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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는 특허청으로부터 ‘활성성분이 증대된 금은화 정제물을 제조하는 제조방법 및 이를 함유한 패혈증 및 패혈증 쇼크의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에 대한 내용으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휴온스가 이미 보유하고 있던 금은화 유래 패혈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특허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특허로, 패혈증 치료 활성성분이 증대된 제조방법과 중증패혈증 동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패혈증 치료제는 이미 올해 1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상태로, 조만간 국제특허출원(PCT)를 통하여 전세계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확보된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다국적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던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인 다국적제약사인 릴리 사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2010년 말 시장에서 퇴출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외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료제이며, 회사에 큰 이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이 돼 전신에 심각한
알피코프(대표 김지형)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제3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경영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산업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알피코프는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개인 및 팀의 성과평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된 BSC(Balanced Score Card)제도를 통해 내·외부의 생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 생산량의 24%를 증대시킨 혁신활동을 인정받았다. 알피코프는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 생산 선도기업으로 모든 공정에 최신정보를 접목,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조업의 핵심역량강화를 통해 최근 3년간 2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알피코프 관계자는 “연집캡슐 생산 및 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역량을 개발, 제약산업 OEM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과 서울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적발했다고 밝힌 모텔형 병원에 대해 “춘천지검 원주지청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어 또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이 발생”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번에 적발된 불법 사무장병원은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암수술 등을 받은 뒤 후속치료가 남았으나 병실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퇴원한 환자들에게 접근,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오가는 환자들에게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한다는 감언이설로 속여 입원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사무장병원에서 실제 치료행위를 하지도 않고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아 챙긴 입원비가 2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사건 역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부풀리거나 위조해 건강보험금을 챙긴 사건”이라며 “이와 같은 불법 사무장병원의 허위청구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줄줄 새고 있으며, 엉터리 진료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불법 사무장병원 문제는 개별 사안별로 처리할 수준을 넘었다”며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오는 8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클린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베르나바이텍코리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벌써 7회째를 맞는다.클린데이 봉사는, 매회 도움이 필요한 한두 가정을 선정하여 아이들이 보다 밝고 깨끗한 가정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 주는 활동이다. 인천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진행될 이번 클린데이 활동의 경우, 약 2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하며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구 소재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안상점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병원장 30여명이 한미약품 본사 및 공장,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중국 방문단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초청으로 ‘2012 한중학술교류 세미나’ 참석차 지난 2일 방한해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의 종합병원 탐방 및 한미약품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방문단은 서울대병원 및 서울아산병원의 의료현장을 탐방하고, 한미약품을 방문해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 의약품 생산 공정, R&D 전략 등을 참관했다. 특히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직접 설명한 북경 한미약품 중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전략에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방문단 일원인 안휘아동병원 진위랜(金玉連) 원장은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제약회사가 북경한미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R&D 비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영업사원과 R&D 인력을 포함 총 1300여명이 근무하는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3억 59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연평균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제약업에 필요한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중국 내 독
