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사장 박찬일)는 18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6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제68기 영업보고에서 2015년에 연결 매출액 7047억 원, 연결 영업이익 644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되었다.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로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상근감사로 종전 비상근감사였던 한석규 감사가 신규 선임됐다.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 채홍기 경영관리본부장, 사외이사로 서강대학교 조봉순 교수가 재선임되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은 “2015년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변화와 혁신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사업 조정을 통해 의약품 사업에 있어서 각 부문별 전문사업회사 체계를 확립했고, 동아에스티에서는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국내 허가와 각
2016-03-18 10:52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18일 오전 8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제3기 영업보고에서 2015년에 매출액 5679억원, 영업이익 543억원과 영업이익률 9.6%를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2기 현금배당 액 750원에 비해 5% 증가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되었다. 사내 이사로 강수형 사장과 김학경 영업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상근감사로 박경준 회계사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기타비상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지주사) 강정석 부회장, 사외이사로 경희대학교 김근수 교수가 재선임되었다.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은 “2015년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RD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갖고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익중심의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
2016-03-18 10:51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14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욱 부회장은 “지난 해 제약업계는 안팎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대웅제약 임직원 모두의 ‘도전과 혁신’, ‘소통과 몰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메르스 사태’, ‘대형 도매상의 부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실시’, 점차 강화되고 있는 ‘리베이트 관련 규제’ 등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대웅제약은 매출 8,005억원, 경상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 경영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cGMP 수준의 신공장을 착공한 데에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2020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RD 역량을 강화해 매출 목표 1조원을 앞당길 전략이다. 복합개량신약인 ‘올로스타’의 유럽 생동시험 진행과 미국 허가준비 등 선진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나보타’는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60여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에 ‘의약한류’를 알려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우루사’, ‘에포시스’, ‘케어트로핀’ 등의 중동 지역
2016-03-18 10:50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김영필)가 지카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제네디아 지카바이러스 검출 키트'를 브라질 등 해외 지카바이러스 비상 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고위험성감염체 유전자 검사시약 수출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이번 수출 허가 취득에 힘입어 제네디아 지카바이러스 검출 키트를 세계보건기구(WHO) 승인권고를 위한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 시험은 브라질을 포함한 지카바이러스 주의 발령 국가 중 수 곳을 선정해 임상 시험 시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즉시, 해외 전역에 발 빠르게 지카바이러스 분자진단 키트를 보급할 뿐만 아니라,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녹십자엠에스가 보유한 분자진단 키트 개발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감염성 병원체 진단 뿐만 아니라 유전질환 진단 분야에도 품목을 강화하여 분자진단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는 2015년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가 나온 이후 점차 확대되어, 12월부터 현재까지 중남미와 태국, 아프리카로 전파되어 총 160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2016-03-18 10:5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에서 ‘첨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4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시장트렌드와 기술 이전·라이센싱, 해외 진출 전략 정보 및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트렌드 및 기술이전 MA 동향’을 주제로 글로벌 제약동향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라이센싱 전략과 파트너링 협력’을 주제로 해외진출 기업사례를 통한 기술 라이센싱 전략을 알아본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줄기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기술 및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바이오 코리아 2016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가능하며, 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043-713-8854)으로 문의해도 된다.
