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보험금 청구용 서류발급시 의료기관이 서류장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하여 의사의 진단행위에 대한 정당한 가치가 부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의료기관에서 진단서에 비용을 부담시키는 이유는 공식적으로 ‘진단을 규정하는 행위’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며,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청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즉 의사가 진단서를 발급하게 되면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이 뒤따르게 되며, 여기서 법률적인 책임이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일종의 기회비용과 같은 것으로 의사는 진단을 통해 법적으로 무한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에 진단서를 발급하면서 받게 되는 비용은 ‘서류장사’가 아니라 의사의 진단행위에 대한 정당한 가치 부여이며 법적인 무한책임에 따른 대가임에도 언론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지 못하여 국민에게 편견을 심어주게 되지는 않았는지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또 현행 의료법령상 진단서(상해진단서 포함) 외에는 정해진 법정서식이 없으며, 입퇴원 확인서, 소견서 등은 모두 임의서식에 불과할 뿐인데 보험회사가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특정 임의서식을…
2012-10-19 06:36성남시약사회가 지역 내 80개 의료기관을 불법행위로 보건소에 고발했다.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18일 관내 80개 의료기관을 의료법 및 약사법위반 등 불법행위로 각 구 보건소에 고발 민원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위반 행위별로는 ▲명칭표기등 표시기재 위반 등 67개소 ▲정신과 등 원내조제의원 무자격자 조제 11건 ▲전문병원 등 허위광고 2건 등 총 80건이다.시약사회는 명칭표기 위반의 경우 일반의가 진료하는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문의가 진료하는 것처럼 오인하게끔 표기하는 사례가 대다수라며 이는 명백한 국민 ‘기망행위’로 의료계의 뿌리 깊은 병폐라고 주장했다.또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해당의사에 대한 정보 접근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의사들이 명칭표기를 교묘히 눈속임할 경우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약사회는 이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의료법에는 의료기관 명칭표기의 경우 글자배열 순서와 크기, 위치까지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연락처 등을 제외한 기타 불필요한 어떠한 표기도 허용치 않는 것은 환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란 취지라며, 환자 알권리 차원에서도 자신을 진료하는 의사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명
2012-10-19 06:34대부분 응급의료기관 법적기준 미달많은 응급의료기관들이 당직의사나 간호사가 부족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등 법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나 복지부가 이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실(민주통합당)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전국적으로 452개의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센터 21, 전문응급센터 2, 지역응급센터 119, 지역응급기관 313개) 중 법정기준요건(시설, 인력, 장비)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188개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특히 그 중에는 전국에 16개만 지정되어 있는 권역응급센터(강릉동인병원)도 포함되어 있고, 전국적으로 4곳에 불과한 중앙전문응급센터 중에서도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같은 대형종합병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119개에 달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에는 16곳이, 313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중에는 과반이 넘는 169곳이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상태로 응급의료를 제공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이중 전문외상센터인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경우는 지난 2010년에도 7개의 미충족 항목이 지적되었음에도 2011년 평가에
2012-10-19 06:33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한국화이자제약이 비아그라 정제 디자인권을 팔팔정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팔팔 디자인은 비아그라와 전혀 다르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 측은 비아그라가 ‘곡선 중심의 마름모’인데 반해 팔팔은 ‘직선 중심의 육각형’ 정제이며, 정제 표면의 회사 식별표기 등 디자인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 직선 중심의 육각형 정제인 팔팔은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디자인 제30-0637251호)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아그라의 외형인 ‘푸른색 정제’는 일반적이고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인데다, 소비자가 직접 정제의 디자인을 기준으로 약을 선택하는 것이 원척적으로 불가능한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이번에 제기된 디자인권 침해 소송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것. 한미약품 관계자는 “화이자는 물질특허 만료된 비아그라의 독점권을 연장하기 위한 이례적이고 부당한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팔팔 디자인은 비아그라와 전혀 다른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해 승소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12-10-19 06:32아산병원 등 상급 대형병원 조차 응급센터 법정기준요건에 충족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적으로 452개의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센터 21, 전문응급센터 2, 지역응급센터 119, 지역응급기관 313개) 중 법정기준요건(시설, 인력, 장비)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188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응급센터도인 강릉동인병원도 필수인력기준에 미달했으며, 중앙전문응급센터인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같은 대형 종합병원조차 법정기준을 지키지 않고 응급환자를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119곳에 달하는 지역 응급의료센터 중에는 16곳이, 313곳의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에는 과반이 넘는 169곳이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상태로 응급의료를 제공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문외상센터인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경우는 2010년에도 7개의 미충족 항목이 지적됐음에도 2011년 평가에서도 이미 지적된 7개 항목을 포함해 9개 항목에서 지정요건을 미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각급 응급의료기관의 미충족 요건 중 시설, 장비영역의 충족율은 93.6%
