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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가 최근 열린 제112회 대한안과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지정 한길의료재단에서는 2007년 대한안과학회에 지원하여 ‘한길학술상’을 제정, 안과학 분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안과학회 회원을 선발하여 기금 1000만원을 포상함으로써 국내 안과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안과학회회원 대상 최근 3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2년 8개월간의 주저자 SCI 논문의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합산으로 한길학술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길학술상은 안과의사에게 주어지는 학술상 중 가장 큰 상으로 올해 우세준 교수는 한길학술상의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우세준 교수는 2년 8개월 평가 기간 중 48편의 SCI 논문의 주저자(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참여할 만큼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안과 관련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현재 주요 진행 연구로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혈액진단 단백질 발굴’, ‘황반변성 신약 개발’, ‘빛간섭단층촬영기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3분기 실적이 사업부별 고른 성장과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인 39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는 14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14년 3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이 전년대비 16.5% 급증한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휴온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오른 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휴온스는 3분기 사업확장으로 6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5.8% 끌어올린 48억원을 나타났다. 회사측은 3분기 호실적에 대해 사업부별 고른 성장에 신제품 효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효과의 주역은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5월 출시한 비타민D 주사제 메리트디다. 메리트디는 비타민D 주사의 수요 증가와 수입 대체효과를 누리며 출시 첫해 3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메리트디가 포함된 웰빙의약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41.8%나 상승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이 포진한 의료기기도 11.4% 올랐으며, 휴온스 매출의
전국 각 수련병원의 내과들이 전공의 지원 미달 사태를 겪고 있어 ‘의료의 꽃’이라 불리는 내과의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원주세브란스병원 내과의 내년도 전공의 지원이 미달되어 이 병원 1년차 내과 전공의들이 병원 측에 해결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국민에 당부했다. 대전협은 “이 문제는 한 병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 모든 병원이 비슷한 상황이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나흘째 파업 중인 원주 세브란스 병원 내과 1년차 전공의들의 마음이 전국 모든 내과 전공의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사들이 전공과목을 분류할 때 ‘메이저 과’라 불리는 과들은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과로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내외산소)를 말한다.이 중 내과를 제외한 세 개 과는 이미 십 년 넘게 전공의 지원율이 미달인 상황이지만 내과는 ‘의료의 꽃’이라 불리며 사명감 있는 의대생들의 소신 지원이 최근까지 이어졌는데, 이제 내과 마저 전공의들의 살인적인 업무량으로 지원자가 줄고 있는 것이다
한국 미술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 미술 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이경하 부회장,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권치규 한국구상조각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원서동 소재 갤러리 아트스페이스H에서 시상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글로벌 도약, 친환경 등을 주제로 창작한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차 공모전 마감 결과 순수미술 부문(서양화, 동양화, 조각) 422점, 디자인 부문(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미디어아트) 121점 등 총 54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희용 씨 등 10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 전시회 기회가 제공된다.‘탄생’이라는 조각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희용 작가(27)는 “사암(砂巖)과 브론즈로 조각된 캡슐과 새싹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표현했다”며 “작품 표면에 새겨진 무늬는 치유와 행복을 이어주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은 평균 44.4%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대학교병원들은 3조2,029억원의 의료수익 달성에 1조4,225억원의 인건비를 투입했다.2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을 집계한 결과 경상대학교병원이 49.9%로 가장 높았고, 전북대학교병원 48.7%, 서울대학교병원 46.9%, 강원대학교병원 46.8%, 충북대학교병원 45.9%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45.3%, 경북대학교병원 44.2%, 제주대학교병원 43.2%, 전남대학교병원 40.1%, 부산대학교병원 39.2% 순이었다.인건비비율은 인건비를 의료수익으로 나누어 100을 곱한 값이다. 수익성을 분석하는 지표 중 하나다. 감사원이 지난 10월초 공공기관 인건비 등 특별감사에서도 매출은 줄어드는 데 인건비는 늘어난 공공기관들을 방만경영으로 공개해 주목받은 지표다.인건비비율이 높다는 이야기는 수익성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지표로써 국립대학교병원 중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도마위에 오른 셈이다.이에 비해 부산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은 인건비 부문에서 만큼은 내실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할
