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생 100여명이 생명나눔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는 지난 9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간호대생으로 구성된 ‘해피널스(Happynurse)’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해피널스 3기는 지난 달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하 전간련)과 지원본부가 공동으로 전국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총 440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105명(경쟁률 4.2:1)이 7권역으로 나눠 선발됐다.2013년 초부터 지속된 전간련-지원본부 간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탄생한 해피널스는 8만 간호대생 연합인 전간련 소속의 학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인체조직기증 서포터즈다.이날 발대식에는 효율적인 조직기증 홍보 활동을 위해 조직기증 설명회와 해피널스 활동 가이드라인 고지, 팀워크 함양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해피널스는 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 전라, 대구, 경북, 경남 등 총 7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각 권역별로 스스로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면서 전국에 숭고한 생명나눔을 전파할 예정이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간호대생들이 해피널스로서 앞으로 5개월간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전
2015-05-11 09:29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최근 공개한 ‘유재석의 충격적인 오피스 라이프’라는 주제의 새CF를 보고 감상평을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이번 CF에 대한 감상과 느낌 등을 댓글로 남긴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와 CF를 개인 블로그, SNS에 공유하고 스크랩URL을 댓글에 추가하면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300정을 총 10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http://www.koreaeundan.com) 이벤트란에 접속, 댓글로 작성해 올리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6월 1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최근 비타민C 원료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재석씨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이번 고려은단 새 CF를 서로 공유하며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원료 원산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릴 기회를 만들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함량 비타민C 1000mg 제품 중
2015-05-11 09:28태극제약이 위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 신트림 등에 효과가 있는 위장약(일반의약품)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을 출시했다. '파모티딘정 10mg'과 '제니티딘정 75mg'은 각각 '파모티딘 10mg' 및 '니자티딘 75mg'을 함유해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다.‘파모티딘’과 ‘니자티딘’ 성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으로 위장약에 사용되는 ‘라니티딘’에 비해 간 대사에 관여해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효소’ 작용을 막지 않아 ‘산 분비 억제효과’가 더욱 강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제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약물 상호작용’이 거의 없고,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위산의 과다 분비는 속쓰림, 신트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이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는 위궤양, 위염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태극제약 ‘파모티딘정 10mg’ 및 ‘제니티딘정 75mg’은 대표적인 H2 수용체 억제제로서 위산분비 억제작용으로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 신트림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위장약”
2015-05-11 09:08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간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헤파쿠스를 출시했다.간은 해독작용, 에너지관리, 지방의 소화, 면역기관 및 살균작용, 각종 호르몬의 분해와 대사에 작용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침묵의 간이 손상되기 전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일양약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추출물,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함유된 헤파쿠스를 출시했다.헤파쿠스에 함유된 밀크씨슬추출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동물 실험과 인체 시험을 통해 확인됐으며, 식약청 개별인정형 원료인 홍경천추출물과 아연, 4종의 식물성분, 9종의 아미노산, 3종의 비타민B군이 추가로 함유되었다. 간 건강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헤파쿠스는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종합쇼핑몰인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5-05-11 09:08실손보험 가입 3천만명시대에 가입자 공급자 보험업자 모두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다.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은 비급여 분야에 있어 국민의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련 법안 마련에 나섰다. 10일 김춘진 의원실에 따르면 비급여 국민의료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보험업법 등의 개정 초안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6일 정책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이 초안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춘진 의원실 관계자는 “보험업법 개정안 초안은 이미 다 나온 상황이다. 다른 2~3개법안이 비급여 분야의 국민의료비 관리를 위해 세트로 추진된다. 