2016-03-18 10:49사랑플러스병원(대표원장 국희균)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 2일 부터 야간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플러스병원은 바쁜 업무 때문에 척추나 관절에 통증을 느껴도 쉽게 병원을 찾지 못했던 직장인들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낮 시간대에 시간을 낼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료시간을 야간으로 확대해 오후 8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관절센터, 척추센터의 전문의 진료는 물론 MRI촬영,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까지 가능하게 해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대표원장은 “일반적으로 전문의 정상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후 시간에 병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의외로 많아 야간 진료를 확대하게 되었으며, 야간진료도 낮 시간대의 진료와 동일하도록 전문의료진의 수도 늘려 의료서비스의 질도 한층 업드레이드 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업적인 특성 혹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 무릎 등의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치료를 시기를 놓치면 질환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야
2016-03-18 10:48한미약품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시상은, 정부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미약품의 최근 3개년 임직원 수는 2012년 1,772명에서 2015년 2,095명으로 약 18% 증가했다. 특히,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500명 이상의 RD 인력이 한미약품에 근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합리적인 평가제도 및 보상체계 구축하고 있으며, 특성화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 전문인 양성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 확보 및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표창 시상은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2016-03-18 10:48(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와 교원그룹(회장 장평순) 체험학습팀이 17일 오후 종로구 교원 구몬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빨간펜’, ‘구몬학습’ 등의 학습지 브랜드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은 교육기업으로 유일하게 1조 매출을 달성한 기업으로, 누적 고객수만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2012년 업계 최초로 인성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05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교원 아이비(I-BE)는 일일 체험학습, 캠프 및 캠핑, 해외 체험학습 등 세분화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과 과정 및 교원 올스토리 전집과 연계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원 아이비(I-BE) 프로그램에 생명나눔 교육을 연계하고, 오는 5월에 예정된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대회’(이하 생생 독후감대회)를 공동 후원 및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 부문이 신설될 생생 독후감대회는 ‘빨간펜’, ‘구몬학습’ 등 교원그룹의 브랜드와 연계해 홍보될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2016-03-18 09:31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 해 온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이다. 그간 국내 의료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해 의료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 장비, 로봇의료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KIMES 2016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는 한국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통신을 통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환경을 생각하는 의료폐기물시설, 아름다운 건축기술로 지어진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은 모든 산업과 함께 융합돼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신의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세미나, 신기술 세미나, 해외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제조 548업체 참가, 최신 의료장비와 의료정보 한자리 COEX전시장 전관(38,500㎡)에서 3만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가 총망라 전시되는 이번 KIMES…
2016-03-18 06:00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들이 원외처방시장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국산 신약 양호한 성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14.5% 증가한 9167억원으로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3% 감소한 8007억원으로 2015년 월별로 유일하게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2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14.6% 늘어난 6286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14.2% 증가한 2881억원, 2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동월 대비 -0.1% 줄어든 31.4%로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전년동월 대비 -0.6% 감소한 24.4%로 부진했다. 올해 연간 점유율은 전년 대비 -0.4%p 감소한 24.5%로 예상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14년 25.7%, 15년 24.9%였다. 국내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7%,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5로 양호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신약은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2016-03-18 05:50“이번 서울고등법원 판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잘못된 결정과 강압적인 결정을 대한의사협회가 법적으로 저항해서 이겼고, △2014년 3월10일 단체행동에서의 요구가 정당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17일 의협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고법이 의협의 손을 들어준 의미를 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사진)이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포인트는 공익 목적이고, 공정경쟁을 제한하지 않은(자발적 참여) 2가지이다.