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15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회사 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 녹십자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녹십자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의 녹십자 정신을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녹십자 신입사원들과 조순태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70여 명은 지적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 및 주변 청소는 물론 지적장애인과 함께 ‘떡케익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직업훈련을 돕기도 했다. 녹십자 OTC본부에서 근무하게 될 강수정씨는 "몸은 고되지만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임원들과 함께 하며 부담감은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3-11-19 10:24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는 제4회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 15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장기려기념 암센터에서 약 2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온코써미아 치료 관련 경험과 연구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학술교류와 더불어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실무진들의 교육 강좌도 진행 되었다. 김양수 방사선사(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철수 실장(고신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실무자 교육을 시작으로 Adras Szasz. PhD.Dr.Prof(St. Istvan University. Hungary), Andoc Gabor.DVM(Tottori University, Japan), 이창걸교수(연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윤환교수(이화여자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두연교수(차의과학대학병원 흉부외과), 정태식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준희부원장(제주S중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선영교수(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국내외 연좌들이 고주파 온열암 치료(Oncothermia Treatment)관련 최신지견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 치료법은 방사선요법및 화학요법과 병행할 경우 치료 상승효과가 나타나며, CT나 M
2013-11-19 10:12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5일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 방안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기초연금법안’과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기초연금법안 및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11월 말 이전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의결된 기초연금법안은 지난 10월 2일 입법예고된 법률안을 기본으로 그간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우선 조정계수(2/3)와 부가연금액(기준연금액의 1/2)을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하고 기준연금액 20만원을 명시했다. 기초연금제도의 핵심 사항(조정계수, 부가연금액)을 하위 법령에 위임하여 행정부에 과도한 재량을 부여했다는 의견을 수용했다.정부가 내년 7월부터 65세이상 노인에게 지급할 기초연금액의 최소값 10만원과 최댓값 20만원 등을 명시한 것이다. 매 5년마다 시행하는 기초연금 적정성 평가에서는 물가상승률 외 수급자의 생활수준,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월 소득(A값) 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하였으며, 노인 빈곤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도록 하였다.아울러 입법예고 때 발표된 것과 같이 기초연금 수급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기초연금의 지급 정지 관련 해외체류기간을 종
2013-11-19 09:11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지난 15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평택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2013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담가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차상위 저소득층에게 약 1만 5000포기의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는 16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양념 속 넣기와 포장업무를 지원했으며 별도로 파견된 의료지원단은 새마을회원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및 체지방 측정을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과 평택시관내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김정미 간호부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10월 29일 개원 전부터 지역사회 각종 행사 시 의료지원과 건강강좌 개최, 의료취약지구 의료봉사활동과 소외계층 대상 무료진료사업을 전개하며 사회공헌사
2013-11-19 06:35순천향대는 18일 오전10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서교일 총장과 세계적인 자연과학분야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의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간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 와이즈만연구소’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는 물리학, 화학, 생화학, 생물학 및 수학분야 등 자연과학분야의 세계적 연구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연구소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문적으로 다뤄질 의생명분야의 국제적 교류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에 따라 ▲의생명연구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연구와 국제 심포지엄의 공동개최 ▲공동연구를 위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의 상호인력 교환 ▲계약에 의한 특정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골자로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서교일 총장과 김정식 산학부총장, 김승우 경영부총장,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 임정빈 교수 등 순천향대 보직자들과 와이즈만연구소에서는 하임 가티(Haim Garty) 부총장과 미첼 니만(Michal Neeman)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이번 협약이 앞으로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개소와 오늘 진행되는 ‘국제의생명 심포지엄’을 통한 우수 연
