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시 척추체의 선천성 기형에 의해 지속적으로 허리가 휘어지는 선천성 척추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5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가 척추 발생 이상으로 기형이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 측만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후방 척주 절제술로 치료하여 10년 이상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10세 이전에 수술한 환자가 10세 이후에 수술한 환자보다 우수한 수술적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뼈가 휘는 정도를 뜻하는 만곡 각도가 10세 이하 그룹에서는 수술 전 평균 44도에서 수술 후 10.2도(76.8% 교정), 최종 추시 시 14.2도(67.7% 교정)로 호전을 보였고, 10세 이상 그룹에서는 수술 전 48.7도에서 수술 후 17.2도(64.7% 교정), 최종 추시 시 20.4도(58.1% 교정)로 호전되었다고 밝혔다.후방 척주 절제술은 후방으로만 접근해서 수술하여 한꺼번에 척추 기형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변형의 교정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거되는 기형의 병변을 조절하여 후만증과 측만증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우수한 수술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2002년 세계…
2017-11-15 16:35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는 간호의 질 향상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발전을 위해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임상간호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음악요법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생리적 지표와 통증 및 의식 수준에 미치는 영향(신경계 중환자실) △동기강화 금연프로그램이 입원 정신질환자의 금연에 미치는 효과(정신건강의학과 병동)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 조성(간호연구위원회) 등 총 3편의 연구논문 발표로 진행되었다. 간호부는 임상간호 연구를 통한 과학적 접근으로 간호와 관련된 현상의 이해를 높이고 간호의 질을 향상시켜 전문직으로서의 간호를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팀 단위로 진행된 임상간호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유말봉 부장은 “바쁘고 고된 간호업무 중에도 임상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 활동에 임해준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구는 우리 병원의 간호 질이 향상되고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11-15 16:35대구파티마병원은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병원장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사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타슈켄트 제3 의과대학병원에서 온 외과의사(Rasulov Khamidbek, Mamirov Bekhzod)는 10월 16일부터 한달 간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연수프로그램에서 의학집담회(Conference) 참여, 회진, 수술과정 참관, 학회 참석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의사는 수료식에서 “대구파티마병원에 머무는 동안 친절하게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의료의 훌륭한 술기와 최신 의료시스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7-11-15 16:22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금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유럽 '램시마'의 판매호조 지속 및 '트룩시마' 출시 확대로 2017년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80억 원, 영업이익은 403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1,734억 원 대비 14.2%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13억 원 대비 2.4%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5,054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3분기 누적 매출액 3,203억 원, 영업이익 492억 원에서 각각 57.8%, 112.2%로 크게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는 39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116개 국가에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파트너사가 시장의 상황 및 제품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하여 매 분기 구매주문(Purchase Order)을 낸다"며, "이러한 사업의 특성상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기별 매출은 다소 변동성이 있으나 사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첫 번째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는 영국,
2017-11-15 16:07'평소 감기에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쉽게 피곤하고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아졌다', '입 안이 잘 헐거나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긴다', '눈에 염증이 자주 생기고 다크서클이 심해졌다' 등앞서 언급된증상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녹십자랩셀은 15일 자사가연구 중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 Natural Killer cell)의 역할과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위와 같이 전했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우리 몸 속에는 정상적인 나의 것과 상처나 감염으로 생긴 비정상적인 것이 있는데, 이 둘을 구분하고 방어하는 능력이 면역력이다. 보통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약 5,000여 개의 암세포가 발생하고 체내의 면역 세포에 의해 소멸되는 과정을 반복한다. 체내 면역세포가 병원균, 감염세포, 암세포 등을 제거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녹십자랩셀은 "특히 면역세포 중에서도 암 세포 및 질병과 관련된 세포를 제거하는 세포가 자연살해세포(NK세포, Natural Killer cell)"라고 설명하며,"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유일하
2017-11-15 16:07부산과 경기에 이어 최근 충남과 경기 안양시에서 한의난임치료 조례가 통과되고 관련 예산을 지원키로 하는 등 지자체별로 한의난임치료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가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나고 국민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5일 전했다.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9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충청남도와 시 · 구 차원에서 3억 6000만 원가량의 예산을 한의난임사업에 투입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으며, 경기도 안양시 역시 지난 10월, 한의난임사업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2016년 12월에는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한의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경기도의회는 2017년 한의난임사업 예산으로 5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처럼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 이후에도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구, 울산 등 특별·광역시와 경기도(도 차원 진행 및 김포, 군포, 성남, 수원, 안양, 평택시 등), 강원도(춘천시), 충청북도(청주시, 제천시
2017-11-15 16:06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1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조사결과 공공기관 부문 '우수콜센터'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는 147개 기업과 30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 콜센터를 대상으로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등을 온라인조사 및 전화모니터링 평가 서비스 만족도를 산출해, 심사평가원을 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심사평가원은 이외에도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높은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의 이 같은 성과는 고객이 원하는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위한 고객센터 내 직무교육 및 외부 전문업체 교육과 상담사의 감성관리를 위한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본격적인 시동에 맞춰 변경 내용 등 직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센터 자체에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난이도 별로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한 개인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심사평가원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고객 중심의 수준 높은…