지난해 10월부터 6세 이상 환자에 급여가 제한된 정장제 시장이 절반으로 대폭 축소됐다.연매출 100억이상 달성하며 회사의 효자품목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제품들이 상반기 실적 20억원도 넘기기 힘들어졌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주요 정장제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리딩품목인 한미약품의 ‘메디락’의 경우 전년 50억원이었던 것이 48.3% 감소한 25억원대로 떨어졌다.그나마 메디락은 타 품목에 비해 감소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메디락을 제외한 품목들은 모두 실적이 50%이상 줄었다.동화약품 ‘락테올’은 전년 상반기 40억원에 육박했던 실적이 올해는 18억원대에 그쳤다. 이는 52.3% 감소한 수치다. 감소액으로만 따지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품목은 건일제약의 ‘비오플’이다. 비오플은 47억원에서 실적이 무려 30억원이나 감소해 17억원에 그쳤다. 한화제약의 ‘안티비오’의 경우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실적이 10억원을 넘기지 못했다. 전년 17억원에서 66.5% 감소하면서 5억원대에 머물렀다. 이 같은 추세라면 메디락 정도를 제외한 품목들의 경우 연매출 50억원에 도달하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정장제의 부진은 급여제한 후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도약에 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1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황태곤 교수(비뇨기과)가 지난 9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취임 직후 ‘수술 잘하는 병원’, ‘소통 잘하는 병원’ 이라는 경영방침으로 병원을 진두지휘해 온 황 원장은 신장이식 2,000례, 간이식 700례 달성과 102세 국내 최고령 대장암 환자 수술 성공, 국내 최초 복강경 전립선암 수술 500례와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수술 500례 돌파 등 수술분야에 굵직한 기록들을 쌓고 있다.특히, 심평원 주관 3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실적 평가에서 전체 1등급을 받았고 수술적정성 평가에서도 관상동맥 우회술, 식도암, 췌장암 수술 등이 1등급을 받는 등 획기적 임상성과를 보였다.또 ‘소통하는 병원’의 실현을 위해 대규모 Prize day를 열어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 앙케이트’를 실시하는 등 기관 차원의 소통 증진과 고객 만족도 개선활동 모니터링 및 VOC관리를 실시해 부서차원의 소통에 힘쓰고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조직몰입도를 제고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외부 고객 만족도의 향상을 꾀해 왔다.최소침습 수술 선점으로 기존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상반기 실적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제네릭은 50%이상 급성장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기준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니칼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37억원에 비해 무려 19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50.1% 감소한 수치다. 제니칼의 실적하락은 올 초 공급중단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최근 종근당이 국내 판매 독점 계약을 맺으며 다시 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제니칼 공백기간을 틈 타 제네릭 품목들은 최대 6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면서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한미약품의 ‘리피다운’이다. 전년 10억원이었던 상반기 실적이 올 들어 16억원대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59.8% 증가했다. 또 다른 제네릭 품목인 종근당의 ‘락슈미’도 실적이 수직상승했다. 락슈미는 전년 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엔 8억원대까지 오르면서 50%의 성장을 보였다.제니칼의 실적 하락과 동시에 펜터민 제제 품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펜터민 제제 리딩품목인 ‘아디펙스’의 경우 22억원이었던 상반기 실적이 올 들어 26억원으로 늘면서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뒤이어 대웅제약의
심폐소생술 연수 및 전•현직 임원 동호회도 소집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31일 오후 7시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의중 교수와 김수진 교수의 열띤 강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의료기관내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 했을 때 “한 생명이라도 살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강의와 실습을 시행했다.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0,000명에 가까운 급성 심정지(돌연사)가 발생한다. 심정지는 적절한 예방이 중요하며 치료를 받게되면 생존율을 기존보다 두 세배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일차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성북구 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의사회측이 밝혔다.. 한편 성북구의사회는 의사회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전직 임원들과 현 임원진들로 (가칭)성북구의사회 전,현직 임원 동호회를 만들었다. 임기가 끝난 다음에는 같은 구에서 개원하고 있어도 만날 기회가 없어 서로 근황이 궁금해 하는 전(前)임원들의 궁금증도 풀어주고 성북구의사회의 발전에 대해 좋은 자문을 받기 위해 첫번째 모임을 2012년 9월 20일(목) 오후7시 청도(
대한갑상선학회 신임 회장에 정준기 서울의대 핵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대한갑상선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정재훈 교수)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는 국내 갑상선 전문가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 개의 연제가 발표되는 성황을 이루었다. 학회와 더불어 개최된 총회에서는 정준기 교수(서울의대 핵의학과)를 신임 회장으로, 이강대 교수(고신의대 이비인후과)와 정종길 교수(여수전남병원장, 외과)를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은 특별히 학술대회에 앞서 학회의 창립자로서 지난 8월6일 서거한 고창순 교수에 관한 20분간의 추모 모임을 가졌다.
