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중국에 R&D 확대를 위해 새로운 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즉, 중국 우한에 새로운 화이자 R&D 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 서명하므로 현재 상하이에 존재하고 있는 연구소 시설을 확대한다는 것.
우한에 새로운 연구소가 설립되면 앞으로 3년 이내에 200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되지만 자세한 재정적 투자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화이자에 따르면 우한연구소는 지역 연구소 및 대학과 연계시켜 풍부한 지역 기술 재능 원천과 현존하는 산업 기술력으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상하이 연구소는 그대로 존속하여 중국에서 화이자의 R&D 허브로 운영된다고 한다.
화이자 북아시아지역 사장인 가보(Allan Gabor)씨는 중국 중서부 지역에 R&D 연구소 설치가 처음이고 우한연구소는 화이자의 글로벌 R&D 통합의 일부로 중국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 지역에서 바이오 의약산업 전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 11월에 착공하는 우한연구소는 우한 국립 바이오 산업기지(Biolake)에 설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