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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행 처벌규정 신설, 5대암 등록 암환자 의료비 지원, 건강보험 진료비 빅5병원 쏠림현상 심화,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태부족 등에 대해 질의하며 당국 관계자들에게 개선을 촉구했다.건강보험 진료비 빅5병원 쏠림현상 심화남윤인순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을 칭하는 빅5 진료비 비중이 지난 2007년 33.1%에서 2011년 35%로 증가했다며 건강보험 총 진료비 중 상급종합병원 비중이 증가했으며 동네의원 비중은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어 “질병과 관계없이 환자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및 외래 증가와 동네의원 위축은 문제라며 의료기관간 기능재정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또 전체의료기관 건보진료비 중 의원 비중이 지난 2007년 33.8%에서 2011년 29.3%로 감소했고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진료비 비중은 지난 2007년 34.5%에서 2011년 37.0%로 지속 증가추세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남윤인순 의원은 “외래환자는 의원, 입원환자는 병원, 중증환자는 대형병원 등으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야 하며, 동네의원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 동네의
유방재건술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1만3460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고, 2693억원의 진료비 청구(61만7천여건)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발병으로 전체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사람들도 매년 늘고 있는데 유방절제술의 주요 방법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 단순전절제(N7131), 근치절제술(N7135), 부분절제(N7133) 관련 심평원 자료를 보면, 2007년 1만4124건에서 2008년 1만5682건, 2009년 1만6340건, 2010년 1만8881건 그리고 2011년에는 2만36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특히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단순절체, 근치절제술)을 받은 여성 중에는 10대와 20대 여성 비율도 증가했는데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절제술(단순전절제, 근치절세)을 받은 10대 여성은 2007년 7명에서 2008년 17명, 2011년 14명으로 나타났으며, 20~30대 여성도 매년 170여명이 전체 유방절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원실은 그동안 유방암으로 유방을 잃고 상실감과 좌절감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사와 공급업자가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결과, 임모씨는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100mg’, ‘시알리스20mg․100mg’, ‘프릴리지 60mg'’ 등 총 3,738정, 시가 5,9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검사결과 이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중 일부 제품에서 정식 허가 의약품보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약 3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안구출혈,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또 임모씨는 약국 소재지가 의사 처방전 없이 약 조제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점을 악용해 관절 소염․진통 치료제 및 종합감기약 등 전문의약품 2,150만원 상당을 허용분량(5일분) 범위를 초과 조제 후 복약지도 없이 택배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한 이모씨는
순천향대 부천병원‘1004 데이’ 기념 봉사활동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간호부는 10월 4일(목) 본관 1층 택시 승강장 앞에서 20여명의 간호사와 부천 소재 미용실 소속 헤어디자이너 3명 등 모두 3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004 데이’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병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손․발마사지, 풍선아트, 이미용 서비스, 음료제공 등이 진행됐다. 한 50대 여성은 “남편이 오랜 입원 생활을 하게 되어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니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황태희 간호부장은 “항상 환자들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지만 오늘 같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좀 더 환자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간호부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04 데이에 매년 색다른 봉사활동을 기획해오고 있다.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인증한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15개 기업이 리베이트 등으로 인증 취소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검증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전 리베이트 등 불공정 행위에 따른 퇴출 기준을 미리 정해 놓지도 않았고, 선정 후 3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기준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특정 업체를 봐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기업 중 15개 기업이 검찰·경찰·공정위로부터 적발되어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10위권 4개 제약사 포함 뿌리부터 흔들이들 15개 제약사 중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순위 10위권에 4개 제약사가 포함되었고, 11~20위권 안에는 5개 기업, 21~43위 내에는 6개 제약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리베이트 건으로 재판 중인 41개 제약사(비 혁신형 제약기업 포함) 중에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불공정 