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센터장 최서연)는 9월 2일,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소장 김준성)와 마약류 사용자들의 회복과 재범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치료·재활 중심의 체계 구축을 통하여 보호관찰 마약사범의 확고한 단약의지 정립과 재범방지를 도모하며, 이를 기반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가 보호관찰 대상자 및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참여조건부 선도위탁 대상자를 인천함께한걸음센터에 의뢰하면, 센터는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단약 유지와 재범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지역 사회 복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독 폐해 예방을 위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캠페인, 인적·물적 자원 교류, 종사자 역량 강화 활동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재활, 회복 및 사회복귀, 위기 개입, 재범방지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