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올해 수가협상을 앞두고 2014년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나춘균 대변인 겸 보험위원장(반도정형외과병원장), 김상일 보험이사(양지병원장), 이근영 보험위원(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 등 총 4명으로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가계약협상에서 단장을 맡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병원계의 어려운 상황이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수가협상은 예년보다 5개월 이상 앞당겨진 이달 안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병원협회는 수가협상에서 건강보험공단과 2.2%(67.5원)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3139억원의 추가재정을 투입했다.
작년 수가협상에는 이상석 전 상근부회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 이근영 보험위원, 조한호 경영이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