행위로 적발된 기업도 16곳이나 되며, 이 중 2개 제약사는 올해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는 보건복지부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성형 열풍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욕구가 여느 때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그만큼 국내의 성형 기술과 서비스가 우수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성형기술은 CNN, LA타임즈 등과 같은 해외 유수 언론에서도 한국, 특히 강남을 성형의 메카라고 극찬할 정도이며 이미 K-POP 이후의 새로운 한류를 일으킬 전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장이 미쳐 끝나지 않은 중고생들의 수술 사례와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어 무분별한 성형 시술에 대하여 자성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다. 열 걸음이 멀다 하고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성형외과간의 경쟁이 성형수술의 부작용과 사회문제를 조장하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성형외과 병원의 허위․과장 광고 단속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때에 리젠메디컬그룹의 김우정대표원장은“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마음부터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관계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8일에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 2012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명품병원.의료관광 전시회’에는 리젠메디컬그룹,
사노피는 1일 1회 복용하는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 GLP-1 작용제)가 ‘위(胃) 내용 배출(Gastric Emptying) 속도’를 유의하게 지연시켜 식후혈당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제48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 수치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릭시세나타이드 병용 요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 연구인 GetGoal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릭시세나타이드 치료군 19명, 위약군 22명)를 대상으로 28일간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병행집단 조건 하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일 1회 최종 용량 20 μg의 릭시세나타이드(5 μg에서 4일마다 2.5 μg씩 추가해 20 μg까지 용량조절)를 아침에 최대 2개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복용한 환자군이, 위약군에 비해 ‘위 내용 배출 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환자군은 혈당 수치에 대한 약역학적 효과도 하루 종일 지속됐다. 치료 28일째의 식후혈당(PPG)은 표준적인 아침식사 후, 점심 식사 후, 저녁 식사 후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유방암 백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의 안전지대는 없는 걸까? 해마다 유방암 발생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률도 여전히 높았다.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보여지는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증가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던 5~60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이사장: 박찬흔)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발표했다. 지난 15년 새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6,398명으로 4배나 증가했으며(그래프 1), 최근 2년 새(2008~2010)만 해도 2천 5백 여명의 환자가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발생률역시 1996년 16.7이던 것이 2010년에는 67.2로 4배 이상 증가해, 곧 연간 유방암 환자 수 2만 명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2010년 한국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발생자 수는 40대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
보령제약그룹은 4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창업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 사업을 주도할 보령A&D메디칼의 설립으로 Total Health Care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다진 해”라며 55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현재 세계 경제 불황 및 국내 제약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통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송승옥 부장 외 9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윤성재 이사 외 4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또한 HC BIZ Unit 허병우 이사와 카나브팀 지용하 부장이 비알(BR)리더상, 개발본부 개발팀 김태훈 과장 외 22명이 뉴프론티어상을 받았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 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으며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8개 관계사로 이
