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가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1월 발매한 PCL성분 필러 ‘엘란쎄’가 국내 출시 1년 만에 매출 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필러 제품 중 단일 품목이 1년 만에 연매출 7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같은 결과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PCL(Poly-caprolactone)성분의 특·장점이 소비자와 전문의들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브라운 피부과 이재철 원장은 “최근 어려보이는 얼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필러 시술을 문의하는 여성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에 필러가 지속기간이 6개월 미만 이었다면 PCL성분의 필러는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어 많은 환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JW중외제약은 향후 지속기간이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장점이 소
2013-12-20 10:48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가 미국병원약사회 임상약학회에 참석했다.병원약사회는 미국병원약사회(ASHP)가 지난 7일(토)부터 15일(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한 2013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 에 이광섭 회장을 비롯, 병원약사 40여명이 단체로 참석, 포스터 9편을 발표하고 미국 교포약사와 함께 하는 한·미 병원약사의 밤을 진행했으며, 뉴욕 소재 병원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ASHP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12월 학회는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 세계 약사들이 참석, 통상 2만여 명 규모로 병원약사 국제학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에 10명 내외, 12월에 40여명 내외로 참석하고 있으며 특히 12월 학회에는 꾸준히 포스터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Oncology, Emergency Medicine/Emergency Room, Pharmacokinetics, Practice Re
2013-12-20 10:4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올해 공단에 접수된 고객제안 중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우수 제안을 뽑아 19일 포상했다.고객제안제도는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운영해온 제도이며, 올해는 총 868건의 고객제안이 접수되어 그 중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13건을 선정해 포상했다.포상 사례로는, 보장구대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열람하니 수량여부는 확인할 수 있지만 예약이나 대기자가 있는지 여부를 전혀 확인할 수 없어 전화 등으로 지사에 요청을 해야 대기자 등록을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보장구 대여와 관련하여 대기등록도 가능하고 대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 사례(김은주씨, 수원시 장안구) 등이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고객제안을 바탕으로 국민의 작은 불편과 불만족의 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12-20 10:34“홈쇼핑 판매녹용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의약품인 녹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유명 TV홈쇼핑 등을 통해서 판매중인 ‘녹용제품’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현재 국내산 녹용으로 만든 각종 제품들이 TV와 인터넷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판매에 한의사까지 출연시키고 있다.이에 한의협은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녹용의 경우 식품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의약품용 녹용과는 엄격히 구분된다”고 밝혔다.또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녹용의 경우 식약처의 엄격한 유통관리에 따라 관능검사와 정밀검사, 잔류오염물질검사 등을 거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녹용”이라면서 “한의사가 출연했다고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해당 녹용제품을 무조건 신뢰하거나 의약품용 녹용과 동일한 효능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녹용뿐만 아니라 의약품용 한약재가 아닌 식품용 산수유나 구기자, 하수오 등을 함유한 제품들이 인터넷이나 TV 등을 통해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되고 있다.한의협은 “이로 인한 각종 부작용들은 식품 오남용에 의한 것으로 의약품용 한약재의 문제인 것으로 오인되어
2013-12-20 10:28아주대병원이 로봇 수술 2천 건을 돌파하고 12월 19일 오후 5시 별관 대강당에서 ‘다빈치 로봇 수술 2000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6개월여 만에 100건, 3년여 만에 1000건, 5년여 만인 2013년 12월 12일 2000건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세계에서 단일 로봇 수술 시스템으로 가장 많은 수술을 하는 성적이며, 현재 아주대병원은 매년 500건 이상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아주대병원 로봇 수술은 담도질환과 갑상선질환 수술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다른 병원에서 많이 시행하지 않는 담낭질환과 위암의 수술 건수가 많고 이 분야에서도 눈여겨볼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0년에 한상욱․허훈 교수팀이 국내 처음으로 위암수술에서 위 절제 후 위장관 연결 시 복강경이 아닌 로봇을 이용해 장 문합법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고, 이어서 김욱환․김지훈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담낭(쓸개) 절제술’을 시행하여 수술시간, 입원기간, 미용효과, 통증정도, 환자만족도 등에서 복강경 수술 대비 로봇 수술의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김욱환
2013-12-20 10:02서울대학교병원은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교육기부대상인 ‘교육부장관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대학생 동아리, 개인을 발굴․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지난해부터 교육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다른 기관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사람을 살리는 체험활동과 우리나라 의학 역사에 대한 지식활동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의 핵심가치인 '사회공헌'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서울대학교병원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에 대한 직무 소개와 체험 ▲우리나라 의학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중신 교육연구부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현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2013-12-20 09:53전남대학교병원이 19일 제4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보직인사에 대해 임명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에 조용범 이비인후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에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에 김재형 구강내과 교수, 빛고을관절센터장에 윤택림 정형외과 교수,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에 박종춘 순환기내과 교수, 화순노인전문병원장에 김현종 간담췌외과 교수를 각각 임명 동의했다.
