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7일 ‘미 FDA의 바이오의약품 정책과 한·미간 바이오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가 한·미간 바이오산업 동반 발전을 위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제3회 Korea-Maryland, USA Bio 2013'에 앞서,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세미나는 이근선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대표가 오후2시 미국 4대 바이오클러스터 단지중 하나인 메릴랜드주의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메릴랜드주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미국국립보건원(NIH),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미국국립암센터(NCI) 등 보건의료관련 핵심 기관이 밀집해있는 곳이다.한·미간 바이오산업 협력관계 현황과 FDA 정책방향, 미국 의료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와 질의 응답도 이어진다. 세미나는 참석 제약사들의 직접적인 미국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미국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있는 국내기업에게 미국의 신약개발 과정 및 규제
2013-10-16 05:20경찰병원은 10월 1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경찰병원 뮤직페스티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68주년 경찰의 날 및 제64주년 경찰병원 개원 기념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초청해 서울경찰악대와 서울경찰홍보단(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함께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금관 5중주, 색스폰 우리에게 친숙한 최신가요, 팝송, R&B, 발라드 노래의 감미로운 보컬공연과 인기댄스 공연 등 클래식부터 최신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진행되어, 15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경찰병원은 매주 금요일 본원 강당에서 정기 영화 상영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환우 및 내원객의 문화접촉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3-10-15 17:07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는 11월 위원회별 활동계획안 제출과 12월 사업계획안 확정 등을 차질없이 진행, 내년부터 혁신형 제약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15일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제2차 회장단 회의를 열어 혁신형R&D위원회, 혁신정책개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 3개 위원회별로 진행상황을 점검한뒤 이같이 결정했다. 회장단은 특히 11월중 보건복지부를 방문,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R&D·제도·해외진출 지원요청 방향을 설명하고 각계의 폐지 요구가 쏟아지고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형 R&D위원회는 11월중으로 임상 등 연구산업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TF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정책개발위원회는 국내외 제약산업 지원정책과 외국의 구체적인 지원사례, 원료의약품 지원정책 등을 조사 분석한뒤 실질적이면서 실행가능한 방안들을 연내에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대외협력위원회도 복지부 맹호영 보험약제과장과의 간담회 등 그간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홍보분과와 CSR분과
2013-10-15 16:50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제니스'를 최근 '한미 백수오'로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천연 식물성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복합 기능식품으로, 호르몬 감소로 발생하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개선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저하해 원활한 혈행에 도움을 준다.대표 성분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100)'은 백수오와 속단, 당귀 등 천연 식물성 소재로 개발됐는데, 이 중 백수오(白首烏)는 '어찌하여 흰 머리가 검은 머리가 되었는가'를 뜻 할 정도로 활력을 회복시키는 천연 생약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해 미국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을 진행한 결과, 갱년기 대표 증상인 질 건조,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감 등 10가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현상이 관찰됐다.또한, 삼성제일병원에서 1년간 진행된 한국인 갱년기 여성에 대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에서도 뚜렷한 증상 호전이 관찰된 바 있다.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승인(개별인정형 제2010-20호) 받
2013-10-15 16:4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5일 온라인 SNS를 통해 지난 9월 공개한 광고 '우루사(URSA) Please' 편을 TV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 된 이번 광고는 약 한 달만에 330만뷰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특히 인기의 척도로 볼 수 있는 페이스북 팬의 경우 캠페인 초기 약 2000명에서 현재 1만여명으로 약 5배 가량 늘어났다.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티저 광고에서 의인화 된 '캡슐맨'이 등장해 사람들에게 익숙한 전편 광고의 멜로디로 궁금증을 유발한 점이 인기의 비결로 평가된다.복합우루사(URSA) Please 광고는 글로벌 진출 내용을 담은 편과 전 세계인의 육체피로를 해결해 주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편으로 구성된다. 대웅제약 정찬길 상무는 "우루사(URSA) Please’라는 슬로건에는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무대를 확장해가고 있는 대웅제약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2013-10-15 16:42CJ제일제당이 자체개발 제품인 ‘엑스원’(Valsartan+Amlodipine adipate)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CJ측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대부분의 고혈압 치료제의 계열별 처방액 및 처방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와중에도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ARB 및 ARB+CCB 계열 처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특히 2008년 185억 원 규모의 ARB+CCB 계열 시장은 연평균 96%의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2년 2732억 원 규모로 급성장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성장판으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CJ는 ARB+CCB시장의 디펜딩 챔피언인 엑스포지의 강력한 대항마로 10월 1일 엑스원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순환기 계열 No1. 제약사를 목표로 ARB+CCB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CJ는 엑스원 출시를 한 달여 앞둔 9월 3일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으며, 광주와 서울지역 개원내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발 앞선 발매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시장 선도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엑스원에 사용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염으로