‘의료한류 4.0 시대’를 주제로 제5회 '2012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2012 KIMTC)이 오는 18~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킨텍스,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의료한류 4.0은 의료 1.0인 전염병 예방, 2.0시대인 질병치료, 3.0시대인 예방과 건강관리를 넘어서는 감성과 가치를 중심으로 환자를 대하겠다는 의료서비스 개념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의료관광도 이제는 사람의 감성이나 가치에 맞추는 추세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명품 의료관광 서비스로 새로운 의료한류를 여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컨벤션은 크게 컨퍼런스와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의료기관 팸투어로 구성됐는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의료관광 4.0시대를 열며’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료한류 4.0시대의 의료관광 산업’을 주제로 ▲의료서비스 개념의 진화(연세의료원 인요한 박사) ▲의료한류 4.0시대 한방 의료관광 전망(자생한방병원 레이먼드 로이어 박사) ▲감성마케팅에 기반한 의료서비스(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또 ‘한국 의료관광 산업 경쟁력’을 주제로
대한한의사협회-임산부와 함께하는 제7회 한방의 날 행사목적 : 10월 10일 ‘한방의 날‘ 및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그 동안 우리협회가 오랫동안 펼쳐온 난임사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기념하고, 추후 한의학 난임사업의 번창을 기리기 위함일시 : 2012년 10월 10일 오전 10시 시작~장소 :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시작시간식 순비고10:00식전 행사) 한의학 여름캠프 동영상 상영10:10기념식 개회선언10:20한방의 날 제정 및 난임사업 관련 연혁 보고10:25내외빈 소개10:30인사말김정곤 회장10:45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기념촬영(한의학 사진공모전 수상자, 기자 등)11:00임산부 환영식(퓨전 가야금 : 15분, 현악4중주 : 15분)라파금/연주나라11:30난임 관련 강연(주제 : 한의학과 임신) 꽃마을 한방병원 강명자 병원장12:00한방의 날 축하 떡 썰기, 기념촬영12:10기념식 폐회 선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0월 2일자로 Innovation & Operation 담당전무로 권오훈씨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권오훈 전무는 KRPIA의 연구개발과 허가임상 및 지적재산권, 윤리경영전략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권오훈 전무는 중앙대학교 약학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앨러간 코리아의 Promotion Copy Review 부서, 명문 제약과 삼일 제약의 허가∙임상 부서에서 제약분야 마케팅 및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의 규제, 정책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을 20여 년 간 쌓아온 인재로 알려져 있다. 권 전무는 “앞으로 한국 보건 의료계의 중요한 파트너인 KRPIA의 일원으로, 글로벌 경쟁시대에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 개발 협력 부분을 더 강화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KRPIA는 업계의 오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정부기관과의 정책 방향에 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3월 시장개발전략 및 헬스케어 정책부문 책임자로 김성호 전무를 영입한 바 있다. 김성호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소득·재산이 증가한 14만명 9만9천여 가구에 대해 복지급여 보장이 중단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년 6월부터 8월까지 ’12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각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내역을 확인하고, 소득·재산이 변화한 대상자의 급여를 제도에 맞게 조정하는 한편, 복지급여의 축소·중지로 인한 생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확인조사 결과, 소득과 재산이 증가해 제도별 선정기준을 초과한 13만9760명(9만9117가구)에 대해 보장을 중지했다. ‘11년 확인조사시 보장중지자 수는 상반기 4만5897명, 하반기 3만9001명 이었다.보장종류별로 중지자 비율은 차상위 자활(12.6%), 차상위 본인부담경감(6.7%), 영유아보육(5.9%) 차상위 장애(5.7%) 순이며, 중지자 규모는 기초생활보장(38,086), 영유아보육(25,431), 차상위 본인부담경감(21,481), 한부모지원(20,88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보장 중지자(38,086명) 중 본인의 소득·재산이 증가해 탈수급한 경우는 2만1천명(55.2%),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는 1만7천명이다이번 조사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개통('10년 1월) 이후 5번째로 총 보장중
추석명절을 포함 식욕이 가장 왕성한 가을에 ‘변비’질환이 20대 여성을 괴롭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변비(K59.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3만3천명에서 2011년 57만8천명으로 5년간 약 14만5천명이 증가해 33.7%의 증가율을 보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7년 157억원에서 2011년 219억원으로 5년간 약 62억원이 증가해 39.7%로 증가율을 보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8.8%로 나타났다. 변비의 성별 진료인원 현황을 비교해보면 남성이 2007년 173,301명에서 2011년 241,358명으로 약 6만8천명이 증가했으며, 여성도 2007년 259,719명에서 2011년 337,507명으로 약 7만 8천명이 증가했다. 성별 비율은 매년 약 1.4~1.5 수준으로 여성이 많았고,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약 1.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8.7%, 여성 6.8%) 그림1.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변비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0~9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간이식팀이 세계 최초로 뼈가 잘 부러지는 골형성 부전증 환아의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식팀은 지난 8월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8시간의 대수술 끝에 골형성 부전증과 간경변증(담즙성 간경변증)을 가진 생후 8개월 김00 환아(남)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아기는 이식 후 소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다 8월31일 일반 병동으로 옮겼으며 9월5일 퇴원했다. 