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24일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의 국내 런칭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렌비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축하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렌비마의 국내 런칭 1주년을 축하하며 갑상선암 환자들과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국내 런칭 1주년을 맞은 렌비마는 에자이가 개발한 표적항암제로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뿐만 아니라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까지 억제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갖고 있다. 렌비마는 이러한 작용기전으로 무작위 3상 임상인 SELECT 임상연구에서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미한 연장과 반응률(ORR)의 개선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높아 착한 암으로 알려져있으나,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며 “렌비마는 실제 임상현장에서도 3상 임상결과만큼…
2017-02-24 15:42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3일 오후 본관로비에서 환우와 내원객을 위한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북도내에서 활동하는 성악앙상블 ‘바우무지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투병의지를 북돋는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연을 펼친 바우무지크 앙상블은 1984년 전북대학교 예술대학교 음악과 박승수 교수와 그 문화를 중심으로 발성의 학문적 탐구와 음악해석 등의 주제를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는 박승수고전음악연구회와 더불어 성악 뿐만 아니라 피아노 기학 합창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을 위한 연구모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영광 등의 미사곡을 비롯해 올드 블랙 조, 오 수산나, 오마이 달링 클레멘타인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흑인영가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 의 피아노 솔로곡인 ‘정령의 춤’을 비롯해 ‘나의 에우리디체를 돌려주요’ 등 수준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복콘서트에 참석한 김성미 씨는 "병원로비에 울려퍼지는 아름답고 따뜻한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힘들고 아픈…
2017-02-24 13:28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해부용 시신 앞 기념촬영’을 한 의사들에 대하여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7조(시체에 대한 예의)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관할 지자체 보건소에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할 보건소는 각각 인천광역시 서구 및 남구 보건소,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등이다. 서초구보건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념촬영을 한 의료인은 모두 5명으로, 이중 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는 지난 2월4일 C의대에서 열린 카데바 워크샵에서 촬영했다. 5명 의사 중에는 ▲인천 ○○대학병원 김○○, ▲전공의 신○○와 박○○, ▲인천 ○○○○외과의원 이○○, ▲광주 ○○병원 최○○ 등이다. 복지부는 “시체해부법 제21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의료인 소속 의료기관을 관할하는 지자체 보건소에서 과태료 처분을 하며, 해당 지자체 보건소는 처분 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선량한 의료인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킨 비윤리적 의료인에 대하여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체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의료인에 대한 제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시체를 촬영
2017-02-24 13:2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국내 연구진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염증성 질환 환자의 증상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약물치료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희귀질환 중개연구 센터) 및 미래창조과학부의 차세대유전체사업, 선도연구센터 사업 등 다부처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병원 채종희-서동인 교수, 서울대의 최무림 교수팀, GIST 박성규 교수팀의 공동 연구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의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알러지 및 임상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온라인판에 1월 2일 게재되었다. 연구는 유아기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질환, 폐질환,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고염증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의 정확한 증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가 진행되기 전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증상 완화에 국한된 치료만 진행되었다. 염증성 희귀질환의 경우 기존에 보고된 돌연변이 유전자와 관련된 유전적 문제를 찾아 병의 원인을 찾아내곤 하지만, 환자에 따라 관련된 유전적 문제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 모두 정상적인 면역시스템을 가
2017-02-24 13:14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화상경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복지 프로젝트를 개발해 2017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프로젝트를 통해 화상경험자의 치료 및 회복, 사회복귀를 돕고 화상경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맞춤형복지 프로젝트는 화상경험자의 치료 단계별, 연령별, 그룹별, 사회통합 등 4가지의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치료 단계별 프로젝트는 화상경험자의 트라우마를 급성 단계와 재활단계로 나눠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연령별 프로젝트는 유치원 및 학교 복귀 지원, 청소년의 대학입학 지원, 청년 취업 지원, 중장년층의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그룹별 프로젝트는 화상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덜어주고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화상아동 청소년 국제화상캠프, 소아화상 부모 죄책감 완화 프로그램, 가족 보호부담 완화 프로그램, 화상 유가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사회통합 프로젝트는 화상경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식조사를 통한 교육 및 사진전시회, 화상경험자의 권익 옹호를 위한 정책토론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12월 삼성과…
2017-02-24 13:1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와 송파구에서 각각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18일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해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연탄을 전달 받은 지역 주민들은 “설날을 앞두고 가장 유용한 명절 선물을 받게되었다”고 기뻐하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주 16일에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빵을 직접 만드는 ‘사랑의 빵나눔’ 봉사에도 참여했다.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사돌 사랑봉사단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주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봉사에 참여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단원들은 문화재 지킴이, 사랑의 빵 나눔, 유기견 보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7-02-24 09:56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23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제10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의대생과 약대생 6명,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2명, 의약학 교수 2명에게 총 1억28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대생과 약대생을 선정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장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 임직원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탈북 의료인 장학생도 함께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한독제석재단 의대 장학생은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민우, 서울대학교 권순재, 전남대학교 최종희 학생이며, 약대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민금채, 동국대학교 허지혜, 아주대학교 서정미 학생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나사렛대학교 간호학과 송연, 영남외국어대학교 간호과 장수화 학생이다.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그간의 연구성과와 연구과제를 기준으로 의학, 약학 부문의 교수 2명에게 수여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Driver mutation에 따른…
