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30일 열린 2008 계명대 마라톤대회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구급차와 함께 응급의학과 의사1명, 간호사 1명이 성서캠퍼스 정문 출발부터 마라톤 구간을 동행하며 참가선수들의 사고발생에 신속히 대응, 인명피해 없는 대회에 기여했다. 한편 오는 5월 5일 계명문화대학교 어린이날 행사에도 응급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구급차량을 배치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예방을 위해 의무지원을 나설 예정이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주위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효도건강검진’을 실시한다.‘효도건강검진’은 기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시 경로우대 혜택을 부여한 것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간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그 혜택을 확대 제공하는 것. 건협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경로효친’ 전통 실천 및 노인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소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검진을 할 때 경로 우대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밖에도 건협은 연중 실시 중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을 5월 중에 더욱 활발히 실시할 예정이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정기총회 정족수 미달로 처리가 무산된 2007년도 결산안 및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서면결의를 대의원회에 공식 요청키로 했다. 의협 집행부는 지난 20일 개최된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성원정족수 미달로 폐회된 것과 관련, 회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내용대로 2007년도 결산안 및 올해 예산안을 작성하여 서면결의를 통해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의협 집행부가 서면결의를 요청한 안건은 ▲2007회계 고유사업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200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04 특별회비 사업종료 및 회계폐쇄 승인의 건 ▲수익사업 회계계정 개설 승인의 건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협회회관 이전에 관한 준비위원회 구성 승인의 건 등 6가지다.
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은 5월 2일 오후 7시 로비 피아노 정원에서 피아니스트 김숙희 교수와 곽준영 교수를 초청해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입원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트라빈스키, 브람스, 탄스만, 드보르작, 폴랑의 주옥같은 음악이 약 1시간에 걸쳐 참석자들을 행복의 나라로 인도한다.이번 자원봉사 연주를 위해 기존의 그랜드 피아노 외에 한 대의 그랜드 피아노가 야마하 사의 협찬으로 추가 배치된다.김숙희 교수는 연세대 음악대학,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국 리즈 대학에서 대학원을 마쳤으며 동 대학 교환교수, 연세대 음대 교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강릉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피아노학회, 피아노 듀오협회, 리스트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원장을 역임한 피부과 안규중 교수의 부인이기도 하다.곽준영 교수는 연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Hogeschool voor de Kunsten Utrecht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국립 강릉대학교, 강원예술고등학교,
의료기기전문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 www.medtronic.co.kr)는 5월1일 새로운 약물방출스텐트인 엔데버 스프린트(Endeavor Sprint drug-eluting coronary stent, 사진)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데버 스프린트 약물방출스텐트는 풍선 재질, 카테터 팁과 샤프트 부분을 강화했으며, 매우 힘든 병변에 도달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된 메드트로닉 풍선 카테터의 패스트랙(FasTrac) 카테터 팁과 펄크룸(Fulcrum) 풍선 재질이 적용됐다. 프랑스 파스퇴르 클리닉의 장 파자데 교수는 “엔데버 스프린트 스텐트를 사용해 본 결과 어려운 병변에도 손쉽게 도달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엔데버 스프린트 약물방출스텐트는 지난 2007년 5월 CE Mark를 획득하였으며, 2008년 5월 1일 국내 보험이 적용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심장혈관사업부 성종현 이사는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우리가 진행한 대규모 국제 임상에서 99.5%의 도달 성공률을 보였다”며 “엔데버 스프린트로 우리는 이 기술을 황금기준에서 플래티늄기준으로 한 단계 더 진보시켰다”고 자평했다.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2005년 미국 외 국가에서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 나이팅게일 봉사대는 최근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소재 철암아파트경로당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및 2008 강원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철암경로당의 30여명의 어르신들은 송강지 간호차장 등 수간호사 6명이 정성껏 마련한 다과와 함께 혈당, 혈압체크, 건강상담 등을 받았다.특히 봉사대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방문,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건보공단에 임의조사 부당환수업무를 중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의협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 이사장 및 상임이사 등 주요보직의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서 최근 일선 공단 지사별로 의료기관에 대한 진료비 환수 및 부당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물리치료 청구와 관련한 요양급여기준이 일 단위 평균에서 월 단위 평균으로 변경하는 사항이 입법예고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공단 지사에서는 일 단위 기준을 적용해 진료비를 무작위 환수하고 있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의협은 “수액제, 영양제 급여 및 방사선촬영, 심전도측정 관련 부당 조사와 정신과 진료내역 및 진료시간 관련 부당 조사, 공단 직원이 병원에 수시로 찾아와 1개월분 진료기록 전체를 무작위 요구하는 등 부당한 현지조사를 행하는 사례와 같은 공단의 월권적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의협 주수호 회장과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최근 공단 관계자와 만나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단 본부에서 각 지사에 부당한 환수업무를 중단할 수 있도록 업무연락을 취할 것과 향후 이와 같은
선진국수준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 대행시설이 개소돼 관심을 끌고 있다.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의약품이 상용화되는 것을 돕기 위한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이하 ‘실용화센터’) 개소식이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 황우여 국회의원, 안상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송도 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됐다.실용화 센터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시약을 위탁 생산(CMO, 계약에 의한 위탁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 주도아래 국내 최초로 건립됐으며, 개소식을 통해 그간의 시험가동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바이오의약품은 21세기를 주도할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부각되는 있으나, 아직 국내 바이오기업의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선도 기업도 의약품 개발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개별기업이 독자적으로 선진국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제조 시설(cGMP)을 보유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지경부는 “영국, 싱가폴 등도 바이오산업 육성 차원에서 이미 정부예산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립, 운영해 오고 있다”며 “정부가 주도해 실용화센터를 건립한 것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의 상업화와 선진국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실용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안유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여성 건강을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5월 6일부터~9일까지)을 선포하고,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자궁경부암’을 주제로 무료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김경태 교수가 ‘자궁경부암의 예방’, 박문일 교수가 ‘여성의 건강’에 대해 강의한다.이날 건강강좌에 참석하는 참석자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검사 및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자궁경부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02-2290-8400).
