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주사용 관절염치료제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미국 제네릭 1위 제약회사인 악타비스사(회장 Paul Bisaro)와 주사용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의 미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연 매출 10조원 규모인 악타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12년간 히알루마를 미국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8400만달러(864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히알루마 완제품을 공급하고 악타비스는 현지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내 임상시험과 허가등록,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히알루마는 악타비스의 자체 브랜드로 허가등록 절차 진행 후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악타비스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일본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악타비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사용 관절염치료제인 히알루마를 수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확대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첨단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2014-07-21 09:40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CJ헬스케어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KT&G 서대문타워에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이동호)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CJ-12420의 연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헬스케어는 중국에서 CJ-12420의 임상개발을 추진하는 등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을 개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국가 R&D사업이다.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을 목표로 삼아 2020년까지 총 1조 600억(정부 5300억원, 민간 5300억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CJ-12420은 CJ헬스케어가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약이다.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 기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알려졌다.새로운 기전인 P-CAB기전으로 도전장을 내민 CJ-12420은 임상 1상에서 현재 위산분비억제제 시장을 선도하고
2014-07-21 09:39“신뢰성 있는 임상자료를 만들어 내는 단단한 조직으로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건국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유광하 센터장(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 4년차를 맞은 건국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후발주자이고 아직 규모가 작지만 병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유광하 센터장은 “건국대병원은 개원 10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연구보다는 진료에 무게를 두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임상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정 과 중심으로 임상시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사실 병원계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건국대병원 역시 각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임상시험센터만큼은 집행부가 남다른 관심을 보여 시설면적과 인력이 유일하게 늘어났다”고 강조했다.또한 “병원이 임상시험센터 등 연구관련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원내 경쟁을 통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상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건국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일정 액수를 연구를…
2014-07-21 06:40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세종시 연동중학교 전교생 48명을 초청해 ‘제5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박종환 건양대 의대 교수의 ‘실험동물의 이해’란 강연을 들은 후 실험동물로 자주 쓰이는 마우스(쥐) 해부실습을 진행했다. 해부학교실, 생화학교실, 간호 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연동중학교 2학년 김모 학생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실험장비들로 다양한 인체 과학적 원리를 익히면서 실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은 한국연구재단이 대전 인근 소규모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강연과 과학실험 등 연구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5월 대전, 세종, 충남 지역 5개 고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2014-07-21 05:57서남의대 총동문회는 17일 서울행정법원에서 판결된 관선이사 파견 진행에 대한 교육부의 승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총동문회는 빠르면 8월부터 관선이사들로 이루어진 이사회의 활동이 예상되며 보다 건실한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총동문회는 "이로써 서남대학교 구성원 전체는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의과대학 역시 대학의 구성원으로서 개혁과 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총동문회는 “관선이사들의 공정한 학사운영이 예상된다. 학생들의 교육권을 위해 지역사회와 각 의료교육단체들의 진정성 있는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기초의학과 임상교육을 비롯한 의과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학병원으로서 서남의대 예수병원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3년 1월 21일 서남학원이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227명에 대하여 학점 및 학위를 위법하게 부여하였다고 단정 짓고 위 학점 및 학위를 취소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2014년 6월 26일 교육부의 위 시정명령에 대하여 위법 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교육부
2014-07-21 05:50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3일 임시총회에서 제약사의 리베이트 추방의지를 담은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의 채택·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포식 이외에도 각 제약사 별 준법경영 다짐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영·마케팅 풍토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협회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따른 이번 총회의 중요성을 감안, 202개 회원사(정회원사 186개, 준회원사 16개) 대표이사들에게 직접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회장은 “윤리헌장은 경영형태의 선진화, 국민의 신뢰 회복,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투명성 제고 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대표들이 가능한 많이 총회에 참석해 윤리헌장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 상정될 예정인 기업윤리헌장은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적극적인 R&D 투자, 의약품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등 7개 항목에 걸쳐 제약기업의 실천과제와 다짐을 담았다. 윤리실천강령과 표준내규도 임시총회 자료집에 수록,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포된다. 협회는 이번 임시총회의 윤리헌장 선포식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
