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과학문화재단이 고대의료원에 의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24일 오전 9시 의무부총장실에서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겸 대덕전자 회장 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받았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기부자 김정식 이사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협심증 부문연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정식 이사장은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스텐트시술(좁아진 혈관을 넓게 확장해주는 시술)을 받았는데, 당시 시술을 집도했던 임도선 의과대학 교수(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되찾아 준 감사의 뜻으로 지난 2011년에도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한편, 김정식 이사장은 올해 2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디지털도서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고려대학교에 5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고려대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이 건물을 공과대학 해동학술정보실로 명명할 예정이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김정식 이사장님의 기부취지를 살려 생명을 살리는데 소중하게
2013-12-24 15:30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전국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520개교에 결핵 및 호흡기질환 예방 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했다. 협회는 겨울철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 및 결핵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산간, 도서지역 520개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2만여 개의 마스크를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 및 마스크 배포는 결핵을 홍보하고 호흡기질환 예방 차원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으로 제작됐다.한편 협회는 연간 2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등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까지 취약계층 결핵 발견사업, 노숙인 결핵환자 집중 치료 및 관리시설 ‘미소꿈터’지원 및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원하고 있다.
2013-12-24 15:23“원격의료나 영리병원이 국민 건강권이 아니라 오로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과지상주의 정책에서 출발한 것이 큰 문제다.”송형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24일 개최된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긴급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의료법인에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면 자회사 매출이 오를수록 본 회사 매출은 내려가는 모순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부의 투자활성화 정책으로 의료왜곡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송현곤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이미 의료재앙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우리나라의 의료수가는 OECD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국 병원은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로 낮은 의료수가를 벌충하고 있고 재난적 의료비는 OECD국가 중 단연 1등을 차지하며 이 모든 비용은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빠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겉으로는 의료비가 저렴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국민 부담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저수가로 인해 흉부외과나 산부인과 의사들이 미용성형을 하고 있는 것도 매우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송 부회장은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은 병원 부대사업으로 수익을 확대하라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지 않고 영리병원을 추진하면
2013-12-24 13:08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이 개발한 미숙아 보육기(인큐베이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거나 미래수출동력 창출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정부가 선정해 세계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제도다.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미숙아 보육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메디칼의 미숙아보육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JW중외메디칼이 유일하게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초필수 의료기기다. 미국 FDA를 비롯해 유럽 CE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특히 피부온도 변화에 따라 주변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첨단 장비가 내장돼 있어 미숙아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켜주는 등 우수한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JW중외메디칼은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계기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인정받은 것
2013-12-24 11:46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전·현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송년모임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제약업계 최대규모 연구시설인 R&D센터에 선배님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어려운 업계 환경 속에서도 녹십자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녹우회 회원의 열정과 헌신이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사측은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과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스마트 오븐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2013-12-24 11:45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중·장년층의 장 건강을 위한 정장 유산균제 레스틴 로얄정을 출시했다.레스틴로얄정은 비피더스균(롱검, 비피덤), 락토민(락토바실루스) 등 3종의 유산균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주는 등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유지시켜줘, 정장뿐 아니라,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준다. 특히 비피더스균은 주로 대장에서, 락토민은 주로 소장에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줌으로써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국내 중·장년층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많이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며, "레스틴로얄은 이처럼 신장기능이 저하된 중·장년층의 장 건강에 적합한 제품으로,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장내 세균총을 개선해주고 부패산물의 생성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혔다.레스틴로얄정은 중·장년층 환자의 복용 편의를 위해 정제 크기가 8㎜로 작게 출시됐으며, 1일 3회, 식후 2정씩 복용하면 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2013-12-24 11:45안전한 신체 억제대 사용을 위해 의사의 처방(‘1일 1회’ 처방 원칙)을 토대로 환자(또는 보호자)에게 신체 억제대 사용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사전동의를 받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권리를 보다 강화 등 개선책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와 공동으로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침’을 12월 24일에 전국 요양병원과 전국 시·도(시군구 보건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요양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체 억제대의 오남용으로 노인환자들의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신체 억제대 사용감소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였다.이번 지침에서 신체 억제대는 의사가 환자상태를 평가해서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는 등의 문제행동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한정해서 최소한의 시간만 사용하도록 하였다.또한 안전한 신체 억제대 사용을 위해 의사의 처방(‘1일 1회’ 처방 원칙)을 토대로 환자(또는 보호자)에게 신체 억제대 사용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사전동의를 받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권리를 보다 강화하였다.아울러, 신체 억제대 사용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3-12-24 10:19동산의료원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외래 1층 전시실에서 라오스의료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1월 라오스 비엔티안주 힌업군 지역과 웬캄군 소재 마을에서 봉사대원들이 펼친 의료봉사활동 모습을 담아 39점을 전시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이날 다가오는 성탄절을 축하하며 입원 환우들에게 성탄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2013-12-24 10:04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건양의대 관현악단 동아리 클리프의 윈드앙상블 연주, 건양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율동, 건양대병원 합창단의 성탄캐롤 메들리, TJB 관현악단 김희정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김희수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은 깜짝이벤트로 병원에 입원중인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도 함께 열렸다.폐렴으로 투병중인 김모(53세)씨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되어 우울했는데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신나는 케롤송을 들으니 지난간 옛추억을 떠올릴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수와 직원들의 기독교 동아리인 ‘신우회’가 즐거운 성탄을 건강 때문에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었다.
