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1월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47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김동연 사장은 "지난 FY46기는 일양약품이 경제적 부침 속에서도 매출성장으로 도약의 한 해를 맞이하였으며, 놀텍의 러시아 진출과 슈펙트 1차 치료제 출시 등 국내외 가치 및 R&D를 인정 받는 회기였다”며 “FY47기는 두 개의 완제신약과 백신산업,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 등 확실한 성장동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되자”고 역설했다. 그는 “2017년 일양약품은 정도와 균형 그리고 가치경영이 드높아 지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수많은 기회 앞에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제약산업의 위상이 확대되고 기대가 커지면서 더한 노력과 책임감으로 국가에 부응하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및 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다해가는 47기 회계연도가 되자”고 밝혔다.
2017-01-02 10:01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2일, 대표이사 사장에 남준상씨와 허섭씨를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남준상 사장은 미국 텍사스 주립 오스틴대 공학박사로서 최근까지 대표이사 및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허섭 사장은 홍익대 공대를 졸업하고 최근까지 영업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남사장은 총괄사장 및 연구소장을 겸직하고, 허사장은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팜비오는 이 밖에 이영화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최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약무사무관으로 일헸던 이창윤씨를 외부에서 영입해 품질관리본부장(상무)으로 발령했다.
2017-01-02 09:4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2017년 1월 1일(일)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를 의과대학장으로, 흉부외과 권오춘 교수를 병원장으로 2년간 선임했다. 제14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임명된 최정윤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1985년). 1994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류마티스센터장, 보건복지부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 코디네이터,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재단법인 류마티스학 연구재단 이사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임명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정윤 의과대학장은 “중요한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의과대학의 발전과 성장, 우수한 인재를 배출 해내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16대 병원장에 이어 17대 병원장까지 연임하게 된 흉부외과 권오춘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했다(1982년). 권오춘 병원장은 1995년 9월부터 지금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의과대학 주임교수, 16대병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병원장…
2017-01-02 09:05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의 성과와 아쉬움을 뒤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기관들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새 정책목표를 수립해 추진한다. 본지는 장관 및 기관장들의 신년사를 바탕으로 올해 복지부와 공공기관의 보건의료분야 역점 사업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복지부, 원격의료 추진·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지속 복지부는 2017년에도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진엽 장관은 신년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서벽지 주민, 격오지 장병 등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게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몇 해째 국회에서 계류 중인 원격의료법 개정안이 올해에는 복지위에서 다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과제이다. 복지부는 형평성·수용성·재정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역학조사관 확충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암·희귀질환 등으로 인한 높은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보장성 강화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의 보건수준에 치
2017-01-02 06:002017년 정유년이 시작되었다. 새해에도 제약업계의 전망은 장미빛이기 보다는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 확대와 수익성 하락이 주된 이슈가 될 전망이다.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올해도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이 지난해 개방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얼마나 미국 시장을 선점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에도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변화되면서 단순 제네릭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중소형 제약사의 경우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가 힘든 경우에는 개량신약, 제형변경 등을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개량신약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연간 10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곳도 있다. R&D 투자가 많은 상위 제약사는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에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내 제약사 중
2017-01-02 05:50안산시의사회가 안산의사 자살 이후 금년부터 개선된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의 시행을 앞두고 미흡하다는 입장을 지난 12월31일 내놓았다. 안산시의사회는 “지난 여름 비뇨기과 원장님의 사망사건의 상흔이 가시기도 전에 강릉의 비뇨기과 원장님의 극단적 선택에 의한 사망사실을 접하였다. 그 원인이 또 다시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에 기인한 것임을 알고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사들의 자살 원인으로 안산시의사회는 심평의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산시의사회는 “의대 6년 수련의 5년 등 최소 11년을 의학공부를 하면서 환자의 치료에 교과서적 진료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치료를 하는데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료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안산시의사회는 “그러나 현실은 교과서적 진료가 아닌 복지부, 심사평가원의 심사지침을 따라야만 진료비를 받을 수 있는 것에 늘 부당함을 지적해왔었다. 설사 심사기준에 맞게 진료를 하더라도 청구건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심사를 지연시키거나 부당한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등 청구건수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건보제도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안산시의사회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이 건강보험제도
