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발전협의회 제3차 회의가 8일 오후 3시 의료기관인증평가원에서 개최됐다.원격의료 등 현안과 의사협회에서 제시한 기타 아젠다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양자는 협의회 논의를 2차례 더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다음주 중 제4차, 제5차 회의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4-02-09 17:0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1일 약제비 절감 효과와 유통 투명화에 기여하는‘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변경 없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복지부 등 관련기관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재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폐지 주장이 나오고 있는 점에도 우려를 표명했다. 병원협회는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약제비 비율은 33.2%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제비 절감 효과가 높은‘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변경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병협은 OECD 평균 약품비 점유율은 16.4% (2011)라며 비교치를 제시했다.지난 2012년 심평원의‘시장형실거래가 효과분석’연구에서도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의료기관에서 약품구입에 대한 저가구매 동기부여로 약제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크고, 의료기관 인센티브 제공이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과 역시 병협의 입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가 1999년 11월에 도입한 ‘실거래가상환제도’가 당초 약가 절감이라는 정책적 효과를 거의 거두지 못하자 2010년 궁여지책으로 관련 단체와 합동회의를 거쳐 시행된 ‘
2014-02-09 12:00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에서는 8일(토) 오후 3시 소아병동 1층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 괴도세인트테일(천사소녀 네티) OST 등이 연주되어 환자 보호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2014-02-09 06:10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주요 국제 학회에서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성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김현구 교수는 1월 29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적인 권위의 미국흉부외과학회 (Society of Thoracic Surgeon) 학회에서 가슴의 한 곳만을 절개해 흉강경으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김현구 교수의 수술법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사례가 흔치 않아 전세계 의료진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수술법과 노하우도 전수하며 우수한 수술역량을 널리 알렸다.김 교수는 2012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최소 2.5~4cm가량의 단 한 곳만을 절개해 수술하는 싱글포트(single port) 흉강경을 이용해 폐암조직만을 떼어내는 수술을 성공시켰다. 이후 최첨단 3D 흉강경 장비를 도입해 싱글포트 폐암수술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을 선도해왔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총 110례 이상 수술에 성공하며 폐암 완치를 돕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뛰어난 임상 및 연구역량으로 주요 국제 학회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현구 교수는 오는 4월 18일
2014-02-08 06:33방광암 환자들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인공 방광을 만들어 주는 무수혈 인공방광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방광암 환자들이 방광절제 수술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불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에서 인공 방광 수술 실적을 연도별로 집계한 결과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 동안 모두 30건에 불과했으나 2011년 21건, 2012년 33건, 2013년 40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0건의 인공방광수술을 기록한 것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인공방광수술은 자신의 소장으로 방광을 만들어 요관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한 것으로 기존의 소변주머니를 신체 외부에 만들어주는 수술보다 고난이도의 어려운 수술법이지만 환자에게 많은 장점이 있는 수술법이다.특히,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는 8시간 이상 걸리던 인공방광 수술 시간을 반으로 줄인데다 무수혈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새로운 방광으로 3개월 적응을 마치면 잔뇨감도 거의 없고 남성은 발기기능도 살려…
2014-02-08 06:17그물망을 이용한 새로운 시술이 혈전(피떡)으로 막힌 뇌혈관을 90% 이상 뚫는다는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의 약물을 이용한 혈전 용해술이나 카테터를 사용한 혈전 제거술보다 높은 뇌혈관 개통률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경술 뇌신경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최근 열린 인천지역 심뇌혈관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해 주목받았다.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졸중 환자의 3분의 2는 뇌경색이다. 뇌경색은 신속하게 혈전으로 막힌 뇌혈관을 뚫어야 언어·운동·학습·기억·감각 능력 상실 같은 후유증을 줄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막힌 뇌혈관을 뚫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혈전을 녹이는 용해제를 사용하는 약물 재개통술과 의료기구를 넣어 혈전을 빼내는 기계적 재개통술이다. 약물 재개통술은 혈전 용해제를 주입해 혈전을 녹인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혈전 용해제는 혈전을 서서히 녹이기 때문에 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장경술 센터장은 “통계에 따르면 혈전 용해제로는 뇌경색의50% 이하만 뚫을 수 있다”며 “용해제 용량을 많이 쓰면 혈관이 터져 자칫 뇌출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혈전 용
2014-02-08 06:11건보공단이 매월 1030만 고지서에 강력한 흡연경고 문구를 넣기로 하는 등 담배소송을 위한 여론몰이에 나섰다. 지난 1월 24일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보험료 고지서, 건강검진 안내문, 동영상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흡연폐해를 국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7일 밝혔다.공단은 매월 발송되는 약 1,030만 건의 보험료 고지서*와 약 26만건의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문 및 3,000만 건의 일반검진 안내문에 “담배는 4,800여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의심 물질로 구성, 모든 암 발생원인의 30~40% 차지”, “임신부 흡연 시 유산, 태아 뇌세포 손상, 영아돌연사 등 위험 증가”, “헤로인, 코카인보다 높은 니코틴의 중독성” 등 강력한 경고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또한 건강검진DB를 활용해 각 직장(관공서 포함)의 흡연율을 파악하여 일정 규모 이상 직장에 흡연율을 통보하고 흡연율이 높은 직장에는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흡연을 ‘세계공중보건 문제 1위’로 지정하고 있는
