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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브랜드 캐릭터 ‘두껍아’를 19일 공개했다. 두껍아는 ‘두껍게 하는 아보다트’의 줄임말로 굵고 풍성한 모발을 상징하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다고 알려진 M자형 탈모를 표현해 친숙한 느낌을 더했으며, 탈모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자신감을 전달하고자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형상화했다.GSK는 남성형 탈모 질환과 아보다트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학회 및 심포지엄의 광고와 각종 교육, 홍보자료 등에 두껍아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오리지널 약제로, 2009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남성형 탈모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후 한국형 탈모라 불리는 M자형 탈모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자리잡았다. 실제 임상 결과에서도 아보다트 0.5mg을 6개월 동안 복용한 환자군은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군 대비 모발 굵기가 45% 증가됐으며, 아보다트는 총 모발 수 증가는 물론, 두꺼운 모발을 늘이고 가는 모발은 줄여 탈모를 효과적으로 개선했음이 드러났다. 한국인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작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설문조사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함께 일부 지자체의 여론조작 정황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은 의사인력의 수급과 관련한 보건의료정책으로서 여론이 아닌, 과학적 연구와 추계 그리고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금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많은 의사들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유 역시 정부가 납득할만한 근거 없이 의료계에 대한 의견수렴을 무시한 채 이를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런 상황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과연 이러한 설문조사가 권익위의 존재 목적과 맞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설문조사의 결과를 정책추진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우려했다. 편파적인 설문조사 내용도 지적했다. 의협은 “권익위는 설문의 배경 설명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대 정원 확대로는 지역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없다며 파업을 했다’며 의료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0명에 근접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058명(해외유입 26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만 4006명(87.22%)이 격리해제 돼, 현재 17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0명, 경기 94명, 부산 9명, 인천 8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 3명, 경북 3명, 대구 2명, 전남 2명, 세종·충북·전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 171만 5064명 중 166만 798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102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환자들은 ‘감염병 거점병원’이 곧 ‘감염관리 잘하는 안전한 병원’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꺼려지기는 했으나, 확진자를 직접 치료하는 거점병원이나 감염관리 등의 방역을 잘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그 영향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으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명지병원의 ‘코로나블루치유지원단’이 지난 7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명지병원 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및 전화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명지병원을 이용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에 명지병원을 계속 이용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이용하지 않고 있는 환자까지를 포함해 조사, 코로나19 사태가 환자들의 병원 선택 및 인식에 미치는 영향으로 들여다 볼 수 있었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병원 방문을 피하게 되었나?’라는 질문에 33.8%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확진자를 치료하는 명지병원에 대해서는 25%만이 ‘꺼려졌다’고 답했으며, 오히려 ‘이전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40개 의대·의전원 국시 응시자 대표들이 실기시험 응시 취소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대협이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의사국가고시 응시 거부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시자의 91.7%가 응답한 가운데, 응답자 대비 찬성 비율이 88.9%, 전체 응시자대비 찬성 비율이 81.5%로 최종집계됐다. 또한 최종발표 이후 지속해서 국시 접수 취소에 동참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17일 오후 6시까지 집계한 전 학년 동맹휴학 설문에서는 전체 회원의 82.3%가 응답해, 응답자 대비 찬성 비율이 91.3%, 전체 회원 대비 찬성 비율이 75.1%로 집계됐다. 의대협은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16일 국시응시자대표 회의 및 8월 17일 대의원회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의대협은 “두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들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를 통해 각 학교 측에 공문으로 송부한 계획”이라며 “단위별로 진행되는 수업 및 실습 거부에 있어서도 협회는 단 한 분의 회원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혹여나 문제가 발생할 시 즉각적으로 KAMC과 해당 단위의 학장단과 연
전문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경고해온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세브란스 안과병원이 폐쇄되는 등 병원들에도 비상이 걸렸고, 감염이 급속도록 확산되면서 병상 수급에도 차질이 생겼다.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은 일주일, 일반 병상은 5~6일분 밖에 여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50%가 넘는 중환자 병상이 이미 사용되고 있다”며 “적어도 일주일 정도의 여유가 있긴 한 상황이지만 일반 병상에 음압기 등 몇 가지의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중환자를 볼 수 있는 병상으로 전환하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저녁 8시 기준 수도권의 중환자 치료병상 가운데 입원 가능한 병상은 85개이며, 가동률은 58.1%다.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은 병상 1479개 중 660개가 입원 가능하며, 병상가동률은 55.4%다. 또 무증상·경증환자가 치료받는 생활치료센터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2개소(총 440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370실(84.1%)이 이용 가능하다. 중수본은 생활치료센터에 2000명 이상 수용하기 위해 1인 1실 체제를 2인 1실로 기준을 바꿀 방침이다. 이창춘 중
