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청춘걸다展-그리고 봄’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12월 개관한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중심부인 라운지는 전시 및 공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다양한 문화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청춘걸다展-그리고 봄’은 신진작가들이 생각하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다. 김고은, 김형주, 김혜민, 이지혜, 정해진 등 다섯 명의 젊은 작가가 자신들이 생각하는 ‘청춘’에 대해 유화, 드로잉,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이지혜 작가는 ‘청춘이란 나를 정비하는 시간’이란 주제로 유화를, 김혜민 작가는 ‘청춘은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는 생각을 붓펜과 포토샵으로 그리는 등 각기 다른 생각을 여러 방식으로 표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처음 전시하는 작가들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과 방문객에게는 예술작품을 통해 청춘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산천년정
2017-05-11 10:45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7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2017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7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하여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2017-05-11 10:44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500례를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떠올랐다. 지난 5월 10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 행사에는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과 정경아,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 이령아, 권형주, 이희성 외과 교수, 김광현, 송완 비뇨기과 교수 등 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문혜성 센터장은 “국내 로봇수술 분야 후발 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세계 최다 시행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다양한 복강경 수술 경험과 최신 트렌드에 맞춘 특성화가 유효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이후, 늘어나는 젊은 부인종양질환 환자를 위해 통증과 흉터가 적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특화 육성함으로써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기존 로봇수술이 환자 배에 3~4곳 이상의 절개가…
2017-05-11 10:4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국립암센터(이강현 원장)은 10일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회의실에서 정밀의료 기반 구축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과 양철우 연구부원장, 이지열 ICT의료융합센터장/암연구소장, 김명신 유전체정밀의료센터장 그리고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과 오재환 부속병원장, 이건국 대외협력실장, 정승현 암빅데이터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산·학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 △ 연구개발 및 인력의 상호 교류 사업의 공동 수행 △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선도적 추진 △ 정밀의료 등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의학에 대한 화두가 던져진 이후 연구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비롯하여 정보 통신 기반 기술을 활용한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본원과 국립암센터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2017-05-11 10:44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 양국 규제당국과 의료기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한일의약품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엄'이 1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403호에서 진행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2015년 식약처와 후생노동성 간 체결한 의료제품 분야 협력각서(MOC)의 후속 조치로 양국 정부와 의료제품 관련 협회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고 있다. 양국의 의약품 규제, 약물감시 시스템, 바이오의약품 개발, 약가 시스템,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관련법령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세치 이누에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심의관,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타다루 고토 일본제약협회 회장, 신병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위원장, 코지 나카오 일본의료기기산업연합 회장 등 약 200여 명의 관련 업계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2017-05-11 10:25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순둥이 2017년 영상-사진 공모전’을 오는 7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순둥이 물티슈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모습”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사진 2가지로 진행되며, 중복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작품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SNS)에 #순둥이공모전 #순둥이물티슈 #물티슈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순둥이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영상 부분은 대상 1명, 우수상 10명, 입선 25명이며, 사진 부분 대상 1명, 우수상 10명, 인기상 20명, 입선 25명 등 총 92명을 선정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순둥이몰(http://mall.suom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지난해 한국 소비자원에서 실시한 살균, 보존제 및 미생물 시험 조사결과 모든 사항에 ‘불검출’로 안정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2017-05-11 09:57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령안(이하 명찰 고시)’을 5월 11일에 발령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에 의료인 등의 명찰 패용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이 개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된 명찰 고시는 의료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을 정한 것이다. 다만 이번 명찰 고시에서는 명찰 패용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는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충분히 부여하고자 하였다. 복지부는 “이는 법령 및 고시의 목적이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인 등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하여 환자와 의료인 간의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에 있다. 이미 많은 의료기관에서 명찰 패용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1일 제정 시행된 명찰 고시의 주요내용을 보면 원칙은 명찰에는 면허·자격의 종류 및 성명을 함께 표시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의사 홍길동, ▲간호조무사 홍길동 등 이다 추가적으로 면허·자격의 종류 및 성명을 표시한 경우에는 소속 부서명 또는 직위·직급 등을 추가로 표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감염내과 의사 홍길동, ▲간호부 간호사…
