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월 14일(금) 건강보장 40주년을 맞아 공단 업무와 관련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실시한 규제개선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간 실시됐으며, 건강보험의 제도발전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규제개혁추진단에서 3차에 걸쳐 실현가능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 심층적인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총 9편의 과제를 선정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우수상 3명에게는 이사장 상패와 포상금 수여했으며, 장려상 6명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은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한 국민의 의견을 공유하는 공감·소통의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법령, 규정 등을 변경해 국민중심의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부담완화 제도개선과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7-14 22:0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3일, 우수고객제안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절차를 걸쳐 선정된 우수고객제안자에 대해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우수 고객제안 시상식’을 실시했다. 접수 기간 내 총 223건의 고객제안이 접수돼 그 중 ‘진료확인번호 취소 요청건’ 등 건강보험 업무개선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 8건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모범상 5편으로 각각 선정하여 포상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단은 국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불편·불만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이를 제도발전 및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14 16:50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산부인과 영역에서만 로봇수술 700례를 달성했다. 동산병원은 2011년 첨단 로봇의료장비 다빈치Si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1,500례 이상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이 가운데 부인과 질환이 700례를 차지한다. 동산병원은 부인암 로봇수술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은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국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궁경부암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성공한 것은 미국 존스 홉킨스병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며 아시아 최초이다. 동산병원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은 ‘2017년 대구지역 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술로 육성되고 있다. 이 사업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구시가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술을 발굴해 메디시티 대구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산병원 조치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은 “단일공 로봇수술이 전체 로봇수술 건수의 80%를 차지할 만큼 우리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력은 독보적이다”며 “앞으로 차세대 로봇수술기기 도입과 신 의료기술을 꾸준히 개발하여 전 세
2017-07-14 14:16최근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폭언해 논란에휩싸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충정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에 보도된 일과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말문을 연 이 회장은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용서를 구하고, 이번 일로 크게 실망하셨을 평소 종근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종근당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모든 결과가 자신의 불찰에서 비롯되었다며, 한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참회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따끔한 질책과 비난을 받아들이고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상처를 받으신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며, 추후 사죄 방안을 모색할 뜻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이번 일을 통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함으로써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관계자 여러분들께, 피해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발표를 마쳤다.
2017-07-14 12:31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제2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시상식 및 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을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JW메리어트호텔(강남구 소재)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 의원, 김승희 의원, 윤종필 의원을 비롯해 정부 고위관계자,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산업계 CEO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시상식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에 대해 협회에서 수여하는 의료기기산업대상으로서 △대상(大賞) △기술혁신상 △산업진흥상 △기업후원 5개 부문 특별상 등 8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의료기기산업대상의 영예는 가톨릭대학교 주천기 교수가 수상했으며, 기술혁신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래현 책임연구원, 산업진흥상은 유메디칼㈜ 왕수건 대표이사(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오송첨단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강태건 수석연구원, 가천대학교 길병원 의료기기센터 김선태 센터장, ㈜메디쎄이 장종욱
2017-07-14 12:1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10회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생애‧영유아‧암‧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생활을 실천한 사례 △공단 건강검진과 관련된 미담사례를 주제로 하며,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수기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모서식으로 3~4페이지 이내 또는 원고지 18~20매 분량으로 작성하여 7월 17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29일(금)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일반‧생애‧영유아‧암검진 부문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부문 당선자에게는 우수상(2명) 각
2017-07-14 12:00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5월 대전컨벤션센타에서 열린 제34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하재구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The association of low-energy spine fracture and vitamin D inadequacy: A case control study’ 이다. 논문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고령환자들의 척추 골절에서 그 빈도와 원인에 대한 연구로 80%이상의 환자들에서 비타민 D가 현저히 부족하며 이로 인해 저에너지성 골절인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이 호발하는 한 요인이 되는 것 같다”는 연구에 관한 것이다. 박 교수는 “고령 환자들에서 다른 요인들과 더불어 비타민 D의 혈중 농도를 30ng으로 올릴 수 있다면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의 발생 빈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2002 Johns Hopkins university clinical &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다. 현재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
2017-07-14 11:38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고대구로병원과 지난 7월 12일 이대목동병원 지하1층 교수식당에서 서울 서남권 응급의료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천구, 구로구 등 서울 서남권역 내에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체결한 의료협약에 따라 권역 내 응급의료 질 향상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훈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의료협약 이후 처음 개최되는 서울 서남권 응급의료센터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남권역 내 응급의료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철 이대목동병원 성인응급실장이 ‘골든타임 응급의료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해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논의 주제에 대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2017-07-14 11:37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7월 14일 오전 10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관 6층에 들어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전문간호인력이 상주하며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비의료인인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간호인력이 입원에서 퇴원까지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서비스이다. 전문인력에 의한 간호․간병서비스를 통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호자나 간병인이 병실에 상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환자 가족이 겪는 여러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간병비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외과계 환자들이 입원한 62병동에 총 4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조성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확충된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돌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동침대와 욕창방지 매트리스, 낙상감지 매트리스,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의료진 호출벨 등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춰 환자안전과 편의성을 높
