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이사(사진)가 메드트로닉 호주/뉴질랜드와 인도 총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메드트로닉 아세안/한국을 이끌어온 허준 대표이사를 1일부로 메드트로닉 호주/뉴질랜드와 인도를 아우르는 총괄 대표이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허 대표이사의 임명은 임기 중 한국과 아세안 11개국 등에서 지속적이고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낸 업적이 인정받아 결정됐다.이번 임명으로 허준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 한국, 아세안, 호주/뉴질랜드, 그리고 인도를 총괄하는 첫 동양인이자 한국인 사장이 됐다.허준사장은 2004년 메드트로닉 코리아/아세안 총괄 대표이사로 임명된 이후 모든 나라들에서 지속적이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 내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본사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은 우수 임원에게 수여하는 상인 ‘월린 리더십 어워드(Wallin Leadership Award)’를 동양인으로 처음 수상했다임기 중 메드트로닉 코리아에서 회사 내 과장, 차장 등의 국내 직급 체계를 없애는 등 혁신적인 경영 방침을 시행하기도 한 허 사장은 이번 임명과 함께 1000여명이 넘는 직원들과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지역을 총괄하여 관리하게
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감동과 배려의 의료서비스를 모토로 전 직원 대상의 2008년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친절교육의 제목은 한 이동통신사의 광고를 빗댄 ‘PLAY’. 각각의 이니셜을 따 P는 즉각적인 관심보이기, L은 경청하고 공감하기, A는 진실되게 사과하기, Y는 설명하고 약속하기를 뜻하게 만들었다. 홍종태 KMS팀장은 “우리는 모두 자신이 맡은 부서에서 최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배우다. 병원을 찾은 고객과의 만남을 한편의 연극에 비유해 성공적인 연극을 상연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우유관 사내강사는 “Play의 사전적인 의미에는 논다, 연극을 한다, 경기를 한다는 것이 있다. 이것을 현재 근무하는 데 적용해보았다. 전 직원이 즐겁게 놀면서 함께 팀워크를 이루어 커튼콜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박형란 사내강사는 “고객들의 불만은 병원을 위한 값진 충고이고, 선물이다. 이를 항상 기억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의했다. 직원들은 친절교육을 통해 주요 불만사항과 상황, 타 부서의 역할을 게임과 연기를 통해 이해했으며, 단합된 모습으로
정부는 지난 4월 29일 건강보험의 ‘당연지정제’에 대한 신축적 운영을 단호히 거부했다. 이것이 옳으나 그르나 간의 문제를 떠나 세계가 부러워한다는 주무 장관님의 인식은 심각한 지적 오류에 빠져있다고 생각한다. 즉 ‘당연’이라는 단어 속에 숨은 정부의 폭력성을 외면하는 등 지나칠 수 없는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당연, 아니 강제지정제는 1977년 의료보험이 처음 시작할 때에 없던 제도이다. 그러나 유신 체제의 유지를 위해 1979년 법제화했다. 천재지변이나 전시가 아닌데도 모든 의료기관을 징발한 셈이다. 이 제도는 분명 개발독재가 낳은 역사의 사생아이다. 그럼에도 국무위원이 이것을 세계가 부러워한다고 주장하니 어이가 없을 뿐이다. 분명히 정부에 묻노니, 제1세계 국가 가운데 이것을 따라 하는 경우가 있는가? 솔직히 말해 이 제도가 언감생심 하루아침에 없어진다고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필자는 전문직업인이기 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소박하게 생각해왔다. 즉 “개선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인식을 바랄 뿐이다. 왜냐하면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많은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를 꼭 살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정부가
계명대 동산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갸브리엘 뮤지컬극단에서 만화와 동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 인형들로 분장해 소아병동과 소아과 외래에서 200여명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선만들기와 각종 문구류, 간식류를 선물로 전달하고 즉석사진도 촬영했다.또한 손수상 동산의료원장과 김권배 동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도 어린이 환우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소아환우들의 동심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전라남도가 고령사회에 대비한 질환별 ‘의료건강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자연환경과 비교우위 천연자원을 이용한 지역별 질환별 ‘의료 건강산업 복합단지 조성 10개년 계획’을 세워 연차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사업추진 방향은 아토피, 천식, 암, 심장질환, 뇌졸증 등 만성질환을 대상으로 치료+재활+휴양+요양+문화관광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100만㎡ 규모의 복합단지를 지역별로 특성화 하여 조성한다는 것.우선 1차 사업으로 장흥군 우드랜드에 ‘아토피 치료-재활 단지’를 추가 조성해 올 국가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1일 청와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수석, 장관 등을 면담하고 ‘의료건강산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이번에 ‘아토피 치료-재활 단지’가 구축되는 장흥군의 경우 산, 들,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청정 해양성 기후지역으로 100ha 편백나무 숲속에 30만평 규모의 우드랜드를 조성 중에 있어 아토피 치료·재활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우드랜드 사업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숙박시설,
