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현지 직원들을 돕기 위해 러브인액션 사내 모금 행사(Love in Action for Philippines) 를 진행하고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조성 된 1000만원의 성금을 필리핀 MSD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모금 행사는 사내에 마련된 러브인액션 카페를 통해 음료 및 다과를 판매하는 ‘러브 앤 커피’와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러브 앤 캐시’ 두 가지로 진행됐다. 특히 러브인액션 카페에서는 현동욱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러브인액션 커미티가 직접 음료 및 다과를 만들고 서빙하면서 4시간 동안 약 1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이 기금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직원들을 위한 필수 의약품 및 생필품 구입, 임시 거주지 마련, 주택 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국 MSD 현동욱 대표는 “단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한국MSD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온정이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동료들의 피해복구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11-26 13:14동국제약(대표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는 캐나다산 식물성 천연원료를 사용한 ‘프라임 멀티비타민&미네랄’ 시리즈를 지난 22일 전국 주요 백화점 ‘네이처스 비타민샵’을 통해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된 ‘프라임 멀티비타민&미네랄’ 시리즈는 최근 국내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식물성 천연원료가 사용됐다. 특히, 캐나다 현지에서 각종 과일과 식물 및 건조효모 등으로부터 식물성 천연원료를 추출해 직접 생산 및 제조됐다. 또한 한국인들의 체질과 생활패턴 등에 맞는 원료의 성분배합 연구를 통해, 하루 1정 섭취만으로도 21가지 영양소를 다량으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프라임 멀티비타민 & 미네랄 시리즈는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하루1알 복용하는 천연비타민’이란 컨셉으로 발매돼, 국내에 출시된 기존의 천연원료 비타민들보다 섭취가 간편하고, 소화 흡수율 및 생체이용률이 높아 시장에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비타민과 홍삼으로 대표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기준으로 1조 5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또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소비계층인 40대 이상의 인구가 매년 빠르게 증가
2013-11-26 13:14서울아산병원이 난치성 질환인 폐동맥고혈압과 정맥혈전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2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다양한 증상과 문제를 나타내는 질환의 특성상 정확한 진단과 환자 개별 맞춤 치료를 위해 폐동맥고혈압 클리닉, 정맥혈전 클리닉, 혈액응고장애 클리닉, 소아 폐동맥 클리닉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송종민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 소장(심장내과)은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그동안 치료가 어려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진이 요구되던 중증 질환인 폐동맥고혈압과 정맥혈전질환 등에 통합진료를 통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할 예정이다.”며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재활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그동안 각 진료과를 돌면서 치료받았던 환자들의 불편을 덜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임상연구와 치료법 개발 등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폐동맥 고혈압 및 정맥혈전질환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 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개소 소감을 밝혔다.
2013-11-26 13:14우리나라 방사선 및 영상진단장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공동으로 12월 3일(화) RSNA 2013 행사 기간 중 시카고 히스토리 뮤지엄에서 “시카고 북미 방사선 의학회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RSNA 2013(북미 방사선 의학회)은 올해로 99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를 자랑하는 방사선 학회로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의 중심인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약 200명 이상의 한·미 방사선 및 영상의학 전문가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석하여 개최된다는 점에서 진흥원은 고무적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RSNA에 참가하는 국내 및 글로벌 영상진단기기 관계자에게 국산의료기기 우수성을 홍보하고 영상진단기기 R&D, 임상시험 등 공동 협력을 위한 사용자(한인 및 미국 현지 의사, 국내 의사), 기업체(CEO)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우리 의료기기를 홍보하고 기업체와 사용자간 교류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국내 방사선·영상진
2013-11-26 13:13연이은 약가인하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있는 제약기업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산업 관련 국제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수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각국의 규제나 인허가제도, 특허관련 사항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파악하고 최신 동향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한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 특허청 후원으로 주최한 허가특허연계관련 글로벌 혁신포럼 등에서 이같은 분위기는 확연했다. 