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가 제17회 대한고관절학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최우수 학술상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들 중 최우수 논문 1편에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김영후교수는 뼈의 손상이 극심한 140명의 고관절에 다른 사람 뼈를 이식해 손실된 뼈를 보강한 후 무시멘트 인공고관절을 사용하여 재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약 16.1년간 관찰한 결과 91% 환자가 무리 없이 일생생활이 가능했다. 이 연구는 세계 최초로 발표됐으며, 뼈의 손상이 심한 인공고관절 재수술의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한편 인공관절센터 김영후교수는 무릎과 고관절 치환술의 대가로 무(無)시멘트 고관절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해 시술, 연구 활동은 물론 탁월한 임상 실적으로 이름나 있다.
2015-12-11 13:19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심장혈관센터가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체내 흡수형 심장스텐트 삽입술’을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흉통을 증상으로 입원한 40대와 70대의 협심증 환자가 지난 11월 11일과 18일에 각각 체내에서 흡수되는 심장 스텐트를 사용해 좁혀진 혈관을 늘려주는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이 시술은 최근 국내에 도입돼 전국의 대형병원 일부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최신 치료법이다. 심장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2012년 기준 전체 사망자 수의 약 31%인 1750만여 명이 심장혈관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 중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740만 명에 달한다.국내에서 심장질환은 암, 뇌혈관 질환에 이은 3대 사망원인으로, 매해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기준 국내의 관상동맥질환 환자 수는 79만 명으로 2003년 50만 명에 비해 58.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이번에 단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 박병은 교수팀이 사용한 체내 흡수형 심장 스텐트는 몸에 녹는 봉합사의 재료를 사용해 만든 체내 흡수형 스텐트로, 막히거나 좁아진 심장혈관 부위에 삽입하면 6개월…
2015-12-11 13:1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일 메르스 사태로 인한 연말검진 집중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검진예약 가능한 검진기관은 공단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알 수 있다.안내기간은 15일 부터 31일까지로 생애전환기건강진단과 국가암검진대상자(건강보험료 하위 50%)의 경우에는 본인부담 10% 지원과 암환자의료비지원 혜택이 없어질 수 있어 가능한 금년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금년 검진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에 추가검진을 받으려면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 까지 전화(1577-1000) 또는 지사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추가검진 실시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청자가 원하는 시기에 가능하다.공단 관계자는 “연말에는 평소보다 수검자가 20%정도 몰려 불편이 반복되므로 검진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반기에 미리미리 국가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2-11 13:09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2,687명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30% 이상이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병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순음청력검사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현재까지도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달팽이관으로 가는 혈류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자가 면역성 질환 등이 주된 원인으로 학계에는 보고되어 있다.특히 겨울철에는 감기를 앓고 난 후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과 감기에 걸리게 되면서 야기되는 신체의 면역 상태 저하가 원인이 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12월은 각종 송년 모임과 회식 및 과도한 업무로 인한 야근 등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시기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돌발성 난청은 발병 후 2주 이내의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70%이상 회복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약…
2015-12-11 12:39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제4회 웅비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웅비회 송년의 밤은 전∙현직 대웅제약 임직원의 친목도모를 통해 회사와 유대를 돈독히 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모임은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을 비롯한 현직 임원 10명과 웅비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웅제약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고, 웅비회 회칙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과거 회사를 발전시킨 퇴직사우의 노고에 힘입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향해 성장하고 있다”며 “같은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이 울타리가 돼 모두 하나되는 뜻 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5-12-11 11:17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중국 위방의학원(원장 손홍위) 3개 기관이 10일 오후1시 울산 현대호텔에서 상호 MOU를 체결했다.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위방의학원 손홍위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중국-울산의 학술 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중국의 초청으로 중국 위방의학원을 방문한 후 답방의 의미로 이번에 울산을 방문하며 울산대학교-울산대학교병원과의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3개 기관의 교수 및 학생간의 연수교육과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학술 교류에 대한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다루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중국 위방의학원은 위방 지역 최대 규모의 의학원으로 의학, 약학, 간호학, 법학, 통계학 등 통합 의학 대학원이다. 오연천 총장은 “지리적 역사적으로도 가까운 한국과 중국이 이러한 학술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과 울산의 학술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바라며 울산대
2015-12-11 09:33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은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마스크 5개 제품에 대한 약국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가 약국 판매를 담당하게 된 유한킴벌리 제품은 3중 구조 초정전 필터로 이루어진 ‘크리넥스 건강마스크’ 2개 제품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KF(Korea Filter) 80의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 받은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3개 제품이다. 5개 제품 모두 약국 내 영업 및 유통은 한국먼디파마에서, 드럭스토어와 대형유통채널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한킴벌리에서 판매한다.제휴는 외국계 기업인 한국먼디파마가 약국을 대상으로 한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며 국내 제약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사례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노베타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 일반의약품의 약국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제네웰의 습윤 드레싱재 메디폼 제품군을 판매해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습윤 드레싱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습윤 드레싱재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는 분진포집효율,