유한양행 상반기 실적이 고시됐다. 본 기사에서는 분기별 비교(올해 1분기와 2분기)와 상반기별 비교(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통해 유한양행의 상반기 성적과 주력 제품에 대해 제공한다.[편집자 주] ◆상반기 매출 7,119억 원...영업이익 1분기 대비 400% 성장 유한양행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이 급증했는데, 지난 5월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로부터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 (EGFR표적 항암치료제)'의 마일스톤 기술료 약 430억원을 수령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분기별 성적을 살펴보면, 매출의 경우 지난 1분기 3,033억원에서 34.6% 성장해 2분기에는 4,08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0억원에서 399.8% 증가한 403억원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에서 241억원으로 하락하며 80.7% 감소해 의외의 결과를 나타냈다.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6,975억원에서 2.15% 성장해 7,119억 원을 달성했음이 확인된다.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132억원에서 265.4% 성장한 484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09억원에서 256.4% 오른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피로회복과 활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에너비12’를 새롭게 출시했다. ‘에너비12’는 현대인들의 피로와 집중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가지 비타민B군과 함께 3가지의 미네랄과 아미노산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이 제품에 포함된 핵심성분인 ‘비타민 B12’는 신경과 뇌 건강, 건강한 적혈구 생성에 필요하며, 엽산과 함께 작용하여 정상적 수준의 호모시스테인을 유지하는데 필수 성분으로서 비타민 B12가 결핍되면 빈혈이나, 운동실조, 저혈압과 시야장애,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일반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꼭 보충해주어야 한다. 또한, ‘에너비12’는 비타민B12 3,000㎍과 함께 100mg의 L-카르니틴을 고함량으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이 밖에 비타민B1/B2/B3/B5/B6과 엽산, 아연을 주 기능으로 구성하여 섭취 시 생활에 활력을 높여준다. 일반적인 알약 형태의 비타민제와 달리 액상형의 마시는 타입이기 때문에 알약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서은표 대리는 “딸기향을 첨가하여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자사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의 모델로 배우 조정석을 선정하고 ‘정석대로 해! 세계 판매 1위 로타장염백신 로타릭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는 최근 아빠가 된 배우 조정석이 영유아에서 로타장염의 위험성과 GSK 로타릭스가 세계 판매 1등 로타장염백신인 이유를 집중 조명하고 아이의 로타장염백신에 대한 예비 엄마 아빠의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는 해결사로 나섰다.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정석대로 로타릭스’편과 ‘로타릭스 인정’편은 영유아 로타장염을 2번의 접종으로 빠르게 예방할 수 있는 로타릭스의 강점을 소개한다. 온라인을 통해 추가 공개되는 ‘세계 1등’ 편에서는 로타장염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시행하는 105개국 중 무려90개국이 선택한 세계 1등 로타장염백신 로타릭스12,13에 대해, ‘세대교체’ 편에서는 100% 사람균주를 사용한 3세대 백신으로 가수 상관없이 폭 넓은 예방효과를 자랑하는 로타릭스에 대해 설명한다. GSK 백신사업부 로타릭스 브랜드매니저 김정혁 과장은 “로타릭스는 100% 사람균주를 사용한 3세대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2번의 접종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발생했다. 서울에서만 1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격리 환자는 15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761명(해외유입 26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총 1만 3934명(88.4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5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4%)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2명, 인천 18명, 부산 7명, 대구 6명, 전북 6명, 충남 4명, 광주 3명, 경북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는 169만 7042명으로 이중 165만 606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219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초고령사회의료연구소 오대종 교수 연구팀이 혈액 속 적혈구의 모양과 크기 변화로 노인 우울증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개발된 우울증 예측 바이오마커들이 높은 검사 비용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반면, 새로운 ‘적혈구 지표’는 비용적 부담이 없고 간편한 혈액 검사만으로 우울증 발병 위험을 알아낼 수 있다. 혈액 속 적혈구는 뇌를 비롯한 다양한 장기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세포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특유의 모양과 적절한 크기, 탄력성이 유지될 때 뇌의 모세혈관 깊숙한 곳까지 이동해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적혈구 지표가 증가하면 적혈구가 특유의 모양을 잃어 둥그렇게 변하고, 크기도 커지며, 탄력성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된다. 이러한 적혈구의 변화는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방해해 결과적으로 뇌 기능 저하, 우울증 발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노인의 혈액 속 적혈구의 변화를 통해 우울증을 예측하고자, 60세 이상 한국인 4,451명을 대상으로 일반혈액검사를 실시해 적혈구 지표를 측정하고, 노인 우울증의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지 약 4년 동안 추적 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오는 26일까지 제약바이오·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를 대상·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0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AI 활용 신약개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연구생태계를 살펴보고 빅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일반교육 과정은 제약바이오 종사자 중심의 ‘과정1(과정Ⅰ)’과 IT 종사자 중심의 ‘과정2(과정Ⅱ)’로 구분했다. 과정1은 1회차(9월 16일~18일), 2회차(10월 5일~7일), 과정2는 1회차(10월 26일~28일), 2회차(11월 4일~6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각 강좌별 수강정원은 30명이며, 국고보조금으로 진행하는 무료강좌인 만큼 교육생 등록 후 중도 포기할 경우 내년도 교육사업에서 교육생 소속기관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AI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원 및 외부강사 등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
