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29일 병원 2층 강당에서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양회억 박사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소개했으며,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이 있을 경우 저항력과 면역력이 감소되므로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가 발생하기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요소로 애완동물의 털, 담배연기 등을 꼽았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달걀, 콩, 우유, 조개 같은 식품을 멀리할 것을 당부하며 알레르기 예방 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경기요양병원은 건강강좌에 이어 ‘대화의 날’을 실시, 유익한 요양생활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지난 달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고객의 소리를 청취했다.
보건복지가족부를 포함한 국내 15개 보건의약단체로 결성된 ‘사회공헌협의회(위원장 김화숙 의협 정책이사)’가 의협 중앙위원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타 회원 단체의 중앙위원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새로운 운영체제로 개편됐다,‘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김화숙 의협 중앙위원이 당연직 위원장(사진 왼쪽)을, 정영호 병원협회 보험이사(사진 오른쪽)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또한 사무국은 의협에 그대로 두는 것으로 정하고 관련 사항들에 대한 회칙을 개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원 단체 대표들은 “중앙위원장을 순번제로 할 경우 사업 추진력이 떨어지며, 의협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사무국을 운영할만한 여건이 안된다”며 의협이 주도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의협과 13개 보건의약단체 및 보건복지가족부가 모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동노력을 통해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 및 상호협력 분위기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06년 5월 구성됐다. 현재까지 ‘강원도 평창 수해지역 봉사활동(06년 7월)’,‘어르
오무영 인제대 부산백병원 병원학교장(소아과 교수, 사진)이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병원학교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함으로써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학교는 지난 2005년 부산 혜남학교의 신설 파견학급으로 인가를 받아 설립된 장기 입원이나 치료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급상태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위탁교육기관으로 현재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50여명이 소속돼 있다.
김철수 병원협회장(사진)이 28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투자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 참석, 의료산업선진화와 관련 민영보험 활성화, 주식회사형(영리법인) 병원 허용,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부처와 주요기업대표, 서비스관련협회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 이날 회의에서 김 회장은 고용과 성장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산업으로서 의료에 대한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와 환자의 진료권 확대를 위하여 민영보험 활성화가 불가피하며, 이를 위해 민영보험 청구과정의 자동화 및 전산화를 통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절감되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민영보험을 도입할 때도 기존 건강보험의 틀을 유지하되 비급여 부문에 대한 합의를 통한 사회보험과 민간보험에 대한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아울러 김 회장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에 금융기관 차입 외에 외부 민간자본이 유입되도록 해야하므로 주식회사형(영리법인) 병원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주식회사형 병원 제도 도입과정에서 의료산업의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26일 두 차례의 시민 걷기대회서 대국민 손 씻기 습관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손 씻기 팸플릿, 배너 등을 통해 손 씻기 홍보에 적극 나섰다.이날 시민 걷기대회를 시작하기 전과 종료 시 시민을 대상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손 씻기 절차 등이 포함돼 있는 팸플릿을 나눠 주는 것은 물론 손 씻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한 기념품으로 항균 비누를 무상으로 제공했다.이날 손 씻기 홍보 부스에는 시민 2000여명 정도가 방문해 손 씻기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안전생활 실천 시민연합 관계자는 홍보 부스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손 씻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협에서 교육 자료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최근 의협에서 실시한 손 씻기 실태 및 인식도 조사 결과에서 국민의 절반 정도가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염병의 70%를 손 씻기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의협이 손 씻기 습관화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이 최근 ‘사랑의 실천’ 일환으로 어려운 생활고를 겪는 노인들에게 무료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작년 12월 ‘사랑의 실천 협약’을 성동구청과 체결한 후 첫 번째 수술이 진행된 것. 수술을 집도한 이병로 교수는 “한양대병원 교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인 기금으로 진행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수술을 받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어르신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수술을 받은 홍모(여, 63세)씨는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수술 할 생각조차 못했었다”며 “수술 후 눈이 다시 건강해지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양대병원은 성동구청과 매달 2명씩 생활고를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다는 ‘사랑의 실천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동구청이 의학적 검사상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노인들을 선정하면, 한양대병원이 검사 및 수술을 시행한다. ‘사랑의 실천 후원’의 수술 비용은 한양대병원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급여통장에서 신청한 구좌(1구좌 5000원)수가 모금되는 형식으로 마련된다. 현재 한양대병원의 많은 직원들이 이 기금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되는 기부금 액수는 매달 조금씩 증가되