의료법 건보법 등 관련 법안을 세트로 하여 6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들 법안에는 △심사위탁을 포함하여 비급여 실태와 관련된 문제점 해결의 제도화 △의료비 절감이익이 소비자에 귀속되는 장치 마련 △비급여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한 복지부 금융당국 등 관계부처 공동협의 등을 규정하게 된다. 김 의원실은 “의료단체들이 워낙 과민한 부분이 있어서 아직 보험업법 외에 검토하는 부분은 오픈하지 않았다. 사실 보험업법도 오픈하지 않은 상태이다. 6월 중에는 검토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세트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5-05-11 06:00정부가 법정 건강보험 국고지원금을 축소하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그 이전부터 정부지원금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사철)은 지난달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정부지원금 지원방안 개선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과제 제안요청서를 긴급 입찰하기 위한 공모에 나섰다.연구 목적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정부지원금 지원방안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지원기준 및 지원방식 도출로 소요예산은 3천만원이며 연구기관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연구내용은 ▲정부지원금 지원여부에 따른 재정영향 분석 ▲정부지원 관련 쟁점사항 정리 및 합리적 논거 제시 ▲정부지원 기준 및 방식 검토 및 최적안 제안 등이다.이에 따라 연구자는 ▲과거 정부지원금 지원규모와 재정수지 상관관계 ▲정부지원금 지원여부 관련 장래 재정 ▲선진국 사례 ▲지원 기준 및 방식에 따른 재정영향 지원 기준 및 방식에 따른 재정영향 등을 검토해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공단은 이를 위해 총지출액, 보험급여비, 국가책임 사업, 지역가입자 보험 급여비, 취약계층, 보험료 실제(예상)수입액 등의 기준과, 정
2015-05-11 05:55통증은 주관적 경험이 많이 작용한다. 통증의 강도 등에 대해 환자의 설명이 판단의 근거로 작용할 정도이다. 이로인해 통증에 대한 조절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국내 시판되는 진통제는 마약성진통제와 비마약성진통제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비마약성진통제는 주로 염증 발생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NSAIDs가 대표적이다. 마약성진통제는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세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통증은 염증성통증과 신경병성통증, 만성통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염증성통증은 비마약성통증치료제를 사용한다. 주로 NSAIDs가 사용된다.신경병성통증은 만성통증이 대부분으로 마약성진통제를 처방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NSAIDs를 처방하는 경향이 강하다. 마약성진통제에 특화된 기업이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다. 한국먼디파마에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과학적인 의학정보를 전달하는 조직인 MSL이 있다. 한국먼디파마 의학부 MSL 조인수 과장(신경학 박사)은 “마약성진통제는 임상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적절한 처방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암환자의 경우 통증이 첫 번째 증상이며, 암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2015-05-11 05:50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은 농협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9일 옥천군 체육센터에서 농촌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5개 진료과(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의사 등 40여명이 참여해 3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2015-05-10 19:48건양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인석)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사)생명잇기와 공동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고교생들의 인식제고에 나섰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지난 8일 대전 노은고등학교 1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의학도를 꿈꾸는 의학연구 동아리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바로알기’ 특강을 시행했다. 특강은 황 교수가 직접 퀴즈를 내고 학생들이 문제를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궁금해 하던 장기기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황 교수는 “학생 때부터 장기기증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많은 새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강에 참여한 김모(17) 학생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로만 생각했던 장기기증문제를 퀴즈를 통해 즐기며 알기 쉽게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통계에 따르면 국내 뇌사기증자는 2014년 446명 정도로 장기이식대기자가 2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뇌사 장기기증이 매우 적은 편이다. 스페인 등 기증선진국의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인구 100만 명 당 35.1명인데 반해 국내는 8.4명으로 OCED국가 중 최
2015-05-10 19:39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에서 전국 규모의 ‘심혈관중재시술 라이브 시연회(K-CTO Live Demonstration)’가 9일 열렸다.혈관촬영기를 이용해 막힌 심장혈관질환을 치료하는 중재시술을 실제로 실시하고, 전 시술과정을 실시간 원격 생중계함으로써 시술장 밖에서 참가자들이 관람하며 토론하는 첨단방식의 학술행사였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학술단체인 만성폐쇄 관상동맥 중재시술 연구회(K-CTO, Korea Chronic Total Occlusion Club)가 주최하는 시연회는 심혈관질환 치료법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시연회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강당과 혈관조영실 2개실을 연결해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심혈관중재시술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시연회는 특히 일본의 심혈관중재시술 권위자 4명도 초청되어 시술 및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한일 학술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고난이도의 시술들이 라이브로 생생하게 시연되었다.오전 3건, 오후 4건 등 이날 시연된 총 7건의 중재시술은 모두 관상동맥이 막힌 지 오래되고 시술이 매우 어려운 환자들만 선별해 시행됐다. 시술은 모두 한일 전문가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집
