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CWP291(CWP231A)의 ‘재발성 다발 골수종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9월 출범한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각각 5300억원을 조달해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CWP291의 다발 골수종 임상시험을 위한 후기 비임상 연구와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 대한 임상계획 승인(IND)을 진행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임상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올해 3분기부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한국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CWP291은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 전략에 따라 재발성 다발 골수종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추가로 전개해 왔다.김태경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은 “이번 범부처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CWP291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
2014-01-13 06:05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정부의 ‘2013 우수 소방대상물 최종평가’에서 최고상인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이래 환자안전과 시설안전, 화재예방 등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며 적극 투자해왔다. 직원들의 안전교육 역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 피상적인 교육이 아닌, 3~4명씩 조를 편성해 유사시 직원 개개인이 해야 할 일과 방법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훈련시키고 있다. 각 부서마다 평가 전담자를 지정해 병원 환경과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발굴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개선대책을 공유하고 있다.그 결과 국립대병원 최초로 2010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과 2013년 재인증을 받았다. JCI는 입원부터 퇴원 이후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안전은 물론 시설과 화재안전관리 분야 등을 까다롭게 점검하기로 유명하다. 조용범 원장은 “병상당 암수술 전국 1위 병원이라는 명성 못지 않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이라는 영예 역시 소중하다”며 “전원도시에 자리잡은 친환경 글로벌 병원으로서, 환자의 쾌유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의료서비스質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13 06:00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사협회 파업 결의 관련 실무 당정협의를 가진 결과, ‘국회내 보건의료개혁특위 설치’가 제안됐으며, ‘보건의료발전 5개년 계획의 수립’ 필요성이 제시됐다.또 새누리당은 열린 자세로 대화한다는 원론적 입장보다, 구체적 대안을 가지고 동네 병·의원과 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의정대화가 합의와 타협의 문화가 성숙되는 계기로 삼을 것도 요청했다.당정협의가 정책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자리여야 하며, 협의체 진행시 신사협정하에 충실히 대화에 임해야 함도 강조됐다.이날 유재중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민건강을 볼모로 한 어떠한 행위도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원격의료, 자법인 허용 등도 국회 논의, 국민·의료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내용을 보완해 나갈 것이므로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임을 밝혔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개선 등 의료비 부담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비 폭등 등 괴담수준의 민영화 논란은 국민 불안만 커가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안종범 의원은 “의료법인
2014-01-13 06:00식약처가 올해 94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GMP 정기 약사감시를 진행한다. 이번 약사감시는 품질신뢰성 강화와 함께 PIC/S 등 국제조화된 GMP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품질관리 기준이 더 강화되면서 기존에는 제외됐던 원료의약품 제조소도 약사감시를 받게된다.이를 위해 식약처는 약사감시 대상 제약사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자체 평가서’를 발송했다. 세부일정은 해당 업체에 직접 통보된다.약사감시 대상 업체는 삼양바이오팜, SK케미칼, 한국얀센, 국제약품, 유영제약, 영진약품, 대화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경남제약, 바이엘코리아,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등이다.또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유한화학, 한미정밀화학, 대웅바이오 등 상위제약사 계열사들도 포함됐다. 9~10월에는 원료의약품 제조사만 대상으로 총 10개 업체의 약사감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타이레놀, 락테올 등 의약품 품질관리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던 만큼 GMP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있는 등 위해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우선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해당업체에 송부한 자체평가서를 통해 PIC/S 평가기준에 따른 사전평가 후 현장실태조사를 진
2014-01-13 05:50오는 3월 3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목표를 설정한 의료계가 새로운 의정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월 3일 정부가 제의한 의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새로운 의정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노환규 의협 회장(사진)은 “정부가 의정협의체를 제안할 때 아무런 아젠다를 설정하지 않고 협의조건 역시 논의된 바 없기에 정부가 주장하는 협의체가 아닌 의료계의 요구를 담은 협의체 구성을 원하는 것”이라며 새 협의체 구성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또 “비대위에서 협상의 구체적 아젠다와 조건을 제시하고 정부가 수용하면 협상에 임할 것이지만, 만약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협상에 임하지 않기로 어제 비대위에서 잠정적으로 결정내렸다”고 밝혔다.