2017-02-24 09:37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지난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제 18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인보사’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산업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 11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단일기술 수출 계약 중 역대 최고가인 약 5000억원(457억엔)으로 성공적인 계약한 진행했고,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의약품을 창출하고, 가시적인 수출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기술수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보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수술법 또는 약물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 구조 개선의 효과를 동시에 줄수 있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이다. 수술 없이 단 1회 주사로 1년 이상의 통증 완화 및 활동성 증가 효과를 확인한 혁신적 기술의 바이오 신약인 ‘퍼스트 인 클래스‘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99년 개발에 착수해 비임상
2017-02-24 09:36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8일 오후 1시2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17차년도 기술거래위원(TBC) 출범식’과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40개사 77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지난 200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민간 기술거래기구로서 회원사의 글로벌 혁신역량강화를 위하여 국내외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정보 제공을 위한 비공개 회의/사업설명회 개최, 기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기술거래 협력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63개 기관으로부터 340개 유망 아이템을 발굴 및 심의하였고,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이창준 전략기획팀장과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이인희 사무국장이 ‘제약산업·바이오기술분야 산학연 협력 추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설명회에서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김영우 교수가 ‘새로운 항균작
2017-02-24 09:36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3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한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 성공과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시장 개척에 기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규열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서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7명이 수상했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6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해 2017년 1월 6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포상대상자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과정을 거
2017-02-24 09:36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조성되는 ‘아이스퀘어’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 을 건립한다. 신사옥에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니즈,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의 손자회사 및 중앙연구소 를 포함해 휴온스 그룹의 임직원이 모두 입주한다. 휴온스글로벌이 속한 GS리테일 콘소시엄은 지난 1월 판교 제2지구 개발사업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건설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연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총 9개사로, 휴온스글로벌과 GS리테일을 비롯해 한화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다. 판교 역세권의 경우, 평당 7000만원이던 분양가격이 현재 시세로1억원의 거래가를 형성 하고 있으며,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판교 제2지구 ‘아이스퀘어’ 콘소시엄에 참여하면서 기존 제 1지구 분양가보다 낮은 평당 1700만원에 분양 받았다”고 밝혔다. 판
2017-02-24 09:36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와 23일(목),‘유전자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전체 빅데이터기반 정밀의학센터 설립을 공동 추진해, 개인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바탕으로 암•희귀질환 등에 대한 유전체 정보 기반 진단•치료 방법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맞춤의학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임상유전상담 전문가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양 기관이 곧 다가올 정밀의학의 시대를 위한 동반자로서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인 ㈜ 신테카바이오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다양한 임상 연구개발 및 성과를 확보하고 있는 인하대병원과 암•희귀질환 등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의학의 현실화에 좋은 협업 모델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인하대병원은 오는 3월, 희귀유전질환센터 개설을 예정하고 있으며 정밀의학 관련 연구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2017-02-24 09:36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2월 23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본관입구에서 직원 및 내원객,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운동을 실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년 동절기에는 헌혈인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과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하여 수혈용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나눔 중 하나이며,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병원 직원 뿐 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사랑을 나누고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2-24 09:08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16년도 누적 매출액은 1,3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2억원,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46%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도 실적 공시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메디톡스가 이번에 또 다시 이를 경신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1억원,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1% 증가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는 “톡신 제제와 필러 제품의 본격적인 시너지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51%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해외 수출 호조로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R&D(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Top 20 기업으로의 진입’이라는 메디톡스의 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2-24 08:52복지부가 3기 전문병원 지정기준 상대평가 항목에 추가된 의료질 평가 항목으로 인해 특정 분야 쏠림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열린 ‘3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설명회’에서 만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권형원 사무관은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전문병원 지정’은 복지부장관이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지정, ▲대형병원 쏠림 완화 ▲중소병원 역량강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29억원)과 전문병원 관리료(70억원) 수가가 신설돼 중소병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의료질 지원금이 단계적 상향됨에 따라 올해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도 5배수인 145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올해 2기 지정 111개소는 전문병원 관리료 70억원을 합해 총 215억원(기관당 평균 1억 9370만원)을 지원받는다. 달라진 3기 전문병원 지정기준은 상대평가 항목에 의료 질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권형원 사무관은 “아무래도 3기 상대평가 항목에 의료질 평가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2017-02-24 06:00관악구의사회 최낙훈 전 회장과 정영진 현 회장이 24일 서울지방법원 공판 기일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쌓였던 감정으로 23일 정기총회에서 대립했다. 관악구의사회 정기총회가 23일 오후 7시 관악구의사회관에서 열렸고, 총회 석상에서 감정싸움 양상을 보였다. 1부 행사 이후 속개된 2부 행사에서 최낙훈 전 회장은 2016년도 사업보고,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서 보고,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서(안) 등에 돈의 누락, 통장관리 부적정 등을 주장하면서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에 정영진 회장은 “2015년부터 회계사를 사용했다. 현금 들어오고 나간 것을 회원들에게 알린다. 돈의 흐름은 세무사가 다 기록한다. 과거와 달리 투명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전직 현직 회장 간의 정기총회에서의 감정 대립은 정영진 회장이 최낙훈 전 회장을 지난 2015년 4월에 배임횡령으로 검찰에 고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2월 정기총회에서 지난 2015년 4월 최낙훈 전 회장 형사고발 건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정영진 회장이 보고했다. 이어 정영진 회장은 불기소처분에 대해 검찰에 재항고했으며, 아직 형사사건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형사고발…
2017-02-24 05:50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액이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벤처기업의 비중이 큰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 산업통계팀 서건석 연구원 등은 '2016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 조사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의약품 제조기업의 내·외부 연구개발 투자액은 1조 4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면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개 기업당 평균 연구개발비는 62억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06%로 각각 전년 대비 5억원, 0.19%p 상승했다. 의약품 제조업 세부 분류별 연구개발비는 기업체 수 비중이 가장 큰 완제의약품 제조업이 76.9%(1조1442억원)를 차지했으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11.6% (1732억원),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11.5%(1706억원) 순 이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벤처기업 비중이 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17.7%로 가장 높았으며, 완제의약품 제조업이 7.7%,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
2017-02-24 05: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제약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1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23일 한국제약협회 등 제약업계 실무자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사업 방향과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후 경제성평가 및 위험분담제, 제네릭 약가 산정기준 등 현 약가제도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심사평가원은 ▲글로벌 혁신신약 등 세부 평가기준 마련 ▲위험분담 적용약제의 사후관리 및 경제성평가 제도 개선 ▲제네릭 약가 산정기준 개선 및 사전약가인하 제도의 효율적 운영 ▲약제 급여기준 신속 검토 ▲제약사 실무교육 운영 등 약제관련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그 밖에도 약제관리업무 투명성 향상을 위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방안 개선, 제네릭 약가산정의 정확성 제고, 약제급여기준 신설·개정 시 검토자료 공개 확대 등에 대한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한국제약협회는 ▲약품비 총액관리제의 문제점 ▲제네릭 약가 산정기준 개선방향에 대한 형평성 문제 ▲퇴장방지의약품 행정예고(안) 등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신
2017-02-23 22:5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3일 오후 병원 건강증진센터 7층 회의실에서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시 사회적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천안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협약식에는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과 이문수 병원장 외 양측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문은수 이사장은 “2016년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순천향대천안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더욱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보람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천안시복지재단과 적극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3 17:45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3일 정오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제13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회계연도 변경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을 기획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통과된 정관개정안에는 ▲회계연도 변경 ▲회장임기 기준일 규정화 ▲수련환경평가본부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학병원 등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이 2월말 회계로 운영됨에 따라 협회의 회계연도를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병협의 회계연도를 3월1일부터 다음연도 2월 말일까지로 규정했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회장임기 기준일을 5월 1일로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회장 선출에 따른 원활한 회무 인수인계를 위해 임기 기준일을 규정화하고, 이와 함께 신임 집행부 구성 등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회 개최일을 4월 둘째 주 금요일로 규정했다. 병원신임평가센터가 전공의 수련 관련 법령(전공의특별법) 제·개정으로 독립기구로 분리됨에 따라 병원신임위원회 등 기존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수련환경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수련환경평가본부 신설 등의 규정을 추가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은 오는 4월로 예정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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