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 방안은 타 질환으로의 확대가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11일 대한병원협회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장성 강화,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63시티에서 개최한 제1회 KHA 글로벌 의료정책 포럼에서 발제한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낮은 보험료가 오히려 의료비 규모를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험료율은 2010년 3.9%에서 2013년 5.89%로 대폭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OECD 평균인 9.5%(2009년 기준)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보장성 강화도 어렵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6년 64.5%에서 2011년 63.0%로 낮아져 이대로 가다가는 건강보험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우려다.정 교수는 필수적 의료만 보험을 확대하고 비필수적인 비급여를 현행 유지할 경우 비급여 의료비의 증가 속성상 보장 강화의 효과는 저하된다고 밝혔다. 통계상으로도 비급여 의료비는 건강보험 급여보다 2배 정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5년간(2007~2011년) 비급여 증가율은 25%인데 비해 급여 증가율은 13%에 그쳤다. 고가의 신의료기술 신규 유입과 함께, 자율적인 가격제와 진료비 청구 심사 등 관리체계 부재가 빠른 증
2013-07-11 18:45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이 167곳으로 기관별 수준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에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기관별 평가결과를 11일 공개했다 . (지역별, 병원별 현황 아래 별첨자료 참조)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당뇨병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혈액투석 환자만 6만6462명, 진료비는 1조 5319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26.5%, 44.8%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다.혈액투석환자는 뇌졸중, 심질환, 감염 등으로 인해 사망이나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기간 중 삶의 질 문제가 크기 때문에, 투석을 받고자 하는 환자의 경우는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2012년 평가는 2012년 4월에서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구조영역은
2013-07-11 16:43심장전문 세종병원이 부천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 오는 12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부천시 시승격 40주년 기념 하트데이(Heart Day)'를 주최한다.'하트데이'는 세종병원이 SK야구단 와이번스의 홈 구장인 인천 문학야구장에 하트존을 설치해 SK 선수들이 하트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1홈런당 한 차례 무료수술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써, 이번에는 부천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부천시청과 함께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하트데이는 부천시 시승격 40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부천 김만수 시장이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시구자로서 그라운드에 설 예정이다. 부천시청과 함께 하는 하트데이가 될 예정이다. 또 시구를 앞서, 세종병원은 부천시민들과 하트데이를 함께하기 위해 부천의 야구 꿈나무인 부천시 원미구 리틀야구단 소년들이 SK와이번스 선수단과 함께하는 라인업과 위닝로드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밖에도 부천시의 상징인 부천시립합창단이 천상의 하모니로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종병원은 이번 하트데이를 주최하면서 부천시민들에
2013-07-11 11:51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이 글로벌 사랑 나누기에 나섰다.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7일간 필리핀 잠발레스 주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잠발레스 주는 필리핀 북단 루손 섬의 남서부 해안(남중국해)에 닿아있는 곳으로 약 43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의료혜택은 거의 없는 오지로 알려져 있다. 잠발레스 주의 산 펠리페에 있는 3개 학교에서 진료가 이뤄지며, 수진 인원은 1천500명 정도로 병원은 예상하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현지엔 결핵과 폐렴, 호흡기 감염과 천연두 같은 감염 계통 질병이 빈번하고, 또 말라리아나 댕기, 광견병, 설사, 기생충, 기타 재활이 필요한 만성 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영남대학교병원은 이에 대비한 약품과 의료기구·소모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의료봉사단원으로 참여하는 영남대학교병원의 인원은 12명으로 내과를 비롯, 안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의사와 약사, 간호(조무)사,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풍토병이나 급·만성 질환 등에 대한 무료진료와 검사 및 투약활동 뿐만 아니라, 칫솔질과 식수,
2013-07-11 11:23광동제약 ‘에피온정’(염산디에칠프로피온)이 미등록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11일 식약처에 따르면, 에피온정은 생산 시 등록되지 않은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의약품 제조업자의 제조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통보했다.
