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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제14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 시상식 개최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 시상식이 22일 협회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영서(제주 도남초 2학년)양과 정지영(경남 거창 남하초 6학년)양 등 대상을 비롯한 192명의 시상자에게 건강관리협회 이순형 회장, 소년한국일보사 문현석 사장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동렬 위원장은 “이번 공모된 글짓기는 가족, 친지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호소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담긴 글이 많았다”고 평했다.

또한 “처음 시도된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금연 위문편지에는 사례가 담긴 진실성과 호소력을 갖춘 내용이 많았다”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글을 어른의 눈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며, 올바른 한글 맞춤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7320편의 글이 공모됐으며, 이중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금연 위문편지글 1130편은 건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해 장병들의 금연을 돕는데 큰 몫을 할 예정이다.

이순형 건강관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주고있다”며 “작품에 표현한 대로 성인이 되어서도 담배를 절대 가까이하지 않고 나아가 금연지도자가 되어달라”고 수상 어린이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대상, 금상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5월30일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장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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