2014-02-08 06:11정부에서 한의약 R&D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 29일(수)부터 2014년 한의약 관련 신규과제 공모에 들어갔다.‘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 양·한방융합기반기초연구, 양·한방융합기반임상연구 2개 분야 및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씨앗연구, 한의약산업육성제품화지원 등 5개 분야다.특히 2014년 신규사업인 ‘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은 융합형 신약개발 및 새로운 예방·진단·치료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지원하며 의학, 한의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참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은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로 나누어 연간 3∼4억 원 범위 이내에서, 3∼4년 이내로 지원하며,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원분야 및 단계에 따라 연간 5천만 원∼10억 원 범위 이내에서, 2년∼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https://www.htdream.kr) 「2014년 한의약 R&D 사업 공모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14년 2월 17일∼3월 14일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
2014-02-08 06:07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정부에 먼저 제안한 것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강력 비판하며 의정협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비대위는 지난 2월 4일 보건복지부에 보낸 대정부 협상 아젠다에서 원격의료에 대해 "구체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의정간 안전성, 유효성 등을 사전평가하고, 의료와 IT를 융합하더라도 의료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전의총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전의총은 “원격의료는 절대 타협이 불가한 것임에도 시범사업을 먼저 제안한 비대위의 협상 자세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당장 협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한, 협상내용에서 비대위가 영리 자회사 설립 문제에 대해 강력히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전의총은 “영리자회사 설립 문제도 원격의료와 마찬가지로 거대자본에 의한 1차 의료 붕괴 및 그에 따른 국민 의료비 부담 증가라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임에도 저지하겠다는 협상내용이 전혀 없다”며 반대 주장을 보건복지부에 명확히 전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비대위가 그동안 여의도집회나 투쟁 아젠다를 제시할 때마다 원격진료와 영리자회사 절대불가를 외쳐왔는데도 이를 협상카드로
2014-02-08 05:00심평원 대전지원이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보건의료 정보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정동극, 이하 ‘심평원 대전지원’)은 지난 5일 대전지역 소비자단체 사무국장을 초청하여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연맹, 주부교실,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YMCA와 YWCA 등(가나다순) 8개 기관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심평원 대전지원은 작년 소비자단체와의 소통 실적과 올해 계획, 건강보험제도 관련 보장성 강화 항목 등을 공유하고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의료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자료를 별도 작성하여 배포하고, 약물 오남용 사례 조사를 통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는 등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심평원 대전지원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 참여와 건강강좌 개설 등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4-02-07 17:05안철수 의원(사진)이 원격의료와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등 정부의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근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새정치추진위원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7일 정오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원격의료 도입에 대해 “한국 상황에 맞지 않아 반대한다”며 “그럴 예산이 있다면 차라리 오지나 섬 지역에 의료순시선을 더욱 확대 운영하는 편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육성한다고 하지만 제약이나 의료기술 등을 육성해야지 의료서비스 산업 자체를 육성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그는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정부가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 모든 문제는 의료보험 저수가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안철수 의원은 “저수가로 인해 병원이 진료수입을 얻을 수 없으니 자회사 설립을 허용해 벌충하라는 것은 편법이나 다름없다”고 일축하며 “국가가 생색내고 돈은 결국 국민 호주머니에서 지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저수가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법인약국에 대해서도 절대적으로
2014-02-07 16:57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여성 전공의 성추행 혐의 사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요청을 받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안건으로 부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작년 연말에 국내 굴지 대형병원 교수가 여성 전공의들을 차에 태워 수차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하고, 신체 일부분을 더듬은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1월 29일 전공의협의회는 여성 전공의 성추행 건 관련 징계를 요청해 왔으며, 이에 의협은 지난 5일 열린 제91차 상임이사회 논의 결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하였다.의협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회복하고 전문주의를 지키려면 자율징계권이 강화되어 자정능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일명, 아청법) 등 의사의 면허를 과도하게 규제하는 불필요한 법안들이 자꾸 등장하는 이유도 의사협회의 자율징계권이 보장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송형곤 의협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은 “자율 기능을 상실하면 타율의 지배를 받게 된다”며 “강력한 자율징계권을 통해 성공적으로 전문주의를 지켜나가고 있는 변호사협회처럼 의사협회도 자율징계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2014-02-07 16:28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지난 6일 직원들의 정기 헌혈행사로 모은 100 여 장의 헌혈증을 관동의대 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매년 여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펼쳐왔다. 지난 헌혈에도 전재갑 대표가 직접 팔을 걷어 부치는 등,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전임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매년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혈증을 기부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보낸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치료에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2-07 14:48종근당(대표: 김정우)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21주기 추도식을 진행했다. 