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2017년 기준 17종) 중 4종의 완료여부를 확인하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 실시 결과, 최근 5년간(2012~2016년) 24만 8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의 완전접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취학아동 예방접종(4종) 확인사업'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완전접종률은 88.9%를 기록했고, 완전접종을 하지 못한 어린이가 총 24만 8,776명으로 연평균 약 5만 명의 어린이가 해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의 학생정보와 연계해 처음으로 대규모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4종인 DTaP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 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의 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여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방비하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5년간 총 2,266,432명의 취학아동 대상으로 4종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1,984,656명이 4종 모두 접종하
2017-10-12 15:55결혼연령이 늦어지는 가운데 난임 및 불임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증가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여성 문제로 인식되었던 과거와 달리 부부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 연령별 난임, 불임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2만 300명이 난임 및 불임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2년 19만 1,927명에 비해 14.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 103만 3,485명이 발생한 가운데 ▲30~34세가 43.4%(44만 8,892명)로서 진단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으로 나타났고, 이어 ▲35~39세 30.6%(31만 6,482명) ▲40~44세 11.3%(11만 6,467명) ▲25~29세 10.7%(11만 44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경우 2012년 15만 485명에서 2016년 15만 7,186명으로 6,701명이 늘어 4.5%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남성의 경우 2012년 4만
2017-10-12 15:2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전북지역암센터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1일과 12일 이틀간 키즈리본(kids-ribbon) 캠페인을 개최했다. 본관 어린이병원 이동 통로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퀴즈로 풀어보는 소아·청소년 암 예방수칙을 통해 암 관련 지식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생활습관과 비만, 건강한 식생활 담배의 위험성 음주의 문제점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패널 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암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소아‧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관리와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눈높이 맞춤형 암예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동이나 식생활관리 등 암예방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0-12 15:02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3상 임상연구에서 중등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대부분이 치료 5년차에도 높은 피부 증상 완화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최신 연구 결과는 지난달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26회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발표됐다. 건선 중증도 지수(PASI, 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인 PASI 75, 90 혹은 100은 건선 치료의 성공 여부를 측정하는 주요한 척도로 간주되고 있다. 건선 치료는 깨끗한 피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PASI 75는 PASI 점수의 75%가 감소한 것을 의미하며 PASI 90은 90%가 감소한 거의 깨끗한 피부를, PASI 100은 100% 감소한 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의미한다. 코센틱스는 이번 연구 결과에서 PASI 75, 90, 100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치료 1년 차(52주)부터 5년차(260주)까지 5년간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1년 차에 PASI 75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89%, PASI 9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69%였
2017-10-12 15:02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의료인력의 비율이 해외 주요 선진국은 물론 OECD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 의료기관의 활동인력은 총 2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이 92,9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종합병원 51,317명, 병원 47,133명, 약국 29,451명, 보건기관(보건소 · 보건지소 · 보건의료원 · 보건진료소 등) 4,220명, 조산원 28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활동인력 유형별로는 간호사가 184,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간호조무사 170,440명, 의사 100,150명, 물리치료사 35,406명, 약사 34,662명 순이었다. 의사의 경우, 의사 자체 인원은 물론 의사 중 전문의의 비율 또한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여 년 전인 1995년에는 전체 의사 수가 57,188명이었으나 2017년 6월 기준 의사는 121,674명에 달해 2.1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문의는 1995년 32,003명(56%)에서 2017년 6월 94
2017-10-12 15:01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9월 28일 병원의 환자안전가치 고무를 위해 안전 원칙을 잘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Inha Value Star’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환자 안전, 처방 안전 두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세부지표의 합산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선출, 표창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 확산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각 수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환자 안전 부문에는 김형묵 전공의, 영상의학과 류주현 방사선사, 외과계 중환자실 박지연 간호사, 서 17병동 차지영 간호사 가 수상하였고 처방 우수 부문에는 정재철 전공의, 김동휘 전공의가 수상하게 되었다. 안전가치실천 부서로는 심혈관계중환자실이 수상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의료기관 전 부문 JCI 3차 인증과 매년 개최되는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환자 안전에는 어떤 대가도 비싸지 않다는 ‘문화’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7-10-12 14:502009년 건강검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수검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검진기관의 부당검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약 1,455만 명으로 2012년 약 1,217만 명 대비 16%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8월 말까지 718만 명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건강검진기관도 매년 증가해, 2017년 8월 말 기준 5,770개소로 2012년 2,931개소 대비 44% 증가했다. 문제는 건강검진의 확대와 더불어 부당 건강검진으로 적발되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 최근 5년간 부당 건강검진기관 총 9,018개소 적발...부당청구액 304억 원에 달해 김순례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기관 부당청구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7년 8월) 부당청구로 적발된 기관은 총 9,018개소(연도별 중복적발 및 사무장병원 포함), 부당청구액은 30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관에서 부당검진으로…
