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김재민 병원장이 지난 3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보건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구리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며 구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시민 건강체험 한마당 참여, 법정 감염병 관리사업 등 보건 시책 전반에 적극적인 참여로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재민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대 메디컬센터 신경외과에서 연구강사를 했다. 또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회장, 미국신경외과학회 회원, 대한신경외과학회 고시부위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총무위원장 및 세계신경외과학회 재정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성욱 물류팀장(전 홍보팀장)은 경기도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7-01-04 13:07아주대병원은 최근 간센터 조성원 교수팀(소화기내과 조성원․조효정 교수, 영상의학과 김보현 교수)이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경변증 환자의 간 내 결절 악성도 예측 임상 모델’을 구축했고, 이 내용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소화기학회지(Am J Gastroenterol, IF=10.384) 최신호에 실렸다고 4일 밝혔다. 간경변증 환자는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6개월마다 초음파나 CT 검사로 간암 발생 여부를 스크리닝 해야 한다. 간암 스크리닝 도중 정확히 진단 내리기 어려운 간 내 결절을 종종 발견하는데, 크기가 작은 조기 간암은 결절처럼 보이는 양성 병변이나 암 전단계 병변인 재생 결절, 이형성 결절 등과 감별 진단이 쉽지 않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로 MRI나 조직검사를 해도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재생 결절이나 이형성 결절은 발견 당시에는 간암이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화하는 암 전단계 병변으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이에 진료 현장에서 진단이 애매한 간 내 결절의 악성도를 예측하고 치료방침을 정하기 위한 근거가 필요하다. 조성원 교수팀은 아주대병원에서 2005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CT 검사를 시
2017-01-04 11:58경북대병원이 장기이식센터가 2016년 한 해 동안 연간 신장이식 건 수 1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데이터에 의하면 단일 기관에서 연간 신장이식 건수가 100례를 넘어선 것은 서울소재 대형 5개 병원을 제외하고는 단일 기관 최초의 기록이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이후 신장이식 분야 전국 빅 6병원으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연간 신장이식 건수 100례를 돌파함으로써 그 입지를 다졌다. 이식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우수성과 의료진 간의 조화 없이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 이번 성과는 면역학적 검사, 수술 진행, 이식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친 경북대학교병원 신장이식 팀의 실력과 노력, 그리고 의료진 간의 하모니가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한 여실한 입증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이식혈관외과 허승 교수(장기이식센터장)는 혈관 수술 분야의 대가답게 빠른 수술 실력을 바탕으로 이식 수술 시 중요한 허혈시간 단축 및 수술 후 합병증을 제로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줬고 공여자 수술을 담당하는 비뇨기과와 마취를 담당하는 마취통증의학과 그리고 최신의 면역검사법을 구축한 진단검사의학과 및 환자…
2017-01-04 11:58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베트남 6세 어린이에게 청력 향상을 돕는 인공와우수술을 실시해 ‘희망의 소리’를 선사했다고 4일 밝혔다. 린단(Linh Dan, 6세·여)과 강동경희대병원의 인연은 지난해 8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효성그룹과 함께한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 때 시작됐다. 당시 파견 의료진 중 배종우 교수(소아청소년과)는 린단이 선천성 청각장애로 엄마 목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후 이 아이에게 ‘희망의 소리’를 선사하기로 결심하고 기아대책, 효성과 상의해 린단을 한국으로 초대해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린단은 32주 조산으로 태어났는데 생후 8개월 경 크게 불러도 반응이 없어 현지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실시했고 청각장애 및 뇌성마비를 진단받았다. 일찍이 치료를 받고자 했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상 간단한 주사 치료 정도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만,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흉내만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성장발달 과정에 심각한 결핍을 보이는 실정이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2월 5일 린단을 초청해 8가지 청력검사 및 신경반응 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도난청 진단이
2017-01-04 11:28추무진 회장이 ▲신뢰회복 ▲예방과 건강관리 ▲의료환경 공동대처를 제안했다. 4일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추무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추무진 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개정이 없었던 △의사윤리지침과 △의사윤리강령을 시대변화와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게 됐다. 전문가평가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자정노력과 자율규제권을 확보함으로써 다수의 선량한 회원을 보호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둘째로 질병치료 위주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위주의 의료로의 변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추 회장은 “앞으로의 의료는 질병치료 위주의 의료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그 만큼 일차의료 육성과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를 우리 의료인들이 책임지며,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하여 의료기관간 상호보완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셋째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공동