상위 제약사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유한양행은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유한양행을 제외한 상위 제약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2일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상위제약사 중 유한양행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 3분기 매출액은 2591억원으로 작년보다 16.9% 상승했다. 영업이익(134억원)과 순이익(118억원)도 각각 4.4%, 40.9% 올랐다.대웅제약은 1904억원으로 매출액은 10.8% 올랐지만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38.5%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한미약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매출액은 1793억원으로 3.7% 줄었고 영업이익(12억원)과 순이익(32억원)도 각각 91.9%, 79.5%로 감소했다. 동아에스티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05억원으로 48.3% 증가했다.유한양행을 제외한 상위 제약사의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보령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등 중견기업들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이들 3개 제약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보령제약 매출액은
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지난 5년간 80만원에서 109만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하여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한 ‘2013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주요내용을 보면, 2013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전년도(2012년) 53조 4,458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인구 5천 1백만명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연간 약 109만원으로 나타났다.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남 고흥군이 1,974,34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1,973,404원, 전북 부안군 1,925,191원 순(順)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반면,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761,590원, 창원 성산구 833,609원, 용인시 수지구 853,585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에 최고 2.6배의 차이를 보였다. 2013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3.1명, 당뇨 48.3명, 치주질환 316.8
우리나라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느끼는 업무만족도가 높은 노동 강도 때문에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노조는 2014년 3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1만 8,263명의 전국 보건의료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종사 노동자들이 1일 평균 근로시간이 9.8시간에 달하고,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48.9시간에 이르는 등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부터 보건의료산업 종사자들의 노동시간을 출퇴근시간과 평균 점시시간 및 인수인계시간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추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2시간 가량 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보건노조는 이와 관련해 “이는 주5일제가 도입되던 2004년 당시 47.4시간이던 노동시간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보건현장의 노동 상황은 이러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지난 10년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4년 3월 47.8시간을 기록했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2014년 3월 기준으로는 약 5시간 감소해 42.9시간을 기록했다.이 기간 동안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오
부당검진기관 적발 건수를 줄이기 위해 해당 기관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열린 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의 부당검진기관 근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2010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4년간 총 부당검진 적발건수는 124만건, 금액도 206억원에 달한다. 또 2010년 8만 587건에서 2011년 48만 391건으로 6배 가까이 급증한 이후로 그 적발건수는 감소하고는 있으나 2010년에 비하면 여전히 4배 가까이 높은 상황이다.. 한 번 적발된 검진기관이 또 다시 적발되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2013년 기준 부당검진으로 재적발된 기관은 총 478곳이었다. 2년 연속 적발된 곳은 353곳, 3년연속은 83곳, 4년연속도 42곳이나 됐다.2013년 ‘부당검진 세부 유형별 적발현황’에 따르면 단순입력착오, 절차미준수 등의 행정적인 문제를 제외하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의 인력미비가 17.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다. 그 다음인 장비미비가 10.1%였다. 인력부족 적발건수는 지난 4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장비미비 적발건수는 같은 기간 30배 가까이 증가했다. 신경림 의
전공의들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이 100시간을 초과하고 있지만 수련병원에 대한 감독권한이 병원협회에 있어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전공의들의 과중한 노동시간은 곧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환자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전공의들의 수련이 ‘근로 제공’에 맞춰져 있어 과중한 업무, 부당한 처우, 휴식 및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상시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우리나라 전공의 제도는 본래 취지와 달리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의 근로 목적으로 전용되어 많은 수련의들이 주당 100시간 이상의 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이 전공의들의 수련실태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공의 평균 주당근무 시간이 90.2시간에 이르고 전공의의 43%가 주당 100시간 넘게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4시간 안팎의 수면을 취하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처치 등이 이뤄지고 있어 항상 의료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평일, 주말, 휴일
