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최병연)은 개원 36주년을 맞아 28일 부속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천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전정기 영남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강석복 영남대학교 학생처장, 박종열 영남이공대학교 부총장, 정필재 영남의대동창회장, 등 내외 귀빈과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은 김용대 의료원 기획조정처장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30년 근속교직원 36명, 20년 47명, 10년 49명에 대한 표창장과 부상 수여, 공로상 2명, 특별상 7명, 모범상(영천병원 포함) 73명의 직원에 대한 표창장과 부상 수여, 5개 부서에 대한 부서표창 및 7명의 모범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에 이어 의료원장 기념사, 법인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연 의료원장은 기념 식사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를 활성화하고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직원 복지 증진 및 조직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여 견고한 성장으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2015-05-29 17:32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지난해에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파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인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약료관리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은 25개 구약사회를 통해 256개 약국에서 참여, 288명의 파지수거 어르신에게 매월 1회 건강관리 증진상담 및 약료관리서비스, 정서적 지지와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 차례에 걸쳐 파스류, 가정상비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7일 복약상담지와 1차 지원물품을 돌봄약국으로 일괄 발송했다.권영희 부회장은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사업은 약국 약사가 지역사회의 건강상담센터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파지수거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든든한 건강관리자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5-29 12:12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6월 1일자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대한 국민건강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보험급여 적용 대상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중, 중심망막 두께가 300μm 이상인 경우이며, 투여 횟수는 환자당 총 14회 이내((Ranibizumab 주사제 투여횟수 포함)이다. 보험급여 약가는 아일리아 1 vial (0.278ml)당 85만 1788원이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를 위한 아일리아의 1회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첫 5개월 동안 매월 1회(2mg) 주사하고, 이후 2개월마다 1회 주사한다.바이엘 헬스케어 박혜선 특수치료제 사업부 총괄은 “아일리아가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에 이어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도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됨으로써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잦은 병원 방문이나 주사로 인한 부담을 줄이면서 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일리아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보험급여 적용을 계기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져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일리아는 국내에서 2013년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
2015-05-29 12:11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다음달 7일 서울 서래마을에서 생후 150일 전후 아기를 키우는 가족을 위한 ‘노발락 150일 힐링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발락 150일 힐링이벤트’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가족 이벤트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프랑스식 육아법에서 착안된 행사다.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와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아기를 위한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참여 가족 모두에게 기저귀 발진크림, 양키캔들 등의 육아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아기, 부모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의 참여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이며, 참여방법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발락 홈페이지(www.noval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노발락은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일반분유와 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성 분유로 구성되어 있다.
2015-05-29 12:11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 병을 돌파하며 숙취해소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숙취해소 음료시장은 컨디션, 여명, 모닝케어가 오랜 기간 Top3를 형성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한독의 레디큐가 지난 4월 월 판매 8억원을 돌파하고, A편의점 판매 기준 Top4 브랜드(2015년 1분기 기준)로 등극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 리서치 업체 조사에서도 시장 점유율 4%(2015년 3월 기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이민복 전무는 “그간 숙취해소 시장에서 누구도 소비자의 ‘맛’을 고려하지 않았다. 20년 넘게 성분만을 강조해 왔지만, 레디큐는 숙취해소제 시장에 처음으로 맛있는 숙취해소제라는 개념을 일깨웠다. 레디큐를 드셔본 분들은 단연 ‘맛’에서 뛰어나다고 하신다”라며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울금에 함유된 커큐민을 주성분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소문이 나고 있다. 시장 점유율 리서치 업체에서 말하길 숙취해소시장에서 발매 1년만에 이 정도의 성과를 낸 경우는 최근 10년간 없었다고 한다. Top3 제품으로 조기 진입하기
