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이 서울성모병원장을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유는 퓨조펑쳐연구회의 근골격질환주사법 강의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이고, 이에 서울성모병원장이 장소를 빌려준 것은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24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 23일 전의총은 의협 중앙윤리위원장 앞으로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강좌 시행을 방조한,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을 제소하니 엄중 징계해 주기 바란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23일 퓨조펑쳐연구회 주최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주사법(메디안북)’ 강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이에 전의총은 이 강좌를 무면허 의료행위 조장으로 규정했다. 전의총은 “서울성모병원에서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주사 시술 강좌는 스테로이드, 리도카인 등 전문의약품을 사용한 주사요법으로 의사들만 시술할 수 있다. 한의사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무면허 의료행위이다. 한의사들에 이런 무면허 의료 행위를 교육한다는 것은 무면허 의료 행위를 조장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매우 비윤리적인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장소를 빌려준 서울성모병원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2017-05-24 11:1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4월 12일(수) 병원 개원 이후 첫 생체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식 수술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 조원태, 유태석 교수를 비롯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외과 전장용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 김주섭, 김두진 교수가 참여했다. 간을 이식받은 J씨(42·여)는 알코올성 간경화에 의한 간부전으로 배에 물이 차고 전신상태가 악화돼 이식 수술 없이는 몇 개월 밖에 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J씨의 배우자인 A씨가 간을 기증하게 됐다. 일반적인 간 이식의 경우 크기가 큰 우간을 이식하지만, 이번 이식 수술은 간 기증자와 수여자의 체중 차이가 심해 좌간을 이식했다. 특히 기증자의 좌간 내 담도의 변이가 있었으며, 연결부(간동맥, 담도)의 크기가 작아 수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행히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수술 후 J씨는 수술받기 전 전신상태 악화로 생긴 척추압박골절 등에 대한 재활치료 외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간부전 증세가 호전되며 건강을 점차 회복했다. 수술 후 한 달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J씨는 5월 18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로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신장과 각
2017-05-24 11:18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4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의약품 엑셀론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는 6개월(‘17.8.24 ~ ’18.2.23) 보험급여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33개 품목에 대해서는 55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행정처분은 건강보험법 제41조의2, 제99조 및 시행령 제18조의2, 제70조의2, 별표 4의2에 따른 것이다. (아래 별첨, 과징금 부과 33개 품목 세부 현황 및 관련 Q&A) 이번 처분은 지난 4월27일 사전처분에 이은 본 처분이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것으로 약 26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데 대한 것이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엄정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서 건강보험법의 근본 목적인 국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급여 정지 처분에 따른 대체의약품 생산․유통 및 요양기관에서 대체의약품 구입․전산시스템 반영에 일정기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개월(‘17.5.24 ~ 8.23)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지난 5월4일부터 10일까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 단체는 ▲대한병원협회, ▲
2017-05-24 10:08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신연)는 5월 2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은 한화이글스의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량을 매 경기 지원하며, 한화이글스 구단은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10일 우선적으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개최된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학생 중에서 야구로 꿈과 희망을 안고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송민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스포츠 동호인, 프로구단 등 스포츠인의 건강한 삶과 질을 높이고자 한다. 부상 예방과 치료에 전문화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05-24 09:46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고가 및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큰 치료재료 가격을 사후에 인하하는 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조정실 자원정책연구팀 윤은지 주임연구원은 ‘일본 치료재료의 가격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에 청구한 치료재료 금액은 2010년 1조 7291억원에서 2015년 2조 354억원으로 연평균 3.3%씩 증가해왔다. 또한 치료재료 관련 의료기술의 발달로 등재되는 치료재료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관리하는 기전과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등재돼 있는 것은 별도로 보상한다.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등재를 위해서는 요양기관, 의약관련단체 등이 치료재료 결정신청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등재가 될 경우 별도보상 치료재료의 비용은 실거래가로 상환된다. 신규 치료재료를 등재할 때는 기등재 된 치료재료와 비용, 효과, 기능 등을 비교해 상한금액을 산정하며, ‘실거래가 조사’, ‘원가조사’, ‘재평가’와 같은…
