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11월 29일, 소방청(청장 조종묵)을 찾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경만호 대한결핵협회장은 조종묵 소방청장을 만나 2017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였으며,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조종묵 소방청장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소방청에서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증정식에서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소방대원에게 쓰는 감사의 엽서 액자’도 함께 전달되었다.철산초등학교는 지난 10월 ‘제3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에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학교다. 재학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씰 컬러링 엽서에 색을 입히고 감사글을 적은 그림엽서를 만들었다. 증정식을 시작으로, 대한결핵협회 산하 12개 지부와 소방청 산하 19개 시⋅도 소방본부 간 릴레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30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지회장 박양동) 및 창원소방본부(소방본부장 권순호) 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씰 증정식이 진행된다. 한편, 대한결핵협회
2017-11-30 11:0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가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허가신청 시 유연물질 기준 설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네릭의약품 유연물질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연물질'이란 의약품 제조 및 보관 중 잔류 또는 분해되어 생성될 수 있는 불순물로, 완제의약품의 경우 ‘분해생성물’이라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제네릭의약품 개발 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유연물질 기준설정’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은 같은 주성분이더라도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제조방법, 보관조건 등이 다른 경우 유연물질이 다를 수 있으므로 품목별 검토를 통한 기준설정 및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의 유연물질, ▲완제의약품의 분해생성물, ▲유연물질 시험방법(정량한계, 특이성 등)에 대한 고려사항, ▲보완사항 사례를 통한 기준설정 방법 안내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약사 담당자가 제네릭의약품 유연물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허가신청 자료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2017-11-30 11:08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코스메슈티컬 사업부문의 마케팅 강화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엘라비에 코스메틱(https://elraviecos.com)’을 오픈했다고 30일 전했다. 휴메딕스는 고순도•고농축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필러와 물광주사를 비롯해 고기능성 화장품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휴메딕스 관게자는 "자사의 대표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엘라비에(elravie)’, ‘휴온(HU:ON)’ 화장품 등이 소비자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과 적극적인 접점 기회를 크게 늘리고자 브랜드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엘라비에 코스메틱’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차별화된 고순도 히알루론산 원천 기술에 대한 소개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품 상세 정보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소비자 피드백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의 역할로도 활용해 소비자와의 브랜드 공감대 형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더해 오프라인 구매처를 방문하지 않아도 휴메딕스의 코스메슈티컬 전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직 제품을 접해
2017-11-30 11:08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모 결과 경남권역의 진주경상대병원이 최근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외상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이번 진주경상대병원 선정으로, 17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설․인력 요건을 갖추어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빠른 개소 및 적극적 운영 지원을 통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7-11-30 10:58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오는 12월 1일인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Fighting HIV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간극을좁히고 감염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첫 HIV 치료제인 GSK '지도부딘(제품명 레트로비어)'의 출시 30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GSK 임직원들은 에이즈를 상징하는 빨간색 목도리를착용하고, 감염인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HIV/AIDS 치료를 위해 함께한 지난 30년간 GSK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직원들은 HIV/AIDS 치료 시장의 리더로서 감염인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앞으로 감염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Fighting HIV Together’ 캠페인은 GSK에서 HIV 감염인 대상으로 실시한설문조사(Positive Perspective Survey) 결과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여전하다는 데에 기인했다. GSK가 지난 10월 유럽에이즈학회에서 발표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총 9개국 HIV 감염인
2017-11-30 10:5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6명을 추가 배출했다. 29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 실시된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박현규(장기이식약료), 설미진(의약정보), 이지희(노인약료), 임호영(소아약료), 최은정(중환자약료), 황지희(감염약료) 등 6명이 합격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까지 배출된 5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10개 분과 총 189명이 응시해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를 위해 약물요법에 관해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부터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총 702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현재 전북대병원 중환자약료 전문약사는 중환자실 전담 약사로서 활동하면서, 중환자 특성에 따른 약물의 용량, 용법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검토하고, 신기능, 간기능 저하시…
2017-11-30 10:57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2017년도 '생산 · 수입 ·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1,823품목(243개 제약사)을 지난 29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및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biz.kpis.or.kr)에 공고했다. '생산 · 수입 ·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이란 제조 · 수입사가 생산 · 수입 및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완제 의약품을 말하며, 퇴장방지의약품 등 총 8개 유형으로 구분한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전년도 생산 · 수입 실적과 건강보험 청구실적 및 의약단체,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6개 유형(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제외)에 해당하는 완제 의약품을 선정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고하고 있다. 올해 생산 · 수입 ·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으로 선정된 의약품은 1,823품목(243개 제약사)이며, 이 중 '전년도 생산 · 수입 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성분 의약품이 2개 이하인 의약품'이 1,248개(220개 제약사)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제조 · 수입사가 생산 · 수입 ·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의 생산 · 수입 및