월 소득 515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들 중 상당수가 산정특례제도를 편법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은 산정특례제도를 편법 이용해 부당하게 혜택을 보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큰 암 등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의 고액진료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합병증이 아닌 본태성 고혈압 등은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경림 의원실이 심평원을 통해 ‘암으로 종양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자 중 고혈압 또는 당뇨를 주상병으로 산정특례 받은 환자’를 조사해 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99명이 559회에 걸쳐 1억 9백만원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소득 확인이 가능한 189명을 확인한 결과, 월 평균 소득액이 515만원 이상인 자는 91명으로 48.2%나 되었다. 신경림 의원은 13일 국감에서 “종양내과에서 진료받는 당뇨병과 고혈압으로만 한정했기 때문에 전체 의료기관과 진료과로 확대한다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산정특례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교육이 이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증 응급환자가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에 도착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 6월 기준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은 51.2%이며, 질환별로는 심혈관 질환이 45.7%, 뇌혈관 질환 54.6%, 외상 4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환자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적정시간 내 도착비율이 35.7%로, 남성 49.6%보다 무려 13.9%p 낮았다.또한 심혈관 여성 환자 중에서도 광주(27.8%), 강원(28.9%), 전남(29.4%), 대구(29.6%)의 여성들은 적정시간내 도착비율이 30%가 채 되지 않았다. 신경림의원은 “여성과 남성은 질환별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의학적 사회문화적, 지역적으로 여성건강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여성의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률이 낮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일본과 같이 여성건강주간을 정하여 여성건강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해 나가야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현대인의 복잡한 생활 스타일과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이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상포진 환자수는 급증하고 있는 게 특징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6년 34만 명에서 2010년 48만 명으로 4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환자가 28만 8315명으로 남성환자(19만 5218명)보다 1.4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2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18%), 40대(17.4%) 순이었다. 10세 미만(1.9%)의 연령에서는 드물게 나타난 반면 40~60대의 중장년층(58.7%)에서는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중요한건 특히나 암환자, 면역질환 환자, 장기이식환자, 고령 환자에서 특히 더 많이 발생이 되며, 이런 환자들은 특히 대상포진후 신경병증, 감각 및 운동 장애, 시력 및 청력 저하, 뇌수막염등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더욱 많이 발생 되고 있다.특히 70세 이상의 환자에선 50% 이상이 대상 포진을 앓고 나서 수년 동안 불에 데이는듯한 통증, 바늘에 찔리는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10월 한달을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집중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암조기검진과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중이다.2일 울산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여 울산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을 유도하고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 한다는 계획이다.울산대학교병원에서 다양한 암 관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8주간 진행중이다. 10월 15일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주간을 통해 호스피스 의료와 함께 말기암환자의 돌봄에 대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10월 16일에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을 통한 유방암 건강강좌를 원내에서 개최한다. 10월 18일에는 내시경을 통한 암검진을 시행중인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소독교육을 시행하여 환자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내시경 검사를 도모할 예정이다.아울러 야외로 찾아가서 시민들과 마주하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각종 리플렛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체성분측정 및 상담서비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는 10월 1일자로 오재환 대장암센터장을 부속병원장에, 이근석 박사를 유방암센터장에, 손대경 박사를 대장암센터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재환(55세) 부속병원장은 198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이근석(48세) 유방암센터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1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립암센터 임상시험센터장, 외래주사치료실장을 지냈다. 손대경(41세) 대장암센터장은 199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1년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 선임연구원, 의공학연구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가 류마티스·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진행한 장기 임상 시험 통합 분석 결과에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국얀섹은 이 같은 내용이 2014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작년 11월 류마티즘 질환 회보에 발표된 ‘골리무맙 3년 안전성 연구’ 에 2년간 추가적인 관찰 연구 결과를 더해 업데이트했다. 기존에 발표된 3년 안전성 분석에서 심퍼니의 안전성이 기존 TNF 알파억제제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총 5건의 심퍼니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에서는 ▲위약군 ▲심퍼니 50mg군 ▲심퍼니 100mg군으로 나눠 4주에 1회 피하주사로 약물을 투여한 후 중대한 감염, 암, 사망 등의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5년간 추적 관찰했다. 환자에 따라 MTX등의 항 류마티스 제제를 병용 투여했다. 24주와 52주차에서 1회에 한해 심퍼니 투여량을 증량하거나 감량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집된 총 2867건의 환자 케이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중대한 감염은 100인년(1인년= 1환자 1년간 관찰)당 위약군에서 4.86건, 심퍼니 50mg 투여군에서