병원협회 제34대 회장선거가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대외협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병협은 회장후보 마감결과 지훈상, 박상근 의료원장이 입후보를 마쳤으며, 5월 9일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13인의 전형위원들의 선거로 새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지훈상 후보(사진 왼쪽)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현재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병원협회에선 표준화수련이사, 부회장 등으로 일했다. 박상근 후보(사진 오른쪽)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모교 교수를 거쳐 89년부터 인제대 상계백병원에 재직하면서 병원장, 부의료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대외협력)을 맡고 있으며, 병협에서는 총무위원장과 보험위원장으로 회무를 수행했다.한편 제34대 병원협회장을 선출하는 전형위원으로는 김철수 현 병협회장과 성상철 서울대병원장(국립대병원장회의 의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최일용 한양대 의료원장, 정인화 정병원장(중소병원협의회장), 이동구 대구의
‘어머니’라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이름을 내게 준 아이다시 세상을 살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아이, 우리 딸은 우리 부부의 영원한 희망이다.- 2007년 불임극복사례 부문 최우수상 ‘10년의 항해 끝에 얻은 고마비’ 중에서어차피 우리에겐 아기가 태어날 것이고 행복해 질 수 밖에 없을꺼라는거 믿어 의심치 않죠?당신의 좁은 어깨가 내겐 세상에서 가장 큰 기둥이고 희망입니다.- 2007년 편지부문 최우수상 ‘you are my sunshine’ 중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가 ‘불임극복사례, 생활수기 및 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랑의 열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SBS와 삼성, LG, SK 등 20개 업체가 공동으로 후원한다.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응모대상은 전국 불임부부 및 그 가족이며, 불임극복사례, 불임 부부 생활수기, 편지 등 3부문로 각 최우수상에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총 상금액 1490만원).편지사연에는 ‘미래의 아기에게 보내는 엄마 아빠의 편지’, 또는 ‘남편, 아내, 이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 서울 사무실 전 임직원들이 도곡동 사무실 6층 교육장에 모여 EBS 라디오(104.5Mhz) ‘폰폰 잉글리시’ 코너에 참여한다.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방송되는 EBS 라디오(104.5Mhz) '폰폰 잉글리시'는 로버트 할리와 박영린이 진행하는 직장인 대상 영어 프로그램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내달 2일 오후1시30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우울증,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연구과제인 ‘우울증 임상연구센터’ 연구팀이 주관하는 것으로 우울증 환우 및 가족들의 치료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과 전문교수들이 강사로 참석하여 우울증이 어떤 병인지, 그 치료를 위해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들은 무엇을 도와줄 수 있으며, 환우 스스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환우들과 함께 생활하며 고통을 겪는 가족 역시 환우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1부 ‘환우를 위하여-우울증 어떻게 극복하는가?(좌장 동산병원 정철호 교수)’에서는 ▲우울증은 어떤 병인가?(고려대 안암병원 이민수 교수) ▲전문가는 어떻게 돕는가?(동국대 경주병원 사공정규 교수)가 강연된다.2부 ‘환우과족을 위하여-우울증 어떻게 도와주는가?(좌장 동산병원 박영남 교수)’에서는 ▲가족이 겪는 고충과 스트레스(구미차병원 성형모 교수) ▲가족은 어떻게 도울 수 있나(동산병원 정성원 교수)가 발표된다(문의 053-250-781
현행 당연지정제를 고수할 것이라는 복지부 공식 발표에 의료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복지부 발표에 대해 “시장경제의 원리에 맞게, 국민 선택의 폭에 따라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의 획일적, 보편적 진료를 행하도록 강제하는 현행 강제지정제를 철폐해 의학적 전문성이 반영된 합리적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의료공급 행태의 왜곡 및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를 방지하고 국민과 의료공급자 등 건강보험 참여 주체 간에 균형적인 의무수행과 권리보장이 전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의 폐지 및 계약제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필수의료행위만을 건강보험대상으로 하고, 나머지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시장에 맡기는 체제로 변환한 후 요양기관 강제지정제를 선택계약제로 바꿔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의 계약 의료기관이 될 것인지, 자유로운 기관이 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의협은 “현 정권마저 전문가단체의 합리적 판단을 무시하고 선정적이고 싸구려 인기 영합주의에 편승해 나간다면 획일적 의료사회주의를 고수해온 지난 10년간의 좌파정권보다도
한설희 교수(건국대병원 신경과, 사진)가 지난 26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회 및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취임 직후 한 교수는 학회가 해온 기존의 학문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 교수는 “현재 치매환자의 경우 장애판정을 받지 못해 환자는 물론 부양가족들에게도 많은 부담을 준다.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설희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치매학회, Alzheimer's Disease and Associated Disease 편집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대한치매학회는 초대, 2대에 걸쳐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