2013-12-20 09:12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18일, 성인 남성 노숙자 및 부랑인을 수용하고 있는 노숙인요양시설 ‘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3년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은평의마을’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성인남성노숙인 약 1,1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사공협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은평의마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올해 마지막 사공협 사회공헌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중앙위원장 겸 고문(의협 부회장), 주영숙 의협 의무이사, 이상운 재활의학과개원의협회 부회장, 임현석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부장, 김태호 한의사협회 홍보이사를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은평의마을 재소 노숙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700여만원 상당의 약자동포장기를 기증했다.사공협 김화숙 중앙위원장 겸 고문(의협 부회장)은 이 날 기증품 전달식에서 “은평의마을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원장 수녀님이 당부한 가늘어도 좋으니 길게만 와달라는 부탁이 귓가를 맴돌아 은평의마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는
2013-12-20 06:0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의사폭행 가중처벌법’에 대해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과잉입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12월 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수정·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진료 중인 의사를 폭행하거나 협박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내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비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할 수 있다.여기에 더해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수정의견은 의료인 뿐 아니라 진료업무에 실질적으로 종사하는 의료기사, 간호조무사(의료기관 종사자)까지 포함시켰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경실련,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환자시민단체들은 개정안에 대해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행위는 의사의 안정된 진료환경 보장과 환자의 안전한 진료받을 권리 보호 차원에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다만 입법절차상의 과정과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본 결과, 이번 개정안은 ‘의사를 위한 특권법’으로 비춰질만큼 과잉입법의 요소가 다분하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환자시민단체들은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는 지금
2013-12-19 18:10신임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선출된 김우경 박사의 취임식이 19일 오후 3시 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김우경 제12대 의료원장은 “고대의료원이 지금까지 보여준 저력은 한국의료의 병폐인 규모의 경쟁을 종식시키고 질적 경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그의 취임과 더불어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했다.이어 현재의 의료환경에 대해 “선택진료비 축소와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급여화 등 재원확충이 보장되지 않은 보장성 강화로 점점 악화되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는 곧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고대의료원의 발전전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고대의료원에는 뛰어난 석학과 인적자원이 있어 최고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연구중심 고대의료원을 만드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람에 대한 투자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우경 의료원장은 “제2의 도약은 전 교직원의 합심된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모두의 열정을 모아 융복합연구로 국가의료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연구중심 의료원이자 인재양성를 양성하는 국내최고병원으로 고대의료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달
2013-12-19 16:56의약품 관련 6개 단체장들이 시장형실거래가 폐지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냈다.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표들은 19일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재시행 강행이 돌이킬 수 없는 시장의 실패와 산업의 역성장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하며 즉각 폐지만이 순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6개 약업단체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즉각 유예하고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엄정한 진단과 대안 모색을 통해 시장경제와 상식에 부합하는 합리적 결과를 도출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일 정부가 우리 약업단체와 국회, 시민단체 등의 거듭된 폐지요구와 재시행 반대를 끝내 묵살하고 내년 2월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강행한다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점은 온전히 정부가 감당해야할 것”고 경고했다.다음은 공동성명서 전문이다.
2013-12-19 13:15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김건석 ․ 송상훈 교수팀은 소변이 내려가는 길이 좁아진 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으로 인해 수신증을 앓고 있는 4세에서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 7명에게 로봇을 이용한 신우성형술을 국내에서 처음 적용해 모두 합병증 없이 완치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진통제 사용기간은 평균 1일로 줄어들고 입원기간은 평균 3일로 줄어드는 등 개복수술에 비해 월등히 빠른 회복을 보였다.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으로 인한 수신증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내려가는 길인 요관이 막히면서 신장에서는 계속 소변이 만들어지는데 방광으로 제대로 내려가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가득차면서 신장이 부풀어 커지고 신장기능이 망가지게 된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수신증 치료를 위해 막힌 요관 부위를 잘라내고 잘라낸 끝 부분끼리 봉합해 이어주는 신우성형수술을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개복 수술의 경우 작은 몸집에 큰 수술 상처를 남기게 되고 통증이 심하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며 복강경 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기구를 배속에서 자유롭게 구현할 수 없어 봉합술기가 매우 어렵고 수술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이와 비교해 로봇수술은 개복 수술 보다 통증 감소 효과가…
2013-12-19 13:08내년 3월 중순부터 응급헬기 출동시 119에 알리도록 하여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전체 헬기 출동 상황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중복 출동을 방지하게 된다.중증응급환자는 가능한 닥터헬기가 우선 출동하고, 장거리나 다수환자 이송시는 소방헬기가 출동하는 등 부처간 응급헬기 출동기준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19일 보건복지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산림청의 5개 부처는 부처별로 각기 운용중인 응급헬기 출동체계를 일원화하고 국민 중심의 출동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범부처 헬기 공동 활용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응급환자 이송 가능한 헬기는 복건복지부, 소방방재청 등 5개 부처에 총 83대가 있다. 복건복지부의 닥터헬기(총 4대)는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의가 탑승하기 때문에 긴급의료상황에 유리하지만, 야간 및 장거리 운행이 불가능하다. 소방방재청의 소방헬기(총 27대)는 야간 비행뿐 아니라 환자 이송, 산악구조, 화재진압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지만 전문의 탑승이 제한적이다. 국방부 헬기는 군 장병 응급환자 후송(전·평시), 해양경찰청 헬기(총 17대)는 해상 및 도서 중심 운행, 산림청 헬기(총 30대)는 화재진압 특화 등 각 부처의 전문 업무에 따
2013-12-19 12:00건강세상네트워크가 정부의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책과 원격진료 허용에 대해 의료민영화에 다름없다고 밝혔다.영리병원을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가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을 통한 부대사업 범위확대라는 이름으로 우회하는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다음은 건강세상네트워크가 밝힌 전문이다.