2013-12-24 09:5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3일 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병원과 병원이용객 그리고 직원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울산대학교병원 SNS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SNS홍보단장을 맡은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을 비롯해 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SNS홍보단 30명이 참가하여 홍보단 활동 안내, 위촉식, 대표 선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SNS 홍보단은 병원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각 부서별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병원 관련 최신 의료정보 전달 ▲SNS상 병원과 관련된 유언비언 및 잘못된 정보 모니터링 ▲고객 편의와 병원 발전을 위한 개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정보를 발굴하고 직접 제작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SNS매체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단은 건전한 SNS활동을 통해 개인의 품위와 병원의 명예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병원은 생명을 다루는 곳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이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환자들이 피해를 입고 멀리 찾아가는 불편함이나 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대학교병원 일반
2013-12-24 09:56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3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김봉옥 원장과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 임금·단체협상을 11월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의 본 교섭, 7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2월 9일 2013년 임금·단체 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합의안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89명 가운데 70%인 689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찬성 594표, 반대 94표, 86%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9년연속 무분규로 타결이 되었으며 합의 내용에는 인사평정원칙 개정에 대해 상호 노력할 것과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 복리후생 확대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3-12-24 09:50아주대병원이 기존에 운영하던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로 확장하고 23일 별관대강당에서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센터장:유희석 아주대병원장)는 기존의 경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의 피해자 수사 및 의료지원 중심의 초기 위기지원 서비스에 해바라기센터가 가진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등 지속적 지원 서비스라는 장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에서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전문상담, 진료, 여성 경찰관의 피해조서 작성, 국선변호사 지정 등의 업무를 24시간 365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피해자는 센터에 상주하는 임상심리사나 심리치료사에게 심리평가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의 개소를 축하했고, 이어서 경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아주대병원은 2006년 11월부
2013-12-24 09:40전공의 유급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에 반발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23일 전문의 자격시험 수탁기관을 대한의사협회에서 대한의학회로 변경하고,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과 수련환경의 개선 등을 위해서라지만 처벌규정이 없어 실효성의 의문이 제기된다”며, 특히 수련과정 중 유급가능성을 명문화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전공의 수련과정의 유급은 전공의 개인문제뿐만 아니라 해당과의 교수 및 수련병원 모두의 문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지 개인적인 수련시간의 연장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여기에 더해 최근 몇몇 수련병원에서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인 김재중 교수가 유급제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지를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전의총은 “보건복지부가 유급과 관련된 평가를 대한의학회에 위탁한 것은 생선가게를 고양이에게 맡긴 격”이라고 비판했다.전의총은 대한의학회의 유급제도 설문지와 관련해 “전공의 교육제도를 현대판 노예착취제도로 왜곡시킨 병원 전공의 선발과 관리 감독권을 당장 의사협회가
2013-12-24 07:04군 복무 중에도 어머니를 지키고자 했던 대구청년, 김덕현 일병의 이야기가 연말을 맞아 더욱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14년 전부터 B형 간염을 앓던 이미화씨(48)는 2003년 간경변 판정을 받고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우진 교수에게 진료를 받아오다 최근 간경변이 급성 악화되었다. 결국 간을 이식받아야 하는 최후의 순간이 다가왔다.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대구 서구 원대동사무소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아들 김덕현씨(21)는 어머니를 위해 선뜻 간 기증을 결심했으며, 부대의 배려로 휴가를 얻어 지난 9일 모자는 동산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 이미화씨는 아들의 정성과 효심 덕분인지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이며, 덕현씨도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 제2의 삶을 되찾은 이미화씨는 “하나뿐인 아들이 군복무 중에도 이렇게 큰 수술을 받게 해서 엄마로서 많이 미안하고, 또 고맙다. 어서 빨리 아들이 건강해져 나라에 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식수술을 집도한 간담췌장외과 강구정 교수는 “어머니는 이식 후 지금까지 안정적인 경과를 보이고 있으며, 김덕현씨도 곧 퇴원해 군부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고 전했다.건장한 20대 청년인 김덕현씨도 수술이 그리 쉽지 않았
