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위스콘신대학과 협력해 화학적 암 예방 공동연구에 적극 나선다.아산병원은 24일 아산-위스콘신 공동 연구 심포지엄 ‘Moving Forward in Cancer Prevention Research’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산병원과 미국 위스콘신 대학이 미국국립암연구소(NCI) 과제인 ‘화학적 암 예방(chemoprevention)’연구 컨소시엄 파트너로서 향후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데 앞서 세부 주제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안전한 화학물질을 이용해 정상세포가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 지연시키는 예방 의료적 수단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화학적 암 예방’을 주제로 다뤘다.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연구자들과 하워드 베일리(Howard Bailey) 교수를 비롯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연구자 10여명, 서울대 약대 서영준 교수 등이 좌장 및 연자로 참석했다.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지난 2011년 위스콘신 대학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주요 임상 분야 공동연구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양 기관은 그해 5월 미국국립암연구소의 ‘Cancer prevention agent
2013-05-25 02:54서울대학교병원이 병원운영정보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병원운영시스템 ‘스누미’(SNUHMI, SNUH Management Information)를 공식 오픈했다.이정렬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축된 SNUHMI 시스템은 실시간 의료질지표 관리, 진료패턴분석, 유닛개념 및 공간가치 개념 등 신개념 의료혁신 기능이 곳곳에 담겨있는 창조적인 시스템이다.SNUHMI 시스템은 ▲맞춤형 의료정보, 병원운영정보 및 교직원 개인 관심정보를 one-stop으로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SNUHPORTAL ▲부서운영 도구가 될 수 있는 부서자원관리시스템 ▲최상의 의료질을 위한 의료질관리∙진료패턴분석∙입원프로세스관리∙적정수가DB∙ 연구관리시스템 ▲핵심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인재양성시스템 및 장비∙공간관리시스템 등 10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진료프로세스 및 처방패턴 등을 분석함으로써 적정진료모델을 도출할 수 있게 한 것은 선도적인 의료질 관리 개념과 IT기술을 접목한 창조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SNUHPORTAL은 병원 내부는 물론 외부의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병원 구성원들에
2013-05-24 15:5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을 고농도로 함유한 국소부위용 스팟 젤인 에이씨케어 비즈 스팟 아웃을 약국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에이씨케어 비즈 스팟 아웃은 울긋불긋한 성난 문제성 피부의 원인이 되는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연화해주며 봉독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해 피부 진정효과가 탁월한 제품이다. 성난 문제성 피부 부위에 국소적으로 적용해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 고농도로 함유돼 있는 꿀벌의 벌침액 봉독은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 중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하여 화장품 성분화한 성분으로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를 획득했다. 아침, 저녁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사용 후 깨끗한 손가락이나 면봉에 제품을 소량 짠 후 울긋불긋 성난 성난 부위에 톡톡 두드려 발라주며 피부가 민감해지기 시작할 때 발라주면 피부 진정에 더욱 효과적이다.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용량은 15ml다.
2013-05-24 15:51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24일 프리미엄 구강청결제 ‘덴탈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덴탈체크’는 입 속 충치원인인 ‘뮤탄스균’을 살균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니코틴, 유해 세균 및 이물질(플라그 외)을 모아 배출함으로써 잇몸질환 예방 및 구취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환자는 인구 1000명 당 276명(2011년 기준)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만성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주질환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약 430억 원의 규모(2012년 기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구강청결제 시장은, 현재 동아제약 ‘가그린’, J&J ‘리스테린’ 등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덴탈체크’를 출시하며 구강청결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CJ제일제당은 구취제거 외에도 치주질환 예방 등 특화된 효능·효과를 강조하여 프리미엄 구강청결제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CJ 관계자는 “‘덴탈체크’는 뮤탄스균을 살균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니코틴 제거, 구취 제거 및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CJ오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덴탈체크’에 많은 관심 부
2013-05-24 15:50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일선 약국들의 약 바꿔치기 실태가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약분업을 폐기하고 약사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전의총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해 전국 약국 만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분기부터 2011년분기까지 약국들의년치 청구내역에 대해 의약품 공급내역과 약국 청구내역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80%(1만여 곳)가 넘는 약국에서 공급-청구내역이 불일치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의총은 “약 바꿔치기”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약사가 처방된 약과는 다르게 임의로 환자에게 싼 약을 주고 급여비용 청구는 원래 의사가 낸 처방전대로 해 약값의 차액을 떼어먹는 수법으로 약국의 돈벌이를 위해 국민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한 것이다.전의총은 이 뿐만 아니라 저가 저질약품 대체조제 활성화, 일반약 혹은 한약 끼워팔기 및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의 임의조제 등을 보면 의약분업은 그토록 반대했던 의사들만 강제적으로 참여시킨 제도임이 명백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의총은 ▲약사들의 불법행위를 감시할 상시 체계를 마