2013-10-15 16:3215일 국정감사에서도 보건분야는 복지분야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계획대로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국감에 이어 15일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증인 및 참고인 신문을 실시했다.하지만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의는 기초연금 공약후퇴 논란과 관련해 주로 김성숙 원장과 김상균 위원장 등의 인사들에게 쏟아졌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오전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기초연금 공약후퇴에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증인 및 참고인들에게 질의하는데 거의 모든 시간을 할애했다.보건의료 이슈는 김명연 의원과 김미희 의원이 진주의료원과 관련해 출석한 윤성혜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에게 몇 가지 사항을 물은 것이 전부였다.김명연 의원은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한 직후에 경남도가 단독으로 서민 무상의료 추진계획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또 진주의료원을 폐업처분하고 남은 돈을 어떻게 운용할 지에 대해서도 질의했고, 진주의료원 청산에 대해 공공의료를 바라보는 국민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김미희 의원은 윤성혜 국장에게 국회의 국정조사결과보고서에서 채택된 결의에 따라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
2013-10-15 15:25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최근 작은 상처 전용 습윤드레싱제 '솔솔스팟'을 출시했다. '솔솔스팟'은 기존 습윤드레싱제에 많이 사용되는 하이드로콜로이드의 습윤력을 향상시켜 상처의 빠른 치료를 돕는 제품이다. 얇은 두께로 부착 시 거의 티가 나지 않아 얼굴 등 민감한 부위의 상처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이 제품은 삼출물(진물)의 양이 많아 여러 번 교체가 필요한 상처치료에 편리하도록 지름 12mm와 9mm, 두 가지 제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1매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멸균작업으로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후면에 물결무늬 칼선과 지퍼백 파우치 포장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젊은 여성층 등에서 치료와 미용목적의 습윤드레싱제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습윤력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갖춘 '솔솔스팟'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솔스팟'은 의약외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3-10-15 15:12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가장 잘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69개 기관 중 2곳뿐으로, 이로써 2011년 개원하여 처음 결과를 받은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공공병원으로 우뚝 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169개를 대상으로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시행결과와 사업을 평가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남권역의 뇌건강을 위한 ‘뇌혈관 튼튼프로젝트’,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안전망을 돕는 독거노인 건강증진, 위기환자 의학적치료 프로그램, 시설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적정진료를 위한 원내 QI활동 활성화, 질 지표관리, 환자 안전 관리 등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3가지 영역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3점으로 최우수 등급
2013-10-15 15:03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이달(10월)의 최우수 친절직원에 김연옥(핵의학과외래) 간호사와 모미례(고객지원센터) 씨를 선정, 발표했다. 친절직원 선정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향상 위한 것으로, 내․외부 고객이 뽑은 우수 직원 중 다수표를 얻은 사원을 후보자로 지정해 병원친절위원회의 의견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이달의 최우수 친절직원에 선정된 김연옥 간호사는 현재 핵의학과외래에 근무 중이다. 방사선 암 치료를 위한 치료 과정 중 친절한 안내와 설명, 성실한 답변 등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연옥 간호사는 “이번 선정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환자들을 더욱 성심껏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객지원센터에 근무중인 모미례 씨는 친절과 미소로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들을 안내해 고객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등 병원의 이미지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모미례 씨는 “당연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친절직원으로까지 선정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데로 변함없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달의 친절직원에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해서는 상금과 상장 인사평
