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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만성질환 사업기획·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 최종 평가대회 개최

2022년 만성질환 전문가 교육과정의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한다

질병관리청은 11월 17~18일 목포 라한호텔에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 최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최종평가대회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에 참여한 전국 시·도 및 보건소의 만성질환 사업을 담당하는 186명(대면 ·비대면 병행)의 실무자들이 참석해,그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만성질환 문제해결을 위해 기획한 사업의 내용을 평가받는 자리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육생 및 교육과정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보건복지부 장관 8점)과 상장(질병관리청장상 50점)을 수여해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만성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기획 및 업무 수행을 담당할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지역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계획·수행·평가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연간 200시간, 총 8단계)’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전국 17개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약 4천 7백 여명의 만성질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교육생들은 시·도 보건과장 및 보건소장 등 사업의 총괄책임자부터 만성질환 사업 실무자까지 다양하게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가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만성질환 사업을 기획하고 조사·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용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최종평가대회를 통해 지자체 실무자들이 다양한 만성질환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사업담당자들이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주역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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