2013-05-24 14:50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우르·오스’가 24일 헬스&뷰티 스토어 CJ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했다. 특히, 우르·오스의 신제품인 스칼프 샴푸는 오프라인에서는 올리브영에서 단독 판매되는 제품으로, 남자들만을 위한 샴푸를 기다려왔던 남성 소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르·오스의 전 제품은 올리브영 명동 본점 등 149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6월 말에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우르·오스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구매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6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기간(제품 소진 시까지) 중 올리브영 매장에서 제품을 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6종 샘플을 증정한다. 구입 고객에게 증정되는 6종 샘플 세트는 우르·오스 스킨워시와 스킨로션 및 스킨밀크의 보습 2종, 리프레쉬 시트, 플러스 선블럭, 스칼프 샴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리브영에서 오프라인 독점으로 판매되는 우르·오스의 신제품 스칼프 샴푸는 두피도 피부의 일부라는 점 착안해, 남성의 건강한 두피케어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아미노산계 세정성분으로 실리콘과 인공향료, 인공착색제, 파라벤 등의 성
2013-05-24 13:42의과대학의 실습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과를 폐지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된다.교육부는 실습교육이 부실한 의과대학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의대 실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부속병원을 직접 갖추지 못한 대학이 법령에서 정한 실습할 수 있는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입학정원 모집정지 등 행정처분의 기준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신설되는 행정처분 기준에 따르면 의과대학이 교육부 감사에서 실습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1차 위반 적발되면 해당의학계열 학과 총 입학정원의 100퍼센트 범위에서 모집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2차 위반 시에는 해당 의학계열 학과를 폐지하도록 했다.교육부는 의학계열이 있는 대학은 부속병원을 갖추지 못할 경우, 교육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에 위탁해 실습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하나, 위반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현재 명확한 처분기준이 없어 이번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개정안은 실습교육 의무를 위반한 대학에 대해 신입생 모집인원을 50% 감축하도록 지난해 최초 입법예고 됐는데 교육부는 행정처분 기준을 강
2013-05-24 11:50경상남도의회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하고 심의는 6월로 연기했다.경남도의회는 23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놓고 여야는 격렬한 갈등양상을 보이다가 지난달 12일 몸싸움 끝에 조례안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후 노사대화에 나서 매주 세 차례 특별교섭을 진행해왔지만 지난 13일 있었던 9차 교섭 이후 중단돼버리고 말았다.이날 도의회에는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들이 긴급배치되고 보건의료노조는 삭발투쟁을 전개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본회의에서 김오영 도의회 의장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도 중재안을 놓고 갈등을 빚었지만 김 의장이 일단 조례안을 상정하고 심의는 6월에 하자는 중재안을 제안해 도의회 의원들은 이 같은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이 상정됐지만 야권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폐업유보는 이미 지난 22일 마감됐고 휴업연장시한 역시 이달 말로 종료돼 경남도의 폐업 결정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는 홍준표 도지사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3-05-24 11:42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천명훈)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23일(목) 오후 6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최고의 대학을 위한 CMC 발전후원회 출범식’을 실시하고 CMC 비전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또 이러한 비전의 실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전후원회를 발족시켰다.출범식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학교법인 담당 교구장대리 박신언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진익철 서초구청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주요 기부자, 대학동문 등의 외빈을 포함해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소통과 봉헌, 2부 만찬, 3부 공연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비전 마스터 플랜 발표, 대학발전기금 약정서 봉헌, 후원회 위원 위촉식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날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발표한 비전 마스터 플랜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영성 분야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해온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과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났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가톨릭 교리에 근거
2013-05-24 11:35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자신이 보유하던 주식 저량을 강정석 사장에게 증여했다.동아는 23일 공시를 통해 강신호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동아에스티 주식 35만7,935주(4.87%)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1만1,308주(4.87%) 전량을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사장에게 증여를 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강정석 사장은 보유하고 있던 동아에스티 주식 4만9,573주(0.67%),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만9,266주(0.67%)에 증여 받은 주식을 합해 동아에스티 주식 40만7,508주(5.54%),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4만0,574주(5.54%)로 증가했다.