2013-11-19 06:31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학교 영양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영양팀 주관으로 일산병원은 오는 28일(목)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파주·김포시 학교 영양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병원 영양사들이 직접 식품 알레르기 예방과 편식 교정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교사들의 영양교육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향후 소아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이날 교육에서 이상임 영양사는 요즘 서구식 식생활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식품알레르기의 부작용에 따른 위험성을 강조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소개와 식품별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서 각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임은화 영양사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저해하는 편식의 유형과 유형별 관리법, 고열량 저영양 먹거리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소아청소년기에 성장저해 및 영양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식습관을 올바로 바로잡는데 도움을 줄
2013-11-19 06:2481세 고령남성인 A씨는 갑작스런 흉통, 호흡 곤란, 전신쇠약감으로 고대병원을 찾았다. 여러 가지 검사 끝에 고령에 따른 대동맥 판막의 석회화로 판막이 좁아지고 안 열리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받아 수술이 필요하게 됐다. 하지만 고령 및 그에 따른 기저 질환으로 수술 위험성이 높고 수술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환자 및 보호자는 수술에 결사반대했고, 의료진과 상의 끝에 수술하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을 통해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수) 고대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을 받았고, 현재 흉통, 호흡곤란 및 전신쇠약감도 사라지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대병원 흉통클리닉 임도선-유철웅-홍순준 교수팀이 수술 없이 스텐트로 대동맥판막을 치환함으로써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 특히 81세의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향후 고령 심장질환자의 치료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이란 심장에 위치한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대동맥 판막이…
2013-11-19 06:1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1.16(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주민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5포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직원자원봉사자 70여명이 직원식당에 모여 직접 김장을 담그고 배달까지 했다.병원로고의 의미를 담아 ‘365’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었으며, 인근 읍내동, 국우동, 관음동 저소득 가구 60여곳에 가구당 3포기(총180포기), 기관 4개소(복음양로원, 새볕원, 선린복지관, 선명요육원)에 각 47포기씩 배달했다. 박재용 원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의료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등을 계획중이다. 앞으로도 인근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3-11-19 06:10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비급여 본인부담금 과다청구를 제한한 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4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양승조의원에 의해 대표발의 됐다. 또 18~1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법안소위원회에서 위와 동일 내용이 있는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안건으로 회부됐다.개정안은 본인부담금 환불금의 지급주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변경하고 환인요청절차 등을 규정함으로써 본인부담금의 과다청구에 따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권리를 구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에 대해 전의총은 “제도적 모순의 핵심은 그대로 놔두고 절차적 외형만을 문제 삼고 있기에 현재의 법률적 모순을 고착화시키는 ‘묻지마 입법’이 되고 있다”며 “의료계에 있는 모든 이들을 개탄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건강보험 틀 밖에서 시행한 의료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심평원의 판단이 의료인의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의무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전의총은 건강보험의 보장수준은 적정진료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고, 법령상 요양급여기준은 이에 기초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난 진료행위를 했다고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편 기준을 벗
2013-11-19 06:09동대문구의사회 윤석완 회장이 동대문구 지역 타 의약단체인들과 만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윤 회장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7시 용두동 소재 음식점에서 동대문구보건소 주최 의약인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그동안의 의약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보건소에서는 전준희 보건소장을 비롯해 육재분 의약과장과 관계직원이 참석했다.또 의약인 단체에서는 윤석완 회장을 비롯해 동대문구 치과의사회장, 한의사회장, 그리고 약사회장과 각 단체 부회장들이 참석했다.육재분 의약과장은 ▲의료기관 하반기 자율점검제 실시 안내 ▲의료기관 성범죄 취업제한제도 ▲의료기관 개설자 준수사항 ▲마약류 관련 안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의료기관 금연구역 지정제도 등 의약인 단체와 관련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진 의약인 단체 간담회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의사회 이내숙, 정병동, 위성호 부회장도 윤석완 회장과 함께 토론에 참석했다.