2015-05-29 12:11부산대병원은 지난 27일 오후2시 KBS부산홀에서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 질환을 주제로 제289회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부산대병원 신경과 과장 성상민 교수의 ‘시간과의 전쟁! 뇌졸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60분간의d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뇌졸중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 외에도 부산대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2008년 이후 꾸준히 매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일정별 부산대병원 시민건강강좌는 △6월 11일 - 당뇨병과 합병증관리(서구노인복지관), △6월 18일 -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안토니오청춘대학), △6월 22일 - 금연교육(부산동중학교), △6월 25일 - 치매우울증(운봉종합사회복지관), △6월25일 - 위장질환의 관리와 치료(건강관리협회부산지부) 등이다.상세정보는 부산대병원 홈페이지(www.pnuh.or.kr) 공지사항의 ‘시민건강강좌 일정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2015-05-29 11:0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바르는 여드름치료제(일반의약품)’를 소비자가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 ‘피부 트러블메이커 여드름, 바르는 치료제 사용 시 유의하세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병으로 인식되지 않고 치료를 하지 않아도 보통 수년 후에 없어지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겨 감정적 스트레스 유발요소가 될 수 있어 치료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안전사용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여드름의 정의와 종류·원인 ▲여드름의 치료법 및 치료제 종류 ▲바르는 여드름치료제(일반의약품) 사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보관방법 등이다.여드름이란 얼굴, 목, 가슴, 등, 어깨 등의 모공 내에 각질 비후 등으로 모공이 막혀 피지 분비가 정체되어 여드름균이 증식해 뾰루지, 깊은 종기 등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원인은 안드로겐 등의 성호르몬 변화에 따른 피지샘 확장, 유전적 영향,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Propionibacterium Acnes) 균 감염 또는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영향 등으로 발생한다. 여드름의 원인
2015-05-29 10:50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28일과 29일 신용산역과 판교역 인근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당신의 금연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직장인이 밖으로 많이 나오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연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금연 의지를 밝힌 흡연자에게 금연 습관에 도움이 되도록 구강청결제를 전달했다. 연초에 금연을 시작한 사람의 경우 6개월로 접어드는 이즈음 재흡연 욕구가 많아진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보건소 금연클리닉 과정 완료 이후 1년 내 재흡연율이 39.2%에 이른다. 재흡연자의 24.5%가 6개월 클리닉 과정을 완료한 후 1개월 이내 다시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흡연 동기는 ‘스트레스 해소(53.2%)’가 가장 많았고, ‘금단증상(14.9%)’, ‘본인의 의지 부족(14.9%)’, ‘주위의 유혹(13.6%)’순 이었다. 흡연에 대한 욕구를 다시 잠재우고 금단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금연동반자를 갖는 것이 좋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친구를 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나 더 높았다. 금연보조제 사용도 도움이 된다. 세계판매 1위 금
2015-05-29 09:16한국BMS제약(대표 김은영)이 최근 B형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글로벌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간(肝) 편한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바라크루드의 지나온 10년의 성과를 점검하며 다가올 새로운 10년의 정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肝) 편한 사내행사는 ▲바라크루드 글로벌 출시 10년의 성과 리뷰 ▲바라크루드 미래 비전과 각오 공유 ▲B형간염 환우들을 위한 완치 기원 퍼포먼스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 편한 바라크루드 퍼즐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국BMS제약 김은영 사장은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 치료제의 리딩품목으로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10년간 노력해왔다”며 “바라크루드는 국내 원외처방 의약품시장 선두자리를 지켜며 한국에서만 88만명(2014년까지)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 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바라크루드가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진료 현장에서 바라크루드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해준 의료진과 환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우 중심(patient centric)의 치료 혁신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메디컬
2015-05-29 09:03아주대의료원은 첨단의학연구원이 28일 아주대병원 별관대강당에서 ‘2015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국제심포지엄’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의학연구원 설립 이후 연 첫 국제 학술행사로, 연구센터와 기초․임상 교수, 제약회사 등 외부기관에서 2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산․학․연․병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세션 A에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모델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향균약물개발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적용(FDA 장성훈 박사) △임상3상의 모델기반 메타분석의 적용(화이자 변원경 박사) △초기임상개발의 모델기반 접근(다이이치산쿄, 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송세흠 박사) 강의가 진행됐다.세션 B에서는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국내현황’을 주제로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사례– 서울아산병원(서울아산병원 배균섭 교수)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사례–가톨릭대학교 계량약리학연구소(카톨릭대 계량약리학연구소 한승훈 교수) △생리학기반 약물동태모델을 통한 약물상호작용예측(카톨릭대 약학대학
