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개국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했다.
2013-07-18 12:53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과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김영홍)는 18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정신과적 문제와 알코올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 연구 및 보호관찰대상자와 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신질환과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의 문제 때문에 사회복귀에 지장이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여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체결되었다.주요업무는 보호관찰대상자와 치료감호를 마치고 나온 정신질환자에게 정신건강평가, 상담치료, 심층면담, 지역사회치료연계, 중독 폐해 예방과 치료적 개입, 위기개입 서비스 제공, 수강명령 프로그램 등이다.국립서울병원 하규섭 원장은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예방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업무협약이 우리나라의 치료적 사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2013-07-18 12:05식약처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해 제약업계에 초기 지원금인 26억원 조성에 대한 협조를 요구했다.18일 오전 열린 한국제약협회 산하 CEO 조찬간담회에서 유무영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해 현재 기재부에 예산 46억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정부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제약업계가 초기 지원금 26억원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현재 식약처는 사업의 내년 시행을 목표로 올해 약사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아직 법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재부에 요청한 46억원의 예산 확보 여부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따라서 식약처는 내년부터 원활한 제도도입을 위해 제약업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비 재원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은 “연구사업을 통해 예산을 추산한 결과 보상금은 향후 부작용 건수나 보상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40억원 정도로 예측된다. 기재부에 요청한 예산 46억원은 부작용 원인조사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과장은 “진료비, 장애일
2013-07-18 11:44“전공의 수련환경 문제는 굉장히 화급하고 심각한 문제다.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전공의수련기준법이 하루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 처음부터 지켜지기 어렵더라도 일단 시작이라도 해야 한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전공의 인권실태에 대한 국회인권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수차례 있었지만 집권 여당의 대표가 전공의 수련환경의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구체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는 의료계의 반응이다.황우여 대표는 “전공의 문제는 화급하고 심각한 문제로서 의료사고의 주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전공의수련기준법을 하루 빨리 만들어 시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처음부터 완벽히 지켜지기 어렵더라도 일단 법으로 만들어 시작해야 할 정도로 시급한 사항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그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는 무엇보다 인권이라는 것은 선제성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인권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강행성이 있다는 것으로서 3~4년이라는 짧지 않은 전공의 수련기간 동안 최고의 의사로서의 대우를 받고 모범적인 자세를 갖추면서 본인 스스로 그렇게…
2013-07-18 10:59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개국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제안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제 1세션은 조재국 교수(동양대)가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의 재원 조달과 보험료 부과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일본 시마자끼 겐지 교수(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는 ‘일본 의료보험의 보험료 부과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대만 마이클 첸 교수(대만 국립 중정대)는 ‘제2차 G NHI의 시행-부과 상황을 중심으로 한 현장 보고서’를 소개했으며, 한국 김진현 교수(서울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전
2013-07-18 10:53동아시아 3개국(한국·일본·대만)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운영경험을 공유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제안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제 1세션은 조재국 교수(동양대)가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의 재원 조달과 보험료 부과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일본 시마자끼 겐지 교수(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는 ‘일본 의료보험의 보험료 부과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대만 마이클 첸 교수(대만 국립 중정대)는 ‘제2차 G NHI의 시행-부과 상황을 중심으로 한 현장 보고서’를 소개했으며, 한국 김진현 교수(서울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2013-07-18 08:59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김권배 내과 교수가 취임했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7일(수) 오전 10시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제16·17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계명대학교 학교법인 정순모 이사장과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김종서 대구광역시의사회장, 백운이 경북대병원장, 최운백 대구시첨단의료산업국장을 비롯, 지역 의료계와 교육계, 계명대학교와 동산의료원의 교직원 등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장황호 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아멘교회 최봉우 담임목사의 설교, 동산의료원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전임 의료원장 공로패 전달, 전임, 신임 의료원장의 이·취임사, 신일희 총장의 격려사, 김종서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의 축사, 정순모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차순도 제16대 동산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5개월간 교직원의 수고와 성원 덕분에 큰 보직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며 “신임 의료원장과 함께 힘을 합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는 도약의 미래를 만드는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차순도 전임 의료원장은 재임기간 새 동산의료원 건립 추진, 대구의료관광 발전 등에 큰 성과를 보였다.신임
2013-07-18 05:59최근 부산 모 대학병원 응급실 근무 전공의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폭언·폭행을 당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병원계, 의료계에서 ‘의사폭행방지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의료인 피습 또는 폭행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의사폭행방지’ 법제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윤수 회장, “하루빨리 의료인 보호 입법화돼야”김 회장은 “병원을 개원한 30여 년 전부터 의료인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며 “하루빨리 진료실내 폭력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의료법 조항 신설 등 입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의료기관 내에서의 폭행 및 협박행위는 의료인들의 소신 있고 안정적인 진료와 치료를 방해한다. 다른 환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격히 규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대한병원협회는 의료인폭행방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소관 보건복지위원들에게 필요성 및 시급성을 설명해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펴나가고 있다.전
