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대표이사 김미연)은 11월 28일과 29일 부산과 서울에서 ‘메디컬 심포지엄: 아이매지네이션(Medical symposium: EyeMagination)’을 열고, 백내장 수술의 치료전략과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아이매지네이션은 알콘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안과 의료진과의 파트너십 등을 상징하는 ‘Reimagining Eye Care’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최초의 메디컬 심포지엄이다. 백내장 수술 트렌드가 환자의 삶의질을 고려한 백내장 굴절수술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의료진의 수술시 고민사항을 논의하고 해결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양일간 대학병원 의료진, 개원의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부산대병원 안과 이종수 교수(현 한국백내장굴절학회장)와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현 대한안과학회장)가 부산과 서울의 좌장을 각각 맡았으며 ▲성공적인 백내장 수술을 위한 인공수정체(IOL) 선택 시 고려사항(호주 페닌슐러 안과센터 릭 울프 박사) ▲예상과 다른 백내장 수술 결과에 따른 핸들링 방법(인도 라구딥 안과병원 비라지 바사바다 박사) ▲수술 중 복잡사례 관리방안(부산 성모안과병원 한상엽 부원장) ▲백내장 수술 시 최상의 결과를 얻
2016-12-05 10:16박카스가 어려운 이웃의 피로회복제인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에 박카스 3만병을 후원한다.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은 올해로 세 번째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박카스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된 박카스는 전국 14개 지사로 배송되어 지역별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웃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도전을 응원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젊음과 열정을 나라에 바치는 육국훈련소 훈련병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2016-12-05 09:59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2017년 사업계획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조직 개편을 12월 1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목적은 영업부의 기존 팀 체제를 지점 체제로 전환해 의원 영업부문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종합병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과 마케팅의 업무 지원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마케팅의 적극적인 영업 현장 지원과 전문성을 강화시키기는 차원에서 기존 단일 사업부에서 양 사업부제로 개편했다. 일부 사업부장의 인사발령이 진행되어 김연수 웰빙사업부장, 김진권 마케팅1사업부장, 배경득 마케팅2사업부장, 박종일 지방종합병원사업부장 등이 각각 임명 되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영업, 마케팅 개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7년 목표와 중장기 전략 달성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05 09:5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지난 2일 가천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어린이 환자를 위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중앙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2002년부터 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독서교실인 ‘길벗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도서관의 지원으로 어린이 환아들을 위한 인형극, 마술쇼 등도 개최해왔다. 이날 공연은 마술레스토랑에서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가 옥신각신 다투다가 화해하고 친구가 되는 내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보였다. 환아들은 “병원 생활이 무료했는데 즐거운 인형극을 보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2016-12-05 09:27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자연 유래 성분의 데일리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을 12월 6일 0시 10분부터 1시까지 GS홈쇼핑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먼디파마는 메이크업 제품 등 화장품 구매 시에도 성분을 중시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연 유래 성분의 순한 여성청결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GS 홈쇼핑 론칭을 기획했다.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지난 6월 전국 약국 출시에 이어 지마켓·11번가 등의 온라인 몰과 왓슨스 헬스뷰티 스토어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여세를 몰아 국내 대표적인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GS홈쇼핑에 진출해 합리적인 가격의 특별 패키지 구성으로 다시 한 번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S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지노베타케어 플로럴 특별 패키지는 겨울철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스타킹 등으로 예민해진 여성의 Y존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200ml 정품 6개에 여행 및 휴대용으로 좋은 100ml 정품 1개를 더 추가한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화이트 애니데이 팬티라이너 3팩의 사은품까지 증정한다. 이번 구성은 GS홈쇼핑에서만 할인된 가격인
2016-12-05 09:27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누비아 패밀리 제품의 국내 제품설명서에 제 2형 당뇨병 환자 표준 치료 시 위약 투여 대비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 연구 결과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업데이트에 따라 시타글립틴 단일제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세 제품의 국내 제품설명서에는 TECOS 연구의 주요 1, 2차 평가 변수에 대한 연구 결과와 함께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일반 치료에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가 주요한 심혈관계 이상반응의 위험이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이지 않았음이 추가 기재 됐다. TECOS 연구는 전 세계 1만 4000명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투여 받던 혈당강하제에 자누비아 추가 투여 시 위약 추가 투여 대비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대규모 임상 연구이다. TECOS 연구의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비치명적인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중 첫 번째 발생 사건으로 정의됐으며, 1차 복합 평가 변수에 포함된 개별 사건, 치명적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 치명