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증인신문 때 공익적 목적에 의해서 단체행동을 한 것으로 진술했다. 영리의료나 원격의료가 해악이 있고, 국민에게 위험성이 있으니까 하지 말라는 정책적 목적에서 반대를 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또한 “의료기관들이 문을 닫으면 경제적으로 손해를 본다. 불참 시 패널티 주고 그런 게 없었다. 이처럼 의사표현 방식도 자발적 참여라는 옳은 방법으로 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끼어들 사안이 아니라는 게 고법의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법에서는 경제적 이익을 더 추구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 수가인상이라든지, 어떤 단합을 통해서 가격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했을 때 제한 대
2016-03-18 05:40대한약사회를 대한약사협회로 명칭을 개정하기 위한 정관 개정안이 부결됐다. 여약사 중 부회장을 역임한 사람을 지도위원으로 두는 것을 담은 지도위원 신설의 건도 처리되지 못했다. 대한약사회는 17일 대한약사회관 4층에서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보건의료계 등 많은 직능 단체들의 경우 중앙회의 명칭을 '협회'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약사회로 산하에 16개 시도지부,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의 단체도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본회 명칭 변경의 건을 상정했으나 대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여약사 회원의 증가 등 여약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여약사로서 부회장을 역임한 분들의 풍부한 회무경험을 약사회 발전에 필요한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회무운영을 하기 위해 지도위원을 두는 지도위원 신설에 관한 건도 통과하지 못했다. 대의원 총회 개최 시기를 현실에 맞도록 3월에 실시하도록 하는 대의원총회 개최시기 개정의 관한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기가 만료된 총회 의장에는 원희목 자문위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부의장 선출은 관행에 따라 의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부회장으로 김남주,
2016-03-17 22:24제약업계 화두는 올해도 불법 리베이트다. 언제부턴가 제약업계에 불법 리베이트는 주홍글씨가 되어 버렸다.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도 제약산업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불법 리베이트는 언급했다. 정부 정책, 세제개혁 등에 대해 정부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윤리경영 문제를 가지고 나오면 할말이 없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행명 이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회사부터 윤리경영을 정착시키려고 변화하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최근들어 (불법 리베이트를) 쓰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같이 줄여야 하는데 한쪽에서 쓰면 상승효과가 나온다"며 "사라져가는 불씨가 다시 재생하는 것만 같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뒤로 할 것은 다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제약협회 이사장이 공개 석상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밝힌 것이다. 이 이사장은 "불법 리베이트 설문조사의 결과에 대해 회장만이 알고 이를 해당 제약사를 방문해 통보하던 것에서 벗어나 공개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약협회에서 불법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에 대해 내부적으로 실제로 공개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그만큼 불법 리베이
2016-03-17 17:53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휴온스는 윤성태 부회장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해,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앞선 2014년보다 고용이 증가한 1만8천여 개 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율이 높고 고용 관계법을 잘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휴온스는 지난해 근로자수가 전년대비 9.3% 증가한 529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회사가 큰 폭으로성장함에 따라 연구투자 확대 및 생산, 관리, 영업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초 선발한 신입 영업사원의 공개채용에 있어서는 출신학교와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배제한 ‘탈 스펙’ 면접을 시행하고, 함께 근무할 후배를 전년도 입사자가 직접 선발하도록 1차 면접관으로 지정하는 등 실무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소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우수한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매해 우수직원을 선발해 중형자동차
2016-03-17 15:47조찬휘 회장이 17일 제38대 대한약사회장에 취임하고 향후 3년간의 2기 회무에 들어갔다. 조찬휘 회장은 17일 대한약사회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새로 선출된 대원들이 일치 단결해 도와주지 않으면 난관을 해쳐나가기 힘들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아낌없는 사랑을 노래하고 싶다"며 "사랑은 회와 회원을 향한 사랑이며 국민을 위한 더 큰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5개 혁신 분과는 2개월간에 걸친 작업 끝에 방대한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선거로 인한 균열로 생긴 상처와 갈등을 보듬고 화합과 통합을 위한 개혁보고서를 통해 선거제도 혁신안을 마련했다"며 "초도이사회에서 선거제도개선위원회를 신설해 선거문화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약사공론 등 산하기관에 대한 개혁담당 분과에서도 철저한 실태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안을 보고내용에 담았다"며 "앞으로 1년 이내에 회와 회원을 향한 사랑의 결실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제약유통약사회를 출범시키겠다"며 "올해 준비 기간을 거쳐서 내년에 독립된 사단법인체로 발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년제 약사가 배출된 시점에서 사회적 공급망과 수요처를 계