2017-11-15 16:06이대목동병원이 고대구로병원과 지난 14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서남권역 응급의료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서울 서남권역 응급의료센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질 향상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한철 이대목동병원 성인응급실장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과 지역 응급의료센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추구하기 위해선 병원 내 다양한 부서뿐만 아니라 주변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속한 서울 서남권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도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사업'에 대해 소개했고, 한철 이대목동병원 성인응급실장과 윤영훈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가 각각 이대목동병원과 고대구로병원에서 실시한 응급의료 관련 교육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11-15 16:05사노피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새 비젼을 발표하고 각 사업부의 그간 주요 활동 내역과 향후 비젼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계열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주식회사 젠자임코리아 및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사(공동 대표 배경은)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노피의 새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을 소개했다.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 문제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노피가 새롭게 내건 비전이다. 인생은 종종 여정에 비유되는데,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는 사노피가 ‘건강한 삶의 동반자(Health Journey Partner)’로서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최대 한도로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노피 코리아 배경은 대표를 포함 5개 사업부 대표가 모두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사노피의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발표하고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경은 사장은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
2017-11-15 16:04서울아산병원은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이 지난 10월 21일(토) 말기 폐부전으로 폐의 기능을 모두 잃은 20살 오화진씨(여)에게 아버지 오승택씨(55세)의 오른쪽 폐의 아래부분과 어머니 김해영씨(49세)의 왼쪽 폐의 아래부분을 떼어 이식해주는 생체 폐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건강하게 회복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딸을 살리려는 부모의 간절한 바람과 치료 성공을 위한 의료진의 집념이 만들어낸 이번 생체 폐이식의 성공은 국내에서 뇌사자 폐이식을 기다리는 300여 명의 말기 폐부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폐는 우측은 세 개, 좌측은 두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폐암 환자들의 경우 폐의 일부를 절제하고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처럼, 생체 폐이식은 기증자 두 명의 폐 일부를 각각 떼어 폐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안전한 수술방법이다. 환자 오화진씨는 2014년 갑자기 숨이 쉽게 차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이 붓기 시작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내보내기 어려워져 결국 심장의 기능까지 떨
2017-11-15 12:28서울대병원이 지난 14일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정밀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서울대병원은 “이번 정밀의료센터 개소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첨단의학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안전을 성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정밀의학 현주소를 소개하고, 향후 센터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유(혈액종양내과) 센터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여러 분과 전문의들이 정밀의학을 적용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은 2015년 9월, 암 동반진단을 위한 암유전체 패널 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3.0 버전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형암과는 별도로 성인 혈액암(백혈병 등)에 대한 맞춤 진단 및 치료 패널을 설계해 지난 5월부터 임상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서울의대에서 식품의약청안전처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한국형 공통데이터모델(K-CDM)을 이용하여 약물 부작용 조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태유(혈액종양내과)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2,000건이 넘는 증례를 통해 실제 임상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축적했다”며, “앞으로 유전체 및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11-15 12: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IVIG)’의 임상시험 설계 시 질환별 안전성·유효성 고려사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정맥주사용 정상 사람 면역글로불린제제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맥주사용 정상 사람 면역글로불린(IVIG, Human Normal Immunoglobulin for Intravenous Adminstration)은 사람의 혈장에서 면역글로불린(항체)만을 분리·정제한 혈액제제로 현재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면역결핍 질환 치료제 등으로 처방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제 조화된 IVIG 임상시험 설계에 대한 세부 평가사항을 제공하여 국내 제약사가 신규 혈액제제를 개발하고 해외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특발혈소판감소자색반병(ITP) 등 질환별 임상시험 설계 ▲품목 허가 신청시 고려사항 ▲품목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 시 고려사항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새로운 IVIG를 개발하는 국내 혈액제제 업체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조화된 혈액제제…