2017-07-14 11:22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7월 12일(수) 오후 1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9회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국제 심포지엄(The 9th 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심포지엄에는 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현철 단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 한국식품안전처 오현주 과장을 포함해 일본, 미국 및 유럽의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4세션(▲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 ▲바이오 마커와 진단 기술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최신 기술 동향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규정)으로 꾸며진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과 관련 부처들이 참석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인력 및 재정 인프라 구축과 국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원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이흥만 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국내·외 관련 전문가 여러분들을 모시고 국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세계 시장 진출과 개발
2017-07-14 11:22문재인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에 같은 수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12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치매 국가책임제 하에서의 지역 병원의 나아갈 길’ 주제의 제2회 치매관리사업 심포지엄에서 공론화 됐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경기도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 서근익 건강정책팀장은 “치매관리법 개정안에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받는 의료기관에 정부가 1년간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특히 공공병원이 지원하면 우선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하지만 공공병원은 민간병원에 비해 그 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민간병원도 적극 참여해 국가 치매책임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은 시설로 보내야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것을 바꿀 수 있도록 지역병원에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상 치매환자가 집에 더 있어도 되는지 등을 모두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역병원들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
2017-07-14 11:21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서영우 교수팀은(外응급의학과 장태창 교수, 피부과 박준수 교수) 지난 7월 8일 ‘2017년 제24차 대한의진균학술대회’에 참석해 ‘응급실을 통한 입원 환자의 진균 감염에 대한 국내역학조사(2011~2013)’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서영우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3년간 국내 3차 의료기관에서 진균 감염의 응급실 내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응급실내 진균감염의 역학조사의 토대를 마련했다. 서영우 교수는 “노인인구 증가, 면역저하환자 증가 등으로 진균 감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07-14 10:51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최첨단 영상장비 ‘레볼루션 CT’를 도입해 7월 13일(목), 가동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레볼루션 CT는 고해상 이미지 획득을 통한 진단 정확성, 빠른 촬영 속도, 기존 CT 보다 4배 확대된 촬영 범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 조기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0.28초의 빠른 회전 속도를 보유한 스캐너를 통해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촬영범위가 기존 CT의 4cm 수준에서 4배 가량인 16cm로 확대되어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도 한번에 전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를 탑재해 환자의 방사선 조사량을 최대 82%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 중증 환자의 신속한 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조순구 과장은 “특히 심혈관 환자, 급성 뇌경색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소아환자와 같이 영상장비 촬영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2017-07-14 10:51서울특별시의사회는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 근무 간호사 결핵발생과 관련, ‘의료인 잠복결핵 검진과 치료! 정부는 즉각 지원에 나서라!’라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 노원구보건소는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핵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첫째, 결핵예방, 검진 및 치료와 관련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와 투입이 필요하다! ▲둘째, 추가예산 투입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의 결핵검진이 즉각 시행되어야 한다! ▲셋째, 의료기관에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될 것이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요구는 모네여성병원이 의무사항을 위반하지 않았는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한다는 설명이다. 성명서는 “최근 모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으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노원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확진 사실이 보건소에 신고됨에 따라, 전염 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798명 대상으로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성명서는 “해당 간호사는 지난…
2017-07-14 10:42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박준수 교수팀은(外 최용우 전공의) 지난 7월 8일(토)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17년 제24차 대한의진균학술대회’에서 ‘MAST CLA를 이용한 진균 항원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준수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4년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된 마스트(Multiple Antigen Simulataneous Test-MAST) 검사상 진균 항원의 경향과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역학조사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준수 교수는 “최근 20~30년 사이에 알레르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 물질(알레르겐)을 규명하는 노력이 있었으나 알레르겐으로써의 진균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07-14 09:2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3일 별관 회의실에서 ‘환자 치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품평회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치료식을 의료진이 직접 시식하고 개선점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환자치료에 더욱 유익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만성 콩팥병 환자 치료식을 중심으로 진행된 품평회에는 신장내과 교수진을 비롯해 간호사, 임상영양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질환별 식사원칙과 식품별 영양성분 브리핑, 영양교육, 시식 및 품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길효욱 신장내과장은 “처방만 하던 치료식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치료식에 대한 환자분들의 이해를 더욱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은경 영양팀장은 “환자분들이 약은 꼬박꼬박 복용하지만, 치료식은 입맛에 따라 잘 챙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입맛 사로잡는 치료식 개발에 적극 노력해 환자분들의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조속한 쾌유를 돕겠다”고 말했다.