회사측은 이번 주식 증여의 의미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권을 4남인 강정석사장에게 물려주고, 앞으로 안정적으로 책임경영을 해나가라는 의미이며 강신호 회장은 그룹회장으로서 역할은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월 1일 지주사 전환을 통해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분할, 각각의 책임경영과 효율성을 통해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2013-05-24 06:25중견제약사들이 올 2분기부터 약가인하로 부진했던 실적을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중견제약사 20곳의 4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20곳 중 13곳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곳의 제약사 4월 처방액은 총 1403억원이었으며, 일괄인하 시행시점인 지난해 4월 1358억원대비 3.3% 증가했다. 이중 제약사 13곳의 처방 실적이 늘었고, 7곳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일양약품, 영진약품, 대원제약 등은 2분기 실적 성장이 가장 두드러진 업체들이다. 일양약품은 4월 처방액인 5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3.6% 오르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영진약품과 대원제약도 각각 18.6%, 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삼진제약, 대원제약, 경동제약, 일양약품, 한국콜마, 영진약품, 환인제약 등 7곳은 두자릿수 이상 처방액이 늘어났다.반면 동화약품과 현대약품은 전년 대비 감소율이 지속됐다. 동화약품은 월 처방 57억원으로 무려 20.5%가 떨어졌으며, 현대약품도 월 처방 38억원으로 11.2%가 하락하면서 부진을 이어갔다. 이와함께 유나이티드제약, 부광약품, JW중외제약, 삼일제약, 명문제약…
2013-05-24 06:21상급종합병원에 적용되는 30%의 종별가산율이 합당한 것인지 아닌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보건사회연구원에서 23일 개최된 ‘3대 비급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공개토론회에서 이상교 연세의료원 경영지원팀장은 현재 상급종합병원에 적용되는 30%의 가산율이 상급종합병원의 차별성을 고려할 때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상교 팀장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병가산율 차이가 불과 10%밖에 나지 않는다며 이는 직원인건비도 보전하기 힘들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나 시설수준, 높은 인건비 등 차별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이 같은 주장에 김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은 종별가산에 있어 10%의 차이는 큰 것이라고 반박했다.김 연구소장은 이를 식당의 음식값에 비유했다. 우리가 식당에 가서 음식의 맛과 서비스, 그리고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음식값을 계산하는 것이지 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음식값을 지불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병원의 인건비나 시설 등의 차이로 상급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비가 결정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와 같이 객관적인 의료의 질에
2013-05-24 06:18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2, 23일 양일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한국 제약(K-Pharm) 시장개척단과 함께 한-폴 제약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양해각서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민·관 합동(복지부, 진흥원, 제약협회, 의수협, KOTRA, 국내 10개 제약사)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의 이번 폴란드 방문은 작년 폴란드 보건부 장관이 방한해 폴란드에 부족한 항암제 등의 해결을 위해 한국 제약사의 폴란드 진출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폴란드는 EU 국가 중 6위 규모의 제약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국내 제약기업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폴란드 진출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며,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양국 간 G2G 협력에 힘입어 최근 제약분야에 대한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한-폴 제약 컨퍼런스는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된 제약 관련 최초의 대규모 컨퍼런스로 현지시각 5월22일(수, 14:00~18:00) 바르샤바(메리어트 호텔 Ballroom 2)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제약컨퍼런스는 한국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유럽 각국에 홍보하고 양국 제약 관계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 제약 산업
2013-05-24 06:1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단체(병협·의협·치협·한의협)로부터 중요도 및 시급도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급여기준 개선 우선순위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과제 선정을 위해 의협·병협과 실무자간 간담회를 가졌다.심사평가원은 정부정책과 심사평가원 미래 선진화전략에 따라 의료현장과 괴리가 있는 급여기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험급여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급여기준(이하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 279항목에 대하여 3개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미 의료단체(병협, 의협, 치협, 한의협)로부터 검토과제에 대한 우선순위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협과 의협의 우선순위 검토항목이 다른 부분을 협의 조정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올해 검토과제 104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의과 88항목, 치과 11항목, 한방 5항목이다. 과제 선정은 그간 국회, 감사원 등 외부에서 개선검토를 요구한 항목과 병협과 의협이 공통으로 요청한 항목을 우선 검토과제에 포함했으며, 치과와 한의과의 경우는 항목수가 많지 않아 모두 포함했다.또 개선 검토과정에서 필요한 임상적
2013-05-24 06:05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을 과다하게 먹거나 먹지못하는 섭식장애 환자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섭식장애(F5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만940명에서 2012년 1만3002명으로 5년새 2062명이 증가(18.8%)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4.5%.총진료비는 2008년 약 25억6천만원에서 2012년 약 33억9천만원으로 5년새 약 8억3천만원이 증가(32.4%)하며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섭식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18.9%~23%, 여성은 약 77%~81.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증가율에서도 남성이 1.6%, 여성이 5.4%로 여성의 평균증가율이 약 3.8%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3.9%로 가장 높고, 70세 이상이 17.4%, 30대 16.2%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30대에서 49.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섭식장애 진료인원 2명중 1명은 10~30대의 젊은 연령대인…
