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강제입원 절차를 강화한 개정 정신보건법을 재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 토론회에서 나왔다. 특히 2인 이상의 전문의 평가 규정과 자·타해 위험성이 있을 때만 강제입원이 가능토록 한 조항을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법 개정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예정대로 법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야기되는 문제점들은 단계적으로 고쳐가겠다는 입장이다. 박인숙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관한 ‘개정 정신보건법의 문제점과 재개정을 위한 토론회-정신질환자의 인권과 치료 받을 수 있는 권리’가 1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명수 정신보건이사는 개정법안이 환자의 적기 치료시기를 놓치게 하며, 환자의 인권 강화도 보장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이명수 정신보건이사는 개정 정신보건법의 문제점으로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의 모호한 목적성 ▲서로 다른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 진단(공공 책임성의 민간 전가) ▲치료 사각지대의 증가로 인한 정신질환자 및 사회적 안전망의 문제 ▲행려 입원환자들의 거취 문제 등을 꼽았다. 이 이사는 “세계적으로 사례를 찾기 힘든 2인 진단체계이지만 법이 통과됐으니
2017-02-17 06:00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된 안경사법(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7일 소위 심의안건에서 빠졌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16일 17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소위의 16일 일정이 취소된 데 이어 17일 소위에도 보이콧 여파로 안경사법 등 쟁점법안 일부가 제외됐다. 김상훈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보이콧, 건보 부과체계 문제 등으로 16일 소위가 열리지 못했다. 이로 인해 17일 하루만 소위가 열리게 됐다. 이에 우선순위를 가리고 쟁점법안 일부를 제외하는 과정에서 안경사법도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시회기는 3월3일까지 인데 언제 다시 소위 상정을 논의하게 될지 정해지진 않았다. 20대 국회 중 언젠가는 다루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김순례 의원은 작년 12월30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내용은 ‘안경사를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조제·판매뿐만 아니라 도수 조정을 위한 시력검사와 그 밖에 시력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업무를 하는 자로 정의하고 안경사의 업무 범위를 법률에 명시하여 보건의료인으로서 안경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려는
2017-02-17 05:50"의사들이 약물을 처방하는 것은 개별 약물을 처방하는 것이지 계열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다. 개별 약물 그 자체를 보아야 한다"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의과대학 앨지스 조바이사스 교수는 '쎄레브렉스'의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COX-2 억제제라고 해도 각 성분별로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같은 계열이라고 해서 하나로 묶어서 평가를 해서는 안된다는 설명이다.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바이옥스의 경우 설폰(sulfone)을 지니고 있어서 문제가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설폰으로 인해 LDL-C가 뼈로 침투해 산화현상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심혈관계 이벤트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앨지스 조바이사스 교수는 '쎄레브렉스'의 안전성 논란에 종점을 찍은 것으로 평가를 받는 PRECISION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PRECISION 연구는 장기간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IAD) 사용에 있어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COX-2 억제제인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와 비선택적 NSAID 나프록센 및 이부프로펜을 비교 분석한 연구다. PRECISION 연구는 현재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은 골관절염(OA)…
2017-02-17 05:40작년에 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하는 수가협상단 위원 중 1명으로 참여 했던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이 이번에 불참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도 수가협상단의 연속성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작년 위원으로 참여했던 김동석 회장이 불참한 이유는 협상 과정에서의 많은 문제점을 묵도한 김동석 회장이 항의의 표시로 불참했기 때문이다. 앞서 15일 의협 정례브리핑에서 김주현 대변인은 “지난해 수가협상 이후 의협 수가협상단은 자주 바뀌는 데 비해 타 단체 수가협상단은 수년간 바뀌지 않아 협상에서 유리하다는 지적과 권고가 있었다. 이에 작년 수가협상단의 연속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에 단장에는 김주형 전라북도의사회 회장, 위원에는 임익강 의협 보험이사, 신창록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이 선임됐다. 단장과 위원 모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것이다. 하지만 김동석 회장은 이번에는 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아 지난 15일 협상단 발표에서 1명의 위원이 공석으로 발표된바 있다. 이에 김동석 회장(사진)은 16일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건보협상 과정의 불합리함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취지의 설명을 전했다. 김동석 회장은 “올해도 추무진 회장으로부터 수가협상단에 들어
2017-02-17 05:30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각각 같은 종류의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1054만7602주, 전환우선주 200만주로, 배정 기준일은 3월 3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3일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상장된 전환우선주(루트로닉3C우)에 배정되는 신주는 ‘루트로닉3C우’와 발행일이 달라져, 새로운 종목으로 상장된다. 보통주 전환 및 리픽싱 등의 조건은 루트로닉3C우와 동일하다. 한편, 회사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발행예정주식총수를 기존 2000만주에서 5000만주로, 그 중 종류주식의 발행한도를 200만주에서 1200만주로 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시가총액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기존 정관에서 한정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이익참가부사채(PB), 교환사채(EB)의 발행 한도 각 100억원을 각 1000억원으로 개정했다. 회사가 발행예정주식총수와 주식관련사채 발행한도를 확대하는 것은 2006년 코스닥상장 이후 처음이다.