2016-12-05 09:16아주대학교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가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후 10월 4일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1천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 물질에서 방출되는 190개 이상의 고에너지 감마선을 좁은 부위에 집중시켜 병변을 치료하는 무혈 무통의 최첨단 뇌수술법이다. 정상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방사선 수술 방법 중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96만 명 이상이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았다. 감마나이프 수술 1천 건의 통계를 분석하면, 전이성 뇌종양이 398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뇌수막종 241건(24.1%), 뇌혈관 기형인 뇌동정맥기형 106건(10.6%), 청신경 종양 88건(8.8%), 뇌하수체 종양 49건(4.9%), 삼차신경통 40건(4%), 기타 78건(7.8%)이었다. 이중 악성 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93.9%, 양성 뇌종양 중 특히 뇌수막종 환자의 98.7%에서 병소가 소멸되거나 크기가 감소했고 종양 성장이 억제된 경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신경 종양과 뇌하수체 종양 환자의 경우 100% 치료에 성공했다. 김세혁 감마나이프센터장(
2016-12-05 09:16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생약성분 변비약 ‘생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생유는 대황과 감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 대황과 복통·설사를 완화하는 감초의 이중작용으로 변비에 부작용 없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대황과 감초의 복합처방은 중국 후한시대 명의인 장중경이 저술한 ‘금궤요략’에 수록돼 오래 전부터 그 효과를 입증해온 한방 처방법이다. 두 성분은 현재 일본에서 변비약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종근당은 생약성분을 의미하는 한자 생(生)과 부드럽다는 의미의 유(柔)를 결합해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 생약이라는 의미의 ‘생유’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영문 생큐(Thank You)와 유사한 발음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제품은 타원형의 정제로 복용 시 목 넘김이 부드럽고 1일 1정 용법으로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여성 변비환자는 2015년 기준 약 35만명으로 남성 환자에 비해 약 1.4배 많다. 종근당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제품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월경불순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에 이은 ‘생유’의 출시로 여성들을 위
2016-12-05 09:16머크가 올해 자사의 의약품 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가 2014년에 비해 두 단계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의약품 접근성(ATM) 재단에서 발표하는 이번 순위에서 머크는 의약품 접근성을 핵심 사업 내용에 포함시키고, 취약 계층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망 전체에 걸쳐 자사의 역량, 전문성, 경험을 활용하고 있는 전략을 인정받았다. 머크 보드 멤버이며, 헬스케어 사업 최고 경영자 (CEO)인 벨렌 가리조는 “우리가 올해 ATM 지수 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중저소득 국가의 환자들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의료 접근성 향상은 머크의 전략적 우선 순위이다. 이러한 노력이 ATM 재단의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벨렌 가리조는 “우리는 지난 5년간 눈에 띄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효과적이고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전세계 20억명의 인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약품 접근성 재단 (ATM)은 매 2년마다 기부, 특허, 역량 구축 등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제약사
2016-12-05 09:16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 예측모델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석)와 금오공대 메디컬IT 융합공학과는 지난 12월 2일 안전성평가연구소 대전 본소 대강당에서 ‘조직공학기반 의약품 평가 플랫폼 개발’ 사업의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금오공대 메디컬IT 융합공학과는 △전기, 기계적 심장모델 이용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공동개발 협력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기반 독성평가 연구 △심장독성평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상용화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심장모델 프로그램과 심장독성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실제 독성평가에의 활용에 대해 상호 연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오공대 메디컬IT 융합공학과는 국가 차세대 중점 육성사업인 첨단 전자의료기기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Medical)+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해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술(BT), 의료기기(MT), 의학 등의 분야가 융합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김기석 센터장은“협약을 계기로 출연기관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융합연구 모델의 기반
2016-12-05 09:16내년도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전담전문의 정의에 영상의학과 등 7개 진료지원과목이 결국 제외됐다. 병원들은 7개 진료지원과목 전문의를 제외한 진료과 의사들을 배치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지방중소병원의 의사 구인난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1실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세부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중환자실은 위급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인력과 자원 등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심평원이 지난 2014년 처음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인력 등 구조부분과 진료 관련 의료서비스에 있어 기관 간 편차가 드러났다. 구조부분에서 ‘전담전문의 1인당 평균 병상수’는 44.7병상으로 최소 10.3병상에서 최대 162.5병상으로 편차가 심했고, 중환자실 내 전문 진단 및 치료 장비‘도 전무한 병원과 모두 구비한 병원이 있었다. 진료부분을 보면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이 평균 72.3%로 최소 0%~최대 100%, ‘중환자실 사망률’은 평균 16.9%(최소 0%~최대 66.7%), ‘중심도관 혈행 감염률’은 평균 2.4‰(최소 0‰~최대 63.