2017-05-24 06:00현행 강제완전의약분업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재평가를 통해 일본식 선택분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 김홍식 위원(배산메디칼내과 원장)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7 Vol.15 No.1)에 기고한 ‘국민조제선택제(선택분업) 도입이 필요한 이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홍식 위원은 “우리나라는 조제선택권이 의료소비자에게 없고, 의사의 조제권도 허용하지 않는 강제완전의약분업이다. 이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아 의료소비자는 불편하고, 일차의료기관은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분업은 형태적으로 4가지 모형이 있다. 김 위원은 “환자에게 어디서 조제 받을지 선택권을 주느냐에 따라 강제분업과 선택분업으로 나뉜다. 또 의사에게 조제권을 허용하느냐에 따라 완전분업과 불완전분업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의약분업은 강제완전의약분업인데 이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프랑스는 강제완전의약분업을 한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달리 약국이 초대형화 돼있어 대부분의 처방의약품을 구비하고 있다. 의사가 발행한 원외처방전 의약품을 대체하지 않고 처방대로 조제한다.”고 설
2017-05-24 05:50국내 기업이 개발한 간암 백신 후보물질들이 글로벌 3상 임상과 국내 3상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간암 백신 후보물질 중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는 등 점점 상용화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간암백신 탄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체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으로부터 단계별 기술료 400만 달러(약 46억 원)를 받은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 2011년 9월 신라젠이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과 간암 대상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트랜스진이 유럽에서 첫 임상환자 등록을 시행할 경우 신라젠에 비용을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가 등록되면서 신라젠은 기술수출료 46억 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신라젠이 현재 개발 중인 '펙사벡(Pexa-Vec)'은 천연두 예방백신에 사용됐던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15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
2017-05-24 05:4045년 노후된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을 돕기 위한 각 의사단체의 기부가 서서히 가동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1972년 준공된 이후 붕괴 위험에 있는 이촌동 의협회관을 헐고 그 자리에 새 회관을 신축하기로 했다. 회관신축은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290억원의 소요 예산 중 금년에 50억원이 확보됐다. 나머지 240억원은 의사공제회 잉여금 70억원, 분담금(특별회비) 2년간 40억원, 기부금 130억원 등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하지만 금년 예산 50억원 외에는 확정된 신축자금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의사공제회 70억원은 2018년 11월 청산 이후에 열리는 2019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해야 사용 가능하다. 분담금도 금년도 20억원만 정해졌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분담금은 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해 줘야 한다. 이런 상황인식하에 보면 회관신축자금은 상당 부분 기부에 의존해야 한다. 이게 어렵게 되면 당장 은행에서 차입해야 한다. 은행 빛은 나중에 약 10년에 걸쳐 회비 분담금에서 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솔선수범 신축자금을 기부하는 의사단체나 개인회원은 가뭄에 단비다. 제일 먼저 지난 4월2
2017-05-24 05:30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 20일 제37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고효율 혈액투석 치료법인 ‘HDx (Expanded Hemodialysis)’를 의료진들에게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HDx는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기능을 가진 인공신장기를 통한 혈액투석 치료법으로 기존의 혈액투석(HD)과 혈액투석여과(HDF)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투석 치료법이다. 새로운 HDx(Expanded Hemodialysis) 치료법은 투석 치료 동안 여과되는 요독물질의 범위가 확장됨으로써 인체의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 기능을 갖는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우 콩팥 기능의 손질로 혈액 내 요독물질이 쌓이며,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를 통해 이러한 요독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혈액투석 치료법인 혈액투석(HD)과 혈액투석여과(HDF)는 요산과 소중분자 요독물질 제거에는 효과적이었으나 중분자 및 그 이상 분자량(Large Middle Molecule)을 가진 요독물질 제거에는 제한적이었다. 체내에 축적된 중분자 및 그 이상 분자량 요독물질 은 감염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 위험을 높인다. HDx 치료법
2017-05-23 22:02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조용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는 미래부의 기초, 원천 R&D 지원사업 중 제약·바이오분야의 연구성과를 산·학·연 연구자들 간에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다. 실제로 이전 행사에서 소개된 의약품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이 체결되는 등 기술 사업화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총 8개의 기술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는 ‘c-Myc DNA Binding domain 타겟 신규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정경채 국립암센터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신찬영 건국대학교 교수의 ‘Piperazine-1-carboxamidine (PZC)을 활용한 자폐 범주성 장애 예방 및 치료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권희충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 박사가 ‘HSV/adaptor 이용 암세포 표적 유전자 치료제’에