2012-10-19 06:32대한의사협회와 건강보험공단과의 2013년도 수가계약이 결렬됐다.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18일 협상의 대안이 없는 불합리한 협상의 구조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했으나 정부측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은 우월적 위치에서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되풀이하는 등 수가계약의 타결을 위한 어떠한 의지나 절실함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의협이 의원급의 특성과 제반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통계자료를 근거로 적정 순위 및 수가 조정률을 제안했으나 공단은 의원 유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신중한 고려 없이 일방적으로 낮은 수치를 제시하고는 그 근거자료조차 제시하지 않으며 유형별 수가계약의 취지를 완전히 망각한 듯 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것이다.특히 공단이 수가협상장에서 느닷없이 총액계약제와 성분명 처방 등 무리한 부대조건을 내세우며 의료공급자를 압박하는 태도를 보이며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보이지 않았다며 과연 공단이 수가계약에 대한 일말의 의지라도 있었는지, 2013년 수가협상에서 의사협회는 애당초 버리는 카드였다는 항간의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또 공단의 횡포
2012-10-19 06:31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에 해외의대 교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고대의대에 중국 연변대학의학원의 이주호 부원장,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임정화 박사, 박영실 부교수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5일 고려대 의과대학교를 방문했다. 임정화 박사는 지난 2003년 고대의대 병리학교실 김인선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은 교우로 현재 연변대학의학원 병리학교실의 특급교수이다. 임 박사는 고대의학교육 프로세스를 비롯한 연구 인프라 등을 모두 둘러보았다. 특히 “한국은 의료수준 뿐만 아니라 의학교육의 질도 높은 국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몇 년 사이에 모교의 연구 인프라가 매우 훌륭하게 갖춰져 있어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호 부원장도 “의과대학을 둘러보니, 배워야할 것이 너무 많았다”며 “한국의 다양한 의학교육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연변대학의학원도 우수한 의과대학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박사를 지도한 김인선 교수는 “제자가 중국을 대표하는 의과대학 교수가 되어 모교를 방문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고대에서 연구한 실적 등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아 동북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연구비 200억원을 지원받는 특급교
2012-10-19 06:29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지역약물감시센터는 17일 인천지역 약물감시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고자 ‘제 2 회 약물 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각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약국에서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방향’, ‘항암제 및 중추신경계 약물에 의한 약물유해반응 및 관리’ 등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지견을 나누었고, 인하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박금수 진료부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최초로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되어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관리 및 약물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향후 특정 의료기관에 한정된 약물감시활동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약물관리에 있어서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철우 센터장은 “인하대병원이 구축해 놓은 약물 유해반응 보고시스템과 지역 병의원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의미 있는 연구와 효율적인 약물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12-10-19 06:28건양대병원이 한국을 찾은 베트남인에게 장폐색증 수술을 집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초 베트남에 사는 레티피(51세, 女)씨는 한국으로 시집온 딸을 만나기 위해 충북 보은을 찾았다가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을 겪었다.급히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당황한 딸은 ‘다문화가정협회’에 전화를 걸었다. 협회는 대전 건양대병원에 다문화가정진료센터가 있다고 안내했고 레티피 씨는 건양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건양대병원 다문화가정진료센터에서 진료 및 각종 검사를 받아본 결과 복통의 원인은 장폐색증이었다.의료진은 환자가 과거 베트남에서 자궁외 임신으로 개복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수술의 영향으로 장이 협착되어 막혔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레티피 씨는 그날로 곧장 수술대에 올라 ‘폐색장관유착 박리술’을 받았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수술을 집도한 외과 이상억 교수는 “장폐색증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차단되어 장이 괴사되고, 패혈증이 발생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치료가 잘 되었으니 베트남에 돌아가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레티피씨는 “평소 가끔씩 배가 아프곤 했지만, 열악한 의료환경과 넉넉지않은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약
2012-10-19 06:26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제5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유명호텔이나 백화점 등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한 강동경희대병원은 1·2차 현지실사 결과 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고 9월에는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병원의 차별화된 안전관리 사례를 알렸다.특히 병원은 시설・안전관리위원회, 자위소방대, 응급의료소를 구성해 소방 및 안전관리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외국인을 위한 소방시설 안내문 부착,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응급시스템 별도로 설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시스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시설팀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전 교직원이 힘쓰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수상 이후에도 사후 관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및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시행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강동경희대병원은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소방특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2년간 면제 받게 된다.