2013-07-11 10:48연금소득이 4천만원이 넘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는 이제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28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라 근로·기타소득의 합계액이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연금소득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는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이달 22일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사업소득이 있거나 금융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었으나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의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피부양자가 될 수 있어 실제 부담능력이 있어도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어 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보험료 부담능력이 있는 4천만원 초과 연금소득자 등은 피부양자가 될 수 없어 모든 종합소득에 보험료가 부과되는 지역가입자와의 형평성을 높였다.공단은 이번에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2만 1천세대에 ‘연금소득자 등 피부양자 자격상실 예정 안내문’을 발송했고, 이에 따라 이들은 8월부터 세대의 소득․재산․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다만, 2011년도에는 소득이 발생되었지만 현재 퇴직·해촉 등으로 소
2013-07-11 10:46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가 9일 공식 출범했다.‘함께 나누는 건강, 함께 꿈꾸는 건강사회’를 지향하는 국민건강지식센터 개소기념식 및 심포지엄은 의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오연천 서울대 총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학용 국회의원,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강대희 서울대의대 학장 등 200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건강 개념을 정립하고,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술적 근거에 바탕을 둔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서울대의대(학장 강대희)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됐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개소에 앞서, 향후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세차례의 ‘국민건강나눔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각각의 포럼에는 의료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언론인 등이 참석해, ‘건강 민주화 –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새로운 시대의 건강,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건강정보 홍수의 시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노동영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린…
2013-07-11 10:45노바티스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 복용을 시작한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인터페론베타 근육주사제 또는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 주사제로 전환하거나 유지한 환자들보다 더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에서 1,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4상 무작위 다기관공개형 연구인 환자 결과 평가(EOPC Evaluate Patient OutComes)로,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2013년 다발성경화증센터컨소시엄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는 의학적 치료에 대한 환자 만족도를 측정하는데 검증된 도구인 ‘약물에 대한 치료 만족도 조사문항(TSQM)’을 활용해, 100점 척도로 길레니아와 인터페론 근육주사 또는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 주사제와 비교 평가했다. 6개월 시점의 전반적인 치료 만족도 점수는 길레니아가 80.4점, 주사 제형의 질환조절치료제는 61.1점으로, 길레니아가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각각 치료 전보다 20.4점과 2.9점이 증가한 수치로, 두 치료제의 평균 차이는 17.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p
2013-07-11 10:41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머크의 장기채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머크 그룹의 비용절감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현금 창출에 더욱 큰 기여를 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머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마티아스 자커트는 “머크가 지난 5월 S&P에서 ‘A’ 등급을 받은 후 연이어 두 번째 등급 상향이 이뤄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머크가 정상적인 궤도에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무디스의 ‘A3’ 등급과 S&P의 ‘A’ 등급으로 안정적인 투자 등급을 평가 받아 향후 자금 조달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2013-07-11 09:56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조루치료제인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의 출시 100일을 맞아 ‘프릴리지 맨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메나리니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직원 대상 프릴리지 메시지 공모전과 아이패드를 이용한 프릴리지 OX퀴즈이벤트, 샌드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한국메나리니의 알버트 김 대표는 “지난 4월 1일 프릴리지 가격인하 출시 이후 환자들의 병·의원 방문은 물론 제품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며, “조루는 남녀 모두의 삶의 질을 하락시키고 부부관계를 소원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프릴리지와 