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엑스레이 (X-ray)영상 기반의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셀루메드는 이번 신기술을 통해 기존 CT나 MRI 등의 영상파일을 기반으로 제작되던 3D프린팅을 엑스레이 영상만으로 제작 가능하게 해 환자 맞춤형 무릎인공관절 시술기구 제작 과정을 단순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비용부담도 대폭 경감시킬 수 있게 했다. 인공무릎관절 시술기구란 환자의 무릎관절과 흡사한 모형으로 제작돼 인공관절 시술을 도와주는 일련의 가이드 장치로, 수술 시 무릎뼈 절단의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현재 국내에는 매년 7만건 이상의 인공관절 시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중 80% 이상은 다국적기업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셀루메드는 엑스레이 영상기반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시술기구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무상 공급해 국내 1천5백억원 규모의 인공관절 시장에서 2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및 아시아 시장에 3D 프린팅 기술을 라이센스 아웃해 세계 8조원 규모의 인공관절 시장 내 5%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셀루메드의 심영복 대표이사는 “
2014-06-16 11:31국립암센터가 7년 동안 자체개발해온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암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개발해온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인 Ad5CRT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이 지난달 5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표준 치료에 실패한 대장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암세포가 끊임없이 증식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인 hTERT(human 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는 암세포에서 많이 발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상세포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Ad5CRT는 hTERT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종양세포에 선택적으로 치료용 자살유전자를 발현시켜 암세포를 제거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 대상 환자는 표준 치료에 실패한 대장암, 위암 환자 중에서 간에 전이가 되어 있는 환자들이다.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는 “현재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쓰이고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들은 표적 치료제의 대상이 아니거나 치료 후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상진 박사는 “이 기술은 해당 환자에서 hTE
2014-06-16 11:3120곳의 한의원 중 마황이 함유된 다이어트 한약을 판매한 곳은 19곳이었으며, 단 1곳만 마황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약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한의원 20곳을 2013년 10월 한달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정한 마황의 주성분인 에페드린 1일 권고량을 초과한 곳은 9곳이었다. 조사 지역 20곳은 강남구 6곳, 강동구 3곳, 광진구 4곳, 노원구 1곳, 마포구 2곳, 서초구 1곳, 송파구 3곳, 중구 1곳 등이다.한방특위가 작년 말 식약처에 질의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황의 1일 사용량은 제한이 없었다. 한방특위는 “한의사가 위험한 용량을 사용하더라도 제재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는 한의원에서 어느 정도 용량의 마황을 사용하는지 실태 조사를 한적도 없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마황은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이 수많은 논문으로 발표됐다. 의학 학술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000년도에, Neuro
2014-06-16 11:25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진료에 대한 대회원 설문조사 방식을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키로 했다.16일 비대위는 최근 열린 화상회의에서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현재 의협 회장 보궐선거가 한창이라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가 과중한 상태로 보궐선거가 끝난 후 설문 전문가의 조언과 선관위의 협조를 얻어 6월28일 이전에 대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리서치 회사에 의뢰할 경우 공개 입찰에 걸리는 시간 및 모집단 숫자의 한계 그리고 비용 증가의 문제, 결과 분석에 걸리는 시간의 문제 등을 고려했다. 대안으로 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온라인 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모집단 숫자가 크고, 비용이 덜 들고, 기동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반면 보안성에 대한 철저하고 엄격한 사전 조사가 필요해 의협 선관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2014-06-16 09:57국내 뇌전증 전문가들이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사회적 국가적 지원을 대폭 늘릴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대한뇌전증학회(회장 손은익 교수, 계명의대동산의료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석학들과 뇌전증의 국내 치료 현황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과거 ‘간질’이라고 불렸던 뇌전증은 용어자체에 대한 사회인식이 좋지 않아 뇌전증학회가 앞장서 지난 2010년 용어를 변경하고 학회명 역시 대한뇌전증학회로 개명한 바 있다.손은익 회장(사진)은 “오랫동안 논의 끝에 병명을 뇌전증으로 바꾸고 외국학회에도 이를 알렸더니 전 세계적으로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하지만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에 아직까지 ‘간질등급’으로 남아있어 이를 빨리 변경하기 위해 학회가 고독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각 대학병원의 신경과 교수들은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는 “뇌전증은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주는 만성뇌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암이나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이 국
2014-06-16 07:53장애아동 예술지원을 위한 2번째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단체가 선정됐다.MPO(의사 오케스트라)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제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지원단체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MPO의 정기공연. 1회 공연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채엄버와 MPO의 협연으로(2013년), 2회 공연은 하트채임버 이상재 단장, 테너 류정필∙소프라노 강혜정과 MPO의 협연으로(2014년) 개최됐다.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매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의 심사를 거쳐 후원기관을 결정한다. 올해는 교육지원의 연속성을 위해 작년과 동일한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청록원은 빛의소리나눔기금으로 지적장애 아동과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콰이어’를 결성해 핸드벨·타악기 연주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활동 중인 합창∙합주단 ‘어울림’에 클라리넷과 비올라 파트를 추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어울림은 장애아동과 청소년 30
2014-06-16 06:16의료법인 자회사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에 야권과 보건노조 등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해외진출에 한해서는 자법인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와 입법예고된 개정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의료기관 영리자법인 설립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계 등은 이 같은 개정안에 강하게 반발.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의료영리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 시행 중단을 요구했다.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는 국내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의료를 상업화 시킨다는 주장이다. 또 입법예고 과정에서 의료계와 국회 논의를 거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점과 의정합의를 깬 일방적인 행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내 의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메디텔(의료관광호텔) 부대사업 확대 등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의료계는 대형병원이 메디텔을 운영한다면 지방병원과 동네의원은 경쟁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나타나 1차 의료기관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도
