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0일 오후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2013년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은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을 비롯한 네이버 한의콘텐츠 제휴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월18일 개최된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2명의 네이버 신규 상담한의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워크숍에서는 NHN(주) 송종혁 차장과 대한한의사협회 장아름 담당이 네이버 상담한의사의 선정기준 및 선정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담업무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있었다.또 위촉식에서는 김정곤 회장이 32명의 신규 상담한의사 선정자들에게 네이버 상담한의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와 네이버의 한의학 의료상담 제휴 사업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의학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한다는 큰 의의가 있다”며 “네이버 상담한의사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료상담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NHN(주) 우수 상
2013-03-11 14:35항암제로 인한 난소의 파괴와 이에 따른 불임은 난자줄기세포 이식으로도 회복되기 어렵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불임 치료 가능성을 제기한 최근의 해외 연구결과를 반박하는 연구여서 주목된다.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김진회 교수와 경남과기대 간호학과 민계식 교수 연구팀은 항암제 처리로 인해 생식세포가 사멸된 난소에 줄기세포의 일종인 원시난모세포(난자의 근원이 되는 세포)를 이식한 결과 증식을 하지 못하고 완전히 소멸해, 항암제가 난자줄기세포 발달에도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제 투여가 내부 생식세포를 죽이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 이식된 생식세포까지도 죽임으로써 영구 불임을 야기하며, 항암제에 노출된 난소는 난자세포의 발달을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없어 영구 불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암 치료 전 난소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뽑아내 난자줄기세포를 분리해 저장하고, 암 치료 후 이들 줄기세포를 다시 난소에 이식하는 경우 정상인과 동일한 난자의 성숙과 배란이 가능할 것이라는 최근의 해외연구결과를 반박하는 것으로 항암제로 인한 영구불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암 치료제…
2013-03-11 13:30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암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3월22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석학이 연자로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해 일본 유수 대학의 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암 연구 성과와 수술법, 치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 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암병원의 2년간 성과 및 국가 중앙병원으로 장기적 과제 (노동영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일본에서의 위암치료 현재와 미래 (Mitsuru Sasako, 일본위암학회장) ▲맞춤형 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방영주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 ▲메이요 클리닉의 역사․미션 그리고 미래전략 (Thomas Gerber, 메이요클리닉 교수) 등을 주제로 마련했고, 주제 발표는 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와 암 수술의 최신 지견으로 세션을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 세션에서는 ▲위암과 헬리코박터 균의 역할(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위장관 암환자에서의 암특이 유전자 변형(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 ▲식도암발
2013-03-11 13:26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심장초음파실 간호사들이 미국 진단초음파 촬영협회(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 ARDMS)에서 주관하는 미국 초음파 자격시험에 합격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 RDCS)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송현주, 양수정, 전선영, 강현진 간호사로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 2차에 걸친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이로써 부산백병원은 4명의 간호사가 국제자격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어느 병원보다 많이 국제 심장초음파 자격증을 보유한 병원으로서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진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부산백병원은 기대하고 있다.송현주 간호사는 “한시도 쉬지 않고 뛰는 심장처럼 최고수준의 검사를 위해 RDCS 취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자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RDMS는 1975년 설립되어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이 기관에서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
2013-03-11 12:10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지난 10일 5박6일 동안 미국 시카고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김윤수 회장은 2014 IHF Leadership Summit 서울 개최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 및 학술교류를 위해 11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2013 Congress on Healthcare Leadership에 참석한다. 이번 미국 방문에는 올 6월 세계 병원계 수장으로 공식 취임하는 김광태 IHF(세계병원연맹)차기회장과 병협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원 의료원장)이 함께 동행한다.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3 Congress on Healthcare Leadership’은 세계 의료지도자들의 가장 큰 모임중 하나인 American College of Healthcare Executives(ACHE:미국 대학 의료 경영자들 단체)가 주최하는 연간 회의로서 올해는‘Changing Healthcare BY Design(디자인으로 변화하는 의료)’을 주제로 디자인을 통한 의료 경영, 비용 절감 방안 등 의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가 개최된다.김윤수 회장 일행은 Thomas Dolan, ACHE 회장(현 IHF 회장) 주최의 만찬 및 세미나 등에 참석하고