2017-05-11 09:46대한의사협회 대의원의 총회 참석률이 82%로 직전에 비해 8%P 높아졌다. 최종의결 참여율도 56%에서 62%로 6%P 높아졌다. 10일 의협 대의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 238명의 대의원 중 개회식 전 안내데스크에 등록한 대의원은 195명으로 참석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3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 참석률 74%보다 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정총 마지막 안건 의결 때 전자투표기로 의결정족수를 확인한 대의원도 238명 중 147명으로 참여율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임총 때 최종 의결 참여율 56%에 비해 6%P 개선된 수치이다. 이같은 초기 참석률과 최종 의결 참여율 개선은 임수흠 의장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임 의장은 대의원들의 총회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대의원들의 총회 불참이 2번이면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게 된다고 공지해 왔고, 실제 실행에 옮겼다. 2회 불참 시 대의원 자격 박탈 사안은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재차 논의하고 대의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임 의장은 “2번 사유 없이 총회에 불참하면 대의원 자격이 상실된다는 것을 여러 차례 이야기했고, 공문으로 알렸다.…
2017-05-11 06:00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며 원격의료 관련 사업들이 폐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격의료 사업의 내실화 전략을 마련하는 연구 용역이 발주돼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대선 하루 전인 지난 8일 ‘보건의료기관 ICT 활용 협진 시범사업 성과평가 및 내실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개발원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된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성과평가는 만족도, 임상수치 등 제한적 평가로 제도적인 부분까지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 작업과 함께 사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성과지표 개발 및 적용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사업 활성화 및 내실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개발‧적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사업을 확대하기엔법‧제도적으로 미흡한 상황에서 향후 제도권 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대비한 제도적 개선 전략이 사전에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1억 3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보건의료기관 ICT 활용 협진을 위한 서비스 모형 개발 ▲성과평가 지표 개발 및 평가 시행 ▲경제적 효과 평가 ▲원격
2017-05-11 05:50셀트리온이 개발한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미국시장에서 오리지날에서의 약제 스위칭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램시마'는 2013년 유럽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유럽,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시장 진출 4년 만에 글로벌 시장점유율 30~40% 가량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의 점유율은 유럽시장 진출 9개월 만에 30%를 달성했으며, 노르웨이와 핀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에서는 90% 정도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미국시장에서는 지난 해 '인플렉트라'란 제품명으로 출시되어 12월부터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됐고, 매월 처방액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소화기병주간(DDW, Digestive Disease Week) 학술대회에서 '램시마'에 대한 중증도의 크론병(Active Crohn’s Disease) 환자 대상의 임상 결과 및 대규모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소
2017-05-11 05:40대한치과의사협회는 10일 배포자료를 통해 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께 3만여 치과의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우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의료영리화 반대, 1인1개소법 사수 등 보건의료 정책 현안과 관련해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과 함께 해왔다”며 “특히, 거대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해치며 의료근간을 뒤흔들어 온 일부 네트워크형 사무장병원들의 적폐 행위를 앞장서서 저지해 왔던 정당이 민주당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치과의사 협회는 이번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민주당과의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치협은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 중 하나인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등이 정책 제안을 통해 민주당의 대선 공약에 구체적으로 반영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도 △한국치의학산업융합연구원 설립 △보조인력 문제 해결 △국민건강검진에 파노라마 검진 항목 추가 △구강보건전담부서 신설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치협은 “이 같은 정책공약(公約)이 부디 공약(空約)
2017-05-10 21:27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0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제19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국정 수행에 있어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현재 대한민국은 보건의료 선진국으로 진입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며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보건의료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계 내부가 아닌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중요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한의계에는 국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더 나은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반드시 풀어내야 할 불합리한 규제가 너무나 많다”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기를 의료인인 한의사가 진료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의 국립의료기관 중 한의과가 설치돼 있는 곳은 단 세 곳에 불과할 정도로 공공의료에서 한의약은 홀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의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2015년 기준 건강보험 보장률에서 전체 요양기관 평균은 63
2017-05-10 21:279년만의 정권교체 앞에 격려와 우려의 메시지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문 대통령이 약속했던 보건의료 주요 공약들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촉구했다. 대전협은 1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지러운 시국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민들의 기대와 믿음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믿는다. 또한 국민과의 약속인 공약들을 잊지 말고 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특히 △무분별한 규제완화와 의료 영리화 정책 전면 제고 △적정부담, 적정수가 체계로 전환 △대통령 직속 4차 산업위원회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분과 설립 △보건복지부 책임성과 전문성 강화 등의 공약을 강조하며, 국민건강과 의료계 비전을 위해 해당 공약들이 원만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의 발의로 상정된 전공의법에 대해서도 법의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당부했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오는 12월 23일, 전공의 수련시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공의법 제7조가 시행된다”면서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시간으로 인해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일
