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의약품 부작용 사례 보고 활성화를 위한 식약청의 요청에 대해 “시판 후 의약품 부작용의 조기 파악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의료기관이나 보고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의협은 의약품 부작용 사례 신고를 의무화하는 강제적인 규정보다는 자율적 활용을 통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히고 적극 협력하는 의료기관이나 보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가적인 보건연구용역에 협회 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보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미 2년 전부터 ‘의약품정보원’을 설립, 서울대 약리학교실과 함께 의약품 정보화 DB를 구축 중에 있다. 또한 향후 홈페이지에서 ‘의약품 부작용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 안전성과 위해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제반 학술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을 세워놓는 등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식약청은 의약품 부작용 사례 신고 활성화 정책의 결과로 2004년 907건, 2005년 1841건, 2006년 2467건, 2007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4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에서 올해는 국군 장병들의 금연을 지지하고 돕기 위한 금연 위문편지 쓰기를 추가해 접수받고 있다.편지들은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에는 없어진 위문편지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장병들의 금연을 돕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올해 금연사업의 모토를 ‘군대, 담배를 배우는 곳에서 담배를 끊는 곳으로’로 정하고, 군 지휘관 및 보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하며, 또한 장병들에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건협은 글짓기 공모를 통해 매년 각 초등학교에서 엄선된 약 1만여 편을 접수해 97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장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세 달에 걸쳐 현장중심 경영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부서별 타운미팅을 실시하고 있다.타운미팅은 병원장, 행정부원장, 진료부원장 등 경영진과 팀장을 제외한 팀원들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회의로, 병원측은 경영진이 직접 실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대해 함께 실시간으로 토론할 수 있어 고충 및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 및 경영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막염 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법원이 담당의사의 주의의무소홀을 인정해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의사 A는 06년 8월 8일 오후 2시20분경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응급실로 어묵공장 얼음창고에서 일하던 중 20KG 상당의 얼음상자를 들고 뒤로 넘어져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한 피해자 B에 대해 복막염을 의심하고 같은 날 오후 4시20분경 정형외과로 입원시켰다.피해자 B는 금식을 해제한 직후인 8월 10일 오후 3시30분경 심한 복통을 호소했으며, 이에 의사 A는 섭취한 음식물이 파열된 장을 통해 복강 내로 흘러들어가 복통을 야기햇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피해자의 배를 만져 보는 등 직접 관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보다 강한 케롤라 진통제를 추가로 처방한 후 퇴근했다.또한 의사 A는 퇴근하면서 심한 복통이 6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외과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간호사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복통 등 이상증세가 발견될 경우 즉시 자신에게 연락하도록 지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더욱 심해지면 진통제 주사를 한 번 더 투여해도 된다는 구두지시만 남겼다.의사 A는 8월 11일 오전 8시30분경에야 피해자 B에 대해 뒤늦게
작년 한해 동안 제약사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내려진 과징금이 총 19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2007년도 공정위 사건처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시장의 리베이트 행위, 부당고객유인행위로 인해 총 199억원의 과징금이 보과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작년도 사건 처리건 수는 총 4478건(이월사건 포함)으로 06년도와 유사했으며, 경고이상 조치 건수는 총 3223건으로 06년대비 4.8% 소폭 감소했다.작년에 부과된 총 과징금은 4234억8800만원이며, 그 중 카르텔의 비중이 72.6%(3070억4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가 주최하는 ‘2008 의료경영 제4회- 네트워크 병의원 리스크 관리-(법률)’이 30일 저녁 6시 강남예치과 피그말리온 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트워크병의원협회 협회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제1세션에서는 대외법률사무소의 최재혁 변호사가 ‘의료마케팅 및 광고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제목으로 의료광고 관련 법령과 사전 심의기준을 소개한다. 또 대외법률사무소 의료경영컨설팅팀의 김영삼 팀장이 ‘네트워크 운영 시 주의해야 할 점은?’이라는 제목으로 네트워크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환자와의 분쟁 어떻게 대처하나?’라는 제목으로 대외법률사무소 현두륜 변호사가 강의할 예정인데 합의 시 유의사항, 민형사적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한다.제2세션에서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회원들의 법률적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세미나 관련 문의사항은 네트워크병의원협회 사무국(02-548-0113 내선113, 담당자 이한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눈물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오는 29일 오후 3시, 흑석동 중앙대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는 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눈물질환의 증상과 진단,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정규 교수는 “눈물질환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고, 이에 앞서 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 및 강의 관련 문의는 중앙대의료원 홍보실(02-6299-1081)로 하면 된다.