한독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이 진행하는 ‘꿈을 캐라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26일 호원아트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김미사(36), 박소현(38) 최은정(44)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를 본 결승전은 작곡가 김형석와 가수 변진섭, 조갑경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600명이 넘는 도전자 중 뛰어난 실력으로 본선을 통과한 12명은 슈퍼 디바의 꿈을 향해 간절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알리의 ‘별 짓 다해봤는데’를 부른 우승자 박소현은 ‘노래만 불렀어. 온 종일 이불 속에 얼굴을 묻고. 목이 다 쉬도록 노래만 불렀어’라는 노래 가사처럼 그 동안 가슴에 묻고 살아야 했던 가수의 꿈을 고스란히 객석에 전달해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또 오은정(37세), 이신(48세), 신주미(36세)는 조별 무대에서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러 방청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심사에 참여한 가수 조갑경은 “50세의 나이를 앞둔 이신씨의 무대는 연륜이 묻어나는 짙은 목소리로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갱년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하던데 전혀 느껴지지 않는 멋진
보건복지부가 최근 제주도가 요청한 국내 첫 외국계 영리병원인 중국 싼얼병원 사업계획을 불승인한 것과 관련해 경실련이 영리병원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불과 한 달 전 제6차 투자활성화대책 보건·의료서비스 육성방안에서 제주도 제1호 외국영리병원 설립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투자 부적격과 응급의료체계 미흡 등 관리 감독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중단한 것이다.경실련은 이와 관련해 “언론을 통해 해당 병원의 중국 모기업 부도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말을 바꾸었다”고 지적했다.정부가 엉터리 병원을 내세워 영리병원 설립 성과를 내겠다는 정부의 꼼수가 실패했음에도 사과와 반성의 모습 없이 여전히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 추진을 지속할 것임을 밝히는 등 뻔뻔한 작태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경실련은 “외국인 투자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는 명분일 뿐 실제는 국내 영리병원 확대를 위한 교두보인 외국영리병원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사업계획도 검증 못하는 정부, 영리병원 승인 자격 있나?정부는 지난 8월 대통령주재 무역투자진흥회에서 외국영리병원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고 송도와 제주도에 영리병원 설립 성과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
오는 9월 15일(월)부터 2015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시행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9월 15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52일간 제79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의사 실기시험은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12명씩 2사이클(cycle)이 진행되어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사이클이 진행되어 총 7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 수는 총 3,314명으로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제79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항목은 진료문항(54개 항목)과 수기문항(32개 항목)으로 시행된다. 진료 6문항과 수기 6문항을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료문항은 응시자의 진료수행능력을, 수기문항은 응시자의 기본 수기능력을 각각 평가하게 된다.진료문항 종료 후 실시하는 사이시험 작성 방법은 전산 입력(컴퓨터 자판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답안 입력) 방식으로만 운영된다. 단, 장애 또는 사고, 재해 등으로 전산 입력이 불가능할
“조직 내에 기강과 규율이 존재하나싶은 의문이 들 정도로 전 분야에서 총체적인 부실과 부정운영이 드러났고 심각한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다.”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13년 10월 보건복지부에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종합감사를 의뢰해서 나온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지난 1월 복지부가 실시한 인구협회 종합감사 결과 가족보건의원 진료사업 수행 부적정 등 총 19건의 부실․비리가 드러나 시정․경고․회수 조치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신규직원에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직원에게까지 강사료를 지급했다.외부강사료에 대한 구체적인 지급금액이 자체규정에 명시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시간당 최소 1만5천원에서 최고 170만원까지, 협회 내부직원의 경우 시간당 1만7천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 임의의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했다. 게다가 내부직원이 강의를 하는 것은 담당업무의 일환으로 분류되어 강사료를 지급하지 않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신규직원에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직원에게까지 강사료를 지급하는 등 2010년 이후 총 120건 총 1천48만원의 강사료를 협회 직원에게 지급하여 기관경고를 받았다.직원들에게 과다하게 진료비를 감면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