2013-03-11 12:07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美 협력사인 ACT사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근시성망막변성치료에 대해 지난 2월 美FDA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시성망막변성이란 일부 근시가 아주 심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망막의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0.6디옵터 아래 시력을 가진 사람들 중 시신경과 황반주위의 맥락막 혈관들에서 변화가 생긴 것을 말한다, 국내 2만8천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료 방법은 없다. ACT사는 30세 이상의 근시성망막변성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 받는 임상시험을 미UCLA의 줄스 스타인 아이 인스티튜트(Jules Stein Eye Institute, UCLA)에서 진행하게 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역시 배아줄기세포유래 근시성망막변성치료제에 대한 한국 식약청에 임상시험을 신청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망막줄기세포 치료제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의 성과다. 현재 이 망막줄기세포치료제로 양사는 희귀질환인 스타가르트와 노인성망막변성에 대한 美FDA와 한국 식약청에 임상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 중
2013-03-11 12:04대한한의사협회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의 최근 개인 SNS 내용에 대해 한의약을 왜곡·폄훼했다며 사죄하라고 촉구했다.한의사협회 11일 2만 한의사 일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최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현행 한의사제도의 태동과 관련해 자행한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대한 사죄와 자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최근 SNS를 통해 ‘현대인의 탄생’이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우리나라에) 한의사 면허가 존속된 이유는 일본이 조선인들에게 일본인들과 똑같은 신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 전통의료를 하던 사람들에게 의료행위를 하도록 허용하고, 이들이 1951년 7월 전쟁 중에 열린 국회에서 한의사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의사면허가 이원화 됐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한의협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언급한 내용은 한의사제도와 한의약이 일제의 억압 속에서 역사적으로 어떠한 시련과 핍박을 받았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에서 한의사와 한의약이 어떠한 위치와 위상을 지니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인식부족과 무지를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역사적 배경과 사실은 물론 제헌국회의원들의 숭고한 뜻을 왜곡
2013-03-11 11:35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청주와 부산지역 2개 구 소재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고발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지난 해 9월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소재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400곳 중 134곳의 약사법 위반을 확인했고 관할보건소에 고발 조치했지만 불법행위가 계속된다는 제보가 있어 전수조사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수조사한 곳은 서울 종로구와 부산광역시 2개 구(부산진구, 남구), 충북 청주시(상당구와 흥덕구) 소재 약국이며 각 지역 약국 목록은 관할 보건소에 등록된 명단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했다.전의총은 총 707개소의 약국 중 221개소에서 약사법 위반 사실을 확인한 결과, 31.3%라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높은 빈도의 불법이 자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불법행위는 224건으로 일반의약품 카운터 판매가 218건, 낱알판매는 5건, 임의조제는 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종로구 소재 156곳 중 47곳(30.1%), 부산시 부산진구 177곳 중 63곳(35.6%), 부산시 남구 104곳 중 30곳(28.8%), 청주시 상
2013-03-11 11:10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활명수’의 TV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빠른 소화’라는 활명수의 효과를 강조하고, 액제 소화제만이 가진 특징에 주목해 ‘햄버거 편’, ‘삼각김밥 편’ 총 2가지 시리즈로 제작됐다. 광고는 얄밉지만 귀여운 햄버거와 삼각김밥이 화면 안에 불편한 듯 움직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화면 왼쪽에서 시원하게 날아드는 활명수 세례에 깨끗이 쓸려나가고, 소화가 돼버린 듯한 빈 화면에 “빠른 소화엔 활명수”라는 카피로 마무리 된다. 광고의 배경 음악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합창’이 사용돼 유머러스한 화면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단순히 장수 브랜드가 아닌, 동시대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그 동안 TV-CF를 비롯, 옥외광고 등에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며 “이번 광고 역시 소화제에 대한 젊은 층의 욕구와 그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참신함과 독특함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3-03-11 10:39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11일부터 헤어 무스처럼 사용하는 거품 타입의 신개념 염모제 ‘비겐크림폼’의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 마케팅은 ‘비겐크림폼’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상파·케이블 TV를 통해 3월 11일부터 ‘비겐크림폼’ 무료 샘플 체험 이벤트 광고가 방영되며 이번 행사는 하루 500개씩, 총 15,000개를 모두 소진 할 때까지 진행된다. TV 광고를 통해 ARS번호(1688-0300, 1688-0066)를 확인하고,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비겐크림폼’ 무료 샘플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비겐크림폼’ 용기 1개와 리필용 정품 1개를 일주일 안에 배송한다. ‘비겐크림폼’은 액제 타입 염모제의 단점인 염색 시 액제가 흘러내리는 점을 개선 해 빗질 없이 손으로 무스처럼 발라 염색 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시켰고, 거품이 모발에 스며들면서 점차 크림상태로 변화함에 따라 모발에 밀착돼 염색하기 힘든 모발 뿌리부분과 뒷모발도 얼룩 없이 손쉽게 염색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체험 행사가 제품의 편의성과 우수한…
