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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생체 내에서 사멸세포가 제거되는 또 다른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해 사멸세포 제거 기작의 교란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건국대 의생명과학과 강영선 교수팀은 몸 안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사멸 세포의 분업 및 협동적 제거 기작을 처음으로 밝힘으로써, 자기 세포의 잘못된 인식을 통해 발병되는 자가면역질환의 발병원인 중 하나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핵심연구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단독중개연구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발간하는 기초의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세포 사멸과 분화(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지 온라인판에 최근(12월20일) 게재돼 3월 중 인쇄본으로 발간예정이다.사람의 몸은 발육과 조직교체 과정에서 끊임없이 세포사멸이 일어나며 죽은 세포는 매우 효과적으로 생체 내에서 제거된다. 그러나 환경오염과 식생활 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멸세포의 제거 기작이 교란되면 자가항체가 생성돼 자기 몸의 세포를 공격하는 등의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이 생긴다. 전신성 홍반성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산 차세대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신약인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발매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슈펙트(개발사: 일양약품, 판매사: 대웅제약)는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이다.이날 행사에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와 연구진 등 150여명이 참석,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ASH 2012)에서 발표된 ‘이매티닙(상품명: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임상 2상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혈액내과)와 전북대병원 곽재용 교수(종양혈액내과)가 공동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 연자로 나선 이탈리아 밀라노비코카대 카를로 교수는 ‘글리벡의 부작용과 이에 따른2세대 TKI의 필요성’을, 동아대병원 김성현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슈펙트의 2상임상결과’를 발표했다.슈펙트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률이 더 짧은 시간 안에 높았고, 안전성 역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반응률 및 약효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유효율에서도 글로벌 경쟁제품과 간접 비교한 결과 우수했다고 밝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동경 빅사이트전시장에서 열리는 CPHI Japan 2013에 참가할 국내 참가희망 제약사를 모집 중이다.희망사가 중소제약규모일 경우 전시회임차료 장치비의 약 50%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지원해 주는 이번 참가사 모집에서 약 20개의 홍보부스를 한국측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참가업체의 부스당 부당금은 1260만원이다.자세한 문의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진흥부(전화 6000-1843)
기록적인 혹한이 전국을 강타함에 따라 겨울철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겨울철 건강나기를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평균 기온이 영하 4.1도로 4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혹한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폭설과 혹한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김용재 교수는 “추운 겨울철에는 평소에 가볍게 여긴 증상이 때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올 겨울에는 강추위가 계속되는 만큼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들을 알고 미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혈관 질환추운 겨울철에는 내부 온도보다 외부 온도가 훨씬 낮기 때문에 혈관을 도는 혈액이 적어 말초혈관이 쉽게 수축하게 된다. 보통 심장에서 멀고, 혈관이 가늘면서 추위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머리와 손, 발 부위에서 혈관이 수축되기 쉽다. 특히 머리는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순간적으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평소 고혈압을 앓거나 뇌졸중, 심근경색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설호준 교수, 신경과 서대원 교수가 참여해 뇌종양과 뇌전증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뇌는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기능이 많아서 두려움의 영역이기도 하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비정상적으로 생기는 종양으로서 원발성과 전이성(이차성) 뇌종양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뇌종양은 시작된 세포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뉘고, 현미경으로 보이는 형태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등급이 낮은 종양은 더 천천히 자라고 등급이 높은 종양은 더 공격적이다. 많은 양성 종양이 수술과 때로는 방사선으로 치료될 수 있으나, 어떤 종양은 그 주변 혈관이나 신경에 침범되어 모두 제거하면 심각한 손상이 생기므로 일부분만 제거하게 되어 다시 자랄 수 있다. 