2014-07-21 05:4070대의 불안장애가 60대 이하의 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식만을 위해 노후에 대비하지 못했지만 노년을 스스로 책임지는 분위기가 노인의 불안장애를 더욱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증성,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형 장애’로 분류되는 ‘불안장애' 의 진료인원은 2008년 39만8천명에서 2013년 52만2천명으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인구 10만명당 3,05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2,147명), 50대(1,490명) 순(順)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의 불안장애 진료인원(3,051명)은 60대 이하(877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연도별 진료인원은 2008년에서 2013년까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져 총 진료인원이 1.8배(연평균 12.3% 증가) 늘어나 전체 연령대 증가율 1.3배(연평균 5.6% 증가) 보다 큰 폭의 증가
2014-07-20 18:34한해 국가 암검진에 소요되는 건강보험 지출이 약 5천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검진의 손해와 이익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명지병원이 암 통합치유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개최한 ‘암 치료 및 암 환자 관리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희영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사업부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종에 대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 검진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대장암과 간암이 추가됐으며 현재는 상위소득자 50%까지 1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주요 생애주기인 40세와 66세엔 전액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이렇게 국가 암 검진에 소요되는 건강보험 지출은 한해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2년의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 소요된 약 1조원의 건강보험 재정 중 절반을 차지하는 액수가 암검진에 지출됐다.암검진 중 건강보험재정이 가장 많이 지출된 것은 위암 검진으로 약 2766억원에 달하며 그 다음은 간암(약960억), 자궁암(약345억),
2014-07-19 09:46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사)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회장 김효정)은 17일 오후 2시 효성병원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약식에서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NEEDS)충족을 위해 의료기관과 뷰티산업기관이 각각의 정보·문화교류와 적극적 협력관계구축을 다짐했다.정희웅 진료부장은 “예전과는 달리 지금의 우리사회 또는 환자고객들은 병적치료와 잘 된 수술, 그 이상의 진료서비스를 원하는 추세이다. 뷰티산업이 보다 활성화되어 양 기관이 건강과 미(美)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효정 회장은 “지역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연구 활동,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며 “여성특화 전문병원인 효성병원과 오늘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4-07-19 06:24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가 의료영리화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헬스커넥트를 전형적인 의료영리화 과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모든 주장이 가정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 논란은 지난 8일 야당과 시민단체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과 각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자회사 설립은 서울대병원 설치법 목적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서울대병원은 특수법인이지만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의료법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립대병원이 자회사를 통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현행 입법목적에 위배된다는 것이다.서울대병원 노조도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헬스커넥트 소유권과 환자정보 유출 문제를 지적했다.노조는 “전환사채 주식 전환을 통해 SK텔레콤이 헬스커넥트 최대주주가 된다면 공공병원의 브랜드와 환자정보가 SK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논란 속에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모든 주장이 가정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병원 관계자는 “노조나 시민단체 주장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대주주가 SK가 된다는 것인데, 대주주 지위는 어떠한…
2014-07-19 06:00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회장 김문찬)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진료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의료비 전달은 심장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상태로 시술비 마련이 어려운 A씨의 사연을 접한 사회사업실이 나눔회 지원 대상자로 추천해 의료비를 지급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울산대학교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회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모여 A씨를 보듬고 희망을 줄 수 있었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눔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9 05:59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8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원격의료 대해 회원들이 불안해하고 참여를 원치 않으면 회원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추무진 회장은 “제38대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지난 ‘의료제도바로세우기’ 투쟁의 산물인 제2차 의정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원격의료시범사업의 의협참여 부분에 대한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어 의정간의 합의이행이 중단되고 유보되었던 투쟁이 재점화 될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료계 대표자 회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덧붙였다.정부에서 제안한 원격의료(모니터링) 시범사업의 방향성, 원격의료(모니터링)의 실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1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회의석상에 출석시켜 원격의료(모니터링) 시범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의협 상임이사회, 비상대책위원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개원의 협의회 등 의료계의 대표자들과 함께 원격의료(모니터링)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최근의 회무 상황을 보고했다. 추 회장은 “지난해 12월 중순 여의도집회에서 삭발투쟁으로 원격의료의 원천적 반대를 위한 강한 투쟁의지를