2017-05-10 21:27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7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식약처 지정의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들을 말한다. 고대 구로병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지정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고대 구로병원을 포함한 3곳만이 선정됐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센터장 이흥만)는 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함께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이흥만 센터장은 “질병의 극복과 치료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은 계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그와 동시에 무엇보다도 안전성 확보가 제대로 바탕이 돼야 하는 분야”라며 “이를 위해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0 21:26병원계는 새 대통령에게 ▲간호사를 늘리고, ▲전공의 교육에 예산을 지원하고, ▲중소병원지원육성법을 제정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일 대한병원협회는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에서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협은 “우리나라 간호사 수는 인구 1천 명당 4.63명으로 OECD 평균인 9.13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면허간호사의 약 46%만이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전제했다. 병협은 “반면 간호사 수요는 요양기관 수의 자연증가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간호인력 투입이 요구되는 정책의 도입, 그리고 보험회사 등 일반기업 등의 간호사 채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병협은 “이에 지방 중소병원은 임금인상 등 채용조건을 개선하여도 간호인력 확보가 요원한 상황으로, 간호인력난에 따른 지역별, 의료기관 규모별 간호서비스 불균형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병협은 “단기적으로는 간호인력에 대한 수가보상을 간호사 대비 환자수로 변경되도록 개선하고,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간호대 입학정원을 확대하여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의사의 경우 공중보건의사제도가 마련되어있는 것
2017-05-10 17:48“먼저, 고사 위기에 처한 동네의원들을 살리고 일차의료 활성화를 제도화해 지역주민의 질병관리와 건강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10일 대한의사협회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의협은 “의료전달체계를 하루빨리 확립하여 환자들의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 이뤄지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의협은 ▲보건부 분리 ▲국민조제선택제 ▲적정수가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보건부를 분리하는 정부 조직 개편으로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집단감염 및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시 집중적으로 대처토록 해야 한다. 국민조제선택제를 실시하여 국민 편의 보장과 재정절감을 실현해야 한다. 건강보험 문제를 개선하여 국민부담을 경감해야 한다. 고질적인 저수가를 적정수가로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러면서 더민주와의 공감대를 강조했다. 의협은 “이 같은 우리 협회의 제안사항들을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및 더불어민주당측에서도 상당 부분 보건의료공약에 반영한 만큼, 그간 형성된 공감대가 부디 변함없이 견고히 유지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언급했다.또한 의료행위를 위축시키는 부당하고 불안한 진료환경이 조속히 개선되길 희망했다. 의협
2017-05-10 17:31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을 맞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약업계의 제언을 '제19대 대통령에게 바랍니다'란 제목으로 논평을 통해표명했다. 바이오제약협회는 먼저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사회통합과 균형된 경제발전을 이룩해달라는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국가경제를 주도해나갈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선진국들은 일찍이 의약품산업의 고부가가치에 주목, 경쟁적으로 산업육성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주력 산업의 회복과 아울러 미래 경제의 주인공인 신산업의 발굴·육성이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했다. 바이오제약협회는 "그간 국내 제약기업들은 과감하고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 27개의 국내개발 신약을 보유하게되었고, 해마다 의약품 수출액을 대폭 확대해 가고 있으며, 최근 들어 수조 원대 규모의 신약기술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고용시장의 경직에도 제약기업들은 오히려 인력채용을 늘리고, 석박사 유입에
2017-05-10 17:09대한약사회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을 맞아 새정부에 바라는 보건의료정책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약사회는 그동안 지난 정부에서 영리적 관점에서 추진하려 했던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원격화상판매기 도입, ▲법인약국 도입 등에 대한 전면 철폐를 요구하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보건의료의 기본을 지키는 새정부의 의지를 보여달라 요청했다. 다음은 약사회의 발표문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전국 7만 약사의 마음을 모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7만 약사는 대통령께서 강조해 오신 ‘원칙과 정의가 지켜지는 나라’를 기대하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사회의 통합과 개혁을 이끌어 가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보건의료는 국가가 국민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할 의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부에서는 보건의료정책을 대자본에 의한 영리적 관점에만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행태에 대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반대해 왔습니다. 그동안 지난 정부에서 서비스 경제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려했던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원격화상판매기 도입, 법인약국 도입 등에 대한 전면철폐를 통해 보건의료의 기본을 지키는 새정부
2017-05-10 17:09메르스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병원명을 공개하는 방안에 의료계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10일 대한의사협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주현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4월6일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명을 공개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고했다. 이 시행규칙 개정안 제27조의3을 보면 주의 이상의 예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경우라도 감염병의 추가 확산 가능성이 상당한 경우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관련 정보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개정안은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아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원인 중 하나가된데 대한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은 당국은 여론의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의협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주현 대변인은 “개정안에서 제시한 ‘감염병의 추가 확산 가능성이 상당한 경우’는 그 기준이 모호하다. 공개 절차 또한 역학조사 없이 진행되는 것이므로 사실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김 대변인은 “사실이 아닌
2017-05-10 14:36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차 서울국제내분비학회(SICEM)에서 국내 성인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FH,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환자의유병률과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심혈관질환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종합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502,966명을 대상으로 콕스 비례위험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해 기저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사망(률) 간의 관련성을 측정한 결과다. 연구 결과, 20세 이상 성인의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0.11%~0.3%였고, 총 14.6년의 추적 기간 동안 관찰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6.6%로 나타났다. 기존에 심혈관질환 사망의 혼란 변수로 알려진 연령, 성별, 흡연, 음주량, 체질량 지수(BMI), 고혈압 및 당뇨병 유무, 과거 심혈관질환 병력 등을 모두 통제한 결과,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전체 사망 위험과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가족형 고콜레
2017-05-10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