뇌종양은 뇌의 국소 기능을 방해하거나 자극하기도 하며, 종괴가 크거나 혈행을 방해하는 경우 두통 및 의식저하, 뇌압 상승 등으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한편 과거 경기, 경련, 전간, 간질 등으로 불려온 뇌전증(腦電症)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적 이상으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제정한 ‘의약품 공급 및 판매 표준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에 대해 제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KRPIA 11일 ‘공정위 의약품 공급 및 판매 표준계약서 제정 관련 성명서’를 통해 이번 표준계약서가 법적 근거가 없고 충분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은 점, 국제적 관례를 역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공정위는 이번 표준계약서가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단 표준계약서가 제정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감독과 규제 대상인 경쟁제한행위와 관련해 법적인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또 표준계약서에 제정에 있어 제약회사를 포함한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약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하여 규제 환경, 제품 및 거래 방식 등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어떠한 정책을 결정하기에 앞서 관련 당사자들과의 개별 접촉 또는 공청회 등의 기회를 통하여 의견을 충분히 청취,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특히 이번 표준계약서는 향후 한국 보건산업의 성장과 제약회사 간의 협력 가능성, 결과적으로 환자의 건강과 복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20여일의
‘진해동의요양병원 요양보호사 계약해지 철회 및 직접고용을 위한 경남대책위원회’는 진해동의요양병원에 대해 33명의 요양보호사 계약해지를 철회하고 고용 협상에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위원회는 사태가 발생한지 40여일이 넘었다며 병원 측에 대해 파견업체와의 계약만료일을 2주 남겨놓고 느닷없이 계약연장을 하지 않고 병원 경영상의 이유로 20명은 3교대 직접고용으로, 13명은 취업알선업체를 통해 24시간 격일제 근무형태로 근로조건을 바꾸겠다고 노조에 통보했다고 성토했다.이어 “같이 일해온 간병노동자들에게 누구는 3교대 정규직, 누구는 퇴직금도 없는 취업알선업체로 가라면 납득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또 “교섭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예정된 촛불문화제를 취소하는 등 단체행동을 자제해 왔는데 해를 넘긴 지금까지 행정원장은 입원 병원을 옮기면서까지 연락을 끊고 노동조합의 대화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라며 병원 측을 강력히 규탄했다.위원회는 기관장 면담을 통해 병원측과의 대화와 교섭을 적극 중재해 나가는 한편, 동의요양병원 노동자들을 위해 촛불집회와 선전전 등을 지역대책위 차원에서 지원하고 사회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병원
상위 D제약사 임직원 2명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구속됐고 관련자 10명이 불구속 기소됐다.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D제약의 허모씨(55) 전무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D제약 임직원과 관련업체 대표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전국 1400여개 병·의원에 약 48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D제약은 2009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4개 구매대행 업체에 판촉물 구입 명목으로 돈을 지급하고 대행업체가 병·의원의 인테리어 공사비나 의료기기 구입비 등을 대납하는 방식으로 모두 1400여개 병·의원에 4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수사결과, 의사 자녀의 어학연수비나 의사 가족의 해외여행비를 대납하기도 했으며 병원장에게 1000만원짜리 명품시계나 1600만원 상당의 오디오세트 등을 제공한 사례도 포착됐다.또 의사에게 형식적으로 인터넷 강의를 요청하고 15~20분 분량의 강의 1회당 240만원씩 모두 3600만원을 강의료 명목으로 지급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D제약 정모씨(44) 차장은 지난해 9월 리베이트 사실을 제보한 내부 직원에게 진
쿡메디칼코리아(지사장 이승재)는 국내환자 치료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국내 의료계에 자사 제품을 직접판매로 전환, 사업을 확장했다. 총 8개의 임상사업분야 중 대동맥중재, 인터벤션 영상의학, 말초중재, 내시경, 비뇨기과학, 여성건강의 총 6개 사업분야의 제품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며, 응급의학과 외과학 분야의 제품만 기존 대리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또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직접공급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비롯해 긴밀한 서비스의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쿡메디칼코리아 이승재 지사장은 “쿡메디칼은 기업철학 중 하나인 ‘환자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회사의 이익보다 환자의 니즈를 우선으로 두고 있다. 이번 사업 확장도 환자 치료결과 개선이라는 목표 하에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더 나은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 제품 공급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년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쿡메디칼은 직접 판매를 통해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의 예상 성장과 함께 효과적인 파트너십 구축과 혁신적인 신기술 소개, 그리고 환자 치
충청남도는 지난해 4개 지방의료원을 통해 운영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 가구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호자 없는 병실은 각 시·군별로 1개소씩 의료기관을 지정, 병원별로 2실 10병상 등 모두 30실 150병상 규모로 간병 전담 병실을 운영한다. 투입 간병 인력은 모두 120여명으로 연 3만4000여명의 환자에게 복약 및 식사, 위생청결,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24시간 무료 다인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간병 지원 대상자는 담당의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부과 하위 20% 이하(직장 3만4650원·지역 1만6580원)인 자, 노숙 및 행려환자 등이며, 연간 최대 45일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운영은 간병 수혜자 확대 및 간병 서비스 지역적 불균형 해소는 물론 저소득층의 간병에 따른 부담 완화, 간병인력 고용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2013 이화 소화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먼저 '간질환'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권현민 원장(권현민내과)과 문일환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알코올성/비알코올성 간질환(김태헌 소화기내과 교수) ▲간종양의 수술(이현국 외과 교수) ▲간초음파 검사의 질평가 기준과 대책(이정경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배민영 원장(명진단방사선과)과 오현주 원장(오현주내과)을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담·췌질환'을 주제로 ▲내분비췌장종양에서 혈당 이상 조절(이혜진 내분비내과 교수) ▲췌장암의 수술,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민석기 외과 교수) ▲췌장암 환자의 토탈케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또 '위·대장 질환'을 주제로 한 3부에서는 김영선 원장(장문외과)과 정순섭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대장암 검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전 처치 "What's new?"