2016-12-05 06:00경기도 내 수원시의사회 등 31개 지역의사회가 지난 1일 집단적으로 기업형 촉탁의 방지를 위한 규제가 시행되지 않으면 촉탁의 업무를 중앙회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입소자 150명, 의료기관일 경우 입소자 300명 제한 등 5가지 요구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 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촉탁의 추천업무를 중지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촉탁의제도와 관련, 경기도내 31개 지역의사회의 입장을 지난 2일 경기도의사회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으로부터 전화인터뷰로 들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 1일 경기도 내 31개 지역의사회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의료기관 당 입소자 수를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문구와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300명으로 제한한 수자가 같아 혼동이 있는 듯하다. 경기도 내 지역의사회 입장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150명으로 입소자를 제한하고, 의료기관 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하자는 것이다. 의료기관의 경우는 의사가 2명, 3명, 4명일 때가 있다. 그 의료기관에는 토탈해서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것이다. 중앙회인 의협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을 뿐이다
2016-12-05 05:50골다공증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 다케다제약의 '에비스타'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D'도 높은 원외처방액을 보여주면서 전통의 강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케다제약의 '에비스타'는 올해 3분기 누적 110억4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비스타'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해 뼈에서는 에스트로겐 작용을 해 골질 개선을 통한 골강도 상승으로 골절감소 효과를 나타내며 자궁내막과 유방에는 에스트로겐 길항작용을 함으로써 폐경 후 여성에서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D'는 3분기 누적 102억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선두를 달리는 '에비스타'와 8억4300만원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포사맥스플러스D'는 전통의 강자인 '포사맥스' 패밀리가 최근 제품이다. 한림제약의 '리세넥스플러스'는 3분기 누적 70억3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연간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에 육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의 '비비안트'는 53억39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전통적 강자였던 유유제약 '맥스마빌', 로슈 '본비바', 한독
2016-12-05 05:40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이사장 정정길)은 제11대 울산대학교병원장에 영상의학과 정융기 교수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융기 교수는 간담도와 췌장 등 복부 영상분야 권위자로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87)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병원 연수를 마쳤으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지난 1998년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부임 이후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 조홍래 병원장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신축 암센터 건립시 건축추진단장을 맡아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병원의 전반적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실무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정융기 병원장은 연말까지 주요보직자 선정 등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7년 1월 2일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6-12-04 18:24지난해 수도권에서 수술 받은 환자수가 약 7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수술환자 149만명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전체 수술 172만건 중 의원이 62만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한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배포했다. 연보에 따르면 33개 주요수술 인원은 149만명, 진료비용은 4조 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 151만명, 2013~2014년 150만명 수준에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가장 많은 환자가 받은 수술은 백내장수술(34만 6000명)이었다. 치핵수술(19만 3000명), 제왕절개술(17만 3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33개 주요수술을 건수로 보면 총 172만건으로 2012년 171만건, 2013년 170만건, 2014년 171만건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빈도 수술 중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36.5%), 담낭절제술(27.6%), 백내장수술(23.5%) 등이 증감율 상위를 차지했으며, 갑상선수술(30.9%↓), 치핵수술(21.8%↓), 충수절제술(10.5%↓) 등이 많이 감소했다. 비급여를 제외한 주요수술의