국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과 임원, 관련업무 담당 연구원 등 많은 임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트힐튼호텔에서 열린 약물감시 워크숍에는 동아제약과 녹십자, 대웅제약과 종근당 등 70여개 제약사 임직원 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워크숍에는 WHO(세계보건기구) 모니터링센터 최고 운영자와 약물안전팀장, 국제약물감시학회 지도부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국장 등 국제적 리더그룹들과 15개국의 규제정책 담당자 등이 참석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2013-11-26 12:12우유나 물 등에 타 먹는 영유아용 생후 첫 종합 영양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각종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12개월 영·유아용 종합 영양제 '텐텐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텐텐산은 비타민 A, B1, B2,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 17가지 성분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을 증진하는 아연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이 포함돼 영· 유아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다. 또, 방부제와 타르색소가 없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1g 단위 스틱 포장으로 돼 있어 위생 보관과 정량 복용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특히, 어린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맛을 채택해 우유나 물과 함께 자연스러운 복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최명규PM은 "이유식 등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시기인 생후 12개월 아이들은 자칫 편식으로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텐텐산은 성장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텐텐산은 90포 포장이며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12~24개월 영·유아는 1일 2회 1포씩, 24개월~60개월 이하 영·유아
2013-11-26 12:08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TVM Life Science Ventures VII(이하 TVM)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서 부광약품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TVM의 전략적 협력사 및 TVM Life Science Ventures VII의 유한책임 파트너의 자격을 가진다.TVM Capital은 캐나다 몬트리올과 독일 뮌헨에 지사를 두고 있는 투자회사로 개발 초기 단계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투자를 하거나 제약업계에서 시장을 주도할 만한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TVM은 로컬 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뿐 아니라 30년간 다양한 회사에 투자를 하거나 회사를 설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TVM은 부광약품에게 임상 단계에 있는 의약품을 소개하게 된다. TVM은 캐나다, 미국, 유럽에 걸친 방대한 네트워크로부터, 부광약품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소개함과 동시에 부광약품이 투자하기로 결정한 회사에 직·간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다. 부광약품 CEO이자 대표이사인 김상훈 사장은 “TVM에서 제안한 제품 중 이미 부광약품의
2013-11-26 12:04녹십자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대천 웨스토피아 리조트에서 품질향상과 부문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13 생산혁신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녹십자 생산부문 워크샵은 허일섭 회장을 비롯 오창공장, 화순공장, 음성공장의 Part장 이상 임직원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수율 향상, 원가절감 실적 등 각 팀별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생산 부문 주요 추진 전략을 설정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녹십자 생산부문 임직원은 컨설팅을 통한 cGMP 갭(GAP)분석과 추진 성과, GMP 위원회 운영 및 분야별 전문가 육성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 매출 추이 변화와 공장 증축 및 신축 등에 따른 향후 10년 후의 공장 모습을 계획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생산 부문 업그레이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생산부문 외 영업 및 R&D 부문 본부장들도 참여해 부문간 상호이해와 협조를 통해 품질향상과 생산성 극대화를 도모하는 한편, 외부 강사를 초빙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의 교양 강의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열정을 갖고 앞으로 해야 할…
2013-11-26 12:00'장애등급판정기준'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앞으로는 의무 재판정 제외 대상이 확대되어, 장애인들이 과도하게 장애등급 재판정을 받음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부터 장애등급심사 의무재판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장애등급판정기준' 개정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모든 장애유형에 적용되던 3회 연속 동일한 등급이 나올 경우 주기적 등급 재판정 대상에서 제외해 오던 기준을, 2회 판정(최초 장애등급 판정+1회 재판정)으로 축소·완화하고, 동일 등급 유지 조건을 삭제했다. 이를 통해 첫 번째 재판정시 장애상태의 호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재판정 대상에서 바로 제외될 수 있게 된다.둘째, 장애의 중증도나 연령을 감안하여 재판정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예외기준을 추가했다. 장애의 중증도가 심각하거나, 고령의 장애인인 경우 장애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재판정이 과도한 부담만 주고 실효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셋째, 소아간질의 경우 재판정 시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였다. 성인의 경우 재판정 주기를 3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소아의 경우 2년으로 규정함
