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최근 4년간 신약 기술수출 총 28건, 기술료 8조6천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보건의료 RD 투자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보건복지부 RD 주요 성과 등) 제품개발은 1995년부터 보건의료 RD 투자를 통해 의약품 29건, 의료기기 161건, 화장품 237건 등 총 427건이 개발되었다. 분야별로 보면 ▲의약품은 SK 케미컬(주)의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코아스템(주)의 세계최초 루게릭병 치료제를 포함, 2013년부터 총 10건의 품목허가 성과가 ▲의료기기는 오니테라피(주)의 세계최초 생체 모방기술을 적용한 의료용 지혈제, 제노스(주)의 풍선 확장식 혈관 성형술용 카테터, 니오본의 합성 골이식재 등을 포함, 2013년부터 총 32건의 품목허가 성과가 ▲화장품은 아모레퍼시픽(주)의 세계 최초 혈액형 항원 조절 화장품, 사임당화장품(주)의 유기‧무기 결합형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 및 천연 광안정화 소재 화장품 포함, 2013년부터 총 33건의 제품화 성과가 각각 있었다. 해외 기술이전 실적은 대부분 의약품에서 두드러진다. 199
2016-12-14 12:00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해바라기센터(공식명칭 서울 중부 해바라기센터)’를 14일 개소했다. 해바라기센터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이 협업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피해자가 폭력 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피해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국립중앙의료원에 개소되는 해바라기센터는 서울에서 6번째로, 중구에 존재하는 유일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이기도 하다. 서울 시내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는 서울대병원, 삼육서울병원(서울북부) 2곳이며, 위기지원형 해바라기센터는 경찰병원(서울동부), 보라매병원(서울남부) 2곳이다. 아동형 해바라기센터는 연세의료원 1곳이다. 국립중앙의료원 해바라기센터는 의료원 내 단독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의 총 3층 규모(약 100평)의 아담한 벽돌 건물이다. 센터 내에 상담실, 진술 녹화실, 진료실, 안정실, 평가 및 치료실이 구비되어 있
2016-12-14 12:00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3일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진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 일일 급식봉사 활동을 끝으로 노숙인 이웃의 겨울철 생활 지원을 위한 ‘한국노바티스 나눔주간(12월5일~12일)’을 마무리하고, 이 기간 동안 임직원과 회사의 기부로 모아진 ‘나눔쌀’ 1000KG과 겨울철 의복 등을 전달했다. 따스한 채움터는 서울시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이다. ‘나눔주간’은 추운 겨울을 거리에서 보내야 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물품 기증과 봉사활동 참가 등,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노바티스의 사내 캠페인이다. 회사가 위치한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이다. 지난 12월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나눔주간 동안에는,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 참가 신청과 함께 임직원의 나눔옷 기증이 이루어졌다. 겨울 코트와 외투가 모아졌으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큰 나눔옷장’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클라우스 리베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주간은 한국노바티스…
2016-12-14 11:24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키바이오틱스 알파앤베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키바이오틱스 알파앤베타'는 12종의 유산균과 함께 장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가 함유되어 현대인의 장 건강 개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성분으로 유해균 억제 효과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며, 칼슘 흡수를 돕는 작용도 한다. 제품은 합성 착향료와 착색료가 첨가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면 장 건강 증진에 보다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은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바이오틱스 알파앤베타’는 하루 1회 1포를 직접 섭취하거나 물, 우유 등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할 있는 제품이다.
2016-12-14 11:24SK케미칼(사장 박만훈)의 백신공장이 국내외 안전∙보건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안전 경영시스템을 공인 받았다. SK케미칼은 안동에 위치한 최첨단 백신공장 ‘L하우스’가 안전∙보건경영 지표인 OHSAS18001과 KOSHA18001의 인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OHSAS(Occupational Health Safety Assessment Series) 18001은 1999년 영국표준협회가 중심이 돼 제정한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을 요구한다. 전문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이 수여되며 화이자, 노바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모두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KOSHA(Korea Occupational Safety Health Agency)18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 작업환경 유지를 위해 기업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는다. OHSAS18001과 KOSHA18001 모두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제조 공정 시설에 수여되고 재해 예방과 제
2016-12-14 11:0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9일 오후 2시에 의과대학 제4강의실에서 ‘2016년 제8회 동북권역 재난대비·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 성북구청, 성북소방서, 성북보건소 등의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난 11월 30일에 시행한 1차 현장훈련에 대한 2차 도상훈련으로, 유관기관 및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안암병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지진으로 인한 권역 내 화학물질 노출과 오염, 이에 따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시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했다. 사고발생현장에서부터 구조, 각 기관 소통, 환자분류, 제염제독, 응급치료에 이르는 재난상황의 각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각 기관별 소통과 협력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시스템적인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등 다기관 재난대응 체계의 보완 및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 이기형 원장은 “재난 상황 발생시 각 기관간의 역할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난상황에
2016-12-14 10:29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3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재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2014년부터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어린이 약사체험’, ‘제약회사 연구원 체험’, ‘큐레이터 직업체험’, ‘비주얼 씽킹 워크샵’, ‘캘리그라피 워크샵’ 등 대상별·유형별로 특화된 5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3년간 총 163회 4500여명에게 교육기부를 실시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금전적인 기부도 중요하지만 인재들의 미래와 진로선택을 위한 교육기부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시켜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를 실천하겠다”고