2014-07-18 23:07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18일 김용익 의원을 면담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비롯한 원격의료 전반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김용익 의원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는 원격의료를 저지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입법저지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이 배석했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익 의원)를 구성했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시장논리로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영리화를 끝까지 막아낼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 원격의료법 국회 제출을 두고 원격의료 시범사업 후 보완책을 법에 반영하기로 한 만큼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법안 내용이 바뀔 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법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국회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기존의 시범사업만으로도 원격의료가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14-07-18 21:53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18일 오전 춘천공장에서 초복을 맞아 남면 가정리 지역 어르신 140명을 모시고 초복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온 행사로써 삼계탕, 막걸리 그리고 떡과 과일을 대접해 직원들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면서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1리, 2리 그리고 3리 가가호호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회사 경영이념인 '사랑 & 건강 & 행복 추구'를 위해 회사 가족,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청소년 등 가족사랑이 필요한 분들과 지속적으로 함께하여 건강사회 조성을 앞당기는데 기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8 20:51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라는 보건복지부의 제안을 수용한 의사협회에 대한 각 의료단체의 반발이 점점 확산되어 의료계 내분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과 경기도의사회에 이어 대한의원협회도 18일 성명을 통해 “의협은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다음은 대한의원협회가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2014-07-18 14:31정부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의협에 제안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한 경기도의사회가 17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졸속 시범사업과 원격모니터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정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6개월이라는 졸속시범사업으로 추진하려 하다가 의협 비대위의 반대로 여의치 않자 원격 모니터링 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다시 진행하려 한다는 것.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의 면담에서, 일단 원격모니터링부터 시작하고, 진단과 처방을 하는 원격진료는 준비기간을 거쳐 착수한다는 방안을 의협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는 “원격모니터링이 원격진료의 전단계라는 것을 장관이 공언한 셈이며 진실을 호도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얄팍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원격의료의 준비단계인 원격모니터링은 대면 진료를 통한 여러 진료 형태가 IT 기술을 이용한 환자의 생체데이터 전달이라는 비대면 진료형태의 정보 전달로 바뀐 것으로 사실상 원격 의료와 다름없다는 것이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6일 의정협의에서 의협과 정부가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회원들의 민의를 저버린 명백한 위반이자
2014-07-18 14:17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설명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밀어붙이기에 불과하며, 의료계를 내분에 빠뜨리려는 이간책에 불과하다며 불참 입장을 밝혔다.18일 비대위는 “의료계의 총의가 모이지 않을 것이 분명한 시범사업 설명회 후에 23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이 결정을 논의하는 것은 발상 자체가 넌센스이다. 의협 집행부는 잘못된 결정을 하기 전에 회원들의 뜻을 묻길 바란다. 의료계 전체가 힘을 합쳐도 모자란 판에 회원들의 힘을 나누는 분열의 리더십은 회원들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정부와 복지부는 건강관리회사 시장을 열어 의료전달체계를 또 한 번 무너뜨릴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강행을 당장 중지하라고 요구했다.비대위의 정부의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 불참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복지부는 설명회에서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의 개요와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을 할 것이나, 실제 정부의 노림수는 시범사업을 빌미로 현재 건강보험법에 명시가 되지 않아 수가를 받을 수 없는 원격 모니터링 수가를 개발해 건강관리회사의 시장을 개척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체의 안전성만을 논하고 자신들의 숨겨진 목표는 감추려는 설명회는 애초에 아무 의미가 없다는…
2014-07-18 14:09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공동으로 진행한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표팀 응원 이벤트’ 당첨자 44명을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4개월된 사랑스러운 아기 붉은 악마부터 귀여운 세 자매 어린이들, 유치원생 단체응원 등 다양한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접수됐다. 당첨자에게는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과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 가방이 상품으로 주어진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유소년축구 대표팀 후원과 마데카솔 출시 44주년을 기념해 44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며, “마데카솔이 40년 넘게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감사드리고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18 13:20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안과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 법률자문 결과에 따라 입법예고가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위임범위 일탈여부에 대해 법률전문가에게 자문 의뢰한 결과, 대다수(4명 중 3명) 법률전문가들이 의료법의 위임범위를 일탈해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법한 시행규칙안이라고 결론을 내린바 있다.7월 초 김용익 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 전문가 의견 조회 결과(아래 표)를 밝힌바 있다. 앞서 정부는 병원의 경영난을 타개함으로써 진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는 명목으로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6월 11일 의료법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숙박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건물임대업 등을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의협은 “숙박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건물임대업 등은 본래적으로 수행하는 의료업의 범위를 뛰어넘기 때문에, 이들을 부대사업으로 정한 시행규칙은 의료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에 이바지하여야 하며 영리를 추구하여서는 아니되는 의료법을 위반하는 것이 분명한…
2014-07-18 13:09파미셀(대표 김현수, 김성래)이 기존 주사방법 다른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의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에 대한 상업화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그동안 파미셀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중증하지허혈과 난치성발기부전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IND 신청으로 향후 치료제 개발 시 치료적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줄기세포치료제는 질환의 발병시기와 종류에 따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혈관이나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이번 파미셀 치료제의 경우 허혈 부위 근육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성, 만성의 중증하지허혈 동물모델에서 줄기세포의 근육 내 투여를 통해 의미 있게 개선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임상시험을 신청했다”며 “향후 시술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시술비용을 낮춰 줄기세포치료제 보급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1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