(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용종부터 조기대장암까지 내시경으로 해결하기(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신동호 원장(신내과의원), 김용일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월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원무행정’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병협은 회원병원의 전문성 강화와 원활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연수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월에는 원무분야의 다양한 업무중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과 병원 내 채권관리, 원무서비스 개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연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교육에서는 ▲ 세종리더십(세종국가경영연구소 박현모 실장) ▲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추호경 원장) ▲ 의료기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한국정보화진흥원 최인선 책임연구원) ▲ 적정한 응급환자관리 및 발생비용에 대한 효율적 관리(서울대병원 원무팀 최종욱 파트장) ▲ 병원내 채권 및 미수금 관리(법무법인 세승 김선욱 변호사) ▲ 원무서비스 개선 사례(강동경희대병원 원무팀 이병훈 외래파트장, CS파트 선임 이영혜 CS강사) 등 예년에 비해 더욱 알찬 강연이 준비되었다.연수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12년 1월 18일(금)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역사의 순간들 그리고 새로운 도약’동국대학교 병원은 개원 8주년의 해를 맞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1층 로비에서 동국대학교 병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은 병원 착공식이 있던 해인 지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병원의 연도별역사 약 150여점을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서 그동안 함께한 교직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내원객과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부서별로 소장하고 있던 사진 약 20여점과 동영상도 같이 보여주고 있어 사진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CS경영팀장은 “병원의 역사적 순간들을 되돌아봄으로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동국대학교 병원이 나아가고 이루어야 할 목표를 상기시키고, 잊혀져가고 있는 병원의 아름다운 추억을 모든 교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라 병실료 차이가 많게는 8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를 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는 비용인 ▲상급병실료차액(1인실, 2인실, 3인실, 4인실, 5인실) ▲초음파진단료(갑상선, 유방)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전신, 전신+추가촬영, 토르소(몸통), 토르소+추가촬영, 뇌, 심장근육) ▲캡슐내시경검사료(행위+재료대: 필캠캡슐내시경, 미로캠캡슐내시경) ▲교육상담료(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만성신부전증-투석) ▲제증명수수료(일반진단서, 사망진단서, 상해진단서-3주 미만/3주 이상, 출생증명서, 병사용진단서, 장애진단서-읍·면·동사무소 제출용) 등 6개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 조사결과 상급병실료차액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 따라 ▲1인실: 최소 8만원에서 최대 48만원-6배 ▲2인실: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5천원-4.3배 ▲3인실: 최소 2만7천원에서 최대 14만원-5.2배 ▲4인실: 최소 1만5천원에서 최대 11만8천원-7.9배 ▲5인실: 최소 1만원에서 최대 6만5천원-6.5
최근 들어 폭설에 한파주의보까지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가족건강관리요령은 무엇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이대일 원장의 도움으로 그 해법을 살펴본다.“적당한 실내온도 유지는 필수”엄마가 느끼기에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적당하다. 이제 막 기기 시작했거나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라면 한창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어른이 약간 서늘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 즉 적정온도는 18~20℃정도. 20℃가 넘으면 약간 덥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다. 차가운 공기는 아래에 모이므로 실내온도를 잴 때는 아기의 키 높이에서 재는 것이 좋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 여러 겹이 좋다”겨울엔 옷을 어느 정도 입어야 할까? 아이들인 경우 활동량이 많아서 어른이 생각하는 만큼 춥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옷을 너무 두껍게 입었을 경우 오히려 땀이 나서 땀이 다시 식었을 때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많이 입히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져 아이가 쉽게 넘어지거나 하는 등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6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짧은 속옷, 긴 속옷, 겉옷을 입힌다. 6개월 이후의 아기나 유아라면 실내에서는