특히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에서 현재와 같은 형태의 원격의료 도입, 영리병원 철회와 건강보험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이것이 정부가 제안한 의정협의체와 의협이 제안하는 협의체와의 차이점”이라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지금까지 정부의 행동으로 미루어 볼 때 의료계와 진정으로 대화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2014-01-12 13:50보건복지부는 12일 ‘의사협회 전국의사대표자 결의문에 대한 입장’에서 “의료계와 협의체를 통해 조속히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미 대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오늘 대한의사협회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열린 자세로 동네의원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대화에 나선다.그러나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하는 불법 파업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고, 국민이 동의하지도 않을 것이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원격의료 도입 및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의 제도개선 목적과 취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밝혔다.원격의료는 매번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벽오지 주민 등이 주기적으로 동네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으면서도 부득이한 경우에는 집에서도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은 장례식장, 음식점, 숙박업 등 현재도 의료기관에 허용되어 있는 부대사업의 범위에 더하여 첨단 의료기기 개발, 해외환자 유치,…
2014-01-12 12:53대한의사협회가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총파업의 시작일을 오는 3월3일로 결정했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2일 새벽 1시 30분경 4부 행사인 총파업 출정식에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단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고 이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덧붙였다.정부 측이 제안한 민관협의체 참여여부에 대하여는 불참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요구를 협의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정부 측에 제안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요구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법개정안과 투자활성화대책 등 영리병원 추진을 반대하며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이다.의료계는 출정식에서 정부가 의협을 비롯한 모든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 강행을 중단하지 않고 있는 것은 관치의료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진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의협은 정부에게 엄중한 경고를 전달하기 위해 기한을 두고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한 것이다.출정식은 △핸드폰이 왠 말이냐 원격의료 철회하라! △영리병원 허용되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바른 의료 가로 막는 건보제도 개혁하라! 등
2014-01-12 02:03새누리당은 11일 의료계의 총파업 출정식에 앞서 “대한의사협회의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지극히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언어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선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정부는 현재 의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의료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진료수가 문제 등의 어려움을 관련 협회와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일방적으로 의료인들을 이기적인 집단으로 비판하기 보다는 의료인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자긍심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제도 정비 요구에도 정부는 진지하게 귀 기울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새누리당은 “어떠한 정책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되어야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번 원격의료 및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등 관련 정책 또한 국민을 위한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도 11일 의사협회 총파업 출정식에 앞서 “환자의 생명과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의료인들의 진료거부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은 확고하
2014-01-12 00:45복지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협회의 현명한 판단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만약 불법파업, 진료거부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의료계가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반대하고, 저수가 등 잘못된 보건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여부를 논하고 있는데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정부는 국민편의증진과 일자리 창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원격의료 도입,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허용 등 서비스개선 대책을 발표하였다고 거듭 강조했다.원격의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이나 도서벽지 거주자,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등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동네의원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도입할 계획임도 재 확인했다.또한, 의료법인의 자법인 허용은 병원의 진료는 현재와 같이 이용하게 하면서 지금도 허용된 부대사업을 새로운 첨단 의료기기 개발, 해외환자 유치, 해외의료 진출 등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것이며, 특히 우리나라의 훌륭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더 만들어질 것
2014-01-11 19:38의료계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예정보다 20여분 늦은 11일 오후 5시20여분에 의사대표자 3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의협회관에서 시작됐다. 출정식은 12일 오전 1시에 끝나게 된다. 1부 행사인 전국의사대표자대회(오후 5시~7시), 2부 행사인 분과토의(오후 8시~10시), 3부 행사인 분과토의 결과에 대한 종합토의(오후 10시30분~12시), 4부 행사인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12일 오전0시~1시) 순으로 진행된다.총파업 여부, 방법, 시기 등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2부 및 3부 행사에서 결정된다.1부 행사는 3층 회의실에 전국대표자대회로 개최됐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자유토론이 비공개로 이어졌다. 자유토론에 앞선 구호 제창에서는 참석대표자들이 △핸드폰이 왠 말이냐 원격의료 철회하라! △영리병원 허용되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바른 의료 가로 막는 건보제도 개혁하라! 등을 왜 쳤다.한편 노환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원격의료와 리베이트를 제대로 해석하라는 여자의사회원의 예정에 없던 발언으로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노환규 회장, 진정성 있으면 울림이 있는 법1부 공개행