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 이하 산의회)가 조산사의 산전진료와 초음파 검진행위는 엄연한 의료법 위반으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산의회는 “지난 3일 공영방송인 KBS방송사의 프로그램인 ‘사미인곡’에서 조산사의 분만과 임산부의 산전 진료 및 초음파검사를 다룬 내용이 방영됐다”며 “조산사의 분만 전 산모에 대한 진료와 초음파 검사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므로 이에 대한 확실한 법적, 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료법 제2조제2항에 명시된 의료인의 정의를 살펴보면 ‘조산사라 함은 조산과 임부, 산욕부 및 신생아에 대한 보건과 양호지도를 임무로 하는 의료인’이라고 규정돼 있다.산의회는 “조산사의 역할은 분만을 돕고, 보건, 양호지도를 하는 것이지, 태아와 산모의 건강 및 의학적인 상태를 평가하고 진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것은 ‘의료법에 명시된 이외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다’ 는 의료법 제27조제1항의 조건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산의회는 “관계 당국은 이에 대한 철저한 파악과 적법한 의료행위에 대한 지도, 감독 및 개선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공영방송 역시 잘못된 의료행위에 대해 여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25일 오후 4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유방질환의 증상과 자가진단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외과 박동수 과장은 ▲유방통, 유방종괴를 비롯한 유방질환의 증상 ▲조기진단의 중요성 ▲유방질환 자가진단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강좌에는 약 100명의 환자,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중에는 중년 여성들이 눈에 많이 띄어 이들의 유방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증했다.인천중앙병원은 매달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건강강좌는 5월 23일에 ‘골다공증’을 주제로 개최된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업무실적 우수직원 및 우수리더에 대한 포상으로 북한(금강산)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포상연수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업무수행으로 협회 발전에 공적이 있는 우수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작년 12월 처음으로 건협 인트라넷을 통해 전직원의 투표로 선출된 07년 올해의 건협인 우수리더 선승철 검진관리부장(경상남도지부)과 한세희 건강증진과장(건강증진본부)이 포함돼 있다. 건협에서는 매년 직원의 사기앙양 및 동기부여 등 개인역량 제고와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직원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또한 포상연수 외에도 근무성적이 우수한 모범직원에 대한 공로연수를 구분해 일본 및 중국 등 국제 보건의료 환경 및 현지 의료시설 견학 등의 실무위주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이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병원 지하 1층 자양당에서 대체의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김상만 교수(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가 ‘기와 에너지, 그리고 에너지를 위한 영양의학’을 주제로 강연한다.특강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인한방병원 경영지원팀(02-3408-2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연수원장 안병근▲부산광역시지회 본부장 송인숙▲강원도지회 본부장 장원철▲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회 본부장 오춘환▲경상남도지회 본부장 이두용▲제주도지회 본부장 곽창환 (이상 5월 1일부)
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강촌 GS리조트에서 2008년도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창홍 의료원장, 이홍기 병원장 외 의료진 8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2007년도 실적보고 및 2008년 사업계획, 원가시스템 발표가 있었으며, 엘리오 컴퍼니 박개성 대표의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의 의료기관 생존전략’, 스마트 CS경영연구소 장정빈 소장의 ‘고객응대향상방안’ 특강도 진행됐다.이창홍 의료원장은 강평을 통해 “건국대병원 의료진들의 전문성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2015 TOP5라는 비전을 향해 의료진 모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인 Dr. James K. Liao 하버드의대 교수(사진)가 “스타틴이 LDL 레벨의 염증반응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더 많은 후속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Liao 교수는 24일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에서 ‘Inflammation and Coronary Artery disease: Novel Targets for Detection and Treatment’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Liao 교수는 현재 하버드의대 교수 및 Brigham & Women’s Hospital의 심혈관질환 전문의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제인한방병원과는 03년부터 ▲심혈관질환 ▲중풍 ▲한약혼합제 ▲나노기술 ▲줄기세포 분야에 대해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각 분야별 연구를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이날 Liao 교수가 발표한 ‘Inflammation and Coronary Artery disease: Novel Targets for Detection and Treatment’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동맥경화는 심혈관계질환에 이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요인 상태를 말한다.
“대한민국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여성암센터 꼭 완성해 주세요”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의 유방암 환우회 모임인 ‘라일락회(회장 염영숙)’는 지난 24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회원 간 희망을 교감하고 암 극복을 축하했다.특히 이날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회원들은 김기흥 행정부원장, 외과 강성수 교수 등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초청, 올해 말 완공예정인 제일병원 여성암센터의 성공을 다 함께 기원했다.이날 행사에서 라일락회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그 동안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공로상 및 자원봉사상, 감사상, 특별상, 라일락상을 수여했다. 또한 유암암 대가인 백남선 박사 초청 건강강좌, 축하무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오랜만에 서로가 여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라일락의 꽃말처럼 회원님들의 향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며, 용기와 힘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제일병원 임직원 역시 여러분들이 그 동안 보여준 사랑과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나라 여성암 환자들 모두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11일부터 한국방사선필름판매업협동조합이 방사선 필름 공급을 중단한 것과 관련, 환자의 수급권 보호와 진료 차질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부에 방사선 필름의 공급 중단에 따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한국방사선필름판매업협동조합에서는 최근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값 폭등에 따른 필름 원가 인상으로 말미암아 보건복지가족부 및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수차례 고시 가격 재조정을 건의하였음에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자 4월 11일자로 방사선 필름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의협은 방사선 필름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필름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환자진료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해 결국 그 피해는 의료기관은 물론 환자에게까지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의협의 요구에 따라 지난 21일 제5차 건강보험심의정책위원회에서 치료재료 상한금액 조정 유예의 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5월 1일부터 인하키로 한 기존 조치를 3개월간 유예, 8월 1일자로 인하하되 수급상황 등의 여건을 고려해 문제가 되는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추후 재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방사선 필름 재료와 관련해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환율의 대폭 상승으로 치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