함소아 한의원은 ‘우리 가족의 꿈과 추억’을 주제로 제1회 온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7세 이하 유년부문과 13세 이하 초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해당 연령의 아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주제별 1점씩 최대 2장의 그림을 제출할 수 있다. 대상 가족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장학금 50만원과 함소아몰 포인트 5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2가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함소아몰 포인트, 우수상 4가족과 장려상 6가족에게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된다. 또 대회에 참가한 3000가족에게는 2만2000원 상당의 '함소아 선로션 set'가 참가상으로 지급되며,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환경재단에서는 대상 이하 13팀의 가족에게 교육도서 '최열 아저씨의 기후변화 이야기'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함소아제약 최종국 상무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함소아 온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며 “창의적인 표현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그림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접수 기간은 9월21일까지이며, 수상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오는 23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특수 진료클리닉 update 및 최신지견’를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의 특수 클리닉에 대한 최신동향과 질환들의 최신지견을 통해 지역 의사 및 전문의들과 활발할 토의 및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소아청소년과와 소아청소년 관련 외과 및 기타 지원과들의 협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신생아, 영유아, 성장 발달기 소아청소년의 각종 질환에 대해 진단, 치료, 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진료센터 내 특수 클리닉은 지역 의료진들이 진료 시 마주치게 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특수 문제들이 하나의 주제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체계적인 진단, 치료,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성장판 손상 클리닉 ▲선천성 안면기형 클리닉 ▲선천성 심장병 수술 클리닉 ▲태아통합진료클리닉 ▲소아배뇨장애 야뇨증 클리닉 ▲소아약시 클리닉 ▲소아결핵 클리닉 등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 특수 클리닉에서 환자 진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최신동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제 16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경문배 회장이 지난 9월 1일 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임 경문배 회장은 1978년 생으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연합(전의련) 활동 및 15대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로 재직 중이다.경문배 회장은 업무를 시작하는 감회에서 "전공의 선생님들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쏟고 있는 노력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진정으로 전공의의 삶이 나아질 때 대한민국 의료가 바로 설 것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또 "새로운 대한전공의협의회를 건설하여, 우리를 옥죄는 모든 불합리한 관행, 우리를 괴롭히는 사회적 문제.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굴레들과 싸워나갈 것이며, 마침내 승리할 것이다" 라고 선언했다.경문배 회장은 "헌법 제 31조는 모든 국민에게 '교육을 받을 권리' 를 보장하며, 전공의가 교육 받을 권리는 의료법 제 55조에 명시되어 있다. 한 사회가 다음 세대에게 지식을 전수해야 하는 것은 인류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전공의는 미래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 아세테이트)를 1일 출시했다. 비비안트는 지난해 11월 16일 식약청으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의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임상시험 결과, 국내 출시 용량인 비비안트 20mg은 위약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42%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대부분 장기복용을 필요로 하므로 약물이 안전성이 중요하다. 5년 동안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 비비안트는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 시 특히 유의해야 할 위장관 이상반응 및 자궁 내막 증식, 유방 질환 발생률 역시 위약과 유사했다.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비비안트는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척추 골절 예방 효과와 내약성 등 뛰어난 제품 프로파일을 확립했고 복용도 편리하다”며, “그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가 중심이 된 골다공증 치료에 추가적으로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2억명의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간섬유화스캔실이 최근 간섬유화스캔 누적 검사실적 2만례를 달성했다.세브란스병원의 경우 2005년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로 지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도입해 간섬유화와 간경변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에 적용해 검사건수가 매년 평균 17%씩 증가했으며, 2011년의 경우 약 4000건, 올 해에는 7월까지 이미 3000건이 넘어섰고 8월에는 누적 검사실적 2만건을 넘었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지난해 간분야 최고 권위지인 Hepatology에 간섬유화스캔이 만성간질환 환자들의 간암 발생위험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한광협 교수는 “간섬유화스캔 검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기존의 침습적인 방법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간섬유화를 측정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간섬유화스캔실은 지난달 29일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한광협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내시경실 판독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만성간염에서 간세포 염증이나 괴사가 지속되면 간섬유화가 발생하고 간섬유화는 간경변증이 될 수
