(연세의대 이혜리 교수) *비만치료의 영양학적 접근(늘봄의원 이태호 원장) 등도 강연됐다.
환자복이 더럽다고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하며 반말을 한 것이 시비가 돼 서로 폭행한 환자와 간호사가 나란히 경찰에 입건.경기 평택경찰서는 4일 평택시 소재 J병원 간호사 L씨(25·여)와 환자 J씨(30)를 각각 상해 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J병원 입원 환자인 L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20분께 J간호사에게 ‘환자복이 더러우니 교체해 달라’며 반말을 했고 이에 J간호사가 ‘왜 반말을 하냐’며 반문하자 머리를 구타하는 등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또 J 간호사는 이에 대응해 손톱 등으로 L씨의 배와 팔을 할퀸 혐의.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평택=최해영기자(hychoi@kgib.co.kr)
[파일첨부]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을 포함한 12품목이 3월부터 보험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gabapentin 경구제(품명: 뉴론틴캅셀)’ 등 12품목은 고시적용 내용이 변경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 했다. 새롭게 급여대상에 포함된 12품목은 *뇌대사제제 및 뇌순환계용약주사제 *etomidate 주사제(품명: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l-carnitine(품명: 엘칸정·엘칸주사 등)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 *acetylcysteine(품명: 뮤코스텐주) *calcitriol 주사제(품명: 본키주 등) *calcitriol 경구제(품명: 본키정 등) *rosiglitazone+glimepiride 경구제(품명: 아마반정 등) *thioctic acid 주사제(부광치옥타시드주 등) *α-lipoic acid(또는 thioctic acid)경구제(품명: 뉴로텍정 등) *에이즈 치료제 *exametaxime 주사제(품명: 세레텍주 등)다. 한편 적용기준이 변경된 12항목은 *gabapen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검사 결과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외 5% 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가 급여 중지 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경인지방식약청 의약품팀-2445(2007.2.23)호,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1110(2007.2.26)호에 근거해 5일자부터 급여를 중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급여정지된 품목은 중외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500ml(중외제약)와 중외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1l(중외제약) 이다. 이 두 품목은 경인지방식약청에서 수거, 검사 결과 품질부적합으로 판정돼 내달 5일부터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심평원은 “두 품목의 건강보험 급여를 5일자 진료분부터 중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파일첨부] 앞으로 뼈 시멘트 GENTAFIX 등 71개 치료재료들이 새롭게 일부본인부담 품목에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뼈 시멘트 GENTAFIX, 척추성형술용 바늘 BMB TRAPSYS, 금속강화형 시멘트 ALPHA SILVER P/L 등 71개 치료재료들이 새로 일부본인부담 품목에 포함됐다. 또 간암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술용 LIVER RFA ELECTRODE, 고주파 설근부 축소술용 COBLATOR REFLEX WAND 등 17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으로 새로 추가됐다. 한편 마취용 이중관기관내 튜브인 SILBRONCHO와 UNIVENT TUBE는 상한금액이 각각 12만4450원, 14만8330원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인공수정체(특수형) STABIBAG 등 26개 품목은 수입업소 등이 변경됐으며 수술용 일반재료인 S-MART SERIES 등 9개 품목은 산정불가 품목으로 신설됐다. 이와 함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
“만성 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투여에 대한 기준이 해가 갈수록 자꾸 변해 임상가에서는 기준 적용이 혼란스럽고, 과거 정확한 적용기준을 몰라 환자에게 처방 후 삭감을 통해 환자진료로 인한 수입보다 더 큰 금액을 삭감이라는 합법적 몰수를 당했던 아픈 기억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김창섭 원장(김창섭 내과의원)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시 한번 이상은 겪게 되는 개원가들의 어려움을 이같이 소개하고 ‘디아트리트 겨울호’에 ‘만성 B형 간염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시 고려할 점’을 소개했다. 현재 라미부딘의 보험급여 변화를 살펴보면, 예전 AST 또는 ALT가 100단위 이상이며, e항원과 DNA가 양성이어야만 보험이 365일 적용되고 3개월마다 B형 간염 e항원 검사 및 DNA검사를 시행해 2번 연속 음성인 경우 투약을 중단해야만 했다. 그러나 보험적용기간이 2년간으로 연장된 후 다시 2005년 12월 15일부로 보험급여 기간제한이 삭제돼 평생보험혜택이 가능해졌다. 또 AST 또는 ALT가 기존 100단위에서 80단위 이상인 만성 활동성 B형 감연환자(간암·간경변 동반한 경우도 동일)로 간 기능 검사 수치 적용범위가
계명대 동산병원 박우현 교수(소아외과, 사진 왼쪽)와 최순옥 교수의 외국 저명 소아외과 잡지에 실렸던 논문 중 5편이 최근 출판된(2006년) 미국 소아외과학 교과서 ‘PEDIATRIC SURGERY 6판(대표편집자 Jay L. Grosfeld)’에 인용됐다.