2013-03-11 09:37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올메사탄 20mg(성분명: 올메사탄 메독소밀)의 개량신약인 ‘올모스에프정’(성분명: 올메사탄 실렉세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올모스에프정은 체내에서 esterase에 의해 가수분해 되고 활성대사체인 올메사탄으로 전환돼 약리활성을 나타내는데, AT1 수용체에 대한 높은 친화력를 갖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낸다.이러한 올모스에프정의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신장보호에 있어 의미를 지니며, 기존 ARB제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도 강점이다.박인규 마케팅본부장은 “올모스에프정은 CCB제제와의 병용처방에도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내 안국약품의 대표 품목인 개량신약 ‘레보텐션’과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3-11 09:30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전재범)은 지난 8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감염관리 실무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과 감염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감염관리 실무팀은 감염예방과 관리에 관한 현장 활동 경험이 많은 진료부 3명, 간호부 26명, 진료지원부 10명과 그 외 각 종 행사지원 및 홍보를 위한 행정부 10명으로 구성된다.실무팀의 역할은 각 부서에서 감염관리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감염관리 전달교육, 의료기간 인증평가 대비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차단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대응 역할을 수행하므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와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직원을 능동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감염관리실장 전재범 교수는 “병원 내 감염예방과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진 각 부서 실무자의 출범으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료 및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감염관리실은 의료관련감염 조사, 예방 및 관리, 감염관리 지침 제정 및 개정, 법정감염병 관리, 병원환경감염관리, 유행발생에 대한 역학 조사 등 병원…
2013-03-11 06:20단일 리베이트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0여명의 의사가 사법처리 되면서 의약계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해당회사인 동아제약은 업계 1위이면서 제약협회 이사장사로 대표성을 가진 업체인 만큼 충격의 여파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더구나 의료계가 리베이트 근절선언을 통해 영업사원 출입금지 움직임을 확산하는 상황에서 발표된 이번 결과로 얼어붙은 제약업계 영업환경이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동아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김모(46)씨 등 의사 119명과 병원장 1명, 병원 사무장 4명 등 총 124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10일 발표했다.또 검찰은 쌍벌제 시행 이전 리베이트를 받아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1,300여명을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지난 2년간 의료계 리베이트 사건으로 기소된 208명과 행정처분 대상 6,100명 가운데 이번 동아제약 사건이 차지하는 비중만 기소 기준 50% 행정처분 기준 20%를 차지하는 대규모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선 영업현장에서는 검찰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2013-03-11 05:46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11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의 취임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과 선을 긋는 새로운 고용노동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방 장관에게 노사 자율과 상호 존중의 노사관계 발전과 산별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며, 당면한 몇 가지 사안과 관련하여 진지한 검토로 진전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보건의료노조가 첫 번째로 제안한 것은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창출이다.노조는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보건의료인력이 1/2~1/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보건의료산업은 국민건강권 실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따라서 보건의료산업에 지속가능한 50만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사정 3자 대화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보건의료산업의 비정규직 문제는 환자안전과 의료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불법파견 실태, 근로기준법 위반, 비정규직 돌려막기의 폐해, 파행근무 실상, 환자피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전면적인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는 산별 노사관계를 발전을…
2013-03-11 05:34지난해 건강보험 당기잉여금은 3조3168억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26일 2013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2 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의했다.2012회계연도 수지계산서 결산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사업 수입은 42조6410억원, 지출 39조3242억원으로 당기잉여급은 3조3168억원으로 나타났다.장기요양사업은 수입 3조5616억원에 지출 2조9373억원으로 당기잉여금은 6243억원이었고, 징수통합사업은 수입과 지출이 2601억원으로 결산됐다.재무상태는 건강보험사업이 자본(잉여금) 10조6404억(자산 11조9737억, 부채 1조3333억), 장기요양사업 자본(잉여금) 1조8721억(자산 1조9346억, 부채 625억)으로 나타났다.2012년 잉여금 처분은 건강보험 처분전 잉여금 10조6395억에 법정준비금 4조5757억(전기 1조5600억, 당기 3조157억)을 제외한 6조638억원이었고, 장기요양은 처분전 잉여금 1조8721억에 법정준비금 1조1258억(전기 6994억, 당기 4264억)을 제외한 7463억을 편성했다.이날 참석자는 “통합이후 사상 최대 흑자 규모의 성과를 이뤄낸 것은 공단의 제도적, 지출 감소 및
