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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제2차 회의에서 과제별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5월 중 ‘원격의료 시범사업 착수’ 등 신속히 추진해야할 과제들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정책관, 의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 최소한 5월 중순까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모형을 확정하고, 5월 말 이전에 시범사업에 착수키로 했다.모형 설계시에는 안전성, 유효성에 초점을 맞추되 환자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진행키로 했다.보건의료발전협의회와 의정협의체를 구성하여 5월 중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발전협의회는 의약계발전협의체 산하 실무협의체 형태로 신설, 의료 현안을 논의한다. 보건의료정책관, 6개 단체 부회장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한다. 의정협의체를 별도로 신설, 입법예고 전에 쟁점사항을 조율하기로 했다. 보건의료정책과장, 담당사무관, 의협 이사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한다.자법인 논의기구도 구성한다. 지난 4월4일 보건의료단체 논의기구 구성 회의에 치협 등 타 단체가 불참하였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다.의료기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신고가 필요한 의료자원에 대한 신고일원화 방안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센터장 정종혁∙치주과)가 5월 7일(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는 접수 스테이션, 외래 진료실, 구강위생교육실과 상담실 등 외래 환자를 위한 편의 공간을 운영하고 환자에게 당일 검사 및 스켈링과 구강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치주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전문 의료진이 치료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정종혁 스켈링센터장은 개소식에서 “정기적인 스켈링은 잇몸병을 예방하고 치주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스켈링센터는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켈링(치석제거)은 작년 7월부터 만 20세 이상 국민에게 연 1회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오는 5월20일로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이 잡히자 의협 대의원회가 총력 방어전에 나서는 등 법원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4월19일 강행된 대한의사협회 두 번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됐고, 노환규 전 회장은 4월27일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최근 의협 집행부는 법원으로부터 오는 5월20일 오후2시 심문기일이 잡혔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를 집행부로부터 통보 받은 대의원회는 6천만원의 소송비를 회비에서 충당하여 총력 방어전에 나섰다.‘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수용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노환규 전 회장은 받아들여 질 것을 장담했다.“회장 불신임을 안건으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나의 소명발언 등 최소한의 의견 개진이 보장되지 않았고, 불신임안 발의에 동의한 대의원 95명에 대한 사실 확인 절차를 생략하는 등 과정에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자신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공개된 김세현 감사의 긴급감사보고서도 노 전 회장에게 유리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30쪽 분량의 긴급감사보고서는 ▲불신임발의 동의서의 유효성 ▲총회 참석 대의
요즘 우리나라 기혼남녀들은 부모부양의 책임에 대해 대체로 ‘각자 살거나 아들 딸 구분 없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모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014년도 제3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5일간 전국 기혼남녀 1,46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부모부양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대해 44.6%가 ‘각자 사는게 바람직하다’고 답했으며, 44.4%가 ‘아들, 딸 구분 없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모셔야 한다’고 응답했다.반면에 당연히 장남이나 아들이 모셔야 한다는 응답은 10.5%로 매우 낮아 과거와 다르게 변화된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그 중 남자의 경우 34.3%가 장남이나 아들이 모셔야 한다고 응답(여자 6.5%)하여 부모부양에 대한 책임의식이 여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와 함께 살면 좋은점에 대해서는 74.7%가 ‘아이를 믿고 맡길 때가 생겨서’로 답했으나,정작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내 자식이 나와 살 것 같냐?는 질문에는 76.7%가 ‘같이 살자고 해도 싫다’고 나타났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가 보건복지부로부터 60억에 달하는 난치성 여성암 연구지원금을 수혜받을 것으로 보인다.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 질환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 중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 단계 평가에서 1단계(2012년~2013년)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단계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2단계 사업 진행으로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국비 10억원과 주관 기관 대응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이번 2단계 '난치성 여성암 정복을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에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원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센터 수익 모델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2012년~2013년)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이 기간 동안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난치성 여성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개념 진단, 치료법 개발의 초기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총 22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함께 8건의 특허 등록, 20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5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총회에 앞서 오전에 ‘한국문화의 융성과 창조적 미래 구현’(박정진 세계일보사 객원논설위원)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지며, 식전행사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JW중외(박애·봉사)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3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4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안건 심의를 가진다. 병협은 2014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수립하였으며,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2014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현 김윤수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병협과 국내 병원계를 이끌어갈 제37대 회장도 선출된다. 이번 회장선출은 서울시병원회 박상근 회장(병협 부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추대된다.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20일까지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사회 청소년이 치매문제를 인식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직접 홍보하는 공모전이다. 2013년에 중·고등학생 150여명의 청소년리더를 배출한 바 있다. 