흘러가는 세월 속에 피부도 점점 나이를 먹고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30대가 되면서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고 40대에는 노화의 진행을 몸으로 느끼게 되며 50대가 지나면서는 급격하게 진행된다. 노화현상으로 생기는 주름은 의학적으로 진피 속의 콜라겐섬유, 탄력섬유 등에 변성이 일어나고, 피부수분이 감소하여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쳐지고 접히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에 일부 피하지방이 흡수되고 늘어지면서 피부탄력은 더욱 악화된다.주름은 일상생활에서도 생겨나기 마련. 자외선과 반복적인 얼굴 표정이 그 원인이다. 특히 얼굴표정으로 생기는 주름은 다른 원인에 의한 주름보다 더 깊어 얼굴을 습관적으로 찡그리거나 너무 크게 웃는 것은 고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20분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 햇빛 노출로 인한 일광손상을 최소한으로 함으로써 광노화(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주름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피부의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습제의 꾸준한 사용이 중요하다. 비타민 C, E와 같은 항산화, 항노화 성분이 들어 있는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노화 예방의 한 방법.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노화
간호조무사협회에서 간호등급제 시행 이후 간호조무사 인력이 증가했다는 간호협회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지난 25일 간협이 발표한 “간호등급제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인력이 106% 증가했다”는 보도내용은 “의료기관 종별 현황 및 급격한 병상수 증가 등 기초 자료의 비교 분석조차 없어 통계 수치라 하기 무색할 정도의 숫자나열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간호협회의 주장은 “2000년 이후 의료기관 병상수 증가와 병원급 간호사수 증가율은 비교하지 않은 채 간호등급제 이후 급감한 상급종합. 종합병원급 간호조무사 인력이 마치 급증한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진실을 호도한 통계 발표”라는 것.간호조무사협회는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간호등급제 시행이후 상급. 종합병원 병상수는 20.7%가 증가했으며 병원의 병상수는 10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에서 9,271명 증가한 반면 간호조무사는 640명 감소했고, 종합병원 역시 간호사가 1만 4,914명 늘어 64.2% 증가한 반면 간호조무사는 1,376명 줄어 18.0% 감소했으며 병원급 의료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최근에 인공중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서울의1~2곳 정도만 시술되었던 난이한 수술을 지방에서도 수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생활해 오던 14세 남자 환자에게 인공중이 수술을 시행했다.환자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특히 고주파수에 대한 난청이 심해 말소리의 분별이 떨어져 타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난청이 어려서부터 있어 언어 발달이 지연되었으며 발음이 다소 부정확하여 친구들과의 생활에 지장이 있었다. 수술 전 환자의 청력은 평균 60dB이었으며 이번 수술 성공으로 20dB이상의 증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정상 청력으로 회복하는데 희망을 얻게 됐다. 최진웅 교수는 “수술 직후 어음처리기 반응 검사를 시행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는지를 확인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3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하게 되며, 약 두 달 후부터 실제 어음처리장치를 작동시켜 소리를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인공 중이의 경우 이소골을 직접 진동 시켜 보청기를 통한 간접적인 소리전달보다 훨씬 질좋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면서 ”기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 설치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기관 5개소를 8월31일부터 9월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은 10월 말 예정.올해 공모를 통해 중증외상진료에 가장 우수한 기관 5개소를 우리나라 전역을 포괄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배치하되 2013년 이후 권역별로 10개소를 연차적으로 균형 배치해 전국적으로 중증외상환자가 1시간 이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3개(서울 지역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시 중증외상센터 건립예정이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부산대병원은 외상센터 건립 중(‘08~’13)으로 ‘12년 공모에서 제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공모 대상이며, 최근 2년간(‘10~’11)의 중증외상환자 진료실적 등 의료기관의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을 평가에 반영해 가장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하게 된다.조건부 지정 기관(2개소)와 응급의료기관 법정기준 미충족 기관(1개소)은 공모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
일라이 릴리(한국법인: 한국릴리, 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개발도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하는 봉사 프로그램, ‘2012 지구촌 마음 잇기’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구촌 마음 잇기’는 전 세계 릴리에 근무하고 있는 3만 8000여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전 세계 1,300여 명 이상의 직원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를 실감케 했다. 이중 44개 지역을 대표하는 220명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총 23회에 걸쳐 10여명으로 구성된 팀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 남미 등의 각 지역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릴리의 홍보대사들은 각 지역에서 2주간 건강한 지역 사회 건설을 목표로 ▲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 봉사 ▲소외된 노인 및 영유아, 장애인 돌보기 ▲유아 및 장애아를 위한 영어 및 특수 교육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 및 전문 기술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릴리의 직원 2명도 홍보대사로 선정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항암제 영업팀 심동근 부장은 8월 25일 코스타리카의 카르타고로 떠나게 되는 13차 팀의 일원으로, U&B 영업팀 서자용 주임은 9월 20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