2016-12-04 12:00보건복지부는 2016년 12월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금년 본예산(55조 8,436억원) 대비 1조 8,192억원(3.3%) 증가한 57조 6,628억원이라고 당일 밝혔다. 증액은 70개 사업, 4,037억원이다. 감액은 19개 사업, △4,207억원이다.(아래 별첨 ’17년도 정부안 대비 국회 증·감액 주요사업 세부내용)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70개 사업, 4,037억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분야를 보면 △미숙아 의료비 중 건강보험 비급여 지원예산 반영(83→124억원, 41억원) △신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 설치 예산 신규 편성(14억원) △도시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 확충 지원(15→31억원, 16억원) 등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도서지역 헬기착륙장 설치 지원(7→14억원, 7억원) △개인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전략프로젝트(RD, 정밀의료) 예산 증액(5→35억원, 30억원) △ 첨단의료복합단지 인건비·운영비 지원(286→338억원, 52억원) 및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지원(
2016-12-03 22:39지난 9월26일부터 내년 9월말까지 1년간 시행되고 있는 고혈압 당뇨의 전화상담을 포함하는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이 측정정보라는 복병을 만났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시행 한달이 지난 최근 30개 의료기관에서 측정정보 없이 문자메세지 전송 및 전화상담을 실시한 사례가 있었음이 보고됐다. 근거 중심인 현대의학을 수행하는 1차의료기관에서 고혈압 당뇨 환자의 혈압 혈당 수치 정보 없이, 즉 근거 없이 환자에게 전화상담한 황당한 사례가 보고된 것이다. 이에 지난 11월24일 의협 복지부 공단 심평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이 같은 사례가 논의됐다. 실무협의체는 ▲해당 의료기관의 사실인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 사항으로 ▲적극적으로 측정정보 입력 이후 문자메세지 전송 및 전화상담을 진행하도록 안내키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실무협의체에서는 11월25일까지는 측정정보 없이도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으로 인정키로 했다. 복지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시범사업의 근간인 측정정보라는 근거 중심의학을 모른 체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 문제를 개선할 의지는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의체는 ‘전화상담 지침’ 개정을
2016-12-03 06:00의료시스템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의료인들의 자정 노력과 더불어 일관성 있게 왜곡된 의료제도의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의료와 관련된 긴급한 문제로 국민이 힘들어할 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계가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전문가집단으로서의 소신과 자신감으로 의료시스템개혁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허대석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공개한 ‘근거와 가치’에 실린 ‘의료시스템, 신뢰회복을 위한 길’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허 교수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의료사고와 근절되지 않는 리베이트 관행, 특히 작년의 메르스 사태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며 국민의 불신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그는 “의료분야에서 신뢰의 부재는 믿을 수 없는 의사와 의료기관에 환자의 생명을 맡겨야 하는 것이기에 그 자체가 불행”이라며 “의료시스템의 신뢰회복은 의료인의 노력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책임은 언제나 의료인에게 전가된다. 억울할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의료시스템을 개혁하는 것도 의료인의 의무”라는 생각을 밝혔다. 허 교수는 의료시스템 신뢰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의료인의 자
2016-12-03 05:50미국의 주요 우울증 치료제(MDD)시장이 연평균 6.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5년에는 46억불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2025년 미국 우울증 치료제 판매 46억불 도달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의 ‘주요 우울증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s : MDD)’ 치료제 시장이 향후 6.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2015년 24억불이었던 규모가 오는 2025년에는 46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최대 MDD 치료제 시장인 미국은 치료제의 광범위한 이용 가능성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의 상업적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당분간 계속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5년 글로벌 MDD 치료제 시장에서 처방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건수 중 39%가 미국 시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2015~2025년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은 연평균 7.1%의 성장률을 거듭하면서 2025년 19억불의 매출액을 기록, 미국 MDD 치료제 시장의 2/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6-12-03 05:40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일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30여명의 병원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총 30여 가구에게 약9,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주었다. 한편, 이날 나눔 연탄은 지난 6월 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진행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016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진행되어 한 층 의미를 더했다. 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병원 직원들의 온기가 담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12-02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