2015-05-29 09:0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8일 도서지역 장애인 무료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의료원은 도서지역 장애인들의 효율적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공공의료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도 진행된 사업으로, 작년과는 다르게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시설로만 한정했고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점은 지난해와 같다.의료원의 무료 검진 사업은 강화군 및 옹진군 지역의 장애인 시설 6곳,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해당 지역은 의료기관 및 교통 시설의 열악함으로 장애인의 병원 이용이 어려운 곳이다. 의료원은 해당 장애인 시설과 협의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혈액·소변검사 등 1차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의료원으로 연계해 치료도 병행한다.조승연 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이 공공의료의 실현”이라며 “장애인시설 입소자의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 서비스 향상과 건강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9 09:03“이정현 의원의 의과대학 설립 안은 지역 이기주의 법안일 뿐이다.”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9일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한 의료계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이 의원은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해 의료취약지 등 공공보건의료 및 군 의료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할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수련, 진료 사업을 하는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설치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에 기여한다”고 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28일 성명을 통해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필요성 및 적정성에 대한 고려가 없기에 지자체의 지역 이기주의의 요구에 따른 입법”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우선 “지난 1980년부터 1998년까지 18년 사이 22개의 의과대학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현재 41개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사 증가율이 가속화 되어 앞으로 공급과잉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며 의료의 질적 수준 역시 저하되고 있다는 것. 특히 “의학교육의 부실이 지적됐고 대표적인 사례로 서남대나 관동대 의과대학 등이 실습 교원 부족 및 시간 부족, 실습 병원 미
2015-05-29 06:12여자의사의 수가 최근 10년 사이에 8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메디포뉴스가 대한의사협회의 '2014 전국회원실태 조사보고서'에 게재된 2004년에서 2014년까지 10년간 여자의사 수의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사회적으로 여자의 할동이 강화되면서 의료분야에서도 2004년 여자의사 수는 1만2,780명에서 2014년 2만3,929명으로 10년 사이에 87.2% 증가했다. 전체 의사수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4년 18.7%에서 2014년에는 23.5%로 4.8%p 늘었다. 군진에도 여자 의사수가 증가하고 있다.2004년 군진 여자의사는 2명이었는데 2010년에는 10명, 2014년에는 17명을 기록했다.여자의사의 사회적 지도력과 공헌할동이 계속 강화되는 추세로 풀이된다.금년에는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도 여자의사인 김숙희 회장이 당선됐다. 100년만에 여자회장이 탄생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전공의는 40% 정도가 여자일 정도로 여자의사의 점유율이 높아 지고 있다.의료계 관계자는 "여자의사가 많아지는 건 세계적 추세이다. 아마 독일은 70%, 소련은 70~80%가 여의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5-29 06:00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DPP-4 억제제의 선두주자인 '자누비아' 제네릭의 시판허가가 러쉬를 이루고 있다.'자누비아'의 물질특허는 오는 2023년 9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물질특허 만료가 8년 가량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제네릭의 시판허가를 받는 것을 놓고 제약업계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5월에 13개 제약사가 단일제 및 복합제를 포함해 27개 품목이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5월 마지막 주에 시판허가가 집중된 점을 감안할때 향후 시판허가를 받는 곳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MSD는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 단일제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그리고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다.유비스트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3개 제품군의 원외처방액은 2013년 1041억원, 2014년 1113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연간 10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빠른 제네릭 시장 진입을 통한 선점을 노리기 위해 일찍히 제네릭을 개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
2015-05-29 05:50보건복지부나 건보공단에서 요양기관 현지조사 시 사전 통지를 의무화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의료계가 반색하는 모습이다.문정림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복지부나 공단의 현지조사 및 현지확인 관련 규정이 포괄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이 제도를 남용하거나 절차적 적법성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공단의 자료제공 요청 시 자료제공 요구서를 요양기관에 사전에 발송하고, 복지부의 현지조사 시 조사계획서를 요양기관에 사전통지토록 규정함으로써 자료제공 요청 및 현지조사의 합리적인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는 게 법안 제안 이유다. 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요양기관 현지조사에 있어서 행정조사 기본법의 원칙을 지키려는 개정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문정림 의원이 밝혔듯 복지부의 현지조사나 공단 및 심평원의 자료제출 요구 등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이를 위한 의료인의 진료권과 진료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자유와 기본권에 제한을 가하는 공권