2015-12-11 09:10가천문화재단(이사장 ․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심청효행대상에서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으로 김명은(18세, 충남 계룡, 계룡고 3년)양을 선정햇다고 11일 밝혔다.이지원(16세, 인천, 신명여고 1년), 이채원(21세, 서울, 동국대 3년)양은 본상에 선정됐다.특별상에는 강예주(20세, 경기 남양주, 서울대 2년), 배예진(16세, 경기 시흥, 은행고 1년), 배은지(18세, 전북 무주, 금산산업고 2년), 성지은(16세, 경기 포천, 관인고 1년), 위혜림(16세, 전남 완도, 약산고 1년), 이주연(15세, 경기 오산, 오산중 3년), 이한서(20세,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등 7명을 확정했다. 한편 ‘다문화효부상’ 부문에는 이한정(34세, 충남 부여, 캄보디아)씨가 대상에, 강귀녀(45세, 경기 성남, 중국), 김미진(25세, 경북 영양, 베트남)씨가 본상에 선정되었다. ‘다문화도우미상’ 부문에서는 ‘톡투미(대표 이레샤)’가 대상에, 이정규(39세, 상지여고 교사)씨, 차정숙(63세, 자원봉사자)씨는 본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17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12월 18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
2015-12-11 09:08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조찬휘 후보는 전체 유권자 3만220명 중 1만8094명이 투표를 해 59.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9525표(54.9%)를 얻었다.김대업 후보는 7840표(45.1%)로 9.8%p 차이로 낙선했다.조 회장은 먼저 "직선제 선거에 4번 출마했지만 이번처럼 어려운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는 약사회 역사상 이번과 같은 선거 문화는 영원히 지워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선거제도부터 먼저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과거 청산 없이 개혁은 이룰 수 없다"며 "오직 회원을 바라보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개혁부터 시작하겠다는 말을 당선 소감으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특히 당장 내일부터 약학정보원을 비롯한 약사공론, 정책연구소, 대한약사회 등의 개혁에 들어가겠다고 설명하고, 신 집행부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경영평가를 하고 개혁할 것이 있으면 개혁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사심 없이 3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라도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찬휘 회장은 "열심히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신 힘을 바탕으로 깨끗한 약사회, 영원히 투명한 약사회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5-12-11 09:06한미약품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개발 가능성에 대한 열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적극적인 해외임상 시험 실시와 Me Too Drug을 개발하던 신약개발 패턴에서 Best in class, First in class 등으로 변화되면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 가능성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아직까지 성공한 글로벌 신약이 하나도 없다국내 신약개발 역사는 매우 짧다. 1987년 물질특허가 도입된 이후부터 본격적인 신약개발이 이뤄졌다고 할수 있다. 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신약개발 역사는 30년에 불과하지만 97년 LG생명과학이 항생제 ‘팩티브’를 GSK로 기술이전 한 이후로 많은 회사들이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었다"면서도 "레보비르, 팩티브, 스티렌부터 최근 22호 국내신약 ‘아셀렉스(크리스탈지노믹스)’까지 22개의 신약 중 아직까지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신약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국내 제약사들이 독자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에 성공하기에는 국내 제약시장 규모와 역량이 떨어진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분석이다.신약개발 비용의 대
2015-12-11 06:00물리치료사도 의사의 처방 하에 약사들이 약을 조제하는 것처럼 전문물리치료원 설립을 허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선진국형 재활치료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만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강형진 보건정책위원장에게 한국 물리치료의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들어봤다. 우리나라 물리치료사는 2015년 현재 5만 5800여명의 면허취득자 중 3만여명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과 대학, 산업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중 90% 이상은 의료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행 물리치료가 의사의 지도하에 의료기관 내에서 행해지는 물리치료 행위만 보험수가로 인정되기 때문. 강형진 위원장은 “의료기사법에 ‘의료기사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라고 돼 있지만 의사의 지도가 차별화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상들은 의사들의 전공에 따른 질환의 전문성과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올바른 치료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측면을 생각하게 하지만 이는 심사평가 기준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라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관이나 산업체 현장의 건강관리실에서 실시되는 치료행위는 일체의 수익을…
2015-12-11 05:50우리나라도 의사의 진료행위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동료평가(peer review)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병변 장애가 있는 다나의원 원장 사례와 유사한 장애를 가진 의사가 진료행위를 할 경우 환자안전을 위해서 이제는 우리나라도 동료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이명진 전(前)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은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동료평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명진 전 회장은 “만약 의사의 장애가 뇌병변일 경우 정신과전문의 신경과전문의 등이 뇌병변 의사의 인지능력 감정 판단력 등을 종합하여 진료수행능력을 판단해야 한다. 진료행위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진료를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명진 전 회장은 “하지만 진료행위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진료행위를 하도록 하면 된다. 다만 관찰기간을 두고 진료 결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한의사협회도 동료평가에 대해 긍정적이다. 의협 관계자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료업을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이다. 동료평가를 통해서 진료수행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의사의 장애 여부를 누가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남는다.이에…