추도식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과 외빈,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지난 해 이종근 회장의 영면 20주기를 맞아 본사 2층에 개관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2014-02-07 14:47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인천시와 의료원은 6일(목) 인천의료원에서 ‘2014년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지원단의 정식 행보를 열었다.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승연 원장은 경과를 보고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지원단은 지난 2013년 10월 전국 최초로 공포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지원단은 관내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일어난 문제점과 서울시 대비 ▲사망률 ▲고혈압·당뇨병 등 일반 건강행태 ▲타 시·도 대비 공공의료 수준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지역의 핵심적인 보건의료의 문제점으로 ▲인구대비 병상수 ▲지역 간 인프라 차이 ▲공공병원의 역할 등을 들며 지원단의 당위성을 피력했다.이번 지원단 발대식과 관련해 송영길 시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공의료가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원단의 활동으로 공공의료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조승연 원장은 “인천의 공공병원 인프라 및 역할이 미흡한 것이 당면한 현
2014-02-07 14:46SK케미칼이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와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세포배양 방식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개발에 도전한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 백신의 임상 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고 즉시 임상 시험에 착수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4가 독감 백신은 4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있는 백신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 백신은 3가 백신으로서 3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3가 독감 백신으로도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로 인한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4가 독감 백신 접종이 권고되는 추세다. 실제로 작년 말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 등에서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권고한 상황에서 SK케미칼이 4가 독감백신 임상에 착수해 임상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SK케미칼 이인석 사장은 “식약처의 ‘글로벌백신 제품화지원 민관 협의체’ 등 정부 유관 기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2014-02-07 14:45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4년 2월 6일(목) 오후 5시 30분 신관 7층 강당에서 제 7대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신임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최경환 신부(F. 하비에르)는 1987년 계산천주교회 보좌신부직을 역임한 후 1989년 해평천주교회 주임신부, 1995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2001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무처장을 역임하였으며, 2008년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성전건립담당 및 2011년 욱수천주교회 주임신부 보직을 역임하였다.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을 비롯하여 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여창환 매일신문사장, 백운이 경북대학교병원장, 장증태 대구파티마병원장, 이종녀 포항성모병원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취임식에서는 각 기관의 대표들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와 사회공헌에 힘써달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취임사에서 최경환 신임 의료원장은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다양한 국내·외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방침이며, 지역 내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협력 병·의원, 기타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의료발전을 이끌어가는 의료기관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밖에도 꾸준한 노력
2014-02-07 09:56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2월 정기 건강교실을 연다. 호흡기 질환을 세분화해 매주 다양한 테마별로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6일 ‘결핵 개요 및 진단’ 13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산소치료와 호흡 재활’ 17일 ‘폐암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이어 27일엔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거나 입원 중인 호흡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 천식 교육도 실시된다. 각 교실 개최시간은 오후 2시, 장소는 병원 1층 이산대강당. 단, 27일 만성폐쇄성폐질환 & 천식 교육은 오전 11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료진이 매 교실마다 전문 강사로 나서 강연을 한다. 환자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분,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든지 교실에 와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조정처 홍보협력팀(☎ 620-4413)◉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 질환 건강교실’ 개최 _ 2014년 2월 일정표 ▇ 제29회 결핵교실일 시 : 2014년 2월 6일(목) 오후 2시장 소 : 영남대병원 1층 이산대강당제 목 : 결핵
2014-02-07 09:52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대책에 대해 의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내용으로 수정 제안해온 바,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 변경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우선, 수련환경개선 대책과 관련하여 환자안전과 직접적 연관성이 높은 4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당초 단계적 시행에서 인턴부터 레지던트 4년차까지 즉시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키로 했다. 4개항목은 최대 연속 수련시간(최대 36시간), 응급실 수련시간(최대 12시간 또는 24시간), 휴식시간(최소 10시간), 휴일(월평균 주당 24시간) 등이다.당직 일수에 따라 일자별로 당직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당초와 같이 1년차부터 적용키로 했다.주 80시간 수련을 포함한 나머지 3개 항목에 대해서는 당초 1년차 및 인턴부터 시행하려던 것을 4년차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키로 했다. 3개 항목은 주당 평균 수련시간(최대 80시간), 주간 평균 당직일수(최대 3회), 연간 휴가(14일) 등이다. 또한, 수련의 질 제고를 위한 연차별 수련과정 평가 및 재이수와 관련해서, 연차별 수련과정 이수여부의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2014-02-07 06:42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일 제30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성원섭 서울적십자병원장을 의무이사에 위촉했다.이어 바로세움병원(병원장 황인석, 79병상), 효성세종병원(병원장 오창진, 91병상)의 대한병원협회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또한 (주)에이스힌지텍(대표 곽수만), (주)메디칼스탠다드(대표 이승묵)의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 신규 입회도 승인했다.
2014-02-07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