2015-05-29 05:40대한의사협회는 운용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비상대책으로 해당 임·직원의 동의를 받아 급여 일부 및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는 비상조치를 시행했다.장기적으로 의협은 회원 신상신고 및 연수평점 부여와 회비 납부의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2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재정운용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긴급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단·중기 대책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최근 들어 고유사업 운용자금 부족으로 인해 회무 추진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의협은 회계운영에 있어 회비가 하반기에 집중 수납되는 관계로 전반기에는 항상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의협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무처 부서 통폐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 상근 및 반상근 임원 최소화, 법인카드 관리 강화, 신규직원 채용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의협은 부득이 차입금 조기상환을 전제로 회계간 단기차입도 검토하고 있다.의협은 중기 재정안정 대책으로 수입 및 지출 구조개선, 회비납부 증대, 수익모델 창출 등 경영합리화에 방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지난 2014년 3월 재정건전화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에서 제시한 ▲화상회의로의 대체 등을 통한 각종 회의
2015-05-28 16:28대한병원협회는 적자상태인 병원이 생존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하면서 의료의 질이 하락하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28일 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이같은 도미노 현상이 결과적으로 환자안전을 저해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창출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병원들은 2013년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 삭감 및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를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치료를 위한 장비 구입 등에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한다는 것이다.병협은 최근 병원들의 구조조정 사례를 소개했다.A병원은 2012년부터 초임직원에 대한 임금 삭감과 주요 보직자 축소 및 보직수당 반납, 연차수당 지급액 축소를 위한 의무사용률 확대와 같은 비용 축소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B병원 2013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을 삭감했다. C병원은 2013년 직원 급여를 1인당 150~300만원선에서 삭감했다. D병원도 부서별 관리 등 행정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5~10% 이상 의무적으로 축소했다.병원협회는 위에서 제시된 사례와 같이 만성적인 적자경영에서 벗어나기 위한 병원들의 노력이
2015-05-28 15:57“적절한 치료제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또는 행정적인 문제로 치료포기로 이어지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김호진 국립암센터 신경과 교수는 2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희귀난치성질환 보장성 정책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아 국내 희귀질환 관리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희귀질환은 인구 천 명 당 0.65~1명 규모의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희귀의약품은 환자 수가 적고 수익성이 낮으며 임상시험이 어려워 개발이 어렵고, 그나마 개발된 희귀의약품 대부분도 해외에서 개발·수입되는 제품으로 독점 공급되기 때문에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김 교수는 희귀질환 환자들이 의료적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 심리사회적 어려움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실태를 전했다.진단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고 오진의 경우가 많으며 효율적인 치료제가 부재한 경우가 많은데다가 검사비와 약제비용마저 매우 비싸고 대부분 난치성, 만성화로 진행되어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는 것.여기에 일반인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유전질환으로 인한 좌절,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한 심리사회적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현재 국내 희귀질환…
2015-05-28 15:55작년 말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면허 등록한 의사는 11만8,329명이고, 대한의사협회에 신상 신고한 의사는 10만1,6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2014 전국회원실태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협에 신고한 회원은 복지부 면허등록자의 90.4%였다.성별로 보면 의협 신고회원 10만1,618명 중 남자는 7만7,689명(76.5%), 여자는 2만3,929명(23.5%)이었다.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13년 23.2%보다 0.3%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 전체 회원의 58.8%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도시 활동 회원 수가 2013년도의 58.3%보다 0.5%p 증가하여 여전히 의사인력의 대도시 집중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활동의사 수 분포를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 32.8%, 부산 7.7%, 대구 5.8%, 인천 4.0%, 광주 3.4%, 대전 3.4%, 울산 1.5%, 경기 17.5%, 강원 2.6%, 충북 2.3%, 충남 2.8%, 전북 3.3%,
2015-05-28 15:51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R&D와 제약영업 등 부문에서 2015년 인재모집을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모집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재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 국내 제약영업 담당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의•약사 면허 소지자는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지난 27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이번 인재모집은 오는 6월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제약영업의 경우, 입문교육(1개월) 및 심화실무교육(2개월)이 선발 과정에 포함된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까지 한미약품 채용홈페이지(recruit.hanmi.co.kr)에서 할 수 있다.
2015-05-28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