2014-06-16 06:00대전기독병원 홍승원 원장이 제8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외과 전문의인 홍승원 원장은 30여년간 대전지역 의사로 활동하면서 6천건 이상의 전신마취 수술을 집도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인물. 캄보디아와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매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의사회장(3연임)과 대전·충남병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계 환경 개선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한중소병원협회 24차 정기총회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소병원상 시상식에는 봉사상 외 4인에 대한 공로상 수여식도 있었다. 공로상은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공공부문) ▲전병율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학계부문) ▲이병문 매일경제 기자(언론부문) ▲박대진 데일리메디 기자(언론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한미중소병원 봉사상은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2007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매년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또는 이사장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2014-06-16 05:56복지부는 지난 10일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을 확대해 주는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의료법시행규칙 제60조 7항에 의료관광호텔업과 제10항에 의원 임대업을 허용하는 조항을 신설한다는 내용이다.보도자료에서는 “지난해 말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방안을 발표한 이후, 보건의료단체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여 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4월초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의약계발전협의체를 개최한바 있고, 5월 중순에는 의협 병협 약사회 등이 참석하는 별도의 의약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는 이야기다.그런데 최근 의사협회는 “폭 넓은 의견 수렴은 의문이다.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다.”고 반박했다. 의협은 제도 도입에 합의를 한 적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의견 수렴시 제도도입의 문제점과 원천 반대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작년 중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료관광객을 주요 투숙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호텔업’의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을 당시, 의협은 1차의료의 고사를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한 바 있다. 지난 5월15일 보건복지부와 의협, 병협, 약사회 등이 모인 자리
2014-06-16 05:40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연수원이 지난달 29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KAMC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AMC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질 향상,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의학교육연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교육 연수기관으로 1975년 설립된 이후 의학분야는 물론 치의학, 간호학, 보건학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와 더불어 교수개발에 힘써오며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의학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방법 및 평가, 학생선발, 리더십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교수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Leading Academic Institute로서 높이 평가 받았다. 내년에는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0년사를 정리한 책자 발간과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2014-06-15 06:4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나눔회는 지난 13일에 기초생활보장 수급비로 월세까지 부담하며 빠듯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김모(60대, 남) 씨 등 4명에게 400만원 전달했다.나눔회는 ‘기본적인 어려움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대상자의 범위를 미리 선정하고 후원하는 것이 아닌, 해결되지 못한 어려움을 발굴하여 수시로 논의하고 지원 결정을 내리는 형식인 것이다.저소득 가정에 만성적인 어려움은 늘 존재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나 제도권의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항목이 현장에 항상 남아있다는 것을 병원이 인지하고 찾아 나섰다. 나눔회는 환자의 상태 및 가정형편 등 환자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눔회 후원 취지에 적합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금액을 책정한다. 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병원이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덜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나눔회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4-06-15 06:10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의 후보자 합동설명회가 13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박상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의 좌장으로 △정견발표 △공통질의 △플로어 질의 △개인질문 △각후보 클로징 멘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견발표에서 유태욱 후보는 “의료계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젊은 세대에 희망을 주고자 입후보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지도자는 추진력, 결단력 성찰력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유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돌발적으로 ‘대한의사협회 회원님께 드리는 공개약속 자필서명서’를 공개하면서 “제38대 선거 당선시 수평적 리더십으로 대통합을 이루고 의협의 정상화를 이루고,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추무진 후보는 “집행부 대의원회 시도의사회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등이 합리적 대화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회무 경험이 없으면 차기회장 선거로 레임덕이 온다. 회무 연속성이 필요하며,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다양한 회무경험을 가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추 후보는 37대 집행부의 잘한 점은 취하고, 좋지 않은 점은 타산지석으로 삼겠다며 △대의원 병협 등과 원탁회의 △원격진료 저지 △보험실사팀 구성 △의료
2014-06-14 11:28건국대 연구팀이 외부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가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도정태 교수 연구팀은 외래 유전자가 주입된 유도만능줄기세포가 신경줄기세포로 분화된 후에도 그 상태가 유지되지 못하고 다시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정확한 이유까지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외래 유전자가 주입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위험성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그 메카니즘을 처음으로 밝힌 것으로 줄기세포 연구에서 외래 유전자 주입 없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 교수팀의 ‘유도만능 줄기세포(iPS cells)에서 분화된 신경줄기세포의 자발적 만능성 회복 (Neural stem cells differentiated from iPS cells spontaneously regain pluripotency)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농촌진흥청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줄기세포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스템 셀(Stem Cells)지(인용지수 7.701) 6월 4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분화된 체