2014-01-11 19:14의료계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예정보다 20여분 늦은 11일 오후 5시20여분에 의사대표자 3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의협회관에서 시작됐다. 출정식은 12일 오전 1시에 끝나게 된다. 1부 행사인 전국의사대표자대회(오후 5시~7시), 2부 행사인 분과토의(오후 8시~10시), 3부 행사인 분과토의 결과에 대한 종합토의(오후 10시30분~12시), 4부 행사인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12일 오전0시~1시) 순으로 진행된다.총파업 여부, 방법, 시기 등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2부 및 3부 행사에서 결정된다.1부 행사는 3층 회의실에 전국대표자대회로 개최됐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자유토론이 비공개로 이어졌다. 자유토론에 앞선 구호 제창에서는 참석대표자들이 △핸드폰이 왠 말이냐 원격의료 철회하라! △영리병원 허용되면 국민건강 무너진다! △바른 의료 가로 막는 건보제도 개혁하라! 등을 왜 쳤다. 한편 노환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원격의료와 리베이트를 제대로 해석하라는 여자의사회원의 예정에 없던 발언으로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 노환규 회장은 장소 변경으로 8시30분경 야
2014-01-11 18:44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 의료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노인질환의 조기검진과 관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를 통해 노인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노인성질환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과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서만욱)에서는 순창군과 장수군 전주시 등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의료소외계층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요검사, 심전도, 흉부촬영, 혈관경화도, 신경인지기능, 안구운동검사 등을 실시했다.검사분석 결과 혈액검사에서는 65% 이상이 유소견자였으며, 이 가운데 32%가 고지혈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빈혈과 당뇨 증세를 보인 노인도 각각 15%와 12%나 됐다.혈관강화도 검사에서는 68%가 유소견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60%가 혈관경직을, 24%는 중심고혈압, 16%는 심혈관계 위험성이 각각 나타났다. 안구검사에서도 40%가 유소견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63%가 양성발작성 증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신경
2014-01-11 06:26의약품 구매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병·의원급까지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그동안 약국에 한해 제공하던 의약품 구입내역 조회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병·의원까지 확대해 모든 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기존 서비스 항목에 약제비 청구적용단가와 공급규격 항목을 추가하고, 의약품 검색조건 및 서비스 접근경로를 다양화하여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상시 의약품 구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심사평가원은 도매상 등 의약품 공급업체로부터 요양기관 등에 공급한 의약품 내역을 의약품정보센터포털(www.kpis.or.kr)을 통해 신고 받고 있다.신고된 의약품공급내역 정보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시행한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의 구입약가 사후점검 ▲지난 2012년 4월부터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구입․청구 상이기관 알림서비스’ 등에 활용되고 있다.의약품 구입내역 조회서비스는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심사정보>정보방>요양기관별 공급내역 상세조회 또는 신청 및 자료제출>구입약가 확인>의약품공급내역조회」로 접속하면 해당 요양기관의 구입의약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시 요양
2014-01-11 06:17최근 고지혈증으로 진단 받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지혈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환자는 지난 2006년 54만명에서 2010년 105만명으로 연평균 18.1%가 증가했다. 고지혈증 환자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이지 못하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게 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계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용자의 5~10%에서 근육손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지혈증과 함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함께 앓고 있다면 스타틴 복용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횡문근융해증이라는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순자(여, 63세, 가명)씨는 고혈압과 뇌출혈로 7년 전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얼마 전부터 의사에게서 고지혈증을 진단 받고 고지혈증 약을 추가로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그녀는 몸이 붓고, 쉽게 피로감을 느꼈다. 얼마 전 김장을 하느라 오랫동안 쪼그려 앉아 있어서 그렇겠지 하고 별로 개의치 않았다. ‘푹 쉬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온몸에 힘이 빠지고 오른쪽 다리의 감각은 둔해졌다. 보름 전부터는 소변량도 급격히 줄어
2014-01-11 06:01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1월 9일(목) 안동규 기업은행 부행장 겸 마케팅 본부장 을 비롯한 기업은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최초로 임상시험연구비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업은행은 영남대의료원에 임상시험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 임상연구과제 관리, 연구비 수입·지출관리, 전자증빙 자동화, 보고서·통계관리 등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이수정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연구비 중앙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연구비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고 말했다.