2013-12-24 06:39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특별한 나눔과 동행 : 산타와 함께 사진을’행사를 23일부터 26일까지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병원에서는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진 촬영으로 병마와 싸우는 순간 가족이 함께 한다는 사실은 큰 위안감을 주게 된다며, 이런 특별한 순간을 남기는 것도 괜찮은 성탄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겠다는 의도에서 병원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순간에 웃음 짓기란 힘이 든다.”며 “사진과 유리액자 넣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가족의 사랑’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빈다.”고 전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성탄복장을 한 병원 간부와 입원환우와 가족들에게 무료사진촬영과 고급 유리액자에 사진을 담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송도 앞바다 일출을 배경으로 대형 유리에 에바 에머슨이 직접 그린 ‘미소’앞에서의 촬영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촬영된 사진은 12월 30일 월요일 고급액자와 함께 6층 중앙로비에 전시되며 액자는 자유롭게 찾아 가실 수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스토리텔링은 노아의 방주 모양의 중앙로비, 에바 에머슨의 그림, 대마도를 볼 수 있는 전
2013-12-24 06:39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방영주)은 20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동물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연건캠퍼스 통합 실험동물위령제’ 를 열었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실험동물실, 의생명연구원 전임상실험부, 특수생명자원센터, 의대 종합실습실 등 기관의 교수와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실험동물에 대한 묵념을 하고 추모 동영상을 감상하였다. 상영된 영상에 따라 현장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연구자들과 장난을 치는 고양이의 모습에서는 웃음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누렁이의 애절한 눈빛에서는 슬픔이 흘렀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제단에는 돼지머리 등이 제물로 쓰이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8가지 종류의 동물 사료와 ‘럭셔리 도그(luxury dog) 쇠고기’ 라 적힌 통조림과 대추, 감, 바나나, 배, 배추 등이 놓였고 제단 중앙에는 ‘우리는 감사한다’ 라고 쓰인 패가 놓였다. 방영주 원장은 “연건캠퍼스 동물실험으로 매년 많은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 며 “인류의 건강증진에 희생된 많은 동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고 말했다. 실험동물 위령제
2013-12-24 06:29전남대학교병원이 23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응급의료관련 정보 수집・관리체계를 갖춘 '중증응급질환 수용가능 정보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적정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중증응급질환 수용가능 정보시스템’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광주・전남・북 응급의료기관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제별 강의 후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과 의견이 쏟아지는 등 정보시스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인사말과 병원간 전원지침 설명에 이어 개선 시스템에 대한 사용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2013-12-24 06:29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19일(목) 이라크 알나시리아 심장센터(Alnassirrah heart center)와 의료적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이라크의 우호관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라크 아딜 압둘마흐디 하싼 전 부통령도 “앞으로 건국대병원과 환자 뿐 아니라 의학적인 교류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12-24 06:2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23일 불우이웃돕기와 필리핀 태풍피해돕기 성금 41,206,7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은 건강 사회 조성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전남대병원 6동 2층서 열린 전달식에서 송은규 원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과 필리핀 태풍피해돕기 성금 2120만 6,760원 등 총 41,206,760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에게 전달했다.전남대병원은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국국장병위문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송은규 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환경의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2-24 06:22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서 아이도 엄마도 모두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원장 이대열)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주제로 어린이 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본 행사에 앞서 어린이병원 로비에서는 캐리커쳐와 포토이벤트,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병원을 찾은 어린이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본 행사에서는 어린이 환우를 위해 병원내에서 운영 중인 한누리병원학교 학생들이 바이올린과 핸드벨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데 이어 어린이병원 간호사들이 ‘스윙베이비’에 맞춘 댄스공연으로 어린이 환우를 위로했다. 또한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사슴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 복장을 한 캐릭터 밴드쇼와 마술쇼 등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환우는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게 했다.3살된 딸 민주와 함께 공연을 보고 있던 황민주(31) 씨는 “아이가 입원 중이어서 심심하고 지루해했는데 공연을 보면서 너무 신나하고, 그런 아이를 보고 있으니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병원에 입원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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