보령제약이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에 이어 세번째로 오늘 러시아 알팜(R-Pharm)社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로열티) 150만 달러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에 대한 러시아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고, 카나브’ 단일제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에 따른 5년간의 공급 예상규모는 1,550만 달러다.러시아의 전체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20조원 규모며, 고혈압 시장은 약 1조 1천억원이다. 그 중 ARB계열 약 1천억원으로 매년 두자리 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알팜社는 러시아 제약업계 5대 기업 중 하나이자, 종합병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다. 2011년 매출은 약 1조 6천억원을 기록했다.보령제약은 이번 러시아 수출은 유럽 진출의 관문으로써 카나브의 유럽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내 다국적제약사와 계약조건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어 1분기 중에 계약이 최종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13개국, 브라질에 이은 이번 러시아 진출은 유럽 진출의 디딤돌이자 글로벌 신
지난해 대대적으로 이뤄졌던 의약품 재분류에 따라 올 3월부터 504개 의약품이 전문 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또 기존에 20년으로 길었던 유통의약품의 안전성평가 주기를 5년으로 대폭 단축하게 되는 등 변화가 이뤄진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약청의 ‘2013년도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는 504개 의약품(2012.8월 기준)이 전문 또는 일반으로 분류가 변경되며 해당 품목 현황은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었던 전문의약품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0품목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기존 일반의약품이었던 '어린이 키미테 패취‘ 등 262품목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또 ‘히알루론산나트륨0.1%점안액’ 등 42품목은 동시 분류되어 전문 및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돼 사용된다.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홍보가 확대된다.특히 젊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익광고가 제공되며 의료용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인들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급여 미지급금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7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국민과 관련기관의 편의를 위해 의사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에 나설 뜻을 밝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지난 1일 2013년도 예산을 심사하면서 올해 의료급여 미지급금에 대한 정부측 요청예산 4919억원에서 2824억원을 삭감한 2695억원만 의결됐다.의료급여에 대한 재정은 서울특별시의 경우 국가와 지자체가 50:50, 광역시도의 경우 국가와 지자체가 80:20의 비율로 분담하고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과 국가 유공자 등 156만명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의료 급여 예산을 정부가 해마다 부족하게 편성해옴에 따라 매해 의료급여에 대한 미지급 사태가 발생해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현재 6138억원의 미지급금이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다.노 회장은 의료급여의 미지급금이 많은 의료기관의 경영을 압박하는 상황에 이르자 정부가 뒤늦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예산안에 반영했으나 국회의원들이 무상 복지, 지역구 예산을 늘리기 위해 빈곤층 의료 지원을 뒷전으로 미뤘다며 같은 일이 반복된 것
충남병원선 501호가 혹한을 뚫고 새해 첫 뱃고동을 울렸다. 7일 도에 따르면 충남병원선은 오전 10시 보령항에서 안전운항 기원제를 올리고, 태안 가의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병원선은 올해 6시 시·군 28개 유인도서를 순회하며 4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펼친다. 진료는 연간 180일 이상 실시할 계획으로 주민 300명 이상 3개 섬(보령 원산도·삽시도·외연도)은 매달 2∼4회, 나머지는 매달 1회 이상 찾는다. 진료 과목은 내과와 치과, 한방치료 등이며, 올해는 연인원 20만명을 진료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79년부터 운영 중인 충남병원선은 35년간 도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근무 인원은 내과·치과·한방 등 의사 3명, 간호사 및 의료기사 6명 등 9명의 의료인력과 선박 운용인력 9명 등 모두 18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내과실과 치과실, 한방실, 방사선실, 임상검사실, 약제실 등이 있으며, 방사선장비와 자동생화학분석기 등 혈액검사장비와 초음파기, 골다공검사, 치과장비 등을 확보해 도서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진료기록부 전산화시스템을 도입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직장가입자의 근로소득에 의존하는 현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지역가입자까지 포함시키는 통합부과방식으로 개편하고 국고지원을 늘리는 등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206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0명 중 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노인 인구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생산 가능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져 인구 고령화에 따른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사회로 인구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보험 수입지출 구조변화와 대응방안’ 연구보고서는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건강보험 수입과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연구내용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응방안은 크게 건강보험 재정수입 확보방안과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 방안으로 나뉜다.건보 재정수입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방안은 부과체계 개선이다.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건보 부과체계는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직장가입자와 종합소득, 재산, 자동차, 성·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