2014-01-11 06:01정부는 영리자법인 설립 허용, 법인약국 등 투자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의료계가 반대를 위한 총파업 출정식을 11일, 12일 양일간 갖고, 야당이 정당한지 따지는 토론회를 14일 개최하고, 시민단체도 연이어 반대 성명을 내는 등 반대 기류가 확산되는데 대응하여 강한 추진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0일 오후에 서울청사에서 이영찬 차관 주재로 보건의료 투자활성화대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부처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보건의료 투자활성화대책 TF는 관련부처 협업 하에 관련 인허가 제도의 One-Stop 해결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차관이 단장이 되고, 7개 부처 실장급이 구성원이 되어 운영된다. 복지부, 기재부, 미래부, 산업부, 고용부, 문화부, 식약처 등이다.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12일,13일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속히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하고, 향후 실행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하였다.특히, 지난해 의료관광 수입이 1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해외환자 유치 등 의료수출 분야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조속히 시행
2014-01-10 18:12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정석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기에 시술이 주목된다.시중에 많은 시술법이 나와있지만 리포소닉은 마치 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 고민 부위에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지방층의 온도를 빠르게 높여 두꺼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8~12주가 지나면 파괴된 지방이 림프관과 혈액순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되며 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재생됨에 따라 피부가 탱탱해져서 급격한 다이어트로 늘어진 피부를 관리해주는 바디 타이트닝 효과까지 있다. 시술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로 짧은 데나 회복 기간도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직장인이라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아도 충분하다.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허리 사이즈가 최소 1인치(2.5cm)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준다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또 급격한 다이어트 후 늘어지고 탄력을 잃은 피부가 고민이라면 바디 써마지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써마지 CPT 바디 전용 팁은 피부 온도를 56도 이상 끌어올려 늘어진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바디 탄력을 높
2014-01-10 13:22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경련성 식도질환 내시경 수술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조주영, 이태희, 조준형, 김미영, 이병무)은 지난해 11월 심한 흉통 및 삼킴곤란을 유발하는 미만성 식도경련질환(Diffuse esophageal spasm, DES)의 한 형태인 잭해머 식도(Jackhammer esophagus)환자를 내시경으로 치료했다.환자는 10년 이상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통증과 삼킴 곤란으로 고통을 받던 49세 여자로, 첨단 검사방법인 고해상도 식도내압 검사를 통해 잭해머 식도 진단을 받았다. 주로 하부 식도에 경련이 많이 발생하던 환자는 잭해머 식도 진단 이후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진 칼슘채널 차단제(약물)를 통해 근육이완을 도와주는 치료를 시도했지만 증상 호전이 되지 않았다. 조주영 교수팀은 환자의 중하부 식도근육을 내시경으로 10cm정도 절개해 근육경련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 했다.이후 환자는 수술 후 타는듯한 가슴 통증이 없어지고 음식을 삼키는데도 전혀 어려움이 없게 됐으며 현재까지 합병증과 재발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주영 교수는 “잭해머 식도를 내시경으로 치료한 사례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2014-01-10 13:20말레이시아 의료진이 튼튼병원을 방문해 수술기법을 전수받았다.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은 최근 말레이시아 의료진이 튼튼의 첨단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노원튼튼병원(대표원장 조태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노원튼튼병원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의료진은 말라야 대학 Fong Teck Siong와 Sem Sei Haw 교수로 이들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노원튼튼병원 이주홍 원장의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했다.이날 진행된 인공관절수술은 닳은 연골 등을 제거하고 그 부위에 인공관절을 대체하는 수술법으로 관절염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법이다. 튼튼병원은 이날 튼튼병원의 수술 및 의료기술,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은 말레이시아 의료진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튼튼병원은 한국 의술을 전수받고자 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의료진 교육과 연수 등 상호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또한 해당국을 방문, 직접 수술을 시연하고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튼튼병원은 향후 한국 의술 전수 대상 나라를 확대하고 상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2014-01-10 13:15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에 나섰다.지멘스헬스케어는 지난 9일 한국선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 사업 후원으로 건강을 되찾은 필리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멘스헬스케어는 한국선의복지재단을 통해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한 3명의 필리핀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24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지원으로 3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무료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아 현재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진단사업본부 이명균 부사장, 고객지원사업부 유종기 전무, 한국선의복지재단 문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필리핀 어린이 아도리오 까뜨린 메이(Adorio Katrine Mae 13), 존 안드레이 말리그(Jonh Andrei Malig 6), 사라 메이 풀레로(Shara Mae Fullero 9), 레돈도 람세스 마리퍼 살라마나(Redondo Rhamcess Mariper Salamana 2)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을 제공했다.지멘스 헬스케어가 심장병 어린이 수술 사업 후원을 위해 협약을 맺은 한국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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