2017-11-30 10:50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역 ‘그릴’에서 ‘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노만희 대개협 회장을 비롯해 대한외과의사회 천성원 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이동수 회장,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병민 회장, 대한신경과의사회 이태규 회장,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이상훈 회장 등 각과 개원의사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대개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적극 지지하며,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조직된 기구이다. 노 회장은 앞서 지난 19일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의협 비대위를 적극 지지하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대개협 산하 비대위를 구성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개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우선 각과 개원의사회의 뜻을 모아 상시적인 조직체를 구축한 후 오는 12월 10일 예정돼 있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힘을 싣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노 회장은 “의사 공동의 문제에 대해서는 힘을 합쳐 대항하고, 상충되는 부분 역시 계속 조정해…
2017-11-30 10:47생명 과학 분야의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메디데이터(Medidata)는 새로운 위험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인 스트래티직 모니터링(Strategic Monitoring)을 출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11월 8일 메디데이터 넥스트 글로벌(NEXT Global) 행사에서 처음 소개된 스트래티직 모니터링은 클라우드 상에서 임상 데이터 및 업무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적응형’ 학습 솔루션으로, 양질의 데이터와 관련 인사이트를 통해 실제 임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디데이터는 최근 생명과학분야에 특화된 전략적 컨설팅 기업인 라이프 사이언스 스트래티지 그룹(Life Science Strategy Group, Inc)과 기존의 메디데이터 위험기반 모니터링(RMB)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70여 명의 임상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품 및 서비스 전문성 부문에서 메디데이터의 위험기반 모니
2017-11-30 10:47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에 자사'인제뉴이티(Ingenuity) TF PET/CT'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PET/CT는 PET(양전자 단층촬영장치)를 이용한 생리학적 변화 측정과 CT를 이용한 해부학 영상을 동시에 제공해 암 진단, 전이, 치료 결과를 확인하는 데 용이한 의료 장비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는 처음 도입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방사선표준센터는 의료방사선 측정 표준을 확립하고 보급하기 위한 연구에 필립스 PET/CT 장비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X선 발생장치(Generator)나 검출기(Detector) 등 PET/CT의 주요 구성 요소가 측정 과정과 결과 정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또한, PET/CT 영상 판독 기준이 되는 여러 지표의 측정불확도를 분석하고,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개선된 표준 가이드라인이나 인증 표준 물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암 진단 시 PET 검사로 종양의 SUV (Standardized Uptake Value, 표준섭취계수) 값을 얻고 수치에 따라 악성과 양성을 판단할 수 있는데, 이때 산출된 SUV 값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2017-11-30 10:47대한심폐소생협회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하여 사회공헌 사업인 '2017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29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도개고등학교에 방문해 1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기본소생술(BLS) 위원회 위원장 조규종 교수(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는 "심장정지는 대부분 집에서 일어나며 이를 목격하는 경우도 40%나 된다. 나이는 어리지만 많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를 배우고 할 수 있게 된다면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부모들도 관심을 가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현재 각 학교에서는 자체 교육 장비 부족과 예산 등의 이유로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다.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심폐소생술 교육기관과 멀리 떨어져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일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원활히 이뤄지고 학생들이 배우고 난 후 이를 더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을 향상하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행사의 목적을 말했다.
2017-11-30 10:4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이 12월 1일부터 모든 성인의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로 확대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쎄레브렉스의 보험 급여는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에게 국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에 투여 시 1차 약제로 급여를 인정 받았다. 임상연구문헌 및 가이드라인 등을 참조한 결과다. 이외에도 쎄레브렉스의 과거 급여 기준에 해당했던 ▲상부 위장관의 궤양, 출혈, 천공의 치료 기왕력에 확인되는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중인 경우, ▲항응고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기존의 NSAID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인 경우, ▲대량의 NSAID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대한 기준이 삭제돼 급여 혜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쎄레브렉스'의 주요 적응증인 골관절염은 그간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이름으로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형성돼 있었으나,최근 유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고령 외 환자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요구돼 왔다. 실제로 지난 해 골관절염 환자 10명 중 약 4명은 60세
2017-11-30 10:46최근 큰 추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29일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유한킴벌리와 함께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화의료원이 유한킴벌리와 2년째 공동으로 진행해 온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데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면역력까지 떨어져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일반인들의 호흡기 건강 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김태헌 진료부원장,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 이사라 홍보부실장과 유한킴벌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병원 방문객들에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 배포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을 안내하며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평소 간과하기 쉬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대형 제작물을 설치해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해 안내하고, 황사 마스크 착용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