제 1기 청소년리더 대상을 받았던 언주중학교 정상현양은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치매가 국가·사회적 문제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공모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20일까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5명이 1개의 팀을 구성해야 하며, 치매 문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창의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 팀이 선정되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팀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워크숍에 참가하게 되며(7월 중), 실제 활동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7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창업주인 故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기리고 일동제약의 역사와 전통, 기업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치 회장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한 일동의 역사를 교훈 삼아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초창기 부족한 자원과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제약 불모지를 개척해 냈던 초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최소의 자원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회사, 신뢰를 넘어 존경을 받는 회사, 유익함을 넘어 없어서는 안 될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 강조했다.임직원들도 변화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와 강력한 실행력을 가다듬어, 목표달성과 중장기 전략을 반드시 실천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와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수상자 명단[창립기념식 수상자]□ 30년 근속 - 김완수, 박규태, 정태용, 김용원□ 25년 근속 - 강용식 외 19명□ 20년 근속 -
지난 2월 말 출산한 강모씨는 육아와 가사로 밤낮 없이 바빴는데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거나 낮에 잠깐 눈을 붙인 후면 엄지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아파왔다. 조금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졌지만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보니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최근엔 통증이 더 심해져 행주의 물기를 짜거나 아기를 안고 있는 것조차 힘들어진 강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손목 건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에 112만 명이었던 건초염 환자가 2012년에는 137만명으로 21.3% 증가했으며 매년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평균 1.5배 이상 많았다. 이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손목 사용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건초염은 힘줄을 감싸는 얇은 막인 활액막 또는 내부 공간에 염증이 생겨 충혈되거나 붓는 질환을 말하며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주로 생기는데 컴퓨터 사용, 집안일 등에서 손목을 사용하면서 무리하게 혹은 반복적으로 압력이 가해질 때 발병한다. 특히 출산 후 산모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이 이완된 상태에서 수유나 아이를 안는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자가진단 방법으로는 힘줄을 눌렀을 때 아프고 육안으로 부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1일 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아산병원-사우디 킹 사우드 의과대학 유료 연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선진 의료교육 제공과 학술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아메드 알아메리 킹 사우드대학 부총장과 파하드 알자밀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병동과 진료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건강증진센터, 기도실, 외국인 게스트룸 등을 둘러보며 향후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4주간에 걸쳐 킹 사우드 의대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연간 약 15만 6천 달러(한화 약 1억 6천만원)를 교육비로 지급받게 된다.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 시행협의가 아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사우디 대학과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구체적 계약인 점에서, 한국 의료교육 수출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중동 지역의 교육기관에도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파하드 알자밀 킹 사우드 의과대학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장기이식 수술을 비롯한 암, 심장, 뇌신경 등 중
여자의 나이가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의 혼인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혼인건수 32만2800건에서 초혼부부 중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하인 ‘연상연하 커플’ 혼인 건수는 4만1300건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많았다. 구성비로 보면 남자 연상 부부가 67.6%, 여자 연상 부부가 16.2%, 동갑내기 부부가 16.2%다. 남자 연상 부부 비중은 역대 최저, 여자 연상 부부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해 격차가 좁혀졌다. 여자 연상 부부가 동갑내기 부부 비중을 따라잡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미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연상녀 연하남 커플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실제로 연예인들사이에서도 연상녀 연하남의 결혼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렇듯 연상녀 연하남의 결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한 설문조사에서는 ‘나이차를 뛰어넘는 사랑에 대한 인식변화, 여성들의 지위 향상, 여성들의 잘 가꾸어진 동안미모’가 중요한 이유로 꼽히기도 했다. 20, 30대의 여성들은 신체가 건강하고 피부를 잘 가꾸면 연하의 연인보다 어려 보이는 일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인기를 누리면서 노인들의 적극적인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따듯한 봄철을 맞이해 등산이나 여행 등 65세 이상 노인층의 야외활동이 잦아졌다. 봄 바람에 설레는 노인들의 야외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이다. 대게 노인층의 야외활동시 관절계통의 질병을 우려하지만 주의를 요하는 또 다른 질병이 바로 탈장이다. 노인층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탈장의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자. 노화병이라고 불리는 ‘탈장’, 그 원인은? 탈장이란 우리 몸의 내장을 받쳐주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면서 생긴 구멍을 통해 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온 현상을 말한다. 복벽이 약해지는 원인은 크게 복압의 증가, 복벽 조직의 약화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으며 서혜부(사타구니)나 배꼽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이 중 복벽 조직의 약화로 인한 탈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이유는 바로 노화에 따라 복벽근막이나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탈장은 ‘노화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연령에 비례하여 많이 생기는 질병으로 분류된다. 20대 젊은 층의 2~3% 정도에
전북대학교병원 불자회(회장 이준모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해 형편이 어려운 불우 어린이 환우를 위한 치료비와 휠체어를 전달했다.이번 성금전달은 그동안 법회에 동참했던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은 것으로, 어린이병원어린이의 불우환우를 위한 치료비와 휠체어 3대(전동1, 일반2) 그리고 어린이병원 내에서 운영중인 어린이학교 운영지원비 100만원 등을 전달했다.이준모 회장을 비롯한 불자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통해 덕망 높은 스님을 모시고 입원치료를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병원 학생들과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불자회는 김원 신장내과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2010년 3월 창립됐으며,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이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월 둘째주 금요일 병원에 입원중인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고 있다.