2017-05-23 22:01머크가 지난4월 22~28일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신경학회(AAN)의 포스터 세션에서 개발 중인 '클라드리빈 정(Cladribine Tab.)'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새롭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질환 활성도가 높은 환자 28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3상 임상시험 CLARITY의 하위 그룹 환자(149명)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클라드리빈 정 3.5mg/kg (n=140)이 위약 대비 장애의 진행과 재발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149명은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MS) 환자로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에 질환조절약물(DMD)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CLARITY 연구를 주도한 개빈 죠반노니(Gavin Giovannoni) 영국 바츠 앤드 런던 의과-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는 “MS 환자 중 일부는 전체 모집단에 비해 재발과 장애의 진행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들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질환 활성도가 높은 하위 그룹 환자가 클라드리빈 정으로 치료받은 경우 CLARITY 임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에 비해 약물에 대한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7-05-23 22:01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2개 부문의 2017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다케다제약 하계 인턴십’과 ‘컨슈머헬스케어(일반의약품) 인턴십’ 중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먼저, ‘한국다케다제약 하계 인턴십’은 전문의약품 마케팅, 일반의약품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의약품 인허가, 대외협력 및 대관, 컴플라이언스, 인사, 홍보 등 총 8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를 선발한다.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 약대생의 경우 5, 6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지원자는 현업 부서의 실무, 비즈니스 특강, 1 대 1 멘토링, 핵심가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컨슈머헬스케어 인턴십’ 은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부서 소속으로 약국에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약국 디테일링 인턴십’이다.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본 프로그램에는 약대 3학년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지원자는 약국시장 및 제품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을 방문하여 제품 디테일링 및 약국 내 머천다이징 활동을 한다. 이러한 현장실습을 바
2017-05-23 22:00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회사인 ㈜수석(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은 23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서 PET병, 플라스틱캡 등 포장 용기 생산시설을 갖춘 당진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수석 조익성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 외에 당진시 김홍장 시장,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공장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공장은 회사의 비전인 ‘종합포장 용기업체를 향하여, 함께 웃는 Eco-Friendly’를 달성하고, 기존 음성, 감곡, 안양 공장 등 분리된 생산시설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건설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부지면적 5만 7520m2(1만 7,400평), 연면적 2만 5123m2(7,600평) 지상 1층 규모로, PET병 100만 개, 플라스틱캡 200만 개, 알미늄캡 600만 개를 일일 생산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준공식에서 “수석 당진공장은 최신설비와 최고의 기술력이 접목 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생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수석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2017-05-23 22:00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3일 발표한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2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전문인력의 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요법 등 4개영역 18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했는데, 동일병원군의 평균 점수는 97.02점이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입원일수도 7일로 종별 평균(9.1일)보다 적었고, 진료비도 3,100천원으로 종별 평균(3,838천원)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입원일수도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데 치료성적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은 “암환자 치료를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암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2017-05-23 17:28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CJ헬스케어(대표이사 강석희)는 2017년 5월 22일,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과 양철우 연구부원장, 박성환 T2B센터장,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 김병문 R&D·사업개발본부장, 문병석 연구소장 등, 28명 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과제로 진행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유효성 연구를 시행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인적 · 학술 정보의 교류 확대를 통해 연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과 CJ헬스케어가 진행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연구는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차별화 확보를 위하여 서울성모병원 내 관절/면역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와 함께 관절염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를 통하여 면역질환으로 어려