2017-02-16 16:59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최첨단 장비와 시설로 소화기내시경센터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술용 가스를 이용한 무통 내시경을 도입해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가스는 검사 후에도 장 속에 남아 통증을 유발했지만, 수술용 가스는 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환자가 불편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 검사실도 확장 운영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빠른 검사 예약이 가능해졌고, 최신 검사 장비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검사와 시술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감염 예방을 중점으로 공간을 재설계했으며, 회복 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탈의실에 앉아서 탈의할 수 있도록 설계해 환자 안전 및 편의를 강화했으며, 바닥으로 지나가는 선을 최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신경을 썼다. 여러 검사로 이동이 많은 환자의 경우 대기실 내 물품 보관장을 마련해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재명 소화기내과 과장은 “통증 없는 편안한 검사, 검사와 시술의 정확성 향상,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무수한 고민과 노력 끝에 새롭게 내시경센터를 열게 되었다”며 “최첨단 장비와 시설
2017-02-16 16:59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가 유전성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연세의료원과 동아에스티는 16일(목) 오전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한균희 연세대 약대학장, 이민구 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최재영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 임원빈 신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최재영, 이민구, 한균희 교수팀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가 유전성 난청치료제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선도물질의 탐색은 연세의료원에서, 선도물질 발견 이후부터 최종 후보물질의 도출은 동아에스티에서 담당한다. 최재영 이민구 교수팀은 지난해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전성 난청의 원인이 세포막에서 이온 상호교환작용에 관여하는 펜드린(Pendrin) 단백질의 돌연변이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돌연변이를 일으킨 펜드린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단백질을 발견하기도 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유전성 난청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우수한 연구진을 갖춘 연세의료원과
2017-02-16 16:59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전남대의과대학 화순캠퍼스에 의생명과학융합센터 동물실험동을 설치해 전남대학교에 기부채납 했다. 전남대병원은 15일 오후 화순 의생명과학융합센터 동물실험동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안규윤 전남대학교의과대학장·장우권 전남대학교 기획조정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채납한 동물실험동은 지난해 6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으며, 사육실·실험실·기계실 등 관련 시설물과 현대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실험실은 실험동물들을 무균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SPF급(Specific Pathogen Free Animals) 시설이다. 특히 온도·습도·조도·소음·환기횟수·기압차·기류속도·청정도 등이 부합되는 최적의 조건으로 큰 어려움 없이 동물실험이 진행될 수 있는 선진적인 연구환경이 구축돼 있다. 이에 따라 동물 관련 유전자 및 세포 등 관련실험을 통해 임상전 실험에 대한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전남대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의 의료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부채납식은 윤택림 병원장·안규윤 학장의 인사말과 윤경철 홍보실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윤택림 병원장이
2017-02-16 15:00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가 2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가게 해운대점과 함께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해운대백병원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증받은 2,856 점의 소중한 물품들을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해운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보조로 배분되어질 계획이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이번 바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교직원, 내원객 뿐 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지역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014년도에도 개원 4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가게와 바자회를 통해 500여만원의 수익금을 투병 중인 아동들의 치료보조비를 지원한 바 있다.