아동 비만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부모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365mc비만클리닉이 자녀가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한 성인 84명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여성 69명, 남성 15명), 이들 자녀 중 절반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BMI(체질량지수)가 23 이상으로 과체중 또는 비만한 부모의 자녀 중 비만 또는 과체중 자녀가 있다고 답한 경우는 전체 84명 중 45명으로 53.6%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비만 치료를 받는 어머니 69명중 자녀가 과체중 또는 비만하다고 답한 경우는 39명으로 56.5%를 차지했으며, 아버지의 경우는 15명 중 6명(40%)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으로 아동 비만이 부모의 영향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영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도 지난 25년간 해마다 늘어, 세계적으로 아동 비만이 ‘미래의 흑사병’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비만이 불러온 성인병 때문에 현재 청소년 세대의 평균 수명이 부모 세대보다 짧아지는 대재앙을 겪게 된다는 것. 아동 비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부모의 유전적인 원인 외에도 패스트 푸드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 섭취의 증가와 더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상암 월드컵공원 및 한강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하이서울 제8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자사 제품을 협찬한다.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여성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주제로 열린다.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은 주최측을 통해 비타민하우스의 맛있는 비타민C 제품인 ‘하이비타씨 (딸기/레몬 중 1개)’를 받을 수 있다(2000명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이번 마라통대회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여성마라톤대회사무국(02-2036-9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2일 합동브리핑을 개최하고 “정부는 지난달 18일 미국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에 합의했으나 일부에서 근거없이 제기하는 안전성에 대한 문제들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농수부와 복지부는 “BSE(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는 소가 BSE 등에 감염된 동물성 사료를 먹고 걸리게 되는 병으로 영국에서 1986년에 처음 확인됐으며, 주로 유럽지역에서 1992년에는 3만7000여건까지 보고되다가 영국을 중심으로 동물성사료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보고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의 경우, 동물성사료 급여 금지조치가 시행된 1997년 8월 이후에 태어난 소에서는 아직까지 BSE가 발생한 사례가 없다”며 “다만, BSE가 3건 발생했지만 모두 동물의 육골분사료 급여 금지 조치 이전에 태어났거나(2건) 외국에서 수입된 소에서(1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소개했다.두 부처는 또 “미국산 쇠고기는 우리나라가 승인하는 도축장에서 작업된 것만 수입된다”며 “미국의 도축장에서는 미국 연방정부 수의사
중앙대학교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최근 용산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7월에 개원하게 될 구립 용산노인전문 요양원의 원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중앙대용산병원 민병국 병원장은 앞으로 요양원을 맡아 운영하며 용산구 노인 분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요양원장으로 임명된 박금주 원장은 “열과 성을 다해 모범 요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엑스선검진협회,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 ‘한국원격영상의학원’ 설립총회를 가졌다.세 기관은 의료기관 영상의학과 운영개선에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으며, 공동투자법인 설립 및 경영에 관한 계약서에 서명했다.