2017-11-30 10:46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연수교육 산학세션에서 몬테리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연수강좌는 지난 19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이번 세션에서 단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지영구 교수가 ‘알레르기성 비염(AR)의 새로운 치료옵션 : 몬테리진’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2HCl) 5mg'를 결합한 유니크한 복합제다. 몬테리진은 국내 22개 기관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약군과 몬테리진 투약군으로 나누어 4주간 비교한 결과, 몬테리진 투여군이 단일제 투여군 대비 후반 2주차(3~4주) MDNSS (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 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수치)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지영구
2017-11-30 10:46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에 본부회의실에서 (주)엠투에스와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기형 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손장욱 기획실장, 김병조 의무기획부처장 등 고려대학교의료원 및 안암병원 주요 인사와 이태휘 대표이사, 정원석 대표이사, 남궁석 본부장, 권주희 디렉터, 김태현 매니저 등 엠투에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산업 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한 사업 추진 등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기형 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정밀의료를 필두로 미래의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원석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2017-11-30 10:21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0월 17일 및 11월 28일 총 2차에 걸친 JCI Mock Surve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모의조사에는 도현옥 JCI 컨설턴트가 참석해 JCI 6판 인증기준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검토했다.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통증센터 등 병원의 다양한 부서를 방문해 인증기준 수행 여부를 확인했다. 도현옥 컨설턴트는 "대체로 잘 수행되고 있으나 일부 지속적인 개선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오후 4시에는 의과대학 본관 418호 강의실에서 'Patient and Family Engagement(환자 및 보호자 참여 전략)' 주제로 환자안전특강이 진행됐다.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환자진료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를 참여시키는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모의조사와 관련해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7-11-30 10:21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9일 성명을 발표하며, 동아 ST에 추가환급 조치 없이 119억 원 납부 · 약가 10% 인하만으로 복지부가 마무리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대한의원협회는 동아ST가 판매하는 스티렌정이 ▲첫째는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위점막병변의 개선, ▲둘째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 투여로 인한 위염의 예방 등에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됐다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이 두 번째 적응증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서에서 협회는 "보건복지부는 2006년 12월부터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 중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 효과성이 낮은 의약품에 대해 약가를 인하하거나 보험적용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보험약품비를 조기에 적정화하고, 국민과 보험재정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에 따라 2011년 5월 복지부는 스티렌정의 위염예방 적응증에 대해 2013년 12월 31일까지 임상적 유용성 입증을 위한 연구 및 논문게재를 조건으로 최대 3년간 조건부 급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동아ST는 약속을 어기고 뒤늦게 자료를 제출했다. 이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14년 5월 스티렌정의…
2017-11-30 10:2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온라인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개선 표방 제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표시사항과는 다르게 함량이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등 모두 불법 제품으로 조사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 판매가 많고 오・남용 위해 우려가 높은 발기부전 및 조루치료 등을 표방한 2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제품에 함유된 성분과 함량을 검사하였다. 발기부전 및 조루치료를 표방하는 제품(15건) 중 ▲표시된 함량보다 과다 검출(6건), ▲다른 성분 검출 및 표시된 함량 미달(4건), ▲다른 성분 검출(3건), ▲다른 성분 검출 및 표시된 함량 과다(1건), ▲불검출(1건)로 조사되었다. 각성‧흥분 효능을 표방하는 제품(3건)은 흥분제 주성분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해당 성분은 우리나라에서 허가‧신고가 제한되어 있다. 스테로이드 표방 제품(1건)과 낙태 표방 제품(1건)에서는 각각 단백동화스테로이드인 ‘옥산드롤론’과 해외에서 낙태약으로 허가된 성분인 ‘미페프리스톤’이 검출되었다.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의 경우 제조‧유통 경로를 알 수 없고,…
2017-11-30 09:44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은 지난 11월21일 신라호텔에서 정인화 병원장이 샤드마노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과 병원 설립을 포함한 보건 및 의학 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협정(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샤드마노프 보건부장관은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을 맞아 국빈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공식 수행하고 있다. 우즈벡 보건복지부와 정병원 간 맺은 협정의 주용 내용은 ▲상호 보건 및 의학 분야의 협력 개발 및 확대를 장려하기 위한 정보 교환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제1수도인 타쉬켄트에 외과수술전문병원과 첨단검진센터 설립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대표단 및 의학 전문가의 교류 ▲공공보건의료사업 경험 교환 ▲공동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인적 교류를 통한 인턴십, 강의, 마스터 클래스, 교육 과정 개설 등이다. 정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2년 연속(2016-2017) 우즈베키스탄 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외과수술전문병원과 첨단검진센터 설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병원은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정인화 병원장이 우즈벡 투사노프 보건부차관과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간 경제협력 합의 문건’을 체결했다. 우즈
2017-11-30 09:44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11월21일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외부의 우려하는 시각과는 달리 객관적이었고, ▲이에 시범사업 지역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필요성이 있으며, ▲제도 정착을 위한 재정지원도 근거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이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삼구빌딩 임시 의협회관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중간 결과 보고 및 향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홍경표 전문가평가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범사업 3개 지역인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지역단장, 울산광역시의사회 황성택 지역단장, 신정호 경기도의사회 지역부단장의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 방안 발표, 그리고 ▲지정토론에서 이명진 의료윤리연구위원회 초대회장, 조성욱 대한치과의사회 법제이사, 이준석 변호사, 권근용 사무관의 발언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플로어에서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이동욱 평의사회 대표, 주영숙 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 김태형 의사협회 의무이사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권근용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은 지정토론에서 당초 우려와 달리 의사협회의 전문가평가제는 ▲객
2017-11-3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