2015-05-10 19:34일본인이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 심폐소생술 강사로 참여해 주목된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10일(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 12회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특히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강사 중 일본인인 광진의용소방대 소속인 미야우치 도시꼬씨가 있다. 미야우치 도시꼬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미야우치 도시꼬씨와의 1문1답.Q)외국인이신데 한국에서 일반인 강사가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A) 2년 전 다문화의용소방대가 출발 한 해에 당시 소장님께서 “앞으로 재한외국인들은(다문화)도 한국지역사회와 어울리면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나가야한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심폐소생술을 통해서 실천 해 줬으면 한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와닿는 내용이여서 도전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Q)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면서 일본인으로서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나요?A) 처음엔 외국인 강사라는 점에 대해서 교육생들이 다소 낯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횟수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호기심을 유발하여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면을 볼 때 지금은 많은 자신
2015-05-10 14:09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사내 인트라넷 ‘G-Net’에 익명제보 기능을 추가한 ‘내부제보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오픈한 ‘내부제보시스템’은 사내 인트라넷 G-Net에 로그인 없이 부당공동행위, 불공정거래행위 등 공정거래를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녹십자는 이미 고객, 주주 등 제3자가 기업홈페이지를 통해 공정거래 관련 제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번 임직원 대상 익명제보 기능의 내부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제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CP활동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세부지침인 ‘자율준수편람’을 지난 4월 최신 개정했으며, 실무부서에서 업무에 필요한 사례를 수록한 ‘공정경쟁규약 Q&A 사례집’을 사내에 공지해 임직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류지수 녹십자 CP관리팀장은 “녹십자는 ‘윤리강령’을 1999년에 제정해 윤리경영에 앞장서 왔으며, 2007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교육, 제도를 강화해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위반 가능성을 점
2015-05-10 10:52셀트리온은 8일 특허청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신약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는 ‘돌라스타틴 10 유도체, 그의 제조방법 및 그를 포함하는 항암제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신약 CT-P26의 항체에 결합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항암 화합물질에 대한 특허다.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과 공동개발중인 CT-P26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ADC(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유방암 치료용 신약이다. ADC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화학의약품을 항체의약품에 결합해 항암제가 타깃 암세포에 가서 작용하는 기술이다. 항체가 목표 암세포까지 도달하게 해 AD(Antibody-Drug)가 암세포 내부로 침투(Internalize)한 후 항체/항암 물질을 분리함으로써 항암제가 암세포에만 작용하게 해 건강한 세포를 죽이는 항암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ADC 기술 신약은 항암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스마트폭탄' 의약품이라 불린다.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테크사가 최근 ADC기술을 이용한 유방암치료제 TDM-1(미국 제품명 캐싸일라: Kadcyla)을 개발, 미 식품의약국
2015-05-10 10:49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30억원, 당기순이익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소폭 감소했으나, 고마진 사업인 시약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차세대 분자진단 올플렉스(Allplex) 신제품 12개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연이어 출시된다”면서 “하반기부터 당사 주력사업인 시약 매출 성장이 크게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세계 분자진단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씨젠은 지난주 개최된 유럽 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5)에 참석해 경쟁사 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한번에 다수의 질병 원인 병원체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올플렉스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공개하여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한편, 씨젠은 최근 미국 FDA 인증과 캐나다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미국, 이탈리아, 중동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다수의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추가적인 ODM 공급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15-05-10 10:47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37대 회장과 대의원회의 갈등은 대의원 직선제를 낳았다.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 참여한 대의원 중 절반이 선출직이었다. 직선제 바람이 권위를 중시하는 각 학회에도 불고 있을까?학회에서도 젊은 회원을 배려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을 체감하는 당사자들은 자신이 선 위치에서 각자 다르게 느끼는 듯하다.대한신경과학회 사례를 소개한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4월3일 춘계 평의원회를 개최하여 직선제를 규정하는 회칙을 개정한데 이어 총회에 보고하여 확정했다. 전체 회원 중 봉직의 및 개업의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의견이 학회 운영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부분을 회칙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신경과학회는 최근 개정된 회칙(우측 사진)을 회원들에게 보냈다.개정된 회칙은 △개원의 및 비수련병원 봉직의 중에 선출직 평의원을 정원의 각 5% 한도 내에서 뽑도록 했고 △선출직 및 당연직 부회장 2인 대신에 부회장 1인을 개원의 및 봉직의 대표로 두도록 했다. 학회 평의원회는 의협 대의원회와 성격이 같다.신경과학회는 직선제 평의원을 5%에서 10%로 2배 늘