LG화학이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의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의 전임상 단계 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명: TT-01025)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심혈관, 염증 질환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 난징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LG화학은 NASH 글로벌 개발 동향을 파악한 결과 효능 및 안전성, 임상 진입 속도 등을 고려해,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LG화학은 올해 안으로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중국, 일본을 제외한 미주 및 유럽지역 등 글로벌 독점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며, 이에 대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 최대 3억 5천만 달러(약 4,170억원)를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 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대조군 대비 7~8배 이상 활성화 되고, 면역력 평가의 중요 지표 중의 하나인 ‘IFN-g’의 분비량도 대조군 대비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K세포가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세포의 사멸화를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NK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 체내 비정상세포 제거에 일차적으로 관여하는 선천면역세포로서, 타가이식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의 대량 생산 및 동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NK세포치료제의 상업화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세자릿수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며 격리 중 환자도 13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515명(해외유입 26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만 3917명(89.70%)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9명, 경기 67명, 부산 7명, 인천 7명, 광주 7명, 충남 3명, 대전 2명, 충북 2명, 대구·강원·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5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는 168만 8470명으로 이 중 164만 999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64명이 검사 중에 있다.
C형간염 퇴치를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주장이 제기, 대한간학회와 정부가 힘을 합쳐 C형감염 퇴치를 위한 행동에 나선다.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간(肝) 연관 4개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공동으로 주최한 ‘The Liver Week 2020 Virtual Conference’에서 C형간염 퇴치를 주제로 한 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14일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 대만의 첸 젠런(Chen, Chien-Jen)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각국의 C형간염 퇴치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 자리서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는 국내 C형간염 현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동안 학회와 전문가들이 C형간염 퇴치를 위해 기울인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정책적으로 C형간염 국가선별검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수 년간 제안했으나 국내에서는 C형간염 유병률이 5% 미만이고 비용효과 분석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며 “그러나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고위험군이 외국과는 다르
올 2분기가 마무리되면서 유비스트에서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2분기 원외처방액 결과를 발표했다. 본 기사에서는 올 상반기 당뇨병 치료제 중 DPP-4 억제제 시장을 지난 하반기 시장과 비교하며 올 상반기 DPP-4 시장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엠에스디·베링거인겔하임 처방액이 과반 이상 차지 엠에스디는 올해 상반기 자누비아(233억 원), 자누메트(388억 원), 자누메트 엑스알(243억 원)의 처방액 총액이 약 865억 원으로 집계돼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점유율은 29.3%로 지난해 하반기 점유율인 29.3%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베링거인겔하임이다. 트라젠타(307억 원), 트라젠트 듀오 (329억 원)의 처방액 총액은 637억 원이며 점유율은 21.5%로, 지난해 하반기 21.7%보다 0.2% 하락했다. LG화학은 제미글로(178억 원), 제미메트(226억 원), 제미메트 서방정(152억 원), 제미로우 (2억 원)의 총액이 559억 원으로 나타나 18.9%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3위를 차지하게 됐다. 4위는 노바티스로 가브스(40억 원), 가브스메트(178억 원)가 총 7.4%의 점유율을 가지면서 218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휴식을 준다는 취지로 정해진 17일 임시공휴일에도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들은 정상진료에 나선다. 정부가 정한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들은 정상진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A씨는 “지난 7일과 14일에 걸친 의사들의 단체행동으로 환자들에게 불편을 준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오는 17일 정부 지정 임시공휴일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정상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서 사실상 의료진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훨씬 더 커진다. 일선 전공의들은 휴가철 응급환자를 위해 병원을 지킬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전공의 B씨는 “의료진을 포함 국민 휴식을 위한 임시공휴일 지정이라고 하지만, 휴가 기간이 늘어날수록 응급환자들이 더 많아지는 등 의료진은 더욱 쉴 수가 없다”면서 “이전 단체행동에서 병원 측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필수의료분야를 유지한 것처럼 휴일에도 국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의료를 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 지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279명은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318명(해외유입 26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명으로 총 1만 3910명(90.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1.9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1명, 경기 96명,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대구·울산·충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 모두 지역사회단계에서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는 168만 1787명으로 이 중 164만 446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00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5개월여만에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자가 세자릿수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039명(해외유입 26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1만 3901명(92.43%)이 격리해제 돼, 현재 8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3%)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했다.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부산 3명, 강원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7만 5296명 중 163만 863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618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