2013-10-15 15:02경기도의사회(회장 조 인성)는 지난 10월 13일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골프대회에는 경기도의사회 및 각 시·군 의사회, 경기도여의사회, 특별분회 등 8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프로골퍼(강기석, 김강연, 신설, 이혜정)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의미를 더했다.조인성 회장은 “제1회 골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하게돼 기쁘다”며 골프대회 참가자와 특별히 고문단,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대한의사협회, 경기도여의사회, 특별분회를 대표해 참가한 변상현 고문, 전철환 부의장, 이재호 의무이사, 이금원 회장, 김세철 병원장(명지병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대회 시작 전 골프 경험이 적은 회원에게 어드벤티지를 주고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자 온 그린시 2퍼팅 OK받는‘사랑의 컨시드티켓’과 티샷을 2회 다시 칠 수있는‘사랑의 멀리건티켓’을 판매했다.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 경기는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여주시의사회 김정민 회원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안산시의사회 이종헌 회원이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거머줬다. 단체전 우승은 김
2013-10-15 15:01자생한방병원은 국감에서 고소득이면서 건강보험료는 0%에 가까운 사례로 자생한방병원 S모씨가 소개된데 대해 왜곡됐다며 유감을 표했다.15일 자생한방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4일 국정감사 제출 자료를 통해 자생한방병원 S모 씨가 월 급여 17억 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월급을 제일 많이 받는 사람이라고 발표했다. 자생한방병원은 터무니 없는 왜곡된 내용이 기사화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보도사실을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병원 관계자는 "오류를 역추적해 본 결과 공단측에서 다른사례는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자료를 낸 반면, 자생한방병원은 사업소득을 자료로 제출하여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아래는 자생한방병원이 주장하는 내용이다.병원 사업소득이 사업주 월급?자생한방병원 S모 씨의 월 급여 17억 원은 근로소득에 해당하는 ‘월급’이 아니라 개인사업장의 세전 사업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다. 세전 사업소득은 세금(38.5%)과 미수금, 시설투자 등 제반 비용이 포함돼 개인의 월급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다. 그럼에도 개인사업장의 세전 사업소득이 개인의 실수령 월급으로 착각하게 된 이유는 건강보험공단이 자료 작성 과정에서 ‘사업소득’을 받
2013-10-15 14:18서울아산병원 임직원 30여명은 15일(화)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를 찾아 의료 혜택에 소외된 조손 가정․독거 노인․기초생활 수급자 등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생필품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내 고향 무료순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단양소백농협에 준비된 진료소에는 이 날 아침부터 진료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수십 명이 삼삼오오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쌀쌀해진 날씨로 많은 어르신들이 감기 증상을 보였고 근육통을 호소하는 분들도 제법 많았다.최신 의료장비로 새 단장한 순회진료 버스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모셔 정밀 검사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지난 2011년 시작된 ‘내 고향 무료순회진료’는 강원도 홍천, 전남 진도 등 전국 26곳에서 펼쳐진 바 있다. 직원의 고향 마을 중 농어촌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는 것은 물론 마을 숙원사업에도 ‘해결사’로 나서게 되는 봉사활동이다.
2013-10-15 13:43서울대병원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 병원 측이 적자위기에 따른 비상경영을 선포하면서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노조는 적자가 아닌 흑자상태라고 주장했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4%의 찬성율로 파업이 결의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조는 앞으로 전 조합원 간담회, 서울대병원 바로세우기 촛불문화제, 철야농성 등을 통해 투쟁수위를 높여나갈 예정이며, 10월 22일 파업전야제를 거쳐 23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노조는 “서울대병원 사측이 경영위기를 내세우며 자료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으면서 그 책임을 환자와 직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며 “지난 2007년 파업 이후 2013년 투쟁에 돌입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서울대병원 사측의 무책임과 방만 경영으로 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지난 7월 17일, 개원 이래 최대의 위기라며 비상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480여억원의 손실에 이어 올해 6월말까지 300여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 연말까지 약 600억원의 손실이 예
2013-10-15 12:55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있는 일부 약국들이 처방전이 없는 점을 악용해 환자에게 약값을 모두 물리는 등 도덕적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약국 중 일부가 건강보험이 부담해야 하는 약값을 청구하지 않은 채 모두 환자에게 물리고, 약국 자신은 건강보험제도의 모니터링을 슬쩍 피해가는 ‘부정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현재 의료기관(또는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읍·면·도서지역’ 또는 ‘의료기관(또는 약국)이 개설되어 있으나 거리상 문제가 있는 지역’(이하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대해서는 의사가 직접 약을 조제할 수 있고, 약사는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을 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이때에도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은 공단으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어, 환자는 건강보험에서 정한만큼의 본인부담금만 약값으로 부담하면 된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에 따르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253곳 중 최근 2년동안 건강보험 급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약국이 총 84곳으로 33.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267곳 중 33.7%인 90곳, 2013년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265곳 중 43.4%인 11