2016-12-14 10:29아주대의료원은 12월 13일 오후 2시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 이영현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유희석 의료원장, 풍림산업 이필승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 부지에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기공식’을 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간호대학은 2018년 5월까지 9천235㎡(2천793평) 부지에 141억 원을 들여 첨단 간호실습실, 시뮬레이션실, 세미나실, 강의실, 연구실험실 등을 갖춘 지상 7층 건물로 건립된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120명의 신입생이 첫 수업을 했고 현재까지 정규과정과 특별과정 총 2,2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4년에 전국 간호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한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국가고시 전원 합격의 성적을 거뒀다. 김동연 총장은 “짧은 시간에도 헌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간호대학의 건립은 아주대가 추진하는 유쾌한 반란에 한층 힘을 더하고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고, 유희석 의료원장은 “간호대학 건물이 완공되면 교육과 연구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차세대 간호인재를 육성하여 전국 최고의 간호대학’을 만든다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4 09:16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동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3차원 미세 생체조직 형성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모든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동종의 세포를 배양해 사용해야 하고 체외 배양 시 증식 효율, 안정성 및 표적물질의 생성효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그 때문에 최근에는 인체 내 환경과 가장 유사한 조건(3차원)으로 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김종완 개발이사는 “KIST에서 연구한 3차원 미세 생체조직 형성기술은 세포배양을 통해 3차원 미세조직의 구현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며 “기존 방식에 의해 배양된 세포보다 세포 외 기질 및 성장인자의 생성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존방식으로 배양한 세포는 생체 적합성이 낮아 미세환경 조절이 어려울 뿐 아니라 생체 이식 후 낮은 생착률을 보인다. 최근 시도되는 3차원 배양기술 또한 3차원 구조 내 외부 세포에 대한 영양공급의 차이로 인해 세포가 사멸하거나 세포의 성질이 변질되는 취약점이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와 KIST는 공동으로 이와 같은 기존 세포배양 방식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3차원 미세 생체조직 형성기술을 적용해 지방유래 줄기
2016-12-14 09:16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 이하 "건협 부산센터")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지난 12월 13일(화)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전달은 손상용 부산시의원이 같이 참석한 가운데 조승진 본부장이 박종수 관장(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게 전달하였다. 건협 부산센터는 매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성금 및 어머니봉사단의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6-12-14 09:02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이 신종 감염병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13일(화) 인천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기석 본부장을 비롯해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에볼라, 메르스 등 해외 신종 감염병에 대한 의료원의 대응 사례와 음압병동 등 감염관리 시설을 점검하기 위함이었다. 인천의료원은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지리적 특성 상,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와 환자 유입이 필연적이다. 의료원은 각종 감염병과 관련한 초기 대응 기록에 대해 설명하고 음압병동과 전문 인력의 교육 현황 등을 설명했다. 그 중 에볼라 의심환자 사례는 참가자 모두 의료원의 대응 수준이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정기석 본부장은 “에볼라·메르스 등 186명의 감염병 의심환자 중 35명을 인천의료원에서 맡아 치료해 주신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원이 감염병 전문 특성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철수 인천의료원 원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소명 의식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 감염병 관문이라는 마음가짐
2016-12-14 09:02보장성 강화를 위해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는 본인부담을 달리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모두 급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의료계는 단순 가격 비교에 그치는 무의미한 비급여 공개를 지적하며, 보장성 강화를 위한 재원마련과 원가보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비급여 진료비 현황과 국외 사례를 통해 본 시사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에서 건보공단 서남규 의료비연구센터장은 비급여 진료비의 구성과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의대 김 윤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평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서남규 센터장은 비급여 발생유형을 비급여 코드가 있는 의학적비급여①, 급여 코드를 사용하지만 급여기준을 초과한 의학적비급여②,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재증명료 등의 법정비급여, 미용성형 등 신체의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합의비급여, 현재까지 분류하지 못한 미분류비급여 등 5가지 항목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의학적비급여①(21.9%)와 의학적비급여②(32.7%)가 전체의 54.6%를 차지했으며, 법정비급여 32.9%, 합의비급여 6.1%, 미분류비급여 6.2%의 구성비로
2016-12-14 06:00지난 9월부터 전국의사총연합의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활동해 왔던 최대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전의총 상임대표가 됐다. 지난 12월10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의총 임시총회에서 최대집 위원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어 최대집 공동대표는 박병호 공동대표와 협의, 상임대표를 내년 3월까지 수행하게 됐다. 또한 전의총 회무에 전력투구하기 위해 그동안 맡아 왔던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는 내려놓았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13일 최대집 상임대표로 부터 전의총 정상화 방안 등 향후 주요 회무에 대한 복안을 전화인터뷰로 들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 먼저 상임대표 되신 걸 축하드린다. 상임대표의 역할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박병호 공동대표와 합의한 게 내년 5월 정기총회 전까지 대표 전권을 가지고, 사실상 단독대표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법적 책임과 권한을 행사한다. - 5월 정기총회 전인 내년 3월까지 전국 조직을 재건하겠다고 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가? 임시총회 그러니까 지난 12월10일부터 2주안에 광역지부와 산하 시군구지부를 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 시점에서 다음주말까지이다. 먼저 서울 경기…
2016-12-14 05:502017년에도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잇다르면서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원외처방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리어드정'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특허정보'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의 물질특허가 2017년 3월20일 만료된다. '에비스타'의 원외처방액은 150억원 가량으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올해도 3분기 누적 11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7년 6월6일에는 한국에자이의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의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아리셉트'의 원외처방액은 6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네릭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과민성 방광염 치료제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베시케어정'도 2017년 7월13일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베시케어정'의 원외처방액은 250억원대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품목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정'의 물질특허가 2017년 11월9일 만료된다. '비리어드정'은 국내 원외처방 시