2013-07-18 05:57‘트라젠타’가 ‘자누비아’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DPP-4계열 단일제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트라젠타는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도 출시 4개월만에 누적 처방액 35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사실상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가브스’가 물러나고 자누비아와 트라젠타의 새로운 양강구도로 굳혀지는 양상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주요 DPP-4계열 품목 6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1위 품목인 ‘자누메트’가 44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복합제 열풍을 이끌고 있다.6월에 접어들면서 전월에 비해 처방액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복합제의 수요가 늘자 상대적으로 단일제인 ‘자누비아’는 전년 대비 11.6% 감소한 38억원에 머물렀다. 주목되는 점은 자누비아가 정체된 가운데 트라젠타가 단일제 선두자리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트라젠타는 지난해 6월 출시된 후 1년여만에 월 처방액 37억원까지 올라서면서 출시 초기와 비교해 실적이 18배가량 수직상승했다.복합제의 빠른 시장점유율도 눈길을 끈다. 출시 4개월밖에 되지 않은 트라젠타듀오가 6월에만 1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가
2013-07-18 05:57의료기사 단체도 의료수가 계약 당사자로 참여케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지난 7월 3일, 의료기사단체도 의사협회나 약사회, 치과의사협회 등과 같이 공급자 측 요양급여비용 계약 당사자로 포함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요양급여비용이 의약계를 대표하는 의료인의 의료행위 외에 의료기사의 면허행위에서도 발생하므로 의료기사를 대표하는 사람도 공급자 측 계약 당사자에 포함해 이들의 의견이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반영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의총은 김재윤 의원이 계약의 기본 개념조차 인지하는 못하고 있다며 강력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의료수가는 공급자(유형별요양기관대표자)와 지불자(건강보험공단 이사장)가 맺는 계약에 의해 결정되는데, 계약의 당사자는 유형별 요양기관의 대표자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한정된다는 것이다.또 요양기관의 대표자라는 개념 역시 “의료법 제33조(개설 등) 2항에서 규정된 범위에 따라 개설된 요양기관 개설자를 대표하는 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사는 요양기관 개설 권한이 없기 때문에 요양기관
2013-07-18 05:56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률을 호전시키기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투석 치료를 받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최근 십여 년간 삶의 질과 생존율에 있어서 큰 호전이 없었다는 것이 의료계의 중론이다. 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알아보고자 한림대 신장연구소(소장 노정우, 분과장 구자룡 교수) 주최로 지난 7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저혈당을 최소화 하면서 충분한 열량을 섭취함과 동시에 만성 신부전에서 식물성 식이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급증하는 노인 투석환자의 정신과적 문제 및 삶의 질 개선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어 서구의 치료 가이드라인보다는 우리와 인종적으로 유사한 일본의 신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항생제 사용에 대한 강의와 초순수 (ultra-pure) 투석액과 새로운 온라인 혈액여과투석 (on-line HDF) 치료의 효과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심포지엄에는 한림대(김형직, 서장원, 이영기, 김수진 교수)를 비롯, 서울대(채동완, 진호준 교수), 아주대(김흥수, 신규태 교수), 가톨릭대(진동찬 교수), 차병원(양동호, 김형종 교수), 제생병원(정윤철 과장) 및 방병기, 구완서 원
2013-07-18 05:49최근 3년 간 국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의 매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제네릭과 장기지속형 주사제(LAI)가 오리지널 경구제 시장을 잠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약 1,400억 원 규모인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은 최근 3년 간(2010년 2분기~2013년 1분기) 매출이 -3% 감소했고,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은 -12% 감소했다.이는 약가 인하 정책과 함께, 그 동안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을 주도해왔던 오리지널 경구제의 특허 시기가 만료되면서 상대적으로 약가가 낮은 제네릭 제품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항정신병 제네릭 의약품은 최근 3년 새(2010년 2분기 ~ 2013년 1분기) 매출이 41% 증가했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오리지널 의약품 중에서도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눈에 띈다.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은 2011년에 한달(4주)에 1번 투여하는 ‘인베가 서스티나’ 출시 이후로 성장을 거듭해 3년 새(2010년 2분기 ~ 2013년 1분기) 매출이 136% 증가했다. 2
2013-07-17 14:10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개량신약 3품목이 글로벌 유통회사인 DKSH를 통해 동남아시아 7개국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피터 돌린스키 부사장 등 DKS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피도글’(혈전) 등 개량신약 3품목에 대한 동남아 7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DKSH는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 에소메졸, 피도글 등 3품목을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7개국에 10년간 수출하게 된다. DKSH는 국가별 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금년 말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현지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첫 3년간 3800만불 등 10년간 최소 1억 3000만불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DKSH 피터 돌린스키 부사장은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개발 능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의 판권을 확보한 만큼 동남아에서 새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세계적 판매망을 갖춘 DKSH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에서 개량신약의 완제 수출을 성사시켜 기쁘다”며 “DKSH의 글로
2013-07-17 14:05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이 국제의료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진흥원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보건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기획이사 3본부 9단 3실 3센터(49팀)에서 5본부 11단 5실 5센터(47팀)으로 변경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을 살펴보면 정책연구와 R&D지원, 산업진흥, 글로벌사업, 경영선진화 등으로 나뉠 수 있다.정책연구 기능면에서 살펴보면 미래정책기획, 융합산업정책, 일자리창출기획 등 전략적 기획연구 기능 강화를 통한 정부정책 및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화에 대응해 건강증진‧웰빙 등 친고령산업 및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R&D의 경우 지원 영역별로 세분화(첨단의료, 융합기술, 의료서비스 분야 등)해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또 진흥원은 제약, 의료기기 등 산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보건의료 R&D 성과물 등 개발된 기술의 국내‧외 산업화 촉진을…