2015-05-09 06:00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의료 취약지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 6개 거점병원인 제주한라병원, 춘천성심병원, 안동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목포한국병원 등과 함께 선정됐다. 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앞선 7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길병원을 방문해 원격협진 시연 및 시범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길병원은 1차 4개, 2차 2개 등 총 6개의 취약지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범사업을 펼친다. 8일부터 시작되는 1차 시범사업에는 강화병원, 백령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가 포함됐다. 2차 시범사업에는 영종보건지소, 유용보건지소로 대상이 확대된다. 시범사업은 길병원 전문의와 취약지병원 의료진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진행된다. 농어촌 취약지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취약지병원 의료진이 길병원 전문의를 호출해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길병원 전문의는 이를 바탕으로 치료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도서지역 의료진에게 자문을 하고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환자 이송이 필
2015-05-09 05:40한국릴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위암치료제 ‘사이람자’와 당뇨병치료제 ‘트롤리시티’의 국내 안착을 위한 작업에 몰두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릴리는 국내에서 당뇨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중추신경계약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등을 시판하고 있다. 특히 중추신경계약물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지난 4월15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의 혈관생성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사이람자’는 향후 보험급여를 받기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트롤리시티’는 GLP-1 수용체이다. 지난해 9월 미 FDA의, 10월에 EMA의 시판허가를 받은 상황이다.‘트롤리시티’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2015-05-09 05:37통합의료진흥원(원장 손기철, 신부)과 미국 뉴욕 갈바리 병원간의 공동업무협약이 지난 4일 뉴욕 갈바리 병원 현지에서 이루어졌다. 작년부터 통합의료진흥원이 뉴욕 갈바리병원과의 공동업무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대구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남준엽 정재홍 권오승 3명이 같은달 2월 뉴욕 갈바리병원에서 국내처음으로 연수를 받으며, 두 기관과의 관계를 더욱더 다져오고 있었다. 뉴욕 갈바리 병원은 뉴욕 슬론 캐서링 암병원(MSKCC) 및 콜롬비아 의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가톨릭정신을 기반으로 한 급성기 완화의료 의료기관이다.50여년 역사를 지닌 이 병원은 신장혈액투석의 동정맥루조성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의료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Dr. Michael Brescia 박사가 주도적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급성기 완화의료 분야에서는 미국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공동업무협약을 추진으로, 갈바리 병원과의 지속적인 인력교류뿐만 아니라, 뉴욕의 슬론 캐서링 병원 및 다른 유수 병원들과의 협조 및 연계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통합의료진흥원의 연구 및 병원개원방향, 향후전략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더 많은 인력 교류 및 정보 확대,…
2015-05-09 05:36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했다.허일섭 이사장은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가 약물개발이라는 성과물로 이어져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며 “세계적 석학인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바이오약물과 세포치료제 발굴 분야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이중항체 기술 도입 및 T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립한 김기수 책임연구원과 TFPI 후보 항체들의 혈액응고 효력시험 수행을 통한 후보항체 선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수민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조의철 선임연구원이 30년 근속, 허민규 책임연구원이 10년 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래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유
2015-05-09 05:13동아ST의 1분기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395억원으로 전년동기 1440억원 대비 3.2%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 110억원보다 16.2% 증가했다.국내는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이 873억원으로 전년동기 938억원 대비 10.7% 감소했으나 지난해 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해외는 캄보디아 캔박카스 매출 확대와 WHO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주문량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247억원 대비 27.4%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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