2013-10-15 12:10201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진주의료원에 대한 문제가 다시 한번 거론됐다.새누리당 김명연 국회의원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윤성혜 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에게 진주의료원 폐업 이후 경남도가 서민 무상의료 추진계획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따져 물었다.그는 “경남도에서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고 서민 무상의료 추진계획을 발표했는데 어떻게 지자체에서 정부와 협의도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무상의료를 하겠다고 발표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이어 “사회보장기본법 26조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사회보장제도를 변경하려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야 한다”며 “협의가 안되면 여러 단체장들과 형평성 문제를 고려했는데 경남도에서 단독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윤성혜 국장은 “경남도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 검토했다. 다만 내년도 추진사업이기 때문에 아직 기한이 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명연 국장은 “협의가 안되면 예산반영도 되지 않는다. 지금 10월인데 아직도 내년도 사업에 대한 기한이 안 잡혔단 말인가?”라고 따져 물었다.이에 윤 국장은 “경남도예산은 반영됐고 곧 복지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김명연 의원은 “무상의료는 보건의료체
2013-10-15 11:48보건복지부는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을 위하여 평가의 대상, 절차, 관리체계 등의 규정을 목적으로 하는 '신의료기술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및 '한시적 신의료기술 평가 및 실시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마련하여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현재에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근거가 충분한 의료기술만을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법 등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필요성은 높은 반면, 환자 수가 적다는 등의 이유로 의학적 근거마련이 어려워 도입이 늦어지는 의료기술에 대하여 제도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었다.이에 복지부는 간담회(‘13.1) 및 외부 공청회(‘13.2) 등을 통해 의료기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의 절차를 거쳐 일정기간동안 의료현장에서 의료기술을 사용한 후, 근거자료를 축적하여 추후 평가하는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원칙적으로 연구중심병원이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신청이 없는 경우 여타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도록 하여, 새로운 글로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신
2013-10-15 11:47의료계는 원격진료와 대체조제를 추진하겠다는 이영찬 복지부 차관의 발언에 분노를 표시했다.대한의사협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들은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의료체계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원격진료와 성분명처방(대체조제)에 대한 추진 계획은 국민과 의사에게 고통을 주는 부당한 의료제도라고 주장했다.잘못된 의료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진료실을 떠나 거리로 나설 때가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며 길거리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내비쳤다.의협은 "잘못된 의료제도를 방치하는 것은 의사들의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오히려 부도덕한 일이다. 환자를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올바른 의료제도를 확립하는 것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의사들이 반드시 나서서 이뤄야할 사명이다."고 밝혔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의 발언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의사들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의료체계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설 것이다. 1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현재 공석인 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의료계에 실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두 가지 중대한 발언을 했다.
2013-10-15 11:06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14일 김연진씨(33, 인천) 등 ‘제네릭의약품’ 우리말 명칭 공모전 입상자 9명을 제약산업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한국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기위해 시민홍보대사로 위촉하게됐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앞으로 1년간 제약협회 시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되며 제약산업 현장견학과 ‘약의 날’ 기념식 참석 등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제약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시민 홍보대사 위촉식에 앞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특허만료의약품’을 제출한 김연진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고미자씨(동등성의약품)와 문규동씨(후발동등의약품) 등 2명과 김민경씨(같은약) 등 6명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3-10-15 06:50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상헌)가 올 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인 '한국인의 건강검진'을 발간하고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활발한 사업을 펼쳤다. 강남센터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나와 강남센터 이야기’ 등 총 4권의 책을 발간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인 '한국인의 건강검진'이다. 과거 의료가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현대 의료는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및 건강 증진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며,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의외로 충분치 않다. 실제로 많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지만, 검사 항목, 시행 간격, 권장 연령 등 많은 부분에서 지침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한국인의 질병 양상이 서양과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대상 연구를 바탕으로 한 국내 근거는 거의 없다. '한국인의 건강검진'에는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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