2013-11-26 12:00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미국 댈러스에서 치러진 2013 미국심장학회 국제 학술대회 ‘2013 Scientific Sessions’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인 ‘클로스원’의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임상시험은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12개월이 경과한 관상동맥질환자 93명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항혈전복합제 ‘클로스원’ 투여군과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투여군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됐다.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임상 진행 4주 째의 혈소판응집능(Verify P2Y12/Aspirin, ADP)을 확인한 결과, 복합제 ‘클로스원’ 투여군이 병용투여군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군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12월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로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은 CJ ‘클로스원’은, 처방의약품 1위인 ‘플라빅스’와 일반약 주요품목인 ‘아스피린’을 하나의 제형으로 만들어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CJ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클로스원’의 임상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2013-11-26 11:47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아크릴화,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3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장애아동의 창작과 전시로 끝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실용화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장애아동들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어 실용화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용화의 첫 시도로 조아제약 제품 포장박스 디자인에 적용된 사례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프로젝트 A’는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2013년 신규지원사업으로 A는 아트(Art)의 A,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의 A를 상징한다.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형 사업으로, 예술가 5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팝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찰스장, 임지빈과 한국화가 라오미 등 5명의 예술가들은
2013-11-26 11:46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6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에는 서울대학교 이지우 교수와 이탈리아의 니콜라 트라비에소 박사가 선정됐다. 서울대학교의 이지우 교수는 지난 18년간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연구업적으로 약 13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적 학술지에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치료제로 임상중인 화합물은 몇 개 되지 않으며 이지우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독창적인 개발 화합물이 성공 될 경우 치매를 정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니콜라 트라비에소 박사는 현재 NTC사의 사장으로 약학사의 학위를 취득하고 법학박사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MBA를 취득한 다국적제약사의 국제마케팅 전문가다. 또한 해외 제약회사의 사외이사로 주요 정책적인 문제에 대한 자문역 특히 매년 개최되는 CPhI(화학원료 및 제약원료) 세계총회에서 기조연설을 도맡아 하는 등 국제회의에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학계 발전을 위해 송음 의약학상을 통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의약학 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복되지 않은 암과
2013-11-26 11:4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5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억원대의 구호의약품 1차분을 국제보건의료재단을 비롯한 지원단체에 전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필리핀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제약회사 18곳으로부터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항진균제와 피부질환치료제 등 145개 품목 의약품 20만7167개를 지원받았다. 한림제약이 4억40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필리민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부 규모는 모두 9억36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의약품 지원의 단일창구인 제약협회에 접수된 의약품은 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 현지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웅제약과 일동제약, 안국약품 등은 현지 법인 등을 통해 별도로 의약품을 지원하거나 성금을 전달한바 있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들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제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참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필리핀 이재민들의 피해
2013-11-26 11:42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에 사상 최대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4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미화 1,700만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계약 분량의 수두백신을 내년 말까지 범미보건기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높아 평생 단 한번 접종으로도 강한 면역력을 나타내며 남미, 아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이민택 녹십자 SIB본부장은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수두백신 수출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입찰을 통해 수주한 수두백신 수출 규모는 2008년 수주 규모의 10배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수두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상태이며 중남미 EPI (Expanded Programme on Immunization, 국가확대예방접종계획)의 확대로 내년에는 수주가 2배 이상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녹십자는 앞서 범미보건