2016-12-14 05:40한미약품이 미공개 정보 유출과 이용에 임직원이 연루된 것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13일 '주주 여러분과 국민께 사과 드립니다'는 사과문을 통해 "지난 9월30일 항암신약 개발 계약 해지에 관한 공시를 둘러싸고 혼란이 야기된 데 대해 한미약품을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주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내부 통제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식거래 신고', '정보 취급자의 주식거래 제한' 등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엄격한 제도를 도입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준법 교육을 반복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12-13 16:48한미약품의 불법 공매도에 연루된 사람이 45명에 달하며 이중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임직원 4명은 구속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임원 황모(48세)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2명은 불구속 기소하고 11명은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했다. 검찰은 미공개 정보의 '2차 이상' 정보 수령자인 25명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적발된 이들은 한미약품의 항암제 기술이전 계약과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수출 해지에 대해 9월말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사고팔아 총 3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한미 임원 황씨는 수출계약 체결과 파기 미공개 정보를 지인들에게 전달해 3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4억90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모(31)씨 등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직원 3명은 계약 파기 미공개 정보를 지인들에게 전하고 직접 주식 매매를 해 72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하고 47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
2016-12-13 16:48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의 이호원·고판우 교수팀과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상룡 교수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분야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최종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2단계 계획으로 ‘비유전성 소뇌실조증의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용 비임상 및 임상연구’를 (주)코아스템과 경북대학교 국제재생의학연구소 임정옥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난치성 신경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와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였고 그 결과 불과 1년 만에 총 사업비 32억여 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5년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산업 규제 개혁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주)코아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루게릭병’의 줄기세포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의 세포치료를 지방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주)코아스템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체계화된 병원 시스템과 특히 뇌신경센터의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차별화
2016-12-13 15:17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분기 국내외 누적 매출이 423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매출 380억원을 돌파해 출시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이다. 2016년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 규모는 1000억원대로 추정됐으며, 필러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후발 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필러 시장에서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의 원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5개 라인 8개 제품을 선보이며 필러 브랜드 선두주자로서 국내 필러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돼 201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13년에는 출시 3년만에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2위(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으며,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실적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금한령 등 한류 약화 기류에도 이브아르는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2016년 중국 수출액만 3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12-13 15:05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엔테칸’은 B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체내 증식을 억제해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제품의 주 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생성과 활성에 필요한 DNA 합성을 억제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1%대의 낮은 내성 발현율을 통해 장기 복용에 적합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의 생성과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내성이 발생하는 비율을 크게 낮추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제품은 바이러스의 활발한 전염을 일으키는 E항원의 양성, 음성 모든 경우에 경쟁 성분 대비 우수한 전염 억제효과를 보였다. 특히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이 장기간 치료를 받을 때 간 조직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학술 심포지엄 등을 통해 엔테칸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엔테카비르 성분은 지난 해 기준 1500억원 규모로 단일 품목 의약품으로는 가장 큰 매출을 올렸다”며 “임상 결
2016-12-13 13:19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제주지역암센터(소장 허정식)는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 도내 보건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1년간 지역암관리사업 추진현황을 공유,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암환자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혈액종양내과 교수에 대한 표창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보건소 암검진 담당자, 암환자들을 위해 애쓰는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어 2016년 암관리사업 추진 현황 발표, 소아암센터 사업 추진 현황, 보건소 국가암관리사업과 재가암관리사업 사례 발표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허정식 소장은 “한국인 세명 중 한명은 암에 걸리는 만큼 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2017년에는 태어난 해가 홀수(만40세 이상)이면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됨으로 미루지 말고 암검진을 받아 나와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2017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12-13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