2017-10-12 14:49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천사데이(1004Day)’를 기념해 본관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연결 통로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건강한 목지키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간호천사들이 직접 내원객들에게 혈당과 혈압 체크, 목디스크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고 목디스크 관리 등 건강상식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매년 10월이면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환자들에게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천사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행사에 동참해준 간호사들과 내원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로, 전북대병원 간호사회에서는 천사데이가 시작된 2005년부터 매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10-12 14:48대한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의사협회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12일 대한약사회는 "취약시간대 국민들의 제대로 된 보건의료서비스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며, "의사협회는 근거 없는 약사직능 헐뜯기를 당장 그만두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취약시간대 1차 의료 공백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약사회는 일부지자체의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달빛어린이병원-약국 사례를 들며, "심야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응급실 과밀화와 높은 비용부담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국민들도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본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약국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의사협회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의사들의 이기주의로 의원의 야간 당번 운영이 요원한 상황에서 공공심야약국은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수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봐야 하며,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의 점진적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약사회는 "지금은 공공심야
2017-10-12 14:48성형수술 상담자 10명 중 7명이 “비전문의의 성형수술을 금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10명중 약 8명은 “비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병민)가 지난 2017년 7월 15일부터 7월31일까지 성형상담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성형외과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묻는 조사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649명이 응답한 결과를 10월11일 공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결과 국내에서 성형수술을 시행하는 의사 중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보다 몇 배 더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37%(238명), 모른다는 사람은 63%(409명)으로 대부분은 비전문의 수가 많다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비전문의에게 시술 받은 경험이 있는 205명중 시술 전 비전문의임을 알고 시술 받은 경우는 35.6%(73명), 모르고 수술 받은 경우는 64.4%(132명)이었다. 약 3명 중 2명은 시술 전 의사가 해당 진료 분야의 전문의가 아닌 것을 모르고 시술 받았다는 것으로 환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의사의 자격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2017-10-12 14:47무연고 노인 사망자 수가 5년 만에 124% 급증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독거노인 현황 및 노인 무연고 사망자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 사망자 수가 최근 5년간 1,496명에 달했는데, 2012년도 175명, 2013년도 246명, 2014년도 293명, 2015년도 390명, 2016년도 392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110만 7천여 명이던 독거노인 수는 2014년도 115만 3천여 명, 2015년도 120만 3천여 명, 2016년도 126만 6천여 명, 올해 133만 7천여 명으로 5년 새 30여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무연고 노인 사망자 수는 서울이 4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216명), 인천(169명), 경남(102명), 강원(91명)이 뒤를 이었다. 성 의원은 "현대판 고려장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복지부가 뒷짐만 지고 있다."며,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본이 되는 통계자료 하나 제대로 내고 있는 게 없다."고 지적
2017-10-12 14:15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건복지부에 '문재인케어 실현을 위한 5대 재정절감 패키지 정책'을 제안했다. 재정절감이 가능한 분야로 권미혁 의원이 제시한 5가지 분야는 ▲의약품, ▲치료재료, ▲본인부담상한제, ▲사무장병원, ▲장기요양전달체계 등이다. 우선 박근혜 정부 시절(2013~2016년) 의약품분야의 지출 누적증가율이 19.14%에 이르는 등 급격하게 증가하고, 고가약 처방이 확대되는 등 재정절감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복제약' 약가 인하 등을 통해 10%~ 25%까지 약가인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약품비 지출에서 향후 5년간 최소 5조 5천억에서 13조 8천억 가량의 재정절감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치료재료 역시 전년대비 2016년도 청구금액증가율이 24.6%이를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등재방식 개선'과 '가격협상 도입'등을 통해 재정 절감이 가능하며, 치료재료비 지출에서 향후 5년간 최소 1조 2,275억에서 3조 6,830억원까지 재정절감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본인부담상한제에서는 제도 도입취지가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로 중증, 고액질환으로…
2017-10-12 12:14글로벌 화장품 전문제조 기업인 한국콜마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3D 프린팅’을 활용한 화장품 제조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3D 프린터 기술 전문 개발업체인 삼영기계와 손잡고 화장품 제조용 3D 프린터를 개발 한다는 계획으로 삼영기계는 립스틱, 컴팩트 파우더 등의 화장품을 3D 프린터 방식으로 생산하는 기계를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이에 맞는 화장품 소재개발과 원료기술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삼영기계와의 협력은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 발 앞서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화장품업계 선두주자로서 첨단 신기술을 접목해 전체 업계의 기술 발전을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장품 제조에 3D 프린터의 적층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방식으로는 생산할 수 없는 차별화된 모양과 재질의 신개념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립스틱과 컴팩트 파우더는 압축과 성형기법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단일 제품이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한꺼번에 수 십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립스틱과 다양한 재질의 컴팩트 파우더도 생산이 가능해져 소비자 니즈에…