2015-12-11 05:40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5 우수디자인 상품(GD, 굿디자인)'과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주최 '201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팩스타상'에 잇달아 선정됐다.지큐랩(gQlab)은 일동제약이 60년의 유산균 역사와 노하우를 담아 야심차게 내놓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gQ는 ‘Good Quality(우수한 품질)’, ‘Great Quadruple(4중 코팅 기술) 등의 뜻을 담고 있다. 'Gut Quotient(장 건강지수)'로서 장의 상태를 IQ나 EQ처럼 지수로 진단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장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지큐랩(gQlab)의 로고 디자인 중 g는 영문 소문자 g의 형태에서 사람의 장(腸)을 연상토록 하였고, 대문자 Q는 치수를 측정하는 계기판으로 표현했다. 연상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내어 신규 브랜드로서의 BI를 강조하고, 장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점을 어필했다.패키지 디자인은 밴드 타입 다이어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비자의 감각적 반응을 자극하면서도 사용 상 열고 닫기 편하고 제품의 수납 및 내용물 보존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브
2015-12-10 18:04동아쏘시오그룹은 최근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의 피로회복제인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한데 이어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1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가졌다.200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했다.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박카스D 1000병, 동아제약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밥퍼나눔운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2015-12-10 18:0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9일 M건강보험(모바일 앱)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M건강보험 앱은 국내를 대표하는 2000명의 전문 평가위원과 3만여명의 인터넷전문가 회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결과, 건강/의료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상’ 수상을 받은 M건강보험은 자격, 보험료조회, 미지급 환급금 신청 등 25종의 서비스를 제공해 공단 민원 접점을 확대함은 물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민원서비스는 본인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2016년에는 고객제안과 상담민원을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발급률이 높은 자격득실확인서, 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발급증명서를 인쇄하지 않고 팩스로 제출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건강보장리더로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5-12-10 17:45리설츠 코리아(RESULTS Korea, 대표 김선경)는 ‘세계 보편적 의료보장의 날(12월 12일)’을 맞아 10일, 시청 앞에 위치한 스페이스 노아 커넥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기자들과 시민사회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세계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 TB and Malaria)’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기부를 현재 수준의 열 배로 늘리는 데 동참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날 리설츠 코리아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펀드에 기부금을 열 배로 늘려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발표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펀드 조성에 참여할 것과 왜 글로벌 펀드가 중요한지에 대해 강연을 통해 알렸다.‘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세계기금’은 2002년 설립 이후 많은 파트너십을 통해서 1700만 명의 목숨을 살렸으며, 810만 명의 HIV/에이즈 환자에게 치료약을 제공했다.또한, 1320만 명의 폐결핵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했으며, 5억 4800개의 살충제 처리된 모기장을 배포했다. 이 밖에도 기금의 1/3 은 세계보건시스템 강화에 투자해 왔다. ‘세계 보편적 의료 보장(Universal Health C
2015-12-10 17:27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와 함께하는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5년 기능성 장질환 주간을 맞아 진행 되었으며 변비의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정진태 교수, 권중구 교수),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 권중구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이번 강의에는 약 5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들이 참석 했다. 그 동안 변비,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일부 환자들은 "교수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더욱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매달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5-12-10 16:41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에 위치한 꿀 참나무 숲 유치원 원생들이 텃밭농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30여만원을 몸이 아픈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1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이날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유치원을 찾아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12-10 16:3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와 10일 오전 10시 소방안전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및 의료지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 ▲ 대상자별(전문인력, 구급대원, 환자, 공무원, 지역주민)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력 ▲ 중증 응급환자 항공이송(119구급헬기)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교육지원 및 협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정대수 병원장은 “우리나라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이 미국, 일본에 비해 3배가량 높은 현실이다. 이 번 업무협약은 국가지정 권역별 외상센터와 부산시 소방본부의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뜻 깊은 협약이다”라고 전했다.
2015-12-10 16:3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약품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3개 제약사 3개품목에 대해 경고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경고는 지난 2014년7월2일 리베이트 약제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 후 첫 행정처분이다. 3개 제약사의 부당금액이 각각 500만원 미만이고, 1차 위반이어서 ‘경고’ 처분에 해당됐다.이들 3개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채택·처방 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K대학병원 의사에게 회식비 등 명목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하여 통보한 바 있으며, 같은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 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K대학병원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적발된 다른 제약사 품목에 대해서도 위반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또는 법원으로부터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행정처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5-12-10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