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가 23일 ‘고령자-장애인 보조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 경기지역 의지보조기 기사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하지 절단 장애인의 의지 착용에 필요한 소켓라이너의 제품 및 규격의 개발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품질 좋은 국산화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는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용 하지의지 소켓라이너는 하지절단 장애인들이 의지를 착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전문의료용품으로 하지의지의 플라스틱소켓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시켜 절단부를 보호해 주며, 하지의지가 보행 중에 빠지지 않도록 절단부와 연결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 부품이다. 재활공학연구소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제품 국산화를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로 국내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해 2007년부터 ‘Neo-Skin(사진)’이란 상품명으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재활공학연구소는 06과 07년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표준화부문 연구용역사업으로 추진 된 ‘장애인용 하지의지 라이너 표준화 연구’ 과제를 통해 ISO 등 국제적으로도 아직 표준규격이 없는 장애인용 하지의지 소켓라이너 1부
제일병원 제일의료장학재단(이사장 이재곤)은 최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재단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제일병원 직원자녀 10명을 비롯해 관동대 교원자녀 16명, 중구 고교생 10명, 종로구 고교생 8명, 성동구 중·고생 8명, 여수애양병원 직원자녀 2명을 포함, 총 5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재곤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올바로 성장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제일의료장학재단은 의료계 종사자 및 그 자녀에게 장학금지급, 학술연구비 지급과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정에게 장학금지급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에 故 이동희 박사가 설립했으며, 그 유지를 받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희탁 의협 대의원총회의장이 임시총회 소집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유 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의원들 시간도 문제고 많은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임총을 소집할 필요가 없으며, 어제 모든 사안을 처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다루지 못한 의협 예결산과 사업계획의 경우 서면결의로 처리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문제는 정관개정인데 의협회장 간선제 전환을 포함하는 정관개정이 임총을 소집할만큼 시급한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의협 정관 제17조(대의원총회) 제3항에는 ‘임시총회는 재적대의원 1/4 이상,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결의에 의해 의장이 소집하며, 임시총회 소집요구가 있을 때에는 의장은 지체없이 이를 소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 제4항과 제5항에는 ‘임시총회는 7일전에 회의의 목적 및 토의사항, 일시 및 장소를 공고하고 각 지부와 의학회 및 각 협의회에 통지해야 하며 긴급을 요할 때에는 일자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임시총회에서는 부의안건 이외의 사항을 처리하지 못한다’고 각각 규정돼 있다.한편 유 의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사회권
계명대 동산병원 동산호스피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1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동산병원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개요와 영양, 통증, 안전, 스트레스 관리, 가정간호의 실제,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사별가족 관리 등 실질적인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상세한 강의, 입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산호스피스회장 장황호 원목실장은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돌봄으로 새로운 차원의 선교봉사활동”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활동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산호스피스는 동산병원에 19병상의 호스피스 병실과 함께 예배실, 임종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고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금까지 5천여명의 말기암환자를 보살펴 왔으며 정성스런 호스피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저소득 환자들의 입원비 지원 및 유가족 후원, 소년소녀가장 양육을 지원하는 등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진료, 상담, 돌봄, 지지, 장례서비스, 사별가족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통하여 환우와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한약으로 갑상선질환 치료를 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연구 내용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반박했다.특위는 “경희대 한방에서 '안전백호탕'이 갑상선 항진증을 유발하는 그레이브스씨 병에 효과있다는 보도에 대해 경희대 한방측의 노력을 폄훼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몇 가지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특위는 “이번 연구는 보도처럼 22명이 아닌 '18명의 비정형 그레이브스 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며, 3개월간 한약 복용 후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보이긴 했지만 항체역가의 변화는 없고, 실제 치료효과 판정과 밀접한 호르몬 수치의 정상화 비율은 현저히 낮은 상태이고, 재발률에 대한 연구는 없고, 18명의 3개월 관찰로 부작용이 없다고 말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언론 보도에서는 간과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무엇보다 대조군 연구가 안돼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 한약이 언론 보도의 논조처럼 현대의학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하기에는 분명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약초에서 어느정도 약리작용이 있다는 말과 그게 약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말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예를들어 약초에서 진통작용
화장실 사용 후 세면대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경우 우리나라 국민 중 55.8%만이 손을 씻으며,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는 사람은 31.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아직도 일반 국민들의 손씻기 습관이 정착되지 못하고 손으로 인한 각종 전염성 질환의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실태 및 인식도 조사를 위해 현대리서치연구소와 전국 7대 도시 1,064명의 공중화장실 이용자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화장실 사용후 세면대 주변에 손 씻는 사람이 없을 경우 55.8%만이 손을 씻는 등 오히려 손을 더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화장실 사용 후 세면대 주위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손을 씻는다는 응답자가 63.7%로서, 2006년도의 67.4%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손씻기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66.5%), 연령별로는 10대가(65.4%), 지역별로는 광주가(67.1%), 장소별로는 백화점(66.1%)에서 상대적으로 손을 잘 씻는 것으로 관찰됐다. 지난 3월 전국 14세 이상 일반국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18일 휴웰병원․청록한방병원(병원장 인정도)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6월에 재활전문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는 안산중앙병원은 양한방 협진체계로 운영되는 재활전문병원인 휴웰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효율성을 꾀하게 됐다.안산중앙병원은 휴웰병원과 진료협약서에 서명하고 진료 및 정보교류,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또한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상호의뢰 및 장비사용 개방, 의료기술의 자문과 견학, 응급환자 진료 및 응급수술 등 환자진료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안산중앙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일동지역 12개 의원과 개방병원, 효드림병원 등 6개 병의원과 협진계약을 체결하고 (주)KPF 등 9개사와 단체진료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가 24일 오후 7시 EBS 라디오 특별강연을 진행한다.이날 공개방송에서 김 대표이사는 자신의 성공담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특별강연 내용은 26일 낮 1시부터 2시까지 E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