지난 1년간 의료기관의 영상의학과 운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해온 3개 기관은 최근 신규기관 설립에 합의했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한국원격영상의학원은 인피니트가 제공하는 원격판독솔루션 및 보안, 기술지원을 통해 지방 및 오지 의료기관의 방사선영상 원격판독지원, 전문의 원격판독지원, 의료기관 영상의학과 정도관리 및 판독질 향상 그리고 u-Healthcare시대에 대비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초대 원장으로는 전 아주대의료원 병원장 및 의무 부총장을 역임하고 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임중인 서정호 교수가 임명됐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가 5월 2일부터 국내제작 곤란품목 추천업무를 복지부로부터 수임받아 시행한다.(보건복지가족부 고시 제2008-33호, 2008년 5월 2일). 이는 관세법 제90조 제1항 제1호 및 제3호 동법시행규칙 제37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학술연구용 수입의료기기에 대한 국내제작곤란품목의 추천업무로 관세법 시행규칙 제37조 제1항 제2호의 추천기관장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고 있다.국내제작곤란품목 추천대상은 학술연구용 의료기기(의료기기법 제2조 제1항에 해당되는 의료기기)로서 국내에서 제작이 곤란한 것을 대상으로 하며, 추천은 학교법인 및 공공의료기관이 할 수 있다. 국내제작곤란품목 추천을 받고자 하는 학교법인 및 공공의료기관은 별지 제1호 서식에 의한 신청서 2부, 제품설명서(사양서 포함) 및 용도확인(설명)서 각 1부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추천서의 처리기간은 5일 이내이며, 추천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80일로 연장됐다. 이밖에 의료기기조합에서는 국내제작곤란품목 추천업무에 대한 명확한 처리를 위해 업무 처리 판단이 곤란할 경우에 전문가 5인이상의 자문위원회를 구성,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한 민원인의 애로
김성이 복지부장관(사진)이 의료산업 R&D 예산을 보건분야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의료산업 R&D 예산을 지금보다 2~3배 늘려 의협과 협조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뜻을 피력했다.김 장관은 2일 코엑스에서 열린 ‘의협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새 정부가 강조하는 것은 첫째가 변화, 둘째가 현장성”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와 광우병을 함께 걱정하는 것이 현장성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의협의 역할”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의협은 국민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복지부 예산 중 의료산업 연구개발 예산이 1500억원 정도 책정돼 있는데 이를 보건쪽에 중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의료산업 연구개발 예산이 현재는 적지만 앞으로 필요하다면 2배, 3배라도 늘려나갈 것”이라며 “이 예산을 가지고 의협이 적극 나서 훌륭한 연구실적이 나오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가 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주수호 의협회장, 김건상 의학회장을 비롯해 권이혁 의협고문, 안명옥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최근 병원 강당에서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웃음치료 특강에서는 한국웃음치료센터 김충현 웃음치료사가 ▲웃고 사는 비결 ▲마음웃기의 시작 ▲긍정적 사고를 갖게 하는 게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등을 주재로 강연했다.
2009년도 복지예산이 ‘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에 중점적으로 쓰여질 전망이다.정부는 ‘2009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및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작성지침’을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확정했다.기획재정부는 이명박 정부의 비전과 국정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 등 ‘10대 재정운용전략’을 마련했다.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는 복지재정 규모는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면서 복지지출 효율화를 통해 수혜자의 복지혜택은 줄이지 않도록 개선할 예정이다.또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누수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복지와 보건, 고용 등 핵심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원스톱 전달체계를 구축, 대국민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사회복지 통합정보망 구축, 민관 복지자원 연계, 사례관리 강화 등을 통한 중복, 부정수급 방지에도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이밖에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성과계약제 도입 등 성과와 재정지원을 연계하는 방안과 상위소득 계층에 대한 재정지원은 최소화하고 시장을 통한 복지서비스 공급 확충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정부 각 부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