2013-12-19 11:26제약협회가 시장형실거래가 재시행시 이사장단 총사퇴를 재차 확인하고, 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또 내일(20일)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문형표 장관의 공식적인 답변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제약협회는 19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시장형실거래가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이 확정되는 시점에서 총 사퇴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 시점은 내일 보건복지부위원회 현안질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 관계자는 “내일 국회 보건복지위 회의 상황을 보고, 앞서 결의한 이사장단 사퇴 등 대응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사회가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제약협회는 “시장형실거래가는 범법자가 불법을 저지르지않는다고 해서 국민건강보험료로 리베이트를 쥐어주는,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어서는 안될 비정상적 제도”라고 강조했다.이어 “약업계는 물론 국회와 시민단체 등에서도 시장형 실거래가제가 국민들이 낸 건강보험료로 슈퍼갑인 대형병원에 특혜를 주는 잘못된 제도라며 폐지를 요구하고있는데도 끝내 내년 2월부터 강행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주권에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
2013-12-19 11:25가톨릭 의사들이 연명의료결정법 제정을 밀어붙이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환자의 일방적인 자기결정권을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현재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연명의료를 고집하는 관행이 형성돼있지만 그렇다고 자기결정권을 무리하게 법규정하는 것은 옳지 않고 우리의료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환자와 의사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가톨릭의사협회는 “우리의료의 근본적 문제는 환자와 의사가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며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의향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의료행위를 식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가톨릭의사협회는 “우리 의학교육에 담긴 ‘환자의 최선의 이익’이라는 개념에 유의해야 한다”며 “의사의 의무인 환자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이를 위해 환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의료행위를 식별하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일은 어디까지나 환자
2013-12-19 11:03고경봉 명예교수(연세의대)와 한덕현 교수(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한미약품과 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과 의사협회는 오늘(19일) 저녁 6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제6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을 갖고, 총상금 1억원과 상패를 두 수상자에게 각각 전달한다. 고경봉 명예교수는 국내 미개척 분야였던 정신신체의학에 30년간 매진해, '스트레스반응척도'를 개발하고 '정신신경면역학', '심인성 신체증상' 등 신체질병과 정신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1992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를 창립하고 세계정신신체의학학술대회을 국내에 유치하는 등 정신신체의학 국제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덕현 교수는 2006년 하버드 의대 뇌과학연구소 전임의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해 인터넷, 게임 중독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1년부터 게임과몰입센터 치료팀장으로서 난치성 게임중독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또, 스포츠정신의학 분야에서도 국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한미약품과 의사협회가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의학·의술과 보건의료 정책, 인류복지 증진에
2013-12-19 10:2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좌훈패드가 홍콩의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등장했다.홍콩의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업체인 비크레이지(BEECRAZY)에 한방 좌훈패드 ‘온리유(溫利癒)’가 입점한 것.홍콩의 소셜커머스 시장은 아직까지 크게 활성화되지 않아, 당장의 매출 성과 보다는 그 자체의 홍보효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특히 비크레이지에는 홍콩의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홍콩에서 화제가 된 브랜드는 중국 본토에도 파급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추후 중국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온리유는 약재를 끓이거나 훈증해 수증기를 쐬는 전통 방식에 착안한 온열 좌훈패드다.유기농 순면커버에 한방약제 등 식물성분을 사용하여 여성 건강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일동제약 해외사업팀 박중현 사원은 “홍콩 등 중화권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큰 데다, 온리유의 경우 성분과 용도가 현지 정서 및 생활양식에 잘 맞고, 사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은 앞으로 현지 사정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과 유통채널들을 통해 글로벌시장
2013-12-19 10:17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병원운영에 있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7일(화), 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시민참여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시민중심의 시립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 발족을 통해 시민이 병원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시립병원으로 발전하고 시립병원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한다는 것. 서남병원 시민참여위원은 지역사회 주민, 지역의료계, 소비자 단체 인사 및 병원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족식에는 조용문 목동연세병원 병원장, 조성진 양천구 간호사회 회장, 김경례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사무국 조정3팀장, 김미경 양천구 통장협의회 회장, 김순자 신정이펜하우스 주민대표와 병원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향후 시민참여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관한 사항 ▲고객편의 향상 및 의료이용 개선에 관한 사항 ▲병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 ▲환자권리보호와 관련하여, 병원장이 자문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항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며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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