2017-01-04 11:26잠을 많이 잘수록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과 함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신경역학(Neuroepidemiology) 지난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10편(환자-대조군연구 3편, 코호트연구 7편)의 관찰역학 연구결과(총 5만 3942명 대상자)를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 치매의 위험성이 각각 38%(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38, 95%신뢰구간 1.23-1.56), 42%(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42, 95%신뢰구간 1.15-1.77)만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지역별, 긴 수면시간 정도(8시간 이상, 9시간…
2017-01-04 11:26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보령제약그룹 창업60주년을 맞아 창업 60주년 엠블럼이 새겨진 기념 초콜렛을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보령중보재단은 현재 종로구에 위치한 모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연합체육대회와 어린이 비타민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음악교육 및 발표회, 졸업여행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 창업 60주년 초콜릿에 새겨진 다양한 표정처럼 밝은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주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물품지원을 비롯해 학습지원, 문화예술 체험활동,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2017-01-04 11:25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2일 대림동 본사에서 2017년도 시무식 진행 및 신임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영업 마케팅 직원 대상으로 영업전진대회 및 윤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은 시무식을 통해 지난 2016년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자하는 열망과 잠재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았다.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정유년(丁酉年)에는 효율성과 지속성을 동반하여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화와 혁신, 도전적 정신’의 신년 경영지침을 항상 명심하여 단기적인 과제의 신속한 결실과, 장기적인 과제의 지속적인 도전을 강조했다. 그리고 안국약품은 이번 시무식을 통해 생산사업부 김도경 이사 등 8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편 영업본부 및 마케팅본부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2일부터 1박 2일간 영업전진대회를 진행하여 2017년 전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영업전략 및 마케팅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업전진대회 기간 동안 법무법인 김앤장의 강한철 변호사를 초빙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자율경영에 대한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안국약품 임직원
2017-01-04 11:25박스터(대표 최용범)는 2016년 12월30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고시에 따라 박스터의 홈초이스(HomeChoice Automated PD System) 자동복막투석 시 사용되는 소모품인 카세트, 배액백 및 카테터말단폐색기 등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금이 1일 1만42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박스터 홈초이스를 사용하여 자동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2017년 1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처방전 기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세트와 배액백은 자동복막투석 시 필요한 소모품으로 현행 지원 기준금액(1일 5640원)은 카세트만 구입하기에도 부족해 배액백 등에 대한 비용 일부분을 환자가 부담하고 있었다. 소모품에 대한 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환자들은 카세트와 배액백 및 카테터말단폐색기를 1일 1개씩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모품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현행 월 11만5920원에서 월 3만1,260원으로, 월별 8만4660원이 감소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됨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복막투석은 취침 전 환자가 자동복막투석기계와 투석액, 몸의 도관을 연결하면 수면하는 동안 자동으로 투석이 이루어진다. 자동복막투석은 낮 시
2017-01-04 11:25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다학제 통합진료를 받은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6% 이상이 ‘매우 만족’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다학제 통합진료를 받은 암환자 및 보호자 4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 ‘약간 불만족’, ‘매우 불만족’ 등으로 평가했다.조사는 다학제 통합진료와 관련 ▲사전 설명 여부 ▲전반적인 만족도와 함께, 세부항목으로 ▲진료실 장소 및 분위기 ▲진료 방식 ▲진료 시간 ▲설명에 대한 이해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조사 결과, 사전 설명 만족도와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응답자 모두 ‘매우 만족’을 선택했다. 이어 세부항목에서는 진료실 장소 및 분위기 100%, 진료 방식 97%, 진료 시간 및 설명에 대한 이해 각각 91%에서 ‘매우 만족’을 꼽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5년 다학제 협의진료팀을 신설하고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암환자와 보호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진료과를 찾아다녀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문과목이 다른 전문의들이 동시에 한 자리에 모여