2012-10-18 18:432013년도 환산지수 ▲병원 67.5원(2.2% 인상) ▲한방 72.5원(2.7% 인상) ▲약국 70.8원(2.9% 인상) ▲조산원 106.9원(2.6% 인상) ▲보건기관 69.1원(2.1% 인상)으로 조정…소요재정 6364억원 추정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7일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5개 단체(병원, 한방,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와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수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협상의 경우 병원협회만이 결렬됐고, 의협 등 6개 단체와 협상을 타결한바 있다.금년 협상의 근거는 공단이 참여하는 외부전문가 연구를 통해서 진료비 중 인건비와 물가인상률 비중 등을 고려한 수가조정률을 산출, 재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인 제도발전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재정위의 배려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공급자단체에 추가 조정률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병협과는 비급여를 포함한 진료비 실태조사 협조 및 만성질환자 등 노인의료비 절감 노력, 한방과 약사회는 지불제도 개편의 구체적 대안으로 진료비 포괄화 연구 및 예측 가능한 지불제도의 구체적 모형 공동연구 등 대안 마련에 각각 합의했다.공단은 지난해에도 병협 등…
2012-10-18 18:40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0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을 맞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B형, C형 간염, 두렵지 않습니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간경변증, 관리할 수 있습니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간암, 예방과 치료할 수 있습니다(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질의응답 등의 내용 순서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 등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 강좌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동교홀 입구에서 무료 간질환 검진 및 상담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기타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02-6299-1450)로 연락하면 된다.
2012-10-18 18:39소아암에 의학강좌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2층 중강의실에서 소아암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의학강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소아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완치율이 70~80%으로 높지만, 진단 시 고위험 고형종양인 경우가 많고, 재발할 경우 일반 항암치료로는 완치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강좌 주제를 ‘고위험 소아고형종양의 치료 및 관리’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기웅 교수와 이수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신경모세포종, 뇌종양, 골육종, 유익육종, 망막모세포종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종결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관리에 대한 강의와 상담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 (02-3410-2855, 0907), 소아암환우단체인 참사랑회 (010-4709-6280, 010-3337-1189)로 문의하면 된다.
2012-10-18 18:36동산의료원 음악공연. 1:1 통증상담 등 환우사랑 실천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은 10월 17일, 18일 이틀간 암환우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기념 로비음악회와 통증캠페인을 펼쳐 환우사랑을 실천했다. 17일 동산의료원 외래 1층에서는 브니엘 혼성중창단이 환우들을 위한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환우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18일에는 통증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통증 조절을 통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자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통증캠페인은 1층 외래, 암병동, 호스피스병동에서 환자들에게 1:1 통증 상담, 스마트폰으로 통증을 관리하는 앱을 알려주고, 통증관련 O,X 퀴즈, 호스피스 사진전 등을 열었다. 동산의료원은 지속적인 통증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의료진과 함께 통증을 줄여갈 수 있는 희망 캠페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10-18 17:53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1학년 예비의사 28명이 불우한 환자를 위해 써 달라고 모은 성금 120만원을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에 전달했다.예비 의사들은 지난 의학전문대학원 축제기간 동안 주점을 운영하여 나온 수익금 120 만원 전액을 기부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소아청소년과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 1명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치료 중인 환자 1명에게 각각 60만원씩 전달됐다.28명을 대표로 온 김진혁 학생은 “작지만 큰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으며, 막상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는 오히려 더 많이 준비 못해서 송구스럽다” 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냈다.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학생으로 생활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텐데 이렇게 뜻 깊은 성금을 전달 해 줘서 감사하다” 고 전하며, “ 예비의사로서 오늘처럼 환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 잊지 말고 생활해 달라” 고 말했다.