2017-10-12 12:13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헬스케어사업부는 ‘센텔리안24’의 새로운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을 출시한다. 오는 13일 오전 7시 15분 CJ오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인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은 마시는 앰플 형태이며, ‘극나노 콜라겐 펩타이드’ 3,200mg을 함유하고 있다. 식품 속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몸 속 흡수가 어려운데 반해,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의 콜라겐 펩타이드는 500달톤(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크기)으로 미세하게 쪼개져 있어 체내 흡수율이 높다. 본 제품은 기존에 출시했던 ‘마시는 콜라겐(펩타이드 3,000mg)’에 비해 콜라겐 함량을 높였으며 비타민C, 히알루론산, 비타민D, 비오틴, 알로에,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90%를 차지하며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노화, 수면부족,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피부 불균형이 심화되면 콜라겐량도 급감하므로, 흡수율이 좋은 고품질의 콜라겐을 섭취해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0-12 11:48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 표적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건강보험 급여가 10월 1일자로 적용됐다고 12일 밝혔다. '알레센자'는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정 공고에 따라,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치료 시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이번 '알레센자' 보험급여 적용은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이후 2차 치료제 선택에 한계가 있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보험급여 승인은 2건의 '알레센자' 2상 연구에서 확인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및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에 대한 약물 유효성이 근거가 됐다. '알레센자'는 2건의 2상 연구에서 모두 50% 이상의 ORR과 8개월 이상의 PFS 중앙값을 보여 높은 전신 반응률을 나타
2017-10-12 11:47'문재인 케어'를 주요 골자로 하는 제354회 정기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12일 국회 본청 601호에서 시행됐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으로 크게 '환자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소득지원 및 사회서비스 확충',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강화' 등이 발표됐다. 중점 추진과제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이행', '주요 소득지원제도 도입 및 확대' 등이 발표됐다.
2017-10-12 11:26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이 최근 대구·경북 지역 ‘연명의료 관련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연명의료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을 연장하는 것을 의미한다.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중 연명의료 분야는 내년 2월에 신규로 시행되나, 영남대병원은 한발 앞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및 이행의 당위성과 제도 시행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된다.윤성수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운영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연명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이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이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권리 존중과 생명존엄성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0-12 09:55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지난 11일 1004day(천사데이)를 맞이하여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목디스크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건강한 목 지키기(목디스크 관리)’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간호사들은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캠페인으로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목을 위한 운동요법을 교육하고,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 따뜻한 차와 간식 및 기념품(티슈)을 제공하여 환자 및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후자 간호부장은“1004day(천사데이)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이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간호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로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간호사들의 사랑과 따뜻함이 함께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12 09:5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0월 11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 ‘Rethink Obesity’의 한글 이름 짓기 사내 공모전을 개최했다. ‘Rethink Obesity’는 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노보 노디스크의 의료진 대상 글로벌 캠페인 명이다. 이번 사내 공모전은 이 ‘Rethink Obesity’의 가장 적합한 한글명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는 국내 비만 치료를 위한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전사적 의지를 담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 임직원들은 공모전을 통해 국문 캠페인 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비만재:고(再考)’가 한글 캠페인 명으로 최종 선정됐다. '비만재:고'는 비만 타파를 위해 평소 비만도를 측정하고, 비만의 심각성과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는 중의적 의미로 ‘Rethink Obesity’ 캠페인 의도를 가장 잘 반영했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이날 당선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수여식이 마련됐으며, 이와 함께 직원들의 비만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강의도 진행했다
2017-10-12 09:54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2일 인천 송도에서 의료진을 위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Medical Training & Education Center, 이하 K-TEC)’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K-TEC은 한국 보건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익적 시설이다. 이를 위해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5년 5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K-TEC 건립을 공식화했으며, 2016년 2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총 370여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21개월 만에 완성된 K-TEC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5㎡(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30㎡(2,006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K-TEC은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환경을 갖춘 트레이닝 룸, 대강당, 신제품 쇼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신제품 쇼룸은 병원 구매부서나 의료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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