미국소아외과학교과서에 게재된 논문은 ‘103장 (Chapter 103, Biliary Atresia) 담도폐쇄증 진단’ 부분으로 지난 1996년도 세계 최초로 발표한 초음파진단법에 대한 논문 한편이며, 나머지 네 편의 논문은 ‘72장 (Chapter 72, Umbilical Disorders) 배꼽질환’ 부분에 인용, 기술됐다.
미국 소아외과학 교과서인 ‘PEDIATRIC SURGERY’는 총 2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소아외과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강물을 떠다 검사하니 항생제가 들어 있다?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유역의 주요 하천수, 하수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에서 린코마이신 같은 인체용 항생제와 설파메톡사졸 등 동물용 항생제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하천에서 검출되는 항생제는 사람이나 동물이 먹은 의약품이 100%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 등을 통해 일부 몸 밖으로 배출된 뒤 생활용수 등과 함께 하천에 흘러들어간 것이다. 국내 하수처리 시스템은 아직 물 속에 녹아든 의약품 성분까지는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21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4대강 유역 하천수에서 항생제, 소염제, 해열진통제 등 조사대상 의약물질 17종 중 13종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하천지표수에서는 인체용 진통해열제인 아세트아미노펜 등 13종(인체용 7종, 동물용 6종)이 검출됐다. 또 하수 및 축산폐수처리장 유입수에서는 조사대상 17종 가운데 인체용 항생제인 록시스로마이신을 제외한 16종 모두 검출됐다.현재 국내에는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의약물질에 대한 규제 기준이 없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1㎍/L(리터당 1마이크로그램·1마이크로 그램은 100만분의 1그
CJ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진수)는 2월 1일자로 ‘제넥솔PM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넥솔PM주는 주식회사 삼양사(대표이사 김윤)에서 개발한 차세대 파클리탁셀 제제로서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2006년 7월 유방암과 폐암에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CJ는 지난 2001년 삼양사와의 업무제휴로 제넥솔주를 발매해 현재 파클리탁셀 항암제부문에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어 금번 제넥솔PM주의 출시로 국내 항암제시장에서 그 영향력을 보다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제넥솔PM주의 최대 장점은 기존 파클리탁셀 주사제에 포함된 가용화제인 크레모퍼(Cremophor )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그로 인한 독성 및 과민반응을 줄인 점이다.
이러한 결과 크레모퍼가 파클리탁셀의 투여 용량(175 ㎎/㎡)을 제한하는 단점을 개선함으로써 투여용량을 최대 300㎎/㎡ 까지 증가시켰다.
개발사인 삼양사 관계자는 ‘제넥솔P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D-아미노산을 손쉽게 합성할 수 있는 신기술이 국내 박사과정 과학도에 의해 개발됐다. 이화여대 나노과학부의 김관묵 교수와 박사과정 박현정씨 연구팀은 박테리아 세포벽에 존재하는 알라닌 라스메이즈 효소를 이용하여 손쉽게 D-아미노산으로 바꿀 수 있는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세상의 모든 아미노산은 D와 L이라는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이 둘은 마치 왼손과 오른손처럼 서로 마주보는 거울상 형태를 띤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자연계의 아미노산은 모두 L-형태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정작 의약품의 중요한 원료 물질로 사용되는 D-아미노산을 천연 상태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 연구팀은 박테리아 세포벽에 있는 알라닌 라스메이즈 효소가 L-아미노산을 50% 가량 D-아미노산으로 전환시키는 특성에 착안,여기에 효소의 기본 구조를 가지면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유기화합물을 이용하여 95% 이상 D-아미노산으로 변환시키는 매우 경제적인 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지 저널 오브 아메리칸 케미컬 소사이어티(JACS)에 지난 11일자 속보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