2012-10-18 16:55국내 의료산업분야의 선두주자인 세브란스가 최근 본격적으로 중국, 베트남 등 외국으로의 병원수출 사업을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은 18일 중국 이싱시(宜兴市) 인민정부 및 중국 건설회사 강소중대지산그룹(이하 ‘중대그룹’), 한국의 대표 IT기업 (주)네패스와 함께 이싱시 실버타운(동궤 양생단지)에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싱시 정부 등과 지난 2월 이싱 세브란스 검진센터 관련 계약을 체결했고, 운영에 관한 자문과 브랜드 제공, 필수 운영 인력 파견하며 5년 동안 총 500만 달러(미화)의 수수료를 지급 받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최신의료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건립이 완료되면 ‘세브란스’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운영하게 된다.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은 중대그룹과 네패스가 전액 투자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이철 연세의료원장은 “2014년 말 완공될 이싱 세브란스 검진센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세계로 수출한 사례로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2012-10-18 16:38한국의료지원재단은 저소득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선정된 143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4개의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5세 이상 저소득노인을 추천받아 총 7116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재단은 노인요양병원 50곳을 선정해 총 3000명의 저소득 중증질환 노인에게 노인의료물품(기저귀, 매트, 욕창파스)을 지원해 중증질환 노인의 기본 위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질병 악화를 예방할 계획이다.이번 예방접종과 의료물품 지원사업은 삼성사회봉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 5억원으로 시행하게 되며, 저소득노인에게 절실하게 요구되는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의료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노인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고통 중에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제일 큰데 특히 저소득노인은 치료비 부담, 영양 불충분, 면역력 저하 등으로 질병 발생률이 높은데 반해 이에 적절히 대처할 능력이 없어 어려움이 많아 매우 의미가 큰 사업이다.재단 유승흠 이사장은 “이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폐렴 환자 급증을 막고, 증가하는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
2012-10-18 16:37세브란스병원은 1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전체 의학의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s of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의대 출신 홍완기 박사(MD 앤더슨 암센터 종양내과 부장), 조지 장(George J. Chang), 앤드류 푸트릴(Andrew Futreal), 티모시 톰슨(Timothy C. Thompson)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 기관 관계자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2-10-18 16:3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IDCC3302 틴달화 원료에 대해 품목별 DMF(Drug Master File : 원료의약품 신고제도) 등록을 마쳤다.일동제약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생균제 원료에 대해 DMF 등록을 마친 바 있으며, 이번에 틴달화에 대해서도 국내 최초로 DMF 등록을 완료하며, 유산균 의약품 원료에 대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일동제약이 등록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는 균제품으로는 현재까지 유일한 DMF 등록품목으로, 2013년 1월 1일 부로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번에 DMF 등록을 마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IDCC3302 틴달화는 일동제약의 50년 유산균 특허기술이 집약된 품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IDCC3302 틴달화는 대표적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등으로 인해 장내 유해세균의 이상증식으로 유발된 급성설사와 여행자 설사치료, 그리고 장내균총의 정상화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개선등에 유효하여, 영유아는 물론 성인에 발생하는 장질환에 항생제 대신 사용되는 대표적 1차 치료제이다.IDCC 3302 틴달화는 일동제약의 고농도 발효특허기술을 통해 의약품 고시기준 균수인 1g 당…
2012-10-18 15:15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새로 출시 될 숙취해소 음료 프로젝트 명 ‘X’의 숙취해소 효과 평가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분당 제생병원 소화기내과 백현욱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보령제약이 개발 중인 숙취해소음료의 전임상 효과를 바탕으로 인체적용 시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시험대상자는 만 19~35세의 건강한 남성으로 총 12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임상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분당 제생병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031-779-5077)로 문의하면 된다.
2012-10-18 15:14