2017-11-15 12:28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청소년 진료 분야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최근 가천어린이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저체중 출생아의 성장과 영양’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안정민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별도의 Q&A시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강좌에서는 ▲하루 8시간 수면 ▲하루 30분 이상 운동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충분한 일조량 ▲건강 식단 등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5계명을 비롯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상세히 다뤄졌다. 한편, 다음 시민건강강좌는 12월 23일 가천어린이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김효정 교수의 ‘소아 뇌전증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7-11-15 12:28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17 푸른빛 점등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주한덴마크대사관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2017 푸른빛 점등식’은 국내 최고 높이로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2017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푸른빛 점등식을 주한덴마크대사관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성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은 당뇨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함께 더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른빛 점등식’은 11월14일인 '세계 당뇨병의 날'에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고자 UN에서 공식 지정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 16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푸른빛’은 ‘푸른 하늘 아래에서 모든 당뇨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을 의미하며, 지금까지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호주 오페라 하우스,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이집트…
2017-11-15 12:28암특화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이삼용)에서 치료받은 암환자의 5년생존율이 수도권의 주요 7개 병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화순전남대병원이 이같이 밝혔다. 국가 지정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책임자 권순석)는 1998년부터 2014년까지 16년간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등록된 암환자의 점유율· 의료이용 현황· 생존율 현황 등에 관한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년간(1999~2014년)의 암환자 5년생존율은 수도권의 주요 7개 병원이 61.8%인데 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이 62.4%,로 더 높았다. 치료방법별로는 이 기간 동안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생존율은 각각 86.2%, 52.0%, 60.6%로서 수도권 7개 병원의 80.0%, 46.0%, 52.3%보다 더 높았다. 지난 16년간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신규등록된 암환자는 108,998명(남자 57,829명, 여자 51,169명)으로, 연평균 9.5% 증가했다.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암은 갑상선암 15,442명(14.2%), 위암
2017-11-15 12:28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유해성분 평가 기준인 EWG 그린 등급을 충족하면서 유해성분 제로를 추구하는 ‘무자극’ 화장품이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대표 ODM 제조사인 한국콜마는 최근 EWG 그린 등급 제품에 대한 개발 의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EWG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에 대한 원료 유해성을 0~10 등급으로 평가한다. EWG 그린 등급은 이 중 0~2 등급, 즉 모든 성분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이현숙 수석연구원은 “최근 EWG 그린 제품 개발건수가 전체 개발건수의 과반수를 넘어섰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각종 유해물질 검출 논란이 이어지며 화장품 성분이 안전한지 따지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화장품 성분별 등급을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어플의 등장으로 안전한 무자극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코스메틱 브랜드 랩노(LabNo)와 손잡고 크림부터 오일, 앰플, 립밤 등 모든 제품 라인업
2017-11-15 12:28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성당에서 교직원 15명과 교직원 자녀 3명의 세례식을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의 집전 하에 진행했다.세례자들은 지난 4월19일부터 7개월 동안 교리교육은 물론 절두산 및 새남터 성지순례, 찰고와 피정 등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주님의 은총 속에서 일생을 충실히 살아가도록 성령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도하며 장엄강복을 끝으로 18명의 새로운 하느님의 자녀가 탄생하게 됐다”며 “이로서 가톨릭 신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가지게 되며 모든 신자들과 함께 병원 안에서도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15 12:27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내시경 세척기를 비롯한 의료기기 관련 부품 등을 개발•제조하는 엠테크놀러지의 소독용 의료기기 사업부문을 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양수를 통해 기존 소독제 중심의 의약품 사업 분야와 더불어,소독용 의료기기 사업 분야로 영역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의 주력 품목인 소독제와 이번 내시경 세척기 등 의료기기의 통합 사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향후 소독제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설명에따르면, 엠테크놀러지는 지난해 매출 약 19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며,국내에서 내시경 세척기를 자체 개발•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자체 기술력을 인정 받아, 러시아 및 폴란드 등 동유럽을비롯해 동남아 지역까지 수출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고령 인구 증가로 장기적 치료 및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이미 러시아 시장의 경우, 정부조달 입찰을 통해 수출 길을 열어둔 상황이어서 향후 휴온스메디케어의 해외시장…
2017-11-15 12:27개발도상국 및 세계보건을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15일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IVI는15일(금일) 20주년이라는 이정표를 기념하고자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백신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백신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포럼에는 정부와 업계, 학계 관계자 등 국내외 170명여 명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IVI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를 재확인하면서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과 진단약, 의약품의 개발 촉진을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기금 설치 계획을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내년에 출범될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 사업을 통해 한국정부는 빌&멜린다 게이츠재단, IVI,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역량을 함께 모아 세계보건 증진에 기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정부는 IVI가 세계적인 백신연구의 중심으로서 본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IVI 설립 당시 유엔개발계획(UNDP)의 IVI 창립총괄대표를 지낸 신승일 박사가 'IVI 설립과 세계보건의 역사'를 주제로
2017-11-15 12:04내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입 예산은 240억 3,000만 원으로 증감 없이 전년 대비 0.5%가 감액됐고, 세출 예산은 4,670억 원 편성에서 5억 5,000만 원 감액, 490억 4,800만 원 증액으로 484억 9,800만 원이 순증됐다. 지난 7일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예산안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심사로 14일 의결됐다. 세출 예산에서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는 25억 3,100만 원, 지역발전특별회계는 47억 1,600만 원으로 증감 내용이 없다. 4,597억 5,300만 원으로 편성했던 일반회계의 경우, 총 2건의 감액 모두 사업이관에 따른 증액 연계 감액이 이뤄졌다. ▲'위해예방관리운영' 사업 중 5억 원의 '위생용품 안전관리 기반강화' 사업을 별도 세부사업으로 신설하여 이관 · 편성하고,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사업 중 5,000만 원의 '마약퇴치의 날 행사 운영' 사업을 '마약퇴치운동본부 지원' 세부사업으로 이관 · 편성함에 따라 총 '5억 5,000만 원'을 감액했다. 일반회계의 주요 증액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인증 심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HACCP 현장 검증
2017-11-15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