2013-11-26 11:41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서를 체출했다.정부는 지난 10월 29일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정부는 개정이유에서 고령화 사회를 위한 질병 관리 시스템이 요구되는 현재,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제고시키고 개선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이나 환자를 위해 ‘동네의원 중심의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자신들은 물론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국민 의료서비스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시키고 고령화 사회 질병관리시스템 역시 개선시켜야 한다는 것에 분명히 동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위해 원격의료가 아닌 “의료 제일선에서 문지기 역할을 하는 ‘의원진료의 활성화’가 답”이라고 강조했다.전의총은 정부도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동네의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통한 의원진료 활성화라는 그 해법을 짐작하고 있지만 항상 그걸 직시하지 않아왔고, 이번 법률 개정안과 보도 자료를 통해 그런 해법 자체에 관심이 없음을 고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복지부의 최근 보도자료 제목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
2013-11-26 11:35한방 의료기관의 임상현실을 반영한 지표산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한의 외래환자분류체계를 전면 개정, 오는 2014년 1월 1일 진료분 부터 한의 외래진료비를 청구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한의 상병별로 진료비의 변이가 거의 없는 진료특성을 반영해 상병그룹을 54개에서 25개로 대폭 축소하고, 시술그룹은 종전 4개 분류에서 침술 단독과 복합 등 병용 시술여부 및 자원소모의 유사성에 따라 8개로 세부 분류하며, 연령구분이 없는 상태로 사용했으나, 금번은 연령그룹을 22개로 세분화했다.또 전면 개정된 한의 외래환자분류체계 등에 대해 한방병원 보험심사 실무진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환자분류체계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오는 11월 28일 심평원 제1별관(서초평화빌딩) 1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환자분류체계 길라잡이는 환자분류체계의 개요, 분류원칙, KOPG-KM 및 개정내용, CI지표 산출과정, 지표연동관리제 등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환자분류체계는 진료비심사․평가업무시 병원간 진료비용, 재원일수, 기타 질 지표 비교를 위한 환자구성(case-mix)…
2013-11-26 11:30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 추계학술대회가 성료됐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공동 제정한 ‘제2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엔자임 학술상’에 ▲위험정보에 관한 미디어 보도의 정확성 연구(한양대 백혜진, 윤문영, 좌보경)와 ▲세대와 흡연특성이 금연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연구(한신대 정재선) 등 두 편의 논문이 선정됐다.헬스컴학회∙엔자임 학술상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엔자임이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발전을 위해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 지에 발표된 국내외 논문 중 최우수 논문 두 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시상식은 지난 22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백혜진 교수팀의 ‘위험정보에 관한 미디어 보도의 정확성 연구: 발암물질 위험을 중심으로’ 논문은 지난 2003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0여 년간 국내 11개 일간지에 보도된 641개의 발암물질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발암물질 급수’가 정확하게…
2013-11-26 11:15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5일(월) 오전 8시, 본관 1층로비에서 전해명 병원장, 박태철 진료부원장, 이종민 수련교육부장, 임성자 간호부장을 포함한 병원보직자 및 병원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였다.‘사랑의 나눔 자선 바자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모금행사이다. 간호부에서는 지난 21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기부금 또는 각종 기증품을 기증받아 행사를 준비하였고 행사당일날에는 차와 떡볶이, 순대, 오뎅, 샌드위치 등의 먹거리와 각종 옷가지, 잡화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간호부장 임성자 수녀는 “날씨는 추워지지만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1-26 11:15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연구실과 전공의 숙소를 증설했다.병원은 지난 21일(목) 연구실·전공의 숙소 증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을 비롯, 한설희 병원장, 채종오 행정처장 등 병원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열악했던 전공의 숙소를 증축해 기쁘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전공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김희선 산부인과 전공의 대표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연구실 증축은 4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7월 25일 입주 완료됐다. 전공의 숙소 증축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뤄졌으며, 지난 11월 7일(목) 입주했다. 이번 증축으로 연구실 10실(100평), 전공의 숙소 3실(36평)이 증설됐다.
2013-11-26 06:35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지난 18일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초진예약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환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수 1인당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초진・재진환자 구분 없이 하루 목표환자 수 위주로 진행했던 예전의 진료방식을 일부 개선, 교수 한 명이 진료단위(하루 중 오전 또는 오후)당 최소 5명의 초진예약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첫 진료 예약 후 오랫동안 기다렸던 초진환자들의 적체현상이 대폭 해소되면서 진료 일정도 훨씬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1・2차 병원의 진료에 이어 더 정밀한 검사와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발생하는 환자들의 초조함과 불안감 등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남대병원이 지난해부터 신속한 전화응답 및 진료예약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객사랑 콜센터와 진료협력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진료시스템은 겸직교원・기금교수・임상교수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고객사랑콜센터와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진료 예약한 환자에 한해 적용된다.반면 당일 접수 환자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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