2013-11-19 06:07최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약 5개 단체가 원격의료를 포함한 대정부투쟁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가운데 산부인과 개원의사들의 단체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원격의료 도입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산부인과의사회가 원격의료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는 어느 의료단체보다 특별하고 설득력있게 들린다. 동네의원 고사와 국민건강 위협 등의 일반적인 우려뿐만 아니라 원격진료 대상에 성폭력 피해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가 대상으로 포함됐기 때문이다.산부인과의사회는 “정부가 의료계는 물론 국민과도 그동안 아무런 상의 없이 갑자기 원격진료 대상에 성폭력 피해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를 원격진료 대상으로 포함시켰다”고 분노했다.성폭력 피해 환자의 특성상 원격진료를 시행하기에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불가능증거수집이나 외상 후 치료와 성병, 합병증 예방 등 특별하고 세심한 상담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의사회는 특히 “아무런 근거 없이 성폭력 피해자를 만성질환자와 같은 수준으로 취급했다는 점에 동의 할 수 없다”며 “의사와 환자 모두 반대하는데도 정부가 원격의료를 도입하려는 이유가 혹시 IT기업을 위한 정책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최근 의협을 비롯해 병협, 치협,
2013-11-19 06:00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태풍 하이옌 피해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필리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파견되는 경희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를 단장으로 23일 출발 세부지역에 도착 후 피해지역인 필리핀 중남부 타클로반 지역 오르목(ormoc) 시티로 이동해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인다. 오르목 시티는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 지역에서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의료팀은 피해지역의 환자 상황에 따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의 의료진 6명과 간호·행정 지원 인력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세인트룩스 병원도 의료진과 지원인력 12명을 파견해 경희대병원과 공동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경희의료원은 내과계열을, 세인트룩스 병원은 외과계열을 담당한다. 이번 경희의료원의 의료봉사단 파견은 필리핀 세인트룩스 병원에서 피해 지역에 공동 의료봉사를 제안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세인트룩스 병원은 이번 구호활동을 공동 제안하며, 경희의료원 의료봉사단원은 물론, 봉사단이 지원하는 의료장비와 약품 그리고 구호물품의 수송과 이동을 위한 항공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의료봉사활동에
2013-11-19 06:00JW중외신약이 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28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18일 건보공단과 JW중외신약간의 원료합성 특례 위반 소송과 관련해 공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건보공단은 JW중외신약이 향진규제 등 4개 의약품의 약가를 비싸게 책정받아 건보공단에 손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한바 있다.JW중외제약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서 두 회사간의 관계가 바뀌자 문제가 됐다. 지주사전환 이후에도 JW중외제약이 직접 원료를 합성한 4개 의약품을 JW중외신약이 원료합성 특례를 적용받아 판매해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 건보공단측의 소송 제기 당시 주장이었다.그러나 재판부의 생각은 달랐다. 재판부는 “JW중외신약이 지주사전환으로 지분 관계가 변동됐을 뿐 고의적으로 이를 숨기거나 부당이득 행위로는 판단되지 않는다”며 JW중외신약의 손을 들어줬다.따라서 원료합성 특례 위반에 대해 JW중외신약에 책임을 묻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2013-11-19 05:55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면허 신고를 하지 않은 간호사에 대해 행정처분(면허 효력정지) 절차에 들어간다.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행정처분 절차는 전체 미신고 간호사(110,109명) 중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것으로 추정되어 신고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 간호사(8,206명)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면허효력정지 사전통지서가 해당 간호사의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행정처분 절차에 따라 사전 통지를 받은 미신고 간호사는 동봉된 의견제출서에 보수교육 이수 기간을 고려한 면허신고 예정일을 기재하여 보건복지부로 송부하면, 신고를 전제로 해당일까지 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다.면허 효력정지 대상 사전통지를 받았으나 이미 면허신고를 한 간호사의 경우, 의견제출서와 대한간호협회에서 발급하는 면허신고 확인증을 함께 제출면된다.면허신고를 아직 하지 못하였지만, 신고 예정 중인 간호사는 신고 예정 날짜를 기재하여 의견제출서를 송부하고 해당 날짜까지 신고하면 된다. 그러나 신고할 의사가 없거나 신고예정 날짜를 경과한 경우에도 신고하지 않은 간호사의 경우, 예정대로 면허효력 정지 등 처분절차가 진행된다. 미신고자가 신고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한간호협회에 2
2013-11-19 05:50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1사 1촌 결연을 통해 23개 농‧어촌과 인연을 맺어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농촌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받았다.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농촌사회공헌인증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농어촌 교류활동과 복지지원·농어촌 재능기부 등을 통해 농어촌 활력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단체 등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건협은 ‘11년부터 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23개 농‧어촌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매년 주민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및 일손 돕기, 마을 가꾸기, 물품 후원, 농수산물 공동 구매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농어촌 지역의 노령화와 장년층 인구 감소 등으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일손 부족 문제 등의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건강 및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11-18 