관절척추병원인 선한목자병원(www.gsfoundation.net 원장 이창우)이 최근 여주대학 여자 축구부를 찾아 선수 및 감독, 코치진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20명의 선수, 감독 및 코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선수 관리 및 치료와 운동 재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강연은 평소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부상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상태가 심각해지고, 선수생활에 위협을 받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미국 피츠버그의대에서 진행했던 스포츠의학연구와 수년간의 스포츠재활치료 이력을 바탕으로 무릎작동메커니즘, 빠른회복을 위한 재활운동, 관절수술시주의점, 테이핑요령 등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세히 전달했다. 여주지역에 위치한 선한목자병원은 지역주민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의 정확한 진단 및 부위별 올바른 재활운동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연요청 및 자세한 문의는 선한목자병원(02-557-1004)으로 하면된다.
“건강한 비만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혈당, 혈압, 혈중 지질 등 대사 지표가 정상이면, 심혈관 질환 발생이나 사망 위험이 정상 체중인 사람과 같을 수 있다는 건강한 비만은 전체 비만 환자의 약 20~30% 정도로 관찰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비만은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필요 없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에서 ‘건강한 비만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비만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코호트 연구소의 유승호, 장유수, 김보경 교수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를 대상으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과 정상체중 그룹으로 나눠 관상동맥칼슘수치(Coronary artery calcium score)를 비교했다. 관상동맥칼슘수치는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지표로 현재 무증상이더라도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치명적인 심장질환의 발생을 예측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 그룹은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모두 정상인 경우이다.연구 결과, 비만하면 다른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도 건강한 정상 체중인 경우보다 관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늘어나고, 내년 예산은 80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2014년 7월 기준으로 전체 65세이상 노인 639만명 중 447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이 중 20만원을 받는 대상자는 기존 정부안보다 12만명이 늘어난 406만명이 된다.. 복지부는 2015년 1년간 806억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초연금 시행에 따른 소요 비용, 노인 빈곤 감소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장기 제도 발전을 위한 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기초연금법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기초연금제도의 시행 시기가 7월 1일로 결정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7월에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세대 노인의 빈곤을 완화하고 후세대 부담은 경감하여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는 제도다. 노인의 심각한 빈곤을 완화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90%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노령연금 때보다 고령 저소득 노인은 12만원에서 8만원 정도 더 받게 된다.국민연금 가입이 불가능 했던 고령 노인, 소득이 거의 없어 국민연금에 가입 못한 빈곤 노인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1927년 이전에 태어난 86세 이상 노인은 원천적으로 국민연금 가입이 불가능했다. 또 1938년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 노인은 전(全)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제도가 확대되기 이전 세대로 국민연금 가입이 많지 않았다.국민연금의 혜택에서 소외된 고령 저소득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더 드림으로써 연금 혜택의 형평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복지부는 "국민연금에는 기초연금 성격의 사회적 혜택 부분(A급여)이 포함되어 있어 누구
올 하반기에 선택진료비 환자부담이 35%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선택진료 제도 개선을 위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이번에는 선택진료비 인하를 우선 추진한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 진료비용에 더해 추가적으로 내는 산정비율을 현행 20∼100%에서 15∼50%로 축소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제도개선이 완료되면 100% 환자부담을 하고 있는 현행 비급여 선택진료제는 사라진다.한편, 올해는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없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도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여 국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개정령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6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국내 제약업계 1세대로서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한독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지난 30일 23시21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2년 평북 의주에서 출생한 故김 명예회장은 1941년 중국 안둥시에 금원당 약방을 개업한 이래 70여 년 동안 약업 외길을 걸어 온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거인이다. 故김 명예회장은 1954년 한독을 설립, 우수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업계 발전을 이끌었다. 1957년 제약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독일 기업 훽스트사와 기술제휴, 1964년 합작제휴를 통해 일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제약기술의 선진화를 10~20년 정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상(義州商人)의 후예인 고 김 명예회장은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경영’으로 한독을 대표적인 국내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 1985년 업계 처음으로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78년부터 임직원 자녀 2명에 대해 대학까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복지제도를 일찌감치 시행했다. 특히, 1975년 직접 직원들에게 권유해 노동조합을 만든 일화가 있을 정도로 노사간의 화합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이
“우리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원들의 연구결과는 세계적 수준으로 학술적 의미가 있고 발표도 많이 되고 있어요. 복강경 분야에서 학술적 위치를 인정받고 있고, 각국 학회와의 교류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지난 4월2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고대안암병원 김선한 교수를 만났다.김선한 이사장은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일본내시경외과학회와 시작했는데 내시경복강경연구를 주제로 10월에 일본 학회에서 발표하게 된다.”며 “글로벌 크레딧이 생겨 매년 얼터너티브하게 연구교류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같은 맥락에서 작년부터 미국 복강경학회와는 중년연구자를 위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초 미국에서 위암을 주제로 교류했고, 내년에는 미국 연자를 초청하여 학술심포지엄을 가질 계획이다. 유럽과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학술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신임 이사장으로 하고자하는 일도 설명했다.“10년, 20년 뒤 복강경수술 분야를 준비하겠다.”는 김선한 이사장은 “앞으로 로봇단일공수술 등 혁신기술과 함께하려면 의료공학하는 분에게 세션을 드리고 총체적으로 테크놀러지를 살펴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