조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조루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해 주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3-07-11 09:13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후곤)는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일양약품 영업본부장 홍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법인카드로 사들인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상품권깡’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주거나 약품대금을 일부 받지 않는 등의 수법으로 총 14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검찰은 일양약품의 리베이트 규모가 2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홍씨가 관여한 14억여원을 제외한 나머지 7억여원의 리베이트에 개입한 직원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번 사건은 일양약품의 자살한 직원의 유족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자료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당시 유가족들은 일양약품이 병·의원을 상대로 현금성 로비를 진행한 근거가 있다며, 로비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금전사고로 인해 사측으로부터 변제 압박을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 3월 일양약품 본사와 일부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2013-07-11 06:282012년 여성 의사수가 1980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 의사 비율도 12.4%에서 22.4%로 10%포인트 늘었다. 의료계도 여성파워 시대를 반영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와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통계를 담아 ‘2012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면허의사 수 112,097명, 활동의사 수 87,668명2012년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2,097명이며, 이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1,216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87,668명으로 면허등록자의 78.2%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사 77.6%, 여자의사 22.4%전체 신고회원 87,668명 중 68,064명(77.6%)이 남자이고, 여자는 19,604명(22.4%)이다.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08년 20.7%보다 1.7%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 등 6대 광역시에 59.9% 분포회원의 대부분(94.2%)이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2013-07-11 05:54드림파마(대표 정윤환)의 골다공증치료 복합제 개량신약인 ‘본비바플러스정(이반드로네이트+콜레칼시페롤)’이 8일자로 식약처의 허가를 취득했다.'본비바플러스정'은 이반드로네이트와 콜레칼시페롤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복합제로 신규성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 기간을 획득했다. 이반드로네이트 복합제 '본비바플러스정'은 비스포네이트 계열 중 뼈 결합친화성이 높은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 D 1일 섭취 권장량(800IU)을 동시에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월 1회 1정 복용의 신개념 복합제제다.특히 '본비바플러스정'은 국내에서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실시해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유용성을 향상시켰음을 확인한 개량신약이다. 드림파마 정윤환 대표는 “이반드로네이트 기반 세계 최초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정'은 효과와 편의성을 앞세워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본비바플러스정'은 드림파마가 연구 개발 중심의 제약회사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개념의 개량신약과 신약을 선보여 제약회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07-11 05:48한국제약협회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은 10일 유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추진현황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유 국장의 신임 인사를 겸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유 국장은 “2015년 가입 승인을 목표로 PIC/S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내년초 현장 실사반이 방한할 예정”이라면서 “PIC/S 가입은 한·미 FTA 등 자유무역 환경확대에 따른 국산 의약품의 신인도 확보와 해외 진출, 수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IC/S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국제 조화와 GMP 실사의 질적 시스템 향상을 위해 결성된 국제 협의체로 미국과 유럽 등 41개국 43개 기관이 가입해있다. 유 국장은 또 의약품 부작용피해구제 제도 도입과 관련, “내년부터 단계적 시행을 통해 2016년 전면 시행될수있도록 제약협회 등이 참여하는 산·학·관협의체에서 세부운영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사장단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제도 도입 취지에 전폭적으로 공감하면서 재원 마련 등 향후 협의과정
2013-07-11 05:46유유제약 ‘유판씨’가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스타테일’을 공식 후원 한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스타테일의 게임현장, 방송 중 유판씨를 일반인들에게 노출시켜 게임도중 피곤하거나 지칠 때 유판씨를 떠올리는 인지도 상승효과를 높여 비타민C 시장에서 유판씨의 마켓 쉐어를 높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유유제약은 비타민C 유판씨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출시해서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고객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컨셉이 돋보여 화제를 얻은 바 있다.