2014-06-14 06:00건강보험으로 전환한 차상위계층을 의료급여로 참석시켜라2008년 4월 이전에는 기준세대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희귀난치성질환자(1종), 만성질환자(2종), 18세 미만 아동(2종)은 의료급여 수급권을 가지고 있었다. 즉, 이들은 의료급여 환자처럼 본인부담금이 건강보험 진료와 비교하여 낮았으며, 본인부담금 이외의 진료비는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국고와 지방비에서 지출이 되었다. 하지만 2008년 4월 이후 정부는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체계를 정비하기 위하여 의료비 부담이 큰 일부 차상위계층을 의료급여 보호방식에서 건강보험제도로 전환하려는 것”이라는 황당한 명목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이들을 건강보험으로 편입시키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건강보험으로 전환되더라도 진료 시 본인부담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건강보험으로 전환되면서 올라간 본인부담금과 기존의 의료급여 본인부담금의 차액분을 국고지원하고, 보험료 체납에 따른 의료이용 제한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들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본 회는 정부가 약속한 대로 본인부담금 차액을 제대로 국고지원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
2014-06-14 05:50대한중소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홍정룡 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중병협은 13일 63빌딩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백성길 회장 후임에 홍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홍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총 병상수 60여만개 가운데 중소병원 병상수가 약 45만개에 달하는 등 의료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홀대를 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중병협의 법인화를 통해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안건 심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 4억4천만원을 통과시켰다.앞서 감사보고에서 “중소병원은 정부의 보건의료서비스 규제 정책 속에서 경영상황 등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협회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06-14 05:40문동언 전 서울성모병원 통증 센터장(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의학과 주임교수)이 서울시 서초동 교대역에 ‘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개원했다.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정확한 진단과 최상의 치료를 위해 DITI(적외선체열검사), 골밀도측정 장치, 최첨단 디지털 엑스레이, C-arm 영상 장치, 체외충격파 장비 등 모든 의료장비를 최신형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의 수준의 최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설비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 두개의 무균 영상치료실과 15개 병상의 치료실을 비롯하여,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한 6개 병상의 입원실까지 갖추어특화된 진료 서비스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마취통증의학 분야에 매진해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출신의 전문의부원장 3명과 운동 치료사, 물리 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우수한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막외 신경성형술,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시술, 초음파유도하 신경치료 등 비수술 통증 치료에 특화된 전문성을 지닌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통증 환자들이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하여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 되거나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최
2014-06-14 05:38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이는 지난 2005년 첫 평가부터 5회 연속으로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문인력 구성과 초기 진단과 치료 등 대응 부문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으며 종합 점수 99.43을 기록했다. 흔히 풍이라 불리는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이면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는 질환이다. 특히 뇌세포는 단 몇 분간만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도 손상을 입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이번 평가는 2013년도 3~5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의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201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5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1등급은 95점 이상이다.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과 치료 과정, 병원 이송까지 걸린 시간, 입원일 수, 조기재활치료 실시율 등을 비롯해 원내 사망률과 입원 30내 사망률 등이다. 건국대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의 협진으로 뇌졸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합병증을…
2014-06-14 05:32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지난 11일 사랑의 열매를 캠페인 상징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9000만원 상당 분유를 기부했다. 그동안 일동후디스는 북한 어린이에게 ‘평화의 분유 보내기’, 전국 입양기관에 ‘사랑의 분유 전달’, 소외계층에 우유를 전달하는 ‘착한 우유 캠페인’ 보건복지부와 함께 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후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지원활동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최근에도 전국 저소득층 아동에게 1억 5천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을 기증하고 캄보디아 불우아동에게 종합영양식품 하이키드를 전달하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 모두는 청정식품을 만드는 기업의 구성원으로 아기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을 사명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3 13:46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제2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전국 1000개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전달했다.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은 보육시설 어린이들이 야외 활동할 때 상처가 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구급가방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와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가 들어있다. 파우치 형태로 실내뿐 아니라 소풍,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제작됐다.지난 해 처음 시작해 올해도 전국의 보육시설과 학부모들이 5000건이 넘게 신청을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동국제약은 이들 중 선정된 1000곳의 보육시설에 구급가방을 전달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아이들이 상처나 흉터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야외활동이 점차 많아지는 시기에 휴대용 구급가방이나 구급함 등을 잘 챙겨서 예기치 못한 상처에 안전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 동국제약은 다양한 상처 종류를 구분하고, 상처에 맞는 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는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2014-06-13 12:46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프로스트 앤 설리번(2014 Frost & Sullivan) 에스테틱 의료기기 부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루트로닉은 ▲최첨단 레이저 의료기기 국내외 제공 ▲세계 10대 에스테틱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 구축 ▲인류 삶에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핵심 철학을 인정 받았다.황해령 대표는 "국제적 리서치 기관에서 루트로닉의 성과를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레이저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프로스트&설리번은 글로벌 산업계 시장조사 전문기관으로 매년 미주, 아시아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4-06-13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