2017-01-02 05:4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병원 진료에 맞춰 전면 개편한 홈페이지 운영을 개시하며 환자와 내원객에게 향상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 홈페이지의 노후화되고 복잡한 메뉴구성 디자인에서 탈피해 정보 접근성을 높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간편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 과거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정보를 직접 입력하여 접수를 잘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하지만 새로 바뀐 간편예약 시스템은 이름과 연락처, 통화가능 시간만 입력하면 된다. 콜센터 전문상담원과의 통화를 통해 정확한 진료예약이 가능해 진료 접수오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개(교육연구부, 직업환경보건센터, 장례식장)의 부속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하며 최신 디자인과 정보를 탑재했다. 점점 증가하고 있는 지역 외국인 근로자 및 해외 환자를 위해 영문 홈페이지도 오픈을 했으며, 향후 타 언어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모바일에 대한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신규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와 간편 진료예약을 이용 할 수 있다. 반응형홈페이지 시스템을 적
2017-01-01 20:4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고려대학교 에너지제로조명센터(센터장 강상욱)는 30일 울산대학교병원 안과 외래에 위치한 퀀텀닷 조명 연구실에서 공동연구 협약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2017-01-01 20: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커피전문점인 ‘익산 커피명가’(대표 김남희)에서 소아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쾌척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커피명가를 찾은 손님들의 판매수익금을 틈틈이 모은 것으로, 익산 커피명가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매년 100만원씩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하고 있다. 김남희 대표는 “전달된 후원금은 커피명가를 방문한 손님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며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소아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손님들의 정성을 모아준 익산 커피명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치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불우 환우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1 20:3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일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K하의원 등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20%이상인 요양기관 명칭·대표자 등을 정부 홈페이지 등에 6개월 동안 공고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8개 기관으로 의원 13개, 한의원 11개, 치과의원 2개, 한방병원 1개, 약국 1개이며,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공표방법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017.1.1.~2017.6.30.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
2017-01-01 20:20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임직원들이 1월1일 서울 종로구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대망의 창업 60주년과 희망찬 정유년(丁酉年)이 만들자고 다짐했다. 보령제약그룹은 2017년 경영방침을 “60년의 도전, 100년의 도약”으로 정하고, 숫자60과 100을 동시에 형상화한 보령 창업 60주년 엠블럼을 해맞이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경영방침과 엠블럼은 지난 60년 도전정신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령제약그룹 해맞이 행사는 1995년 현재 사옥이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2017-01-01 20:20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법은 보호만을 강조하고 활용의 측면이 무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익적 목적의 연구를 위해서는 정보주체의 사전 동의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공감NECA에 실린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개인정보보호와 개인정보활성화의 필요성’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선하 교수는 건보공단 등 기관들이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공익적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개인정보를 이용한 연구의 성과로 흡연과 폐암과 관련성을 예로 들었다. 지 교수는 “흡연의 폐해를 학술적으로 밝혀낸 최초 연구는 1950년 영국의사로 구성된 대규모 코호트연구”라며 “이 연구는 4000여명의 대상자를 20년 추적한 연구결과를 1974년에 발표했고, 50년 추적한 결과를 2004년에 발표하면서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14배 높다고 보고했다. 이는 대규모 인구집단의 개인정보를 추적해 폐암사망을 관찰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담배 속의 어떤 물질이 암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동물실험이나 발암 기전이 분명하게 밝혀지기 전, 오직 대규
2016-12-31 06:00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낙태금지운동 디데이를 내년 1월 이후로 잡고 있다. 30일 직선제 산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을 개정 예고하면서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포함시키자 직선제 산위회는 낙태금지운동을 주제로 회원투표를 진행한데 이어 그 실행을 1월로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11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의 입법예고 기간(9.23~11.2일) 만료에 따라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과 행정처분 기간을 수정 발표했다. 문제는 논란이 되었던 불법 임신중절수술도 종전과 같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시켰다. 행정처분 기간은 12개월에서 1개월로 낮추었다. 이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7일 동안 정부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한 회원투표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회원 2,812명 중 1,800명(64.1%)이 참여했다. 이중 찬성이 1,651명(91.72%)이었고, 반대가 149명(8.28%)이었다. 김동석 회장은 “낙태가 비도덕적진료행위로 1월에 확정돼버리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낙태금지운동을 결단해야 한다. 그날이 디데이이다. 확정 발표 전까지는 기다리고 있다.”고 말
2016-12-31 05:50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진료 및 모바일헬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헬스케어 IT 뉴스의 '스탠퍼드대 연구자들 : 성숙단계에 진입한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보건의료 활용 영역과 진행 현황' 보고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에서 AI는 크게 △진료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모바일헬스 △고령자 돌봄서비스 등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한 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부문을 결합·포괄해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진료 부문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관건으로, 충분한 데이터 확보 및 인지 컴퓨팅 역량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운 현재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부문에서는 방대한 분량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로 정제되고 개인화된 진단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 진단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스템 정비 등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모바일헬스 부문에서는 소셜 데이터와 헬스케어 데