2017-02-16 15:00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신장내과와 혈액투석 전문의료기관 이상주 내과의원의 이상주 원장이 최근 충남대학교병원발전기금(신장내과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주 원장은 “개원 이후 늘 모교인 충남대학교병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며, “모교 출신 선배 의료인은 물론 본교 출신이 아닌 지역 의료인들이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나눔의 온정이 모여 작은 곳에서부터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에 보내주신 큰 사랑이 병원과 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패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상주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장내과 전문의로 2015년에 문화동에 ‘이상주내과의원’을 개원하였으며 주 진료과목은 신장투석이다.
2017-02-16 14:4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회원국 가입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포럼을 16일 L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IMDRF(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는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러시아,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9개 회원국 규제당국자들로 구성된 국제의료기기 규제조화기구로, 회원국들은 전세계 의료기기시장의 약 85%를 차지한다. 포럼은 의료기기업체, 품질관리심사기관 등 전문가들과 IMDRF 회원국 가입 요건, 준비 사항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분야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16 14:44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5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 YOU]’를 진행했다. 행사는 긴 투병 생활 중 심리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보호자들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약 80명의 환우와 가족 그리고 한국노바티스의 임직원 봉사단 20명이 함께 했다. 프로그램은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강연과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세션으로 구성됐다. ‘내 마음을 위한 심리 처방전’을 주제로 강연을 맡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는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고립감과 상실감을 치유하기 위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심리 단계들을 짚어 보고, 행복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전달했다. 특히, 환우와 가족들이 신체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을 잘 극복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쿠킹
2017-02-16 14:44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1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과 희귀질환인 ‘유전성 난청’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신약연구소 임원빈 소장 및 회사 관계자, 연세의료원 윤도흠 의료원장과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민구 교수,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한균희 학장 등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와 연세의료원 최재영/이민구/한균희 교수팀이 유전성 난청치료제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선도물질의 탐색은 연세의료원에서, 선도물질 발견 이후부터 최종 후보물질의 도출은 동아에스티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후보물질 도출이 완료되면, 동아에스티가 임상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를 갖는다. 유전성 난청은 선천적인 청력 저하로 5세 전후 대부분의 청력을 상실하게 되는 질환이며, 신생아 1,000명 중 2~3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전성 난청의 원인은 세포막에서 이온 상호교환작용에 관여하는 펜드린(Pendrin) 단백질의 돌연변이 때문이며, 환자의 40%
2017-02-16 14:44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이하 연구소)는 ‘2016 전국의사조사(KPS) 경품 추첨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추첨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숙희 부회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안양수 총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직접 당첨자 선정에 참여했다. 경품은 1등 노트북 5명, 2등 아이패드 10명, 3등 백화점 상품권 50명, 4등 커피상품권 1,000명으로, 각 직역과 직역별 응답자수를 함께 고려하여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순서는 각 직역별로 1-3등까지 추첨한 후, 마지막으로 4등 1,000명은 전체직역에서 일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참고로 추첨을 위해 난수표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연구소는 경품 추첨에 공정을 기하고, 또 조사에 참여한 직역별 인원수를 고려하여 경품을 배분하였다며, 경품 추첨식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녹화를 진행하고, 임원이 참석하는 등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이용민 소장은 “경품에 당첨되신 분들을 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연락을 드릴 것”이라며 “비록 당첨되지는 못했지만 의료계 발전과 양질의 정책대안 개발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고 정
2017-02-16 12:2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노력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해소되고 진료체계가 개선되면서 환자 중증도는 증가하는 등 응급의료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 발표 이후, 작년 동기 대비 응급실 평균 체류시간이 3.7시간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응급실 과밀화는 25.6% 호전되었다. 그리고 환자 중증도는 2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같은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진료처장과 각 임상과 과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진료체계를 개선하였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한 성과로 풀이된다. 병원측이 마련한 응급실 운영 개선책은 △응급실 과밀화해소 노력 △응급실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의료진 근무수칙 강화 △전원체계 개선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보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우선적으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응급실 내원환자에 대한 각 진료과 호출시스템 구축, 공용병상제, 혼잡단계별 매뉴얼 등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호출시스템은 응급환