2017-05-23 17:23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은 지난 5월 22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오는 2018년 의과대학 50주년을 맞이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단은 총 4개 분야 10여 개 세부목표를 선정해 각각의 사업을 진행한다. 제1 부단장은 최호순 의과대학장, 제2 부단장은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제3 부단장은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제4 부단장은 강중구 동문회장이 맡아서 각 사업단을 이끈다. 제1 실무위원장인 전재범 교무부학장이 <기념식>과 <50주년사 발간> 및 <기념 홈페이지>, <학술행사>, <만찬>, <타임캡슐 및 기념품>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2 실무위원장인 최동호 의학과장이 <50주년 홍보> 및 <기념 wall>에 대한 기획을 맡아 세부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제3 실무위원장은 의과대학 학생회장, 제4 실무위원장은 지역동문회장이 맡아 50주년 기념사업을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경헌 단장은 “1972년 출범한 한
2017-05-23 17:2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발행 및 배포한 의사 용모 복장 매뉴얼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철회를 권고했다. 해당 매뉴얼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전체 의사직을 대상으로 공지되었다. 그 내용은 약 50페이지로 △여성의 용모복장 △여성의 용모복장 Good & Bad △남성의 용모복장 △남성의 용모복장 Good & Bad △용모복장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매뉴얼이나 그 내용을 확인한 대부분의 전공의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전협은 문제가 된 부분으로 ▲출퇴근 복장에 대한 제한(남녀공통) ▲‘화장기 없는 얼굴은 건강하지 않게 보이므로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지시 ▲눈썹 정리와 아이브로우 사용, 아이라인 혹은 마스카라의 사용과 블러셔, 립스틱에 대한 구체적인 색상 지시 및 수정화장 지시 ▲은은한 향수 사용 권장(남녀공통) ▲뒤 옷깃에 닿는 머리부터는 올림머리로 연출, 헤어 제품을 사용하여 잔머리를 완전히 없앨 것 지시(여성) ▲코털 정리 지시(남성) ▲로션 사용 지시(남성) ▲마스크 착용 시에도 메이크업 및 틴트 사용으로 입술 색깔을 ‘화사하게’ 할 것 지시
2017-05-23 17:22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24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40대(34.5%) 중년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또한,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40대 이상 여성은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유방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유방에서 최초로 발생한 암)으로 수술(유방보존술 또는 유방전절제술)한 만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방암 수술환자의 암병기를 살펴보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1기의 발생률이 45.2%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른 암에 비해 자가검진(촉진)을 통해 유방 종괴(만져지는 덩어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정기적인 국가 암 검진 정책 등에 의해 조기발견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유방암
2017-05-23 16:31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발표한 제 4차 2015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유방암 진료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당일 밝혔다. 심평원은 제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187개 기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평원이 '유방암 적정성평가' 지표로 구성한 내용을 보면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방사선치료 영역)▲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2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98.95점으로 전체평균 97.02점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고병균 유방센터장은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40대 이상 여성은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유방암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만큼 지역 유방암 환자들에게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
2017-05-23 14:44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기증 두 번째 주자로 서울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가 나섰다. 성북구의사회는 22일 의협을 방문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향애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낡은 회관을 새로 짓는 일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의협회관은 의사들의 종갓집이다. 종갓집을 살려 의사회원들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자존심을 회복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앞으로 기부금 모금 운동이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현 회관을 43년 동안 사용하며 전국 의사회원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지만 최근 들어 건물 노후로 인해 철거 전 단계인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빠듯한 살림 가운데서도 귀한 성금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는 앞서 한광수 전 의협회장 직무대행이 지난 4월 26일에 1000만원 회관 신축 기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전북의사회에서도 1000만원 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곧 중앙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의협 회관 건축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은 KEB하나은행(228-910012-02504 예금주 대한의사협회)으로 송금하면 된다.
2017-05-2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