2016-12-31 05:40신약 라이선스 계약 해지와 29분 늑장공시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던 한미약품이 2017년을 맞이하며 국민과 주주들께 드리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메시지를 통해 미숙하고 부족했던 2016년을 깊이 반성하며, 새해에는 더욱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심기일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약품은 R&D 노력에 병행돼야 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소홀했으며, 라이선스 계약 성사 이후 장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창출되는 마일스톤 계약의 의미와 리스크에 대해 충실히 설명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한미약품은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좀더 성숙한 자세, 세계 수준에 어울리는 기준을 갖추고 글로벌 신약 창출을 앞당겨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주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의 길이 험난하고, 때로는 난관에도 부딪힐 수 있지만 굴하지 않고 신약개발에 집중해 꼭 상업화까지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약개발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라이선스 계약한 신약들의 절반만 성공해도 매우 큰 성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로
2016-12-30 16:03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근무하는 김진숙(37) 간호사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해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1월19일 열린 강릉시민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김진숙 간호사는 시합도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여자 환자를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시에 함께 있던 119 구급대원에게 비치된 제세동기를 요청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진숙 간호사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쑥스럽다"며 "내원객이 많은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다보니 CPCR상황이 종종 발생하게 되고, 이에 대비해 평소에 다양한 조건에서의 CPCR 시물레이션 교육 등을 받은 것이 위급한 상황을 대처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2016-12-30 13:46서울대학교병원 외과동문회(회장 강윤식)가 30일 남북하나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통일부장관상(장관 홍용표)을 수상했다.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친목 도모가 목적인 동문회가 장관상을 표창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동문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 또는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외과 전문의들의 모임으로, 1960년 출범해 570여명의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동문회는 국내 외과 발전과 국민보건증진의 소임 아래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나눔 의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엔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작한 ‘굿 서전스(Good Surgeons)’ 사업은 탈북민의 의료부담 완화와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으며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굿 서전스’는 서울대학교병원 동문 의료기관 13곳이 참여해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외과 수술 404건과 대장내시경 검사 219건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약 4억원 규모의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
2016-12-30 13:3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유럽(EU) 등 주요국 약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 제약사 등에 ‘대한민국약전포럼(Vol.13, No.2)’를 오는 12월 30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와 향후 개정을 추진하는 제12개정의 과학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04년 이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 개정안 작성지침, 통칙, 제제총칙 개정(안) ▲의약품 품질분야 가이드라인 제정 현황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의 동향 ▲식약처 표준품 안내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약품 품질 규격 등 최신 정보를 국내 제약업계에 제공하여 의약품 품질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약전 개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6-12-30 13:3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확산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약류과학정보지(SIDA) 제13호’를 29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정보지는 국내 마약류 연구자 등에게 최근 정책‧연구동향과 올해 지정된 임시마약류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2016년 마약류 법령 개정사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설립, 사업내용 및 역할 ▲마약, 도박 등 중독 치료재활 원칙 및 접근방향 ▲`16년 지정된 임시마약류 약리작용 및 각국 규제 현황 등이다. 특히, 올해 추가 지정된 임시마약류 38개 물질의 화학구조, 약리작용, 위해성, 국외 규제현황 등 해당 물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정보지를 통해 마약류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관리에 대한 최신 규제 동향과 과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약류과학정보지(SIDA)’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2016-12-30 13:3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부의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 등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가정에서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비 등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확대 해 재가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확대되는 요양비 지원은 신설 급여 2종류(휴대용 산소발생기, 기침유발기)이며, 급여를 확대하는 요양비는 자가도뇨카테터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의 구입비용 지원이다.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사람이 외출 등에 사용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기침유발기의 기기 대여료를 건강보험 요양비로 현금 지원한다. 또 현재 이분척추 등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자가도뇨 소모성재료(카테터)를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도 1월 1일부터 구입비용을 지원하게 돼 가계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 종류도 추가지원 하면서 기준금액을 1일 5640원에서 1만 420원으로 인상해 만성신부전 환자의 실질적 본인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확대되는 재가치료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전문의로부터 환자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에 등록한 후 요양비 처방전을 수령해 등록업소에서 기기…
2016-12-3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