2016-03-17 15:4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승인 현황 및 불승인 사례에 대해 17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해 약제는 식약처의 허가 또는 신고범위 내에서 사용토록 규정되어 있으나, 대체 가능한 약제가 없는 경우 등 임상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약제의 허가 또는 신고범위를 초과하더라도 환자에게 처방․투여할 수 있도록「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승인신청」제도를 ’08년 8월 1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신청 대상 약제는 건강보험 급여대상 의약품으로서 ①대체약이 없는 경우 ②대체약이 있으나 투여금기로 투여할 수 없는 경우 ③대체 치료제보다 비용 효과적이거나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 등이다. 허가초과 약제를 비급여로 사용하고자 하는 요양기관은 해당 요양기관에 설치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사를 거쳐 심사평가원에 승인 신청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원은 식약처의 검토의견을 받아 승인 여부를 요양기관에 통보한다. 치료계획에 따라 투여되는 항암제와 달리 일반약제는
2016-03-17 15:46대한의사협회는 대한한의사협회를 겨냥해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제동이 걸린 한의협이 마치 이성을 잃은 듯 수준과 격이 떨어지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의료일원화를 연계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한의협이 16일 “국민 뜻 무시하고 양의사협회 뜻대로 하려는 양의사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즉각 사과하라”는 성명을 냈다. 17일 의협은 이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한의협의 성명은 이성과 논리로 설득력 있게 반박하는 내용이 아닌, 감정과 비논리의 분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폄하했다. 의협은 “아무리 한의협 회장이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쟁취라는 무리한 공약을 담보로 걸었다지만, 마치 떼를 쓰는 아이처럼 유치하게 항변하는 데 대해 그 누구도 긍정적인 시선을 보낼 것 같지 않다. 매우 격이 떨어지는 발언이다.”고 지적했다. 장관이 의사 출신이라서 의사 편을 들어준다는 주장은 억지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장관이 그 누구인들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이 있다면 국민건강을 볼모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이라는 도박을 벌일 수 없을 것이다.”라고…
2016-03-17 14:57천연물의약품연구회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대 회장으로 영진약품 신대희 RD 본부장을 선출했다. 신대희 신임 연구회장은 "우리나라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활동을 더욱 촉진시켜 글로벌천연물신약 창출과,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국내외 각종 병목현상에 대해 산·학·연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공자 감사패는 연구회 활동에 공이 많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류재수 이사,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차상훈 교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허훈석 대리가 수상했다. 2016년도 연구회 주요 추진사업, 2015년도 연구회 결산보고에 대한 심의와 의견 수렴을 가졌다. 제16회 정기세미나에서는 '기술수요자 입장에서 본 천연물 소재의 기술이전 요건'을 대주제로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 천연물신약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현재, 미국시장 승인이 기대되는 동아ST의 미국FDA 후기 임상2상 승인(2013. 4)/완료(2015.1Q)/임상 3상 예정(2016)인 DA-9801, 미국FDA 임상2상 승인 (2014. 10)/진행중인 모티리톤, 영진약품의 미국FDA 임상1상 완료 (20
2016-03-17 14:56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분야 국가 신인도를 높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개발·허가 및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모임인 ‘국제 의약품 규제조화 위원회(ICH)’에 올해 12월까지 정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CH는 의약품 개발,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새로운 정책 제안 및 가이드라인 제‧개정 등의 역할을 하는 국제 협의체로 지난해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ICH 가이드라인 이행여부 등을 고려해 기존 회원국인 미국, EU, 일본 외 새로운 국가의 가입이 가능하도록 회원 자격을 확대한 있다. 식약처가 ICH 가입을 하게 되면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규제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다른 국가에서 제기한 제안 등에 대해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어 의약품 규제분야에서 국제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해외 규제당국과의 상호협정 추진이나 허가 절차 간소화 협상 시 우호적 여건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보다 높은 단계의 규제수준을 바탕으로 생산된 양질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오는 7월 ICH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2016-03-17 14:56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검정한다. 일양약품은 최근 자사가 보유한 후보물질이 ‘지카 바이러스’에 치료효과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해 신약 라이선스가 진행 중인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및 미국 NIH(美 국립보건원)에 ‘지카 바이러스’를 의뢰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친 뒤 ‘공급통보’를 받았다. 이르면 금주 내로 지카 바이러스를 받아 일양약품과 공동연구중인 ‘BSL 3’기관에 보관해 세포실험 및 생체 외 실험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빠른 시일 내로 검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최근, 남미지역을 벗어나 예사롭지 않은 확산추세를 보이면서 WHO 및 각 국의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전무한 상태다. 발생국은 물론 전세계가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타미플루를 대체 할 차세대 항 바이러스제(IY-7640)를 개발하고 이에 따른 신약 후보물질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일양약품도 치료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
2016-03-17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