2013-05-24 06:03한의사협회가 단국대의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의사협회가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중지하라는 공문을 단국대학교에 발송한 것과 관련해“대한의사협회의 편협한 시각과 직능 이기주의 행태가 극도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단국대학교는 최근 옻나무 진액(한약명 건칠)에서 추출한 암치료제인 ‘넥시아’(NEXIA, Next Intervention Agent)를 연구·개발한 최원철 전 경희대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을 특임부총장으로 영입하고, 넥시아를 활용해 암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넥사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를 죽전캠퍼스에 건립 중에 있다.한의협은 “의료인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환자의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의학적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 역시 국민건강증진과 더 나아가 세계보건의료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암환자 치료를 위한 센터의 건립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에 보장된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비열한 행태이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연구조차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인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암 치료법에 대해서도 “이미 넥시아를 활
2013-05-24 05:48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사진•52)가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신경근골격 초음파학회 춘계학회 및 제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 된 최은석 교수는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은석 교수는 “임기 중 기존 학술모임을 심화 확대시킬 뿐 아 니라 초음파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에 전문교육과 학술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초음파 유도하 주사시술을 배우는 과정인 Hands-on Workshop의 내용과 젊은 강사진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은석 교수는 “신경근골격초음파 인증시험의 성공적인 시행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향후 국제학술모임 개최를 통해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의 역량과 우수성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최 교수는 미국 뉴저지의치대 객원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중부지회장) 및 고시위원,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 대한척수손상학회 이사, 대한노인재활의학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및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3-05-24 05:27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장인 민정준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가 제11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 교수는 국내 분자영상분야 권위자로서 '세계분자영상학회'에서 프로그램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9년 한국연구재단 의학-첨단과학 융합기술개발사업 총괄책임자로 선정돼, 박테리아를 이용한 암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민교수는 최근 5년간 SCI(Science Citation Index•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40편(책임저자 15편•평균 IF: 5.17)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관련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5시 전남대학교병원 5동 1층강당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민교수는 이날 수상을 기념해 ‘몸 안의 추적자: 암 친화성 박테리아와 미토콘드리아 센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서봉의학상'은 전남대 의대 재직교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의과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2년 12월 국영종 전남대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됐으며,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2013-05-24 05:27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지속적 의료의 질 관리를 위한 네 번째 의료기관 인증 자체조사를 실시했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지난 2011년 3월 9일 의료기관인증을 획득 후 지속적인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하여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의료기관 인증 자체조사를 실시했다.의료기관 인증 획득 이후 네 번째 실시된 이번 자체조사는 진료부장 조성민(소아청소년과), 교육연구부장 이해원(비뇨기과), QI실장 김광기 교수(신경과) 등 총 15명으로 조사위원을 구성하여, 규정검토 및 시스템 추적조사(지속적인 질 향상, 약물관리, 인적자원 관리,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안전, 의료정보관리), 리더십 인터뷰, 환자추적조사를 실시했다.자체조사결과 2011년 의료기관인증 당시 기준들이 대부분 잘 시행되고 있었으나, 몇 개 항목에서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채석래 병원장은 “병원의 전 부서와 프로세스가 기준에 맞게 훌륭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여 병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3-05-24 05:1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환우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수) 오후 3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갑상선’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외과 김용석 교수의 ‘갑상선이란?’ ▲내분비내과 손현식 교수의 ‘갑상선기능 항진증 및 저하증의 진단과 치료’ ▲ 내분비내과 손태서 교수의 ‘갑상선 결절의 진단과 치료’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외과 김정수 교수의 ‘갑상선의 수술 치료 및 수술 후 관리’ ▲핵의학과 나세정 교수의 ‘갑상선암의 동위원소치료’, 폐회사가 이어진다.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개의 무료 갑상선 초음파검사 쿠폰 추첨이 이루어진다.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과(031-820-30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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