2013-03-11 05:19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119명이 사법처리되고 수백에서 천여명 가까이가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의사협회가 11일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10일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김모씨(47) 등 의사 119명과 병원 이사장 1명, 병원 사무장 4명 등 총 12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쌍벌제 이전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의사 1천여명에 대해서도 복지부에 통보해 자격정지 2개월의 처분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리베이트 수수 시점에 따라 쌍벌제(2010년 11월) 이전일 경우에는 2개월의 행정처분을, 쌍벌제 이후라면 벌금액에 따라 2개월에서 1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사법처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11일 회의를 소집해 대응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의사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리베이트쌍벌제에 적극적으로 반대목소리를 높여왔던 전의총, 대한의원협회 등 의사단체들의 대응방안
2013-03-11 05:06동아제약 리베이트 파장으로 수백에서 천여명 가까이가 행정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동아제약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협의로 의사 A씨등 19명(병원사무장 1명)을 불구송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리베이트 수수 협의가 가벼운 105명에 대해서는 100만원에서 7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이들 중 불구속 기소된 의사들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적게는 1천여만원에서 많게는 3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이다.특히 이들 의사들은 동영상 강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영상 강의료 명목으로 사실상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준 것이라는 판단이다.한편 수사반은 쌍벌제 이전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의사 1천여명에 대해서도 복지부에 통보해 자격정지 2월의 처분을 앞두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03-10 15:21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이 ‘결핵안심벨트’를 구축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지난 8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결핵안심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는 4개의 공공기관은 국가결핵관리 사업 중 결핵환자의 관리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기관으로 앞으로 각 지역‧분야별로 특성화 된 결핵 치료 및 관리에 나선다.권역별 결핵안심벨트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수도권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영남권에 국립마산병원, 호남권에 국립목포병원을 중점치료 권역센터로 둔다.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결핵으로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 중증결핵 환자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게 되며,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은 수도권 및 중부권의 전염성 입원명령환자와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을 우선, 결핵 입원 및 외래치료 환자 담당할 예정이다.또 국립마산병원은 영남권 및 중부권의 전염성 입원명령환자와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을 우선, 결핵 입원 및 외래치료 환자 담당하고, 국립목
2013-03-10 08:36“병의원 불법사례 1만건만 있으면 의사협회나 전의총도 약사회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수집에 적극 동참해 달라”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첫 공식행사에서 의사회와 전면전을 예고했다.9일, 10일 양일간 열린 경기도약사회 임원 워크숍에서 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구 집행부에 의원 불법 간판과 사례 사진을 요청했더니 2천여 장을 가져왔다. 만장만 있으면 의사회와 전의총도 약사회에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의원들의 불법사례를 모집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오래전 지역약사회 시절 이야기도 했는데 “당시 병의원 사진 200장 중 10장을 고르라고 했는데 아는 병의원들이 있어 어려웠는데 결국은 명단을 보고 산부인과 몇 군데를 선택했다. 그 이후 의사회가 하루 만에 꼬리를 내렸다”며 약사회가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나는 확신한다. 1만장의 병의원 불법간판 사진과 문제처방 1천장만 있으면 의료계도 함부로 할 수 없다”며 “강한 약사회를 만든 다음 대등하게 대화할 것이다. 강해야 모든 이론과 논리가 효과를 보는 것이지 약사회가 약하면 힘들다”고 덧붙였다.특히 “의사회가 약국 10개를 고발하면 즉시 5배, 10배 고발하겠다. 경
2013-03-10 08:20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척추관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는 ‘척추관절 바로병원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다. 수상작은 추후 바로병원의 홈페이지 및 이미지광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까지며 홈페이지(www.baro119.co.kr) 또는 우편 및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될 캐릭터는 환자 및 보호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환자들이 병원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문의는 바로병원 대표번호(032-722-8585)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3-03-10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