2017-07-14 09:24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2017년도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입양가정 인식개선 및 국내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입양유공자 시상식’은 국내 입양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 포상 및 격려를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국내입양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중앙입양원과 뜻을 함께하며 입양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국내 입양문화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국내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다각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50주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
2017-07-14 09:14첨단 바이오 및 융복합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산업 육성과 동시에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를 위한 적정보상체계 수립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전혜숙 의원이 주최하고 (사)지구촌보건복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고위자과정 총동문회가 주관한 ‘4차 산업혁명 환자중심의 보건의료혁신 심포지엄’이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융합 중심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략과 환자중심의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원장은 보건산업 규제 등에 대한 정부 정책의 변화를 요구했다. 김 원장은 “그간 보건산업 기술과 제품에 대한 규제 방식은 허용, 금지라는 이분법적인 패러다임이었다”며 “현실은 중간적인 회색지대가 존재한다. 특히 신기술과 신산업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위험과 편익이 확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허용, 금지 판단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적응 규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적응 규제란 처음에 최소한의 규제들을 설정하고 점
2017-07-14 06:00코오롱생명과학의 세계 최초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Invossa K Inj.)’가 지난 12일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보사’의 개발사이자 코오롱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슈진(TissueGene)'이 지난달 14일 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지주회사인 코오롱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요법(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ellgren & Lawrence grade 3) 치료에 ‘인보사케이주’ 사용을 승인했다. 이는 코오롱이 ‘인보사’ 개발에 나선 지 19년 만에 얻은 성과이자, 작년 7월 품목허가 신청 후 1년간의 심사를 거쳐 나온 결과이다. 인보사는 한 번의 주사투여로 1년간의 통증 완화 및 기능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3상 임상에서 인보사를 투여 받은 환자 중 84%가 통증 및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고, 미국 임상 2상 결과에서는 88%의 환자에서 2년까지 통증과 기능개선의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애초 코오롱이 인보사를 개발하며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손상된 연
2017-07-14 05:50“대한의사협회 회관을 신축함에 있어 독창적이면서도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친화적이며 의사협회의 상징성을 담은 디자인을 적극 반영한 설계 공모(안)을 선정하고자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오후 2시에 ‘회관 건축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를’ 이촌동 의협회관 3층에서 개최한 가운데 안양수 총무이사(회관신축추진위원회 간사)가 이같은 취지를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응모업체 대표자 또는 위임받은 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 방향을 보면 신축 의협회관은 회원과 단체의 각종 학술행사를 수용 가능하도록 하고, 상징성 경제성 공익성 에너지절약 등을 최대한 고려하고, 관련법규 및 제반규정에 적법하게 설계해야 한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회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사무실 배치와 구조, 장래에 갖출 설비에 대한 충분한 적용과 정확한 재해정보의 수립 전달 피난 구조활동 등 방재기능도 배려한다.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내진설계가 되도록 하고, 재해 및 재난시 안전하고 원활한 피난과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도록 계획한다. 회관 내 필수 소요 시설을 보면 ▲강당은 400명을 수용하는 대강당과 200명을 수용하는 중강당 ▲회의실은 10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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