2013-07-10 23:18병원계와 의료산업계가 뜻을 모아 향후 국내의료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전망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는 10일 오전 11시 마포 병원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주)인포피아 배병우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는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병원 및 의료산업의 해외 수출 기회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병원의 해외진출을 돕고 의료산업의 수출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병원협회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를 조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내병원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해외 수요처는 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없어 사업 진행 및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병원 및 의료기기, 제약, 건설, 설비, 유통 등 의료연관 산업을 망라한 포괄적인 서비스 구축 및 의료산업간 협업시스템 등 병원의료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다양한 루트로 수집된 해외 사업의 기회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사업성과를 사전에 분석해 업무
2013-07-10 21:04세계여자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봉옥)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9일 행사 준비상황과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학술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김봉옥 조직위원장은 “일과 가정이라는 이중고로 소극적으로 일하는 여자 의사들이 많다. 이러한 현실에 여자들이 따로 모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여의사들을 비롯한 여성들이 사회에서도 사회 참여와 가정-양육을 동시에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차기 세계여자의사회장으로 선출된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박경아 차기 세계의사회 회장은 “참가인원 1천명이 모이는 대회다. 총회가 어떤 세계 대회보다 훌륭하고 멋진 대회라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을 좀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2013-07-10 17:50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회원들의 동의가 있을 때까지 '만성질환관리제'의 추진을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의협 집행부는 다른 중요한 현안에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만성질환관리제는 도입이 필요하다는 아쉬움도 덧붙였다.10일 의협은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통해 "최근 만성질환관리제와 관련하여 의료계에 혼란이 초래되고 있어 이에 대해 회원들께 먼저 사과드린다"며 "회원들의 동의가 있을 때까지 의협은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제안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만성질환관리제는 도입이 필요한 제도라고 덧붙였다.장기적으로 의료비를 절감시키는 효과(외래비용은 증가하지만 입원비용은 더 큰 폭으로 감소)를 가져오는 만성질환관리제도는 반드시 도입이 필요한 유익한 제도라는 주장이다. 앞으로 만성질환관리의 중재관리자 역할을 의원이 맡을 것이냐, 혹은 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가 맡을 것이냐의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전망인데 의협 스스로 그 역할을 포기한다면, 만성질환관리의 다른 모형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빅딜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의협은 "오해는 기존의 만성질환관리제와 같은 명칭으로 인한 오해, 토요가산확대와 함께 다루어졌다
2013-07-10 17:11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약국에 대해 자격을 박탈하고 지원금을 전액 환수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최근 SBS 8시뉴스는 지난 5일, 지자체로부터 매달 150~200만원씩 지원금을 받는 제주도 심야약국들 11곳 중 4곳이 자정까지 약국을 운영해야 하지만 자정 전에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에 전의총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에 다음 3가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약사법상 반드시 약사가 일반약을 팔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무자격자가 약을 파는 것으로 의심되는 동영상 파일을 동봉해 해당 약국에 대한 조사와 행정처분, 심야약국 자격박탈과 지원금 전액환수를 요구한 것이다. 또 한 약국은 자정 전에 문을 닫는 심야약국을 적발했다며 해당 약국의 심야 약국 자격을 박탈하며, 지금까지 지원된 심야약국 지원금 전액 환수를 요구했다.전의총은 재택근무라는 심야약국 근무형태에 대해서도 기형적이라고 지적하며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집에서 대기하다가 환자가 와서 전화하면 약국 문을 열고 약을 주겠다는 심야약국 약사들에게, 도민의 혈세로 1년에 약 2 억3천만 원이나 심야약국에 지원하는 것이 정의롭고 상식적이지 않다는 것이다.전의총은 이를…
2013-07-10 16:2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신임 상임이사를 명했다.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7월 11일부로 설정곤 신임 총무상임이사와 박경순신임 징수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설정곤 총무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 단장을 역임한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37년간 복지부의 운영지원과장, 공공의료과장, 건강증진과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친 보건복지행정 전문가라고 공단은 설명했다.지난 2009년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총괄조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건보공단과는 인연이 깊다.여성인 신임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현재 공단 부산지역본부장에 재직 중인 내부인물로서 지난 1976년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1979년 공·교의료보험관리공단에 사원으로 입사 후 지난 2011년, 건보공단 여성 최초로 지역본부장 직위에 오른 건보공단의 산 증인이다.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총무상임이사는 총무와 인사·조직관리 업무를 관장하고, 징수상임이사는 자격관리, 보험료 부과, 4대보험료 징수, 정보관리 및 고객관리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설정곤(薛定坤)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 약력*1957.9.15일생(55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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