19:32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환경부 주최 2013 전국 그린스타트 경연대회에서 제약업계 최초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그린스타트 경연대회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2008년 10월부터 시작된 저탄소생활 실천 및 기반 정착을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한화제약은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 폐 의약품 수거 캠페인 등 일상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전개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발전시켜 왔다. PC대기전력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차량 요일제 운행, 옥상 공원화 사업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도 적극 실천해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화제약 관계자는 “비록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저탄소∙친환경생활의 정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3-11-18 16:44의협은 “의료인이 아닌 자의 카이로프랙틱 시술행위는 불법행위이며, 정부의 민간 자격증 국가공인 추진은 의료인만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현행 법체계의 원리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1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기획재정부에서 국민의 건강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관점에만 주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11월 초, 전경련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체의학으로서 카이로프랙틱 자격을 합법화 하는 정책건의를 정부에 제출한바 있다. 이를 근거로 기획재정부는 보건·헬스분야의 각종 치료사 민간자격을 국가공인 자격으로 전환・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의료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의협은 현행 '자격기본법'에서도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의 민간자격 참여는 엄격히 제한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동 정책추진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아울러, 카이로프랙틱 자격의 국가공인을 시작으로 각 유사 의료기사 직역의 단독개원 추진 우려, 장기적으로 공인된 자격 행위에 대한 비용보전 부분은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등 현 제도권 내의 재원을 이용할 가능성 대두 등, 기존 의료체계에…
2013-11-18 16:30“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강원대병원의 신규 시간제 일자리 도입 방안과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간호사 일자리 활성화 대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이하 민주노총 의료연대)는 기획재정부가 강원대병원의 2014년 신규채용 인원 중 12명을 시간제 일자리로 채우겠다는 2014년 공공기관 신규채용계획을 철회할 것을 18일 요구했다.정부는 강원대병원의 2014년 신규 채용 인원 중 임상병리사, 외래 간호조무사, 원무과 행정 인력, 중앙공급실 인력 등 12명을 시간제 일자리로 채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통한 고용률 70% 달성 계획에 따라, 최근 공공기관에 불고 있는 시간제 일자리 확대 바람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력한 반감을 나타냈다.병원 사업장 현실과 특성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해 충분한 고려도 없이 위에서부터 천편일률적으로 ‘할당’되는 방식은 결국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인력 부족으로 현재 인력이 장시간 노동 등에 시달리고 있고, 그로 인해 시간외 수당,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등이 증가하여 이
2013-11-18 15:18삼섬서울병원 연구진이 폐암 유전체 맞춤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적 연구팀과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폐암 정복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팀(삼성암의학연구소장, 사진)이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ICGC, 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 산하 폐암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ICGC는 암의 유전체적 특성을 밝혀내기 위해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활동 중인 연구단체로,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능력, 업적 등을 인정받아야 가입이 가능할 정도로 엄격함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박근칠 교수팀의 이번 가입은 우리나라 폐암 유전체 연구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근칠 교수는 ICGC 운영영위원회 위원(International Scientific Steering Committee Member)으로 정식 위촉을 받아 ICGC 내 여러 유전체 연구 진행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관여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박 교수는 “전 세계 연구자들과 활발한 학문적 상호 교류뿐만 아니라 ICGC의 여러 방면에서 의견 개진의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2013-11-18 15:16국립암센터가 폐암의 종격동 병기 결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안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폐암센터 황보빈, 강효재 연구팀은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Endobronchial Ultrasound)과 초음파 식도 내시경(Transesophageal Ultrasound)의 효율적 적용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이 폐암의 종격동 림프절 병기 결정에서 가장 효율적인 1차 검사 방법임을 밝혀냈다.기존 종격동 표준 검사인 종격동경 검사 (Mediastinoscopy)는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하는 수술적 검사로 번거롭고 침습적인 방법인데 반해,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과 초음파 식도 내시경은 국소 마취 하에서 비교적 간단히 시행할 수 있고 세침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최근에는 우선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폐암의 종격동 병기 결정에서 기관지와 식도 내시경 중 어느 내시경적 검사가 1차적 표준검사가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을 1차적으로 적용하였을 때, 추가적으로 식도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다만 식도 내시경을 1차적으로…
2013-11-1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