2017-01-04 11:01의료계가 4일 정유년 새해를 맞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했고,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16개 시도의사회가 참여했다. 신년하례회에는 정진엽 장관, 오제세 의원, 전현희 의원, 성일종 의원, 윤종필 의원, 정춘숙 의원, 김광수 의원, 문정림 전 의원, 김미경 서울대의대 교수, 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약사회 조찬휘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김창휘 원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김영창 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김건상 이사장, 보건협회 박병주 회장, 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석 원장, 건강관리협회 최종일 회장, 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의료배상공제조합 김록권 이사장,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 대개협 노만희 회장, 공공의학회 이종구 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의협 추무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7-01-04 10:59부광약품은 스페인의 Ferrer(페레)사의 피부 진정, 보습용 화장품 브랜드 ‘리파바 피엘라토 (Repavar Pielato)’를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으로 1월부터 프리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파바 피엘라토는 건성 및 기타 피부타입에 적합한 데일리 케어용으로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제품이며 바디로션, 바디크림, 익스트림바디크림, 페이셜크림 총 4품목을 Ferrer로부터 완제 공급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인체 피부 각질층에는 약 30%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적절한 수분 함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 보습인자, 각질 세포간 지질층 유지, 각질층 탈락 등의 피부장벽 기능 유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리파바 피엘라토의 전제품에는 SK-influx(피부 동일 지질 복합체)가 함유되어 있다. SK-influx는 세라마이드, 피토스핑고신, 콜레스테롤 등의 복합체로, SK-influx를 국소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피부 수분감 강화 및 피부 보호에 효과적인 작용을 나타내며 궁극적으로는 피부 컨디션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익스트림바디크림의 경우에 SKIN CALM COMPLEX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층 사이 균형을 맞추고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SKIN
2017-01-04 10:59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PD-L1 발현율이 높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PD-1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비교 평가한 3상 KEYNOTE-024 연구의 사전 명시된 탐색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가 자체 평가한 결과에서 키트루다가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7일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공개됐다. 연구결과, 투약 후 15주까지 측정한 전신 건강 상태 개선은 키트루다 치료군이 6.9인데 비해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은 -0.9로 나타났다. 특정 기능과 증상에 기반한 분석에 따르면 전신 건강 상태, 삶의 질, 피로, 통증이 개선된 환자는 키트루다 치료군이 항암화학요법 치료군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악화를 경험한 환자는 키트루다 치료군이 더 적었고, 악화되기까지 걸린 시간도 키트루다 치료군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는 유럽 암 연구 및 치료 기구(EORTC)의 대표적인 삶의 질 평가 설문지 2건에 따라 투약 이후 15주까지의 변
2017-01-04 10:59멘소래담(Mentholatum)이 겔 타입 진통 소염제인 ‘딥 릴리프 겔’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멘소래담은 10년 이상 진통 소염 로션 시장 점유율 No1. 제품인 멘소래담 로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게 흡수되고 강력한 통증 완화 효과를 발휘하는 겔 타입 신제품 ‘딥 릴리프 겔’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이부프로펜과 L-멘톨이 결합된 이중 포뮬러를 적용해 더욱 빠르게 통증을 완화해줌으로써 근육통과 타박상, 삐거나 멍든 곳에 효과적이다. 특히 알로에 베라 겔을 함유해 사용 부위를 촉촉하게 진정시키고 흡수가 빨라 옷에 묻어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멘소래담 마케팅 담당자는 “신제품 ‘딥 릴리프 겔’은 근육통 완화 로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멘소래담에서 오랜 시간의 연구, 개발을 거듭해 선보이는 겔 타입의 진통 소염제로 새로운 복합 포뮬러를 적용해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라며 “튜브 타입으로 아웃도어나 스포츠 활동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제품보다 순해진 향과 퍼플, 실버의 감각적인 패키지로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도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멘소래담 딥 릴리프 겔은 의약품으
2017-01-04 10:2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은 지원 과제 중 강원대학교 홍효정 교수가 진행한 ‘담도암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의 예비 비임상시험 연구’가 최근 진단시약 개발 전문회사인 바이오노트에 기술이전 됐다고 밝혔다. 4일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월부터 23개월간 사업단으로부터 후보물질 개발 단계를 지원받아 마우스 모델에서의 항암 효능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였다. 계약은 담도암 특허와 L1CAM 인간 항체에 대한 기술이전 건으로, 본 물질의 개발, 허가, 상업화 과정에서 강원대는 바이오노트로부터 1억1000만원 규모의 정액기술료와 별도의 로열티를 받게 되며, 바이오노트는 향후 L1CAM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담도암은 전체 암 종 대비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으나, 담도암 환자의 생존율은 5% 미만이며, 5년 후 생존율은 췌장암, 폐암, 간암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도암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표적 치료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과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신약장기사업의 지원을 받아 L1CAM의 원천기술 확보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우수 성과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으로 연계되어 지원된