2013-07-17 14:02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 진료협력센터가 협력병의원과 동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대병원 진료부원장이자 성조숙증 명의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지난 12일(금) 오후 5시, 충남 서산에 있는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성장질환-저신장, 성조숙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서산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가 주최하고 유니연합 소아청소년과가 주관한 이번 강연에는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평소 자녀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었다는 후문이다. 또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직접 만나기 어려운 저신장·성조숙증 전문가에게 허심탄회한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10살 여자아이의 어머니는 “요즘 엄마들이 아이의 성장에 대해 우려도 많고, 걱정도 많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저신장·성조숙증 전문가가 먼 곳까지 오셔서 이렇게 강의를 해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부모대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서산은 물론 인근 보령, 대전지역 고대 동문 개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대상으로 ‘저신장·성조숙증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별도
2013-07-17 13:54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이 고객의 편의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설명간호사 서비스를 시작했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진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병원운영 전반에 대해 알고 있는 설명간호사 2명을 1층 로비 안내데스크와 2층 외래에 각각 배치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에게 진료안내 및 상담업무를 지원한다. 설명간호사란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각종 궁금한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간호사로서 ▲초진환자 상담 및 예약 ▲접수/수납안내 ▲외래진료 안내 및 지원 ▲대기환자 안내 및 지원 ▲병원시설 안내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홍서유 병원장은 "설명간호사는 경력 간호사로 구성돼 다양한 환자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한층 귀 담아 들을 수 있어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7-17 13:52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가 중국병원 약제부서장들을 한국에 초청하는 등, 양국 병원약사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0일(수) 중국의 약제부서장을 초청, 대학병원 견학과 한․중 병원약사 간담회를 통해 양국간 국제교류행사를 진행했다.중국 약제부서장의 한국 방문은 중국 의약분업 시행을 앞두고 의약분업 시행 전후 보건의료환경 및 관련 제도, 병원 약제업무의 수행 변화 등을 한국의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6~7월경 진행되어 왔다. 올해 중국 북경, 상해, 중경을 비롯, 절강성, 호남성, 하남성, 운남성 등 중국 전역의 병원 약제부서장 3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방문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 건국대학교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2개 병원과 한미약품 연구 및 생산시설 등을 견학했다. 병원 견학은 10일(수)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서울아산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 각 2시간 가량 이루어졌다. 중국 병원약제부서장들은 병원 내 주요 시설뿐 아니라 병원 약제부를 중심으로 병동약국, 외래약국, 주사제무균조제실 등 주요 시설과 업무 수행 현황을 둘러보며,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에 놀라고 감
2013-07-17 13:4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알아둬야 할 의약품 안전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여행용 상비약 미리 준비하세요여행용 상비약은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확인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고혈압, 당뇨,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하도록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 등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 소화제를 준비하고 어른 지도 하에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하도록 한다.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연고로 상처를 소독해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만약 연고 사용으로 인한 발진 등 과민 반응이 생길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상비약을 원래 용기에서 덜어 다른 용기에 담아 가져가면 오인·혼동할 수 있고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삼가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 등 풍토병에 대비해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3세 이하 어린이에게 멀미약 먹이지 마세요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진정제 등을 복용중인 사람은
2013-07-17 13:47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모여 공공의료에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2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공공의료와 사회복지’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공공·민간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 및 사회복지사 약 167여명이 참석해 진주의료원 사태 이 후 ‘공공의료 정상화’ 에 초점이 맞춰진 그간 공공의료 심포지엄에서 벗어나 ‘공공의료에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발전방향’ 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 ‘공공의료정책과 건강안정망’ 에서는 ▲공공의료와 공공보건의료정책의 현주소(이종구 서울대학교병원 대외정책실장) ▲공공의료 현장이 기대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권용진 서울북부병원장) ▲공공의료 현장의 의료사회복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강흥구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이채원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 ‘공공의료와 의료사회복지사의 실천활동’ 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사례(김은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
2013-07-17 13:44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행태를 근절시키기 위한 강력대응에 나선다.제약협회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 광고 압박 등이 여전하다는 회원사들의 항의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른 것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최근 회원사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지난해 9월 개설한 ‘언론피해신고센터’를 재차 고지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다.언론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광고주협회 사이비언론신고센터 등과 연계, 사후조치를 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회원사에는 일부 언론의 음해성 보도나 악의적인 보도가 있을 경우 해당 보도를 복사 또는 캡처하는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해 향후 대응과 법적다툼의 상황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일괄약가인하 등으로 기업경영이 힘든 상황에서 일부 악의적 보도를 통해 광고를 요구하는 사이비언론으로 회원사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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