2017-02-16 12:22동국제약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소재 브렌다플라워에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졸업하는 자녀들을 위한 선물이나, 최근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 주는 장식용으로 인기가 있는 ‘꽃다발’을 만들었다.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여성 갱년기 질환 등 중년여성의 건강 관리에 대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클래스에 참가한 여성들은 “주부들의 마음을 알고 자리를 마련해 준 동국제약의 플라워 클래스는 힐링의 시간 그 자체였다”, “갱년기 건강 관리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갱년기에는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겪게 되는데, 취미 생활 등 외부활동이 도움이 되고, 증상이 심한 경우 훼라민큐와 같은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꽃꽂이나 요리 등 여성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들로 다양한 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야외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몇 해전부터 서울 시내 주요 트레킹 코스에서 ‘동행 캠페인’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동국제
2017-02-16 12:09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대전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연례 마케팅회의를 통해 윤리경영 의지를 천명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만훈 사장은 2017년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향후 SK케미칼 마케팅 직무 구성원들이 지켜나가야 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에 따른 세부 지침과 사례 연구를 통한 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박만훈 사장은 “윤리경영은 비즈니스의 기본이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윤리경영을 실천하게 하는 최소한의 척도가 될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법규를 준수함과 동시에 목표를 달성하는 고성과 조직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구성원의 의식 향상과 실천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0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2009년 CP 등급평가 ‘A’획득 △2016년 사업별 특화된Compliance 조직 신설 △자회사 확대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실천적 윤리경영 문화가 전파∙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구
2017-02-16 12:0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주니어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주니어급 직원이 회사의 주요 제도를 직접 운영하는 기회를 통해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해보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니어보드’를 통해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회사의 핵심 인재를 조기 선발/육성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해 ‘주니어보드 1기’에 이어 올해도 ‘주니어보드 2기’를 출범시켰다. 1기는 직원들의 학습과 소통공간인 ‘북카페’를 삼성동 사옥 별관 1층에 신설하고, 무장애놀이터 봉사활동 기획, 임직원간 소통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사의 경영 방침이나 제도에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향식 변화를 만들어냈다. 주니어보드 2기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1기와 달리 ‘소통문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경영진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경영진과의 간담회, 주제별/ 본부별 비어파티, 소통등산, 건강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경영진과 직원들의 소통으로 기업문화가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 1기에 참여
2017-02-16 12:08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일용)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국약품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급여·상여의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달식은 안국약품 생산본부장 한원준 상무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김일용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안국약품 임직원들의 끝전모으기로 마련한 총 4,874,415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측은 설 명절맞이를 위한 생필품 및 과일 등을 준비해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총 30가정에 전달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끝전모으기 활동은 매년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은 끝전모으기 활동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를 운영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전파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7-02-16 12:08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 연질캡슐을 2017년 2월 국내 비급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로 생존기간이 2~3년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들에게 오페브 연질캡슐을 최신 치료 옵션으로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오페브 연질캡슐은 미국식품의약품청(FDA) 허가를 받은 최초의 TKI 계열의 특발성폐섬유증(IPF) 표적치료제로, 섬유화 과정에 관여하는 신호전달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고 폐 기능 저하 속도를 감소시킨다. 오페브 연질캡슐은 주요 임상 연구를 통해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폐 기능 감소 지연 및 급성 악화 위험 감소를 보였으며, 특발성폐섬유증 국제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대표이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인 오페브 연질캡슐을 국내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발성폐섬유증(IPF)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으로 환자들의 예후가 매우 나쁘고 치료 옵션도 상당히 제한적인 심각한 질병인데, 이번 오페브 연질캡슐 출시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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