2017-01-04 10:23베링거인겔하임은 GOLD 그룹 B-D에 해당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치료의 근간으로 LAMA(지속성 항콜린제)와 LABA(지속성 베타2-작용제)의 병용을 권고하는 것을 포함한 새로운 2017 만성폐쇄성폐질환 국제기구(GOLD)의 전략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GOLD 가 업데이트 발표한 이번 치료 전략은 지난 GOLD 가이드라인 대비 상당한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다. 2017년 GOLD의 새로운 전략은 증상 및 급성 악화 이력만으로 COPD 환자를 분류하고 있다. A, B, C, D 체계를 여전히 사용하며, 각 카테고리 내에서 환자의 필요를 보다 잘 수용하도록 하는 고유의 맞춤 치료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GOLD 그룹 B-D에서 LAMA/LABA 요법은 치료 권고안에서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독일 마부르크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관리부 교수이자 GOLD 학술 위원회 의장인 클라우스 보겔마이어 박사는 "이번 개정된 GOLD 전략은 2011년 이래 중대한 변화이며, 개별화된 COPD 관리를 위한 일보 진전이다. 개정된 약물요법 권고안은 COPD 환자의 증상과 급성 악화 이력의 두 요인에 전적으로 기초하고 있다. 2017
2017-01-04 10:22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 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P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2014년 대표이사 직속인 컴플라이언스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사내 CP문화 정착에 나섰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승진 시험 시 CP문제를 출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CP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모니터링 결과 CP를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최근 2년간 견책2명, 감봉 10명, 징계해고 1명 등의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했다. CP준수 우수 팀 및 임직원 포상, 분야별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등 효과적인 CP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A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해에는 김영주 대표이사를 공동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하고 CP담당 실무자 전원이 컴플라이언스 경영전문가(CCP) 자격을 취득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CP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C
2017-01-04 09:58한미약품이 개발한 ‘로수젯’이 MSD를 통해 해외 23개국으로 수출된다. 한미약품과 MSD는 최근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을 23개국(한국 제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로수젯 글로벌 수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을 맡고, MSD는 수출 국가의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계약으로 한미약품과 MSD 양사는 지난 2009년 체결한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 수출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결합한 복합제로, MSD를 통해 ‘코자 XQ' 브랜드로 약 50여개 국가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은바 있다. MSD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총괄 케빈 알리(Kevin Ali) 사장은 “아모잘탄에 이어 한미약품과 또 한
2017-01-04 09:57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차의료 강화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뢰·회송은 의료공급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의료기관간 기능과 역할이 구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가 개선방안만 이뤄진다면 의뢰·회송은 실질적으로 활성화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박진관 주임연구원은 최근 공개된 HIRA정책동향(2016년 9~10월)의 ‘프랑스, 일본의 진료의뢰 및 회송제도 고찰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4월부터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을 실시, 협력진료체계를 구축한 1·2단계 요양기관에게 의뢰환자관리료, 회송환자관리료, 의료기관간 원격협력진료료를 건강보험 수가로 지급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진료의뢰 및 회송절차를 정립하고 건강보험 수가 모형의 타당성을 평가해 제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박진관 연구원은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사회보험제도를 도입하고 환자의 의료이용 선택이 자유로운 프랑스와 일본의 진료의뢰 및 회송제도를 살펴봤다. 프랑스는 2004년 환자의 의료이용경로 조정에 초점에 둔 ‘선호의사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
2017-01-04 06:00대한병원협회는 간호·간병서비스 등 간호 인력이 필요한 정부 정책의 세부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관 간호서비스 향상 방안 연구-중장기적 간호인력 추계’에 나선다. 3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중장기적 간호인력 추계 연구는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의 목적은 ▲법적 간호인력 기준 준수(건강보험 간호관리료)를 포함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안전·감염관리 전담인력 배치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의료기관의 간호인력 소요 추계 및 간호면허자의 의료기관 유입 및 근무 현황 등의 분석을 통한 간호인력 관련 정부 정책 의 세부 실현방안 모색이다. 조사 범위는 △전국 의료기관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기타 간호보조인력 등) 현황 △업무단위별 현황(간호 - 병동·외래 등 / 지원 - 감염관리·안전·보건·QI·CS 등)이다. 자료수집 및 분석은 △병원별 간호인력 활동 현황 △연평균 1일 입원환자수 및 외래환자수 △의료기관 활동 간호인력 추계 △주요 통계자료(심평원 빅테이터, 의료인 면허실태 자료 등) 활용 분석 △인력현황 등 조사표를 통한 자료수집 △전국 단위별(지역별, 규모별, 종별) 자료조사 실시 등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책 수요에…
2017-01-04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