골형성 부전증은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서 어렸을 때부터 골절이 자주 생기고 척추와 팔다리에 변형이 생기는 대표적인 골격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뼈와 혈관이 약해 수술 중 골절, 과다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현재까지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전례가 없었다. 김00 환아는 생후 4일부터 배가 불러오고 황달이 지속되었고, 생후 1개월에는 회색변을 보아 간 조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담즙성 간경변증을 진단 받았다. 환아는 불과 7개월 사이에 담즙정체성 간경변증으로 악화되어 8월 20일 어머니로부터 간의 일부를 이식 받았다. 이식 당시 환아는 뼈가 매우 약해서 여러 번의 골절을 겪었고, 양팔과 양다리에 골절로 인한 골변형과 뇌출혈 혈흔을 가진 상태였는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6-2011년) ‘어지러움(R42)’ 증상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42만3천명이던 환자수가 2011년에는 61만3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7%로 증가했다.2011년 기준 성별로 보면 남성 20만5천명, 여성 40만8천명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약 2배 더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1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50대가 7만 9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70대도 각각 6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 남성은 50대~70대에서 각각 3만 6천명에서 3만 9천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환자는 여성이 70대(4783명-80세 이상(4624명)-60대(3272명) 순(順)이었고, 남성은 80세 이상(4897명)-70대(3412명)-60대(2015명) 순(順)으로 나타나 남여 모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최근 6년 동안 ‘어지러움’ 증상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비는 연평균 14.0%, 급여비는 13.0%증가했으며, 201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이 심장병을 앓고 있던 미얀마 환아 2명에게 자선 심장수술을 했다.이재영(소아청소년과) ․ 장윤희(흉부외과) 소아심장교수팀은 미얀마에서 온 환아 린렛산(여, 4세)와 수쉐폰(여, 2세)의 심장질환을 치료해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두 환아는 선천성심장질환을 진단 받았으나, 현지의 열악한 의료기술 수준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미얀마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의 발굴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비 전액 지원을 포함한 자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린렛산은 선천성 심장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인 심실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구멍이 있어 좌심실의 혈액(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몸으로 가지 못하고 우심실으로 빠진 후 폐로 가서 비효과적인 혈액순환을 하게 되는 결손이다.비효과적인 혈액순환으로 많은 일을 해야하는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심비대증이 생기게 되고 높은 혈압의 혈액이 일정기간 이상 폐로 가면 회복 불가능한 폐손상을 초래하게 된다.수쉐폰은 좌우 양 심방사이의 중간 벽에 구멍이
각 병원들의 추석맞이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이같은 따뜻한 선행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의 기부로 이어져, 지금까지 1,1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이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으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 및 미화원 대표는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5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정말 어렵게 모으시고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환경미화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우에게 아마 추석 명절의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에서는 지난 24일 대전광
올 추석에도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돼 관렵업계는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치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중국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중국 중추절(9월 30일 ~ 10월 1일)과 국경절 (10월 1일~7일), 그리고 우리나라의 추석기간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매년 중국 해외여행객의 70%가 국경절 연휴기간에 몰리고 작년의 경우 우리나라엔 이 기간 동안 6만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은 20% 이상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 기간 동안에만 10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해 2000여억 원이 넘는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 및 유통업계의 기대감이 매우 큰 가운데 의료업계 역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역시 중국인이 가장 많으며 진료과목 중에는 성형외과 시술을 받기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지역의 한 클리닉은 “현재 추석기간동안 우리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받고자하는 상담을 의뢰하는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9년 의료법 개정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실신과 돌연사의 원인과 예방법’을 주제로 10월